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4/04/24 12:08:14
Name 네오짱
Subject [일반] 범죄도시4 보고왔습니다.(스포X)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별점 4/10 정도되는 그럭저럭(?)한 영화였습니다.

이 영화의 장점인 액션이 뭔가 반박자 느려지면서 기다리는 듯한 연출이 가끔 보였고,

상황에 자연스럽게 첨가되던 언어유희는 마치 말장난을 치기 위해 이 상황을 만들었다는 식으로 연출돼 재미도 없었습니다. 그리고 너무 자주 시도하다보니 흐름도 좀 끊어지는 듯 했습니다.

영화 전체의 전개는 1편부터 꾸준히 이어져 온 거라 그려려니 하겠지만 1편의 매력적인 빌런 2편의 시원한 액션 3편의 호감가는 서브캐릭터 등 다른 볼만한 이유를 이번편에선 찾지 못하니 지루하기까지 합니다.

다음편들도 준비 중이라고 하던데 이런식이면 개인적으로 이 시리즈는 그만 보내줘야 할것 같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짐바르도
24/04/24 12:10
수정 아이콘

동석아
석나갔다. 그만 하자.
그런 느낌이군요...
바보영구
24/04/24 12:22
수정 아이콘
연출이 문젠지 프로덕션이 문제였는지 몰라도 만듦새가 전반적으로 그냥 2레벨 다운된거 같은...

음악이 핵구렸는데 이게 윤일상이라니 충격...
종말메이커
24/04/24 12:26
수정 아이콘
시리즈마다 화제가 되었던 빌런은 어땠는지 궁금하네요
네오짱
24/04/24 12:43
수정 아이콘
딱히 이번 빌런은 기억에 남질 않습니다. 제 기준으로 좋았던 빌런이 1>>>>>>>2>>>>3편이었습니다. 이후 시리즈들에서 어떤 악당이 등장할지 모르겠지만 4편 빌런은 적어도 뒷쪽자리에 위치할 듯 합니다.
싸구려신사
24/04/24 12:29
수정 아이콘
식상하다는 느낌도 받았을까요? 유머부분에서요.
네오짱
24/04/24 12:47
수정 아이콘
'누가 5야' 처럼 다른분들은 예상할 수도 있었겠지만, 저처럼 예상못하다 듣고 웃는 수준의 유머가 있어 좋았는데, 이번편에선 그게 너무 자주 사용되다보니 몇부분은 예상도 가능해 식상했습니다.
24/04/24 12:43
수정 아이콘
저도 아침에 보고 왔습니다. 
빌런은 3편보다 나은데 영화적인 만듦새는 오히려 못한 느낌입니다. 
전체적으로 보면 2편보다 많이 못하고 3편보다는 약간 낫게 생각됩니다. 
근데 시간가는줄 모르고 보긴했어요.
쿠키는 없습니다...
만성두통원딜러
24/04/24 12:43
수정 아이콘
와 3편보다 못하면 이게 영화냐...
24/04/25 16:11
수정 아이콘
다행히(?) 대체로 3편보다 높게 쳐주는 분위기입니다.
SAS Tony Parker
24/04/24 12:53
수정 아이콘
5는 허명행 감독이 아니고 이상용 복귀니 마지막 원코인이라 봐야
24/04/24 12:55
수정 아이콘
오전 스포에는 3보단 낫다던데3보다 별로면...크흠
이상해꽃
24/04/24 13:57
수정 아이콘
전 3보다는 좋았습니다
MC_윤선생
24/04/24 15:10
수정 아이콘
3보다는 훨씬 나아요.
최소한 의상 미술은 확실히 낫고
액션도 원맨쇼 느낌은 덜하고
솔직히 악당들 액션씬은 진짜 볼만 합니다. 복싱+단검=굿.
송파사랑
24/04/24 13:02
수정 아이콘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다면 그것만으로 성공인 것 같은데요.
24/04/24 13:11
수정 아이콘
3보다 낫다 못하다 열심히 싸우던데...크크크
싸우지마세요
24/04/24 13:14
수정 아이콘
저도 방금 다 봤는데 저는 3보다 재밌었고 범죄도시에 기대하는 만큼 충족시켜줬다 생각해서 맘에 들었습니다 아마 5편도 보러갈듯
국수말은나라
24/04/24 13:30
수정 아이콘
장첸 넘어서는건 어느 시리즈라도 불가능할 것 같고 앞으로도 안나올듯요
아우구스투스
24/04/28 19:02
수정 아이콘
애초에 19금과 15금 차이로 불가능일거 같아요.
흔솔략
24/04/24 13:51
수정 아이콘
전에 어디서 듣기로는 4편 시나리오가 평가가 되게 좋았다고 들어서 기대중이었는데 생각보다 별로인가 보네요?
타시터스킬고어
24/04/24 13:51
수정 아이콘
3보다는 낫더라고요 그래도 나름 재밌게 봤습니다
타츠야
24/04/24 16:34
수정 아이콘
시리즈 평이 1>>>>>>>2>>>>3 인 것은 다들 동의하실거고 4편 안 본 상태에서 이야기하자면 류승완 감독이 한편 정도 맡아줬으면 합니다.
아직도 짝패 만큼 액션 한정 훌륭한 작품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마이스타일
24/04/24 17:01
수정 아이콘
장첸은 다른 액션 범죄 영화들 빌런까지 고려해도 꽤나 매력적인 캐릭터였기 때문에
그 정도까지는 안 바라고 강해상 정도만 되어도 괜찮을텐데 말이죠..
24/04/24 17:51
수정 아이콘
볼만하던데요
확실히3보단 나아요
세인트
24/04/24 18:22
수정 아이콘
제가 본 건 아니고 회사 지인이 봤긴 한데 이렇게 박하게 평하진 않던데요. 1편만큼은 못하지만 3편보단 확실히 나았다고 하던데...
24/04/24 20:20
수정 아이콘
저는 그냥 딱 집밥 같은 시리즈가 됐다고 생각합니다. 늘 먹던 거고 딱히 맛있어서 먹는 건 아니지민 딱히 불만도 없는...
앵글로색슨족
24/04/24 20:21
수정 아이콘
안봤지만 댓글 반응은 4점(별2개?)은 짠 느낌인가 보군요
호머심슨
24/04/24 21:05
수정 아이콘
이번에 천만할지는 모르겠지만 과거로 돌아가서 말하면 믿기 힘든 이야기시리즈에 들어갈만하군요.마동석이 나오는 시리즈영화는 다 천만이래
한니발이
24/04/24 21:32
수정 아이콘
전 별로였읍니다. 액션도 소리나 크지 박진감이 넘친다는 느낌이 안들고...마지막 비행기씬은 특히나..
24/04/24 21:36
수정 아이콘
이동휘 연기 참...
푸들은푸들푸들해
24/04/24 21:39
수정 아이콘
빌런이 너무 익숙한 배우들의 익숙한 역할이라 식상한게 사실이고 그거를 극복하려면 전개를 재밌게 꼬아야하는데 그것도 너무 예상수준이였어요 3편은 그래도 초롱이가 빵빵터져줬는데
그것도없구요 1>2>3>4봅니다
24/04/24 23:30
수정 아이콘
코미디는 장이수가 다했고 나름 좋았습니다. 전 초롱이 노잼이었는데 장이수는 좋았네요. 사람들고 장이수 부분에서만 빵빵터졌고 그외에는 하나도 안터짐.
전 3편보다는 볼만했습니다. 식상하긴 해도 전작들 에서 인기있던 부분들 최대한 활용하는 노력도 보여서 할만큼은 했다는 생각입니다. 흥행도 3편때 4편 걱정했던 것과 달리 나름 잘될거 같네요.
24/04/25 00:23
수정 아이콘
경찰청장님 부분은 왜 그렇게된건지 이해는 하겠는데
그래도 연기지도는 들어갔어야한다고 봅니다.
그리고 분노의 질주같은 영화 방향성도 나쁘지는 않은거 같습니다.
24/04/25 16:14
수정 아이콘
제가 보고나서 제일 이해가 안갔던 장면인데;;
설명 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경찰청장의 연기;;
24/04/26 02:06
수정 아이콘
교수님께서도 말아드실려고 저렇게 한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카메오씬치곤 비중과 분량이 너무 크다보니 그 부족함을 감출 수 없었다고 봅니다.
24/04/26 04:00
수정 아이콘
눈에 익숙한 분이라 당연히 조연 연기자인 줄 알았는데;
일반인 교수님이셨나보군요.
보면서 '아니 저분은 연기도 많이 하신 분 같은데; 왜 저런 컨셉을??'이라고 생각했네요.
24/04/26 04:24
수정 아이콘
국내 1호 범죄 프로파일러로 티비에 범죄관련해서 많이 출연하시긴 했지만 연기는 부족하셨고
연출에서도 차마 못살리겠다고 생각했지만 아마도 새로 찍을 시간적 여유가 제작진에게는 없었던거 같습니다.
24/04/25 00:43
수정 아이콘
전 좀 별로였어요.

일단 더블빌런 자체가 별로에요. 그냥 원톱 빌런 확실하게 밀어주는게 나은거 같고요.
다음 편이 또 나온다면 갠적으로는 성장형 빌런 느낌으로 빌런에 확 집중했으면 좋겠음.

그리고 해외촬영분이 많았으면 좋겠는게.. 빌런들이 한국에 오면 세력도 없고 공권력도 강하고 너무 무기력한거 같아요.
이재인
24/04/25 02:49
수정 아이콘
3편보단 괜찮았고 5편은 안나올거같아요
24/04/25 16:14
수정 아이콘
8편까지는 확정이죠
24/04/26 18:11
수정 아이콘
흥행 꼴아박기 전까진 무조건 나오죠
라그나문
24/04/25 07:07
수정 아이콘
이동희 빼고는 3편보다 훨씬 낫던데요? 박지환 배우가 멱살잡고 캐리한 느낌도 있지만...
24/04/25 08:30
수정 아이콘
꽁자표있는데 와이프랑 가서 봐야겠네요
윤석열
24/04/25 09:22
수정 아이콘
저는 4DX로 보고왔습니다.

액션때 저도 같이 움직이니까 너무재미있더라구요
24/04/25 10:39
수정 아이콘
1,2와 3,4는 다른영화같습니다 더이상 초기작들에서 풍겼던 다크함은 없습니다
이제는 그런것보다는 유머요소도 많이 섞는 등 좀 더 가볍게 대중적으로 다가가려고 하는것같습니다
사실 액션부분은 평이 안좋았던 3편에 칼든 일본 용병에 무쌍이나 이종격투기 선수와의 싸움보다 박진감이 떨어집니다 ..
마지막 비행기씬은 살짝 밋밋할정도 ;
그래도 시간 떼우기에는 좋습니다 분노의질주 시리즈처럼 기대한건 어느정도 충족해주는 국밥시리즈로 갈것같습니다
다만 개인적으로는 5편부터는 OTT로 봐도 충분할것 같..
착한아이
24/04/25 14:40
수정 아이콘
전 지금 보고 나왔는데 1편 느낌 많이 났고 엄청 재밌었어요. 사람마다 취향이 참 다른듯 해요
아서스
24/04/25 15:32
수정 아이콘
다음 시리즈에선 새로운 유형의 좀 더 참신한 빌런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개인적으론 지능형 빌런도 나왔으면 해요. 잔머리로 마석도를 가지고 놀고 좌절하게 만들거나, 통수에 통수를 거듭하는 반전까지 나오는 그런...
24/04/27 13:38
수정 아이콘
빌런 괜찮음 긴장감 괜찮음 개그는 장이수 원툴이고 사람들 웃지 않는 개그 너무 많음
노래하는몽상가
24/04/28 15:13
수정 아이콘
1234 다 영화관에서 봤는데 액션은 이번작이 제일 별로...
코믹은 괜찮았습니다. 그냥 장이수 캐릭터가 혼자 다함.
어제 본 영화인데 액션씬에서 짜릿함이 생각나는게 없네요
그냥 '사운드'로 조진다는 느낌이라서..
근데 이런영화가 천만을 쉽게 간다면 좀 웃기긴 하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01353 [일반] (락/메탈) Killswitch Engage - My Last Serenade (보컬 커버) [5] Neuromancer8033 24/04/27 8033 3
101352 [일반] 5년 전, 그리고 5년 뒤의 나를 상상하며 [6] Kaestro9692 24/04/27 9692 4
101351 [일반] 키타큐슈-시모노세키-후쿠오카 포켓몬 맨홀 투어 [11] 及時雨10100 24/04/26 10100 13
101349 [일반] 인텔 13,14세대에서 일어난 강제종료, 수명 문제와 MSI의 대응 [63] SAS Tony Parker 15798 24/04/26 15798 9
101348 [일반] [개발] re: 제로부터 시작하는 기술 블로그(完) [4] Kaestro8903 24/04/26 8903 5
101347 [일반] 테일러 스위프트 에라스 투어 도쿄 공연 후기 (2/7) [5] 간옹손건미축10754 24/04/26 10754 12
101346 [일반] 민희진씨 기자회견 내용만 보고 생각해본 본인 입장 [325] 수지짜응24994 24/04/25 24994 10
101345 [일반] 나이 40살.. 무시무시한 공포의 당뇨병에 걸렸습니다 [51] 허스키16066 24/04/25 16066 10
101344 [일반] 고인 뜻과 관계없이 형제자매에게 상속 유류분 할당은 위헌 [40] 라이언 덕후12499 24/04/25 12499 1
101295 [일반] 추천게시판 운영위원 신규모집(~4/30) [3] jjohny=쿠마29016 24/04/17 29016 6
101343 [일반] 다윈의 악마, 다윈의 천사 (부제 : 평범한 한국인을 위한 진화론) [47] 오지의10629 24/04/24 10629 12
101340 [일반] 미국 대선의 예상치 못한 그 이름, '케네디' [59] Davi4ever15275 24/04/24 15275 4
101339 [일반] [해석] 인스타 릴스 '사진찍는 꿀팁' 해석 [20] *alchemist*10756 24/04/24 10756 13
101338 [일반] 범죄도시4 보고왔습니다.(스포X) [48] 네오짱12384 24/04/24 12384 5
101337 [일반] 저는 외로워서 퇴사를 결심했고, 이젠 아닙니다 [27] Kaestro12500 24/04/24 12500 17
101336 [일반] 틱톡강제매각법 美 상원의회 통과…1년내 안 팔면 美서 서비스 금지 [35] EnergyFlow9488 24/04/24 9488 2
101333 [일반] [개발]re: 제로부터 시작하는 기술 블로그(2) [14] Kaestro8191 24/04/23 8191 3
101331 [일반] 기독교 난제) 구원을 위해서 꼭 모든 진리를 정확히 알아야 하는 것은 아니다 [88] 푸른잔향9774 24/04/23 9774 8
101330 [일반] 교회는 어떻게 돌아가는가:선거와 임직 [26] SAS Tony Parker 9273 24/04/23 9273 2
101329 [일반] 예정론이냐 자유의지냐 [60] 회개한가인9060 24/04/23 9060 1
101327 [일반] 20개월 아기와 걸어서(?!!) 교토 여행기 [31] 카즈하8879 24/04/23 8879 8
101326 [일반] (메탈/락) 노래 커버해봤습니다! [4] Neuromancer5936 24/04/23 5936 2
101325 [일반] 롯데백화점 마산점, 현대백화점 부산점 영업 종료 [39] Leeka11641 24/04/23 11641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