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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2/09 12:41
wwzong님// 네 저도 유게에 올라왔길래 무심코봤다가..
아~~~ 이래서 우리집엔 유리로된 벽장이 없구나~~~ 했습니다? 진짜든 가짜든 섬뜩해요 ㅠ_ㅠ
09/12/09 12:41
엄청 무서운건 없고요. 벽장안에 여자 귀신 하나가 스윽 나타납니다. 그게 다이긴 해요.
그런데 가짜인지 진짜인지 저도 궁금하긴 하네요. 저런일이 실제로 저렇게 바로 눈앞에서 펼쳐진다는 것 자체로도 신기하네요. 허허~~
09/12/09 12:51
찬밥더운밥님// 하나님// 결국 봤습니다. 너무 섬뜩하네요.....덜덜
지금 혼자 있는데 큰일입니다. 밤이 아니라는게 다행입니다만 얼른 유게로 가야겠습니다.
09/12/09 13:03
아 3번째꺼 방에서 보고 거실에 룸메이트들 있는데 "우어!!" 하고 소리 질렀습니다.
깜짝 놀랐네요. 제가 보기에도 진짜에 한표..
09/12/09 13:04
제자신이 워낙 공포영화 매니아라서 그런가요. 무섭기보다는 이론적으로 광학렌즈를 사용한 구조에서 유령을 찍을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드네요. 유령자체가 에너지체가 아닌걸로 알고 있어서 존재한다고 해서 사진이나 캠코더로 잡을수 있다고는 생각하는 사람은 아니라서요. 뭐 제이론이 틀릴수도 있겠지만 그냥 그러려니 하는 비디오네요.
09/12/09 13:05
하나님// 뭐, 걍 하늘에 예수님 떴다..(그 외 곰 바위, 서울우유 바위, 유통기한 1주일 지난 요구르트 바위 등)와 비슷한 거라고 생각하거든요.. 물론 흥미로울 수는 있겠습니다.
09/12/09 13:12
저는 하늘에 맹세코 귀신을 본 적이 있습니다. 도저히 착각의 여지가 없이 '링' 에 나오는 '사다코' 였고, 직접 눈까지 마주쳤었습니다.
그리고, 가까이 가보니 돌멩이더군요. 그래서 저는 귀신을 믿지 않습니다.
09/12/09 13:16
하나님// 뭐, 하나님께 이런 말을 하는 게 송구스럽긴 합니다만.. 그냥 '그렇게 보니까' 그렇게 보이는 것의 예입니다.
09/12/09 13:22
무한의 질럿님// 그건 문에 다는 걸쇠가 헐거워지면 나무문이 비스듬하게 닫혀있어 몇시간마다 자동적으로 열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저희방문도 그렇게 되있습니다) 아마도 잠자기전에 그문을 비슷한 시간대에 닫아 놨던지 열린다해도 시간이 일정하다라는 식으로 조작했을가능성도 높죠
09/12/09 13:24
그냥 fake가 아닐까 싶네요. 전문가의견도. 전문가 의견으로 일치했다라고 구라치면 되는거니까...
귀신보러 가는데 조명을 저렇게 으시시하게 하는것도 그렇고 크
09/12/09 13:39
성야무인Ver 0.0009님// 그냥 자동차 리모콘처럼 문에 무선조작을 했을지도 모르겠네요. 유리문에 뭔가 보이는건 작은 영사기같은걸로....
09/12/09 14:22
저런 잉여짓 하는 사람들 많습니다^^;
전 전혀 믿지 못하겠네요 문이 열리는것.. 비추는 것등을 통해 인가의 모습을 만드는것 제생각 에는 이 두개를 이용해 만든 영상으로 보이네요; 문이 열리는 것 정도의 트릭만 있으면 .. 영상 만들기 참~쉽죠잉~ 될 거 같은데요.. 이런걸 믿는 분이 많으니 이렇게 관심을 끌고 돌아다니는 것이겠죠 저는 그냥 웃깁니다 크크
09/12/09 15:42
저런 잉여짓을 할 필요가 있을까 싶네요
-> 괜히 잉여력 '폭발' 이라는게 아니죠 ^^; 저게 트릭이 있어서 그걸 찍어서 올리는거라면 올리는 사람 입장에선 굉장히 재미있을걸요?..
09/12/09 16:45
'귀신이 문을 연다'보다는 '문이 열리는 트릭이 있고, CG로 합성한 것이다'가 대세인 것 같네요.
이거시 바로 오컴의 면도날......
09/12/09 19:09
Pepper's Ghost라고 불리는 고전 트릭을 사용한 것 같네요.
http://en.wikipedia.org/wiki/Pepper%27s_ghost
09/12/09 20:04
와우 정말 놀라운데요;; 소름 끼치는군요. 단순히 그냥 벽장에서 여자 모습만 보이는건 조작일수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방문이 계속 열리는건 아무리 생각해도 ? 네요
09/12/09 21:17
나이들면 기력이 떨어져서인가 귀신같은거에 신경쓸 겨를이 없네요.
분명히 무서운영화보면 10대, 20대때는 밤에 오싹하고 한적도 많았는데, 요새는 그네들도 다 먹고살려고 하는짓인데 하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밤에 자는데 기분이 이상해서 눈떠 보면 옆방에서 자던 아들 녀석이 스윽 제 옆에 서있을때... 아 귀신보다 자식이 무섭구나 합니다...
09/12/09 23:31
Minkypapa님// 전 새벽 3시에 집에 왔는데, 목욕하고 이것저것 정리하고 드디어 방문을 여는 순간! 마님께서 제 기척을 느꼈는지, 길다란 생머리를 하시고 마침 나오시려는 참이었던 것입니다. 암흑 속에서 길다란 생머리의 여자를 보니 정말 심장이 멎는 듯 흐흐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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