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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9/18 23:38:29
Name 토마스뮐러
Subject [일반] 에비앙 챔피언십 전인지 우승
http://m.sports.naver.com/golf/news/read.nhn?oid=477&aid=0000046433

2016 LPGA투어 마지막 메이저 대회였던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전인지선수가 대망의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최근 올림픽 여자골프 금메달 이후 골프에 대한 관심도 부쩍 늘었는데 연이은 희소식이 매우 반갑네요.

참고로 전인지 선수의 우승으로 기록을 몇가지 세우게 되었습니다.

1. 박세리 선수에 이어 LPGA 첫 승 및 두번째 승을 연속으로 메이저대회에사 차지한 선수

2. 남녀 통틀어 프로투어 역대 메이저 대회 최소타 우승(21언더)

정말 뿌듯하네요 축하합니다 전인지 선수!

여담으로 탑10 안에 한국선수가 무려 5명입니다
(전인지 박성현 유소연 김세영 김인경)

모든 선수 정말 수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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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중산
16/09/18 23:47
수정 아이콘
대단하네요. 첫승과 두번째 우승을 메이저대회에서 연속으로 거두다니... 축하합니다~
토마스뮐러
16/09/19 10:01
수정 아이콘
전인지 선수가 올림픽 이후 분위기가 영 안좋은 상황이었어서 정말 다행입니다!
16/09/18 23:48
수정 아이콘
제 딸 이름에는 '인'자를 넣어 짓겠습니다. 인비, 인지 그대로 가는 것도 고려중... 승리의 상징이네요.
토마스뮐러
16/09/19 10:02
수정 아이콘
저도 아들은 돌림자 쓰고 딸은 꼭 그렇게 지어야겠다고 생각을 합니다 흐흐
순뎅순뎅
16/09/18 23:57
수정 아이콘
와 10위안에 5명 덜덜
cadenza79
16/09/19 01:45
수정 아이콘
사실 그 5명이 모두 6위 안에 있다는 게 더 덜덜;;;
1-2-2(공동)-5-6입니다.
아슬란
16/09/19 00:07
수정 아이콘
마지막 파 퍼팅이 정말 쫄깃했네요.
우승 축하합니다. 전인지 선수
Sgt. Hammer
16/09/19 00:39
수정 아이콘
동문이라 더 반갑네요.
우승 축하합니다!
16/09/19 09:26
수정 아이콘
한국 여자 골프는 정말 대단하네요. 축하합니다
16/09/19 09:47
수정 아이콘
한국 여자골프가 이렇게 주목을 못받는게 좀 의아합니다.
물론 보는 사람들이야 보지만 대중적 주목도가..
메이저 대회에서 계속해서 한국선수들이 상위권을 싹쓸이한지가 오래됐는데 이거 정말 엄청난거거든요.
미국 여자골퍼 1인자가 스테이시 루이스인데 세계 여성 스포츠선수 수입 top10 에 가뿐히 이름을 올리고 있는지경인데 그보다 한 수 위인 우리나라 선수들은 그저 눈물만.. ㅠ
아 물론 저는 리디아고를 응원합니다만.. ;
토마스뮐러
16/09/19 10:04
수정 아이콘
올림픽 이후 관심도가 좀 늘어날거같아요
박세리 우승이후 박세리 키즈들이 이런 성과를 이룬것처럼 박인비 키즈들이 올라올 기대를 해봅니다..

그리고 15년도엔 싹쓸이 였지만 16년도에는 조금 부진했던게 아쉬워요.

그나마 기대주(박성현 김효주 고진영 전인지 김세영 등등)들이 잘 해내고 있는 것 같아 더 기쁩니다
16/09/19 16:20
수정 아이콘
박세리 이후 한명의 슈퍼스타가 아닌 박세리 키즈가 커서 우리나라 잘하는종목 같은 느낌이라 앞으로도 여자골프가 대중적 주목은 박인비 정도가 최대치 같습니다.

아이돌중에도 피겨 배운 아이들 종종 있던데 김연아 키즈가 커서 여자피겨도 우리나라가 앞으로 석권하더라도 김연아 같은 주목을 받긴 힘들겠죠.
목화씨내놔
16/09/19 10:22
수정 아이콘
박성현 선수도 가야죠. LPGA로.

저는 김민선5 팬이라서 흐흐

박성현 선수가 KLPGA에서 뛰니까 이상하게 관심도가 더 떨어지더라고요.

너무 잘해요.

에비앙에서 좋은 성적 거두고 상금 채워서 내년도 LPGA 출전자격 갖춘걸로 아닌데

자 더 넓은 물에서 외화 벌어다주세요.

KLPGA는 김민선5가 좀 잘해볼게요. 크크
토마스뮐러
16/09/19 18:25
수정 아이콘
저는 고진영 선수 밀고 있습니다 흐흐

전인지 선수랑 인상도 비슷하니 차분하게 잘 하더라구요 파이팅 고진영!
홍승식
16/09/19 11:36
수정 아이콘
너무 외국 선수들만 있는 것에 대한 미국 팬들의 반응은 어떤가요?
거기는 이민자 사회라 상관없나?
16/09/19 12:42
수정 아이콘
한국 기사만 봐서 외국 상황은 잘 모르겠지만 아시아권(특히 한국)이 너무 뛰어난 성적을 올리니 한참 거부감이 심해서 영어로만 말하게 하는 규정을 만드는 시도까지 있었던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http://www.viewsnnews.com/article?q=40023
요즘은 거부감이 많이 줄어 든것 같더군요... 외국인에게 좀더 자유로운 사람들 인것도 맞지만
아시아 선수들이 성적이 좋아지니 LPGA 투어 스폰을 하는 아시아 회사와 아시아에서 열리는 대회가 생기는등
선순환이 일어나고 있어서가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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