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mydaily.co.kr/news/read.html?newsid=201101211824162222&ext=da


입니다.

아무리 외야가 급해도 이건 정말 아닌거죠.

물론 다른 법을 어긴 선수도 하는데 뭐가 문제냐라고 할 수 있지만 죄질이 너무나도 나쁩니다.

거기다가 굳이 기존의 기아 선수도 아닌데 영입해서 욕을 자청해서 먹을 이유는 절대 없죠.
이 선수가 기존의 기아 외야수들보다 훨씬 잘하거나 그런건 아니고요. 발은 빠르지만 다른 면에서는 별로 특출나 보이지 않더라고요.

어쨌든 이런 헤프닝이 있는 것만으로도 상당히 멍청한 짓을 한듯 합니다. 이거 참...
하지도 않은 강정호 루머로 욕을 실컷 먹을때는 억울했는데 이런 멍청한 짓을 해서 욕을 배로 먹으려고 하다니... 에휴...
강정호 루머로 팀의 주전 유격수인 김선빈 조차도 상당히 흔들린다는 기사도 보긴 했네요.

뭐 좀 다른 길로 갔는데요.

어쨌든 이런 결정은 그래도 잘한거라고 봅니다. 뒤늦었지만요. 애초에 왜 시도를 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