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6/11/15 00:48:59
Name bigname
Subject [일반] JPOP 추천 : 유튜브 기준 1천만대 조회수 이상을 기록한 2000년 이전의 올드 JPOP들


1989년작)미래예상도2 - 가수 : 드림스 컴 트루

일본의 국민가요중 하나입니다. 드림스 컴 트루는 2인조 혼성듀오로 지금은 아니더라도 90년대 초중반에 굉장히 잘나갔던 그룹입니다. 남자분은 데뷔당시 나이가 무려 30살이었다네요(;;).



1991년작)러브스토리는 갑자기 - 가수 : 오다 카즈마사

일본 드라마 대표작 도쿄 러브스토리의 OST입니다. 1991년 연간 판매량 1위를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노래.



1994년작)Tomorrow never knows - 가수 : 미스터 칠드런

일본 국민밴드 미스터 칠드런의 최대 히트곡입니다. 10년도 더 전에 라디오에서 들은 적이 있어서 기억에 남습니다. 이것도 무슨 드라마 주제가라고 하는데 잘 기억이 안나네요. 미스터 칠드런은 우리나라로 따지면 엠씨더맥스와 비슷한 포지션의 그룹으로 알고있습니다.



1995년작)Robinson - 가수 : 스핏츠

이쪽은 조회수가 무려 5천만이 넘습니다(;;). 스핏츠도 여성층들 사이에서 매우 유명한 일본 밴드라고 하네요. 이 노래는 가사가 파격적이라고 아는데 별로 끌리진 않습니다.



1997년작)HOWEVER - 가수 : 글레이

일본의 락밴드 글레이의 유명한 히트곡입니다. 노래는 좋은데 그룹 자체는 그렇게 끌리진 않네요.



1997년작)CAN YOU CELEBRATE? - 가수 : 아무로 나미에

아무로 나미에의 최고 히트곡입니다. 일명 캔유. 그런데 이 여가수는 개인적으로 그닥 마음에 안듭니다.



1999년작)First Love - 가수 : 우타다 히카루

네. 엄청 유명한 노래죠. 조회수가 3천만이 넘습니다. 올해 다시 업로드됐는데 해외팬들도 댓글을 꽤 달더군요(JPOP 영상은 일본인 댓글 아니면 보기 힘듭니다). 우리나라에서도 JPOP한정 노래방 인기곡에 항상 올라와있습니다.

한국 가요도 옛날 노래들 중에 저정도 조회수를 기록한게 있나 찾아봤는데 잘 못찾겠습니다. 한국 가요는 원더걸스의 텔미같은 노래도 조회수 1천만을 못찍더군요... 그나마 오래된 노래들 중에 조회수가 가장 잘나온게 소녀시대의 다시만난세계고 그 이전에 나온 노래들은 어떤 가수들 노래도 1천만 넘는게 한두개 정도밖에 없었습니다. 소녀시대의 키씽유 빅뱅의 데뷔곡 이런것들도 다 조회수가 1천만을 크게 웃돌더군요. 한국은 일본보다는 국민들이 유튜브를 잘 안쓰는것 같았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알테어
16/11/15 00:53
수정 아이콘
Globe 노래 많이 들었었는데...
유수프
16/11/15 00:58
수정 아이콘
Globe 좋아해서 배틀넷 아이디 faces place 였는데...
이젠 마크판사 인지 파크만사 인지 케이코인지조차 코이케인지 헷갈리네요 크크
arq.Gstar
16/11/15 01:23
수정 아이콘
노래도 좋고 웃을수 있다면 다 같은걸로 치죠!크크
녹용젤리
16/11/15 04:30
수정 아이콘
저도 글로브에 빠져서 98년엔 혼자 글로브 투어본다고 배타고 일본다녀왔습니다.
에베레스트
16/11/15 01:14
수정 아이콘
Tomorrow never knows는 젊은이의 모든 것이라는 드라마 주제곡이었습니다. 기무라 타쿠야와 후카츠 에리가 나오는데 주인공은 하기와라 마사토였던 어린시절부터 함께 자라온 친구들의 우정과 방황을 그렸던 청춘물입니다.
16/11/15 01:20
수정 아이콘
미스터 칠드런이 엠씨더맥스라니... 굴욕이네요
Q=(-_-Q)
16/11/15 01:49
수정 아이콘
정말이요. 제가 엠씨더맥스 노래들을 좋아하긴 하지만...

그 위상 자체가 말 그대로 넘사벽인데...미스치루는 써전에 버금가는 국민밴든데...
모리건 앤슬랜드
16/11/15 02:04
수정 아이콘
사잔이 조용필급이니까 미스치루면 이문세 급은 되야되지 않나 싶네요...
류수정
16/11/15 02:11
수정 아이콘
문세옹은 미스치루보단 비즈가 더 적절한거같아요. 세대를 아우르는 히트곡이 있긴 한데 본격적으로 파는 사람들은 거진 중년층인게 닮은것 같습니다.
16/11/15 08:12
수정 아이콘
저도 어지간하면 그런 말 안하는데 진짜 이건 굴욕이죠 흐흐흐 국내에서 미스치루 포지션으로 볼 수 있는 가수는 없죠.
16/11/15 10:08
수정 아이콘
미스치루 팬인데 엠씨더백스 비교는 너무하신듯...흑
미스치루는 뮤비들도 너무 좋죠. 특히 쿠루미..
재활용
16/11/15 01:24
수정 아이콘
한국이 유튜브를 쓰지 않는다기 보다는 활용 방식이 달라서 아닐까요? 제이팝은 비슷한 시기에 비슷한 인기를 누린 다른 좋은 곡들도 있지만 저작권 침해 신고를 맞아서 저런 공식 채널에서 올리는 영상이 아니면 조회수가 나오기 어렵죠. 반대로 케이팝은 공식 채널에서 올리는 영상도 있지만 음방, 직캠 등등 저작권은 방송사나 기획사에 있으나 유저들이 업로드한 영상을 홍보효과를 고려해서 길게 보고 눈감아주는지 조회수 누적은 안되더라도 저변 확대 효과는 누리는 걸로 보입니다.
류수정
16/11/15 02:05
수정 아이콘
미스치루가 엠씨더맥스라기엔 자국내 위상차가 상당해서... 현재로선 비견될 그룹이 없고, 서태지가 공백기 없이 꾸준하게 음악을 했었다면 그나마 비슷한 위상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김오월
16/11/15 02:31
수정 아이콘
엠씨더 맥스와는 음악적 스타일은 물론 위상에서도 전혀........
쉰을 바라보는 나이에도 전연령을 아우르고 특히 20~30대에게 엄청난 사랑을 받는 밴드죠.
그야말로 국민밴드고, 한국에는 이 정도로 폭넓게 사랑 받는 밴드나 가수 자체가 없지 않나 싶습니다.
16/11/15 02:35
수정 아이콘
출근길에 항상 듣는 미스치루.. 일본에 별로 부러운건 없는데 미스치루는 참 부럽습니다
16/11/15 03:17
수정 아이콘
국뽕 아재방가면 자드 메들리가 들리죠

마케나이데!
16/11/15 07:25
수정 아이콘
미스터칠드런이 엠씨더맥스 포지션이라니요.......
츠라빈스카야
16/11/15 08:05
수정 아이콘
미스치루 노래는 쿠루미 하나밖에 모르는 1인이지만 엠씨더맥스에 비할바는 아니라는건 압니다...;;
쿤데라
16/11/15 11:26
수정 아이콘
B'z가 없다니 놀랍군요. 아 근데 생각해보니 위에 목록들을 보니 싱글 히트곡 위주라, B'z의 싱글히트는 임팩트가 다소 약했던 것같네요. 물론 앨범히트 기준이였다면 분명히 명단에 들었을 것 같네요.
16/11/15 11:28
수정 아이콘
엠씨더맥스요?????;; 음반 총판매량만 따져도 엠씨더맥스 몇트럭은 갖다놔야할텐데;
그리고 스피츠도 그냥 여성들에게 사랑받는 밴드가 아니라 급이 좀 더 높아야할텐데요;; Can you celebrate가 일명 캔유인줄은 정말 몰랐군요;
alphamale
16/11/15 11:54
수정 아이콘
mr children이 총 판매한 음반이 5900만장이죠. 우리나라 역대급 가수 탑 5의 판매량을 모아도 도달하기 힘든 수치일겁니다.

조용필 + 서태지 정도급 위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애초에 내수시장과 영향력 자체가 넘사벽이다 보니...

비즈, 사잔올스타즈, 미스터칠드런 이렇게 일본 음반계 판매량+영향력 3대장이고, 이 중에서 아직까지 현역으로 나왔다하면 하프밀리언은 그냥찍어버리는 유일한 밴드가 미스터칠드런이죠. 엠씨더맥스라니 끄응... ㅠㅠ
시미즈 이요리
16/11/15 13:48
수정 아이콘
미스칠에 엠씨더맥스 걸치기라... 너무 어마어마해서 머라 해야 할지 감이 잘 안오네요........ 지못미 사쿠라이상.....
16/11/15 15:31
수정 아이콘
이글은 mc the max때문에 망했다고한다...
16/11/16 04:06
수정 아이콘
엠씨더 맥스는 20년 더 활발히 활동하고 그때가서 대봐야죠
글레이의 거부감은 화장때문이 아닐까요 90년대 팬심으론 명곡이 정말 많은데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8667 [일반] 내한공연 하지 못하고 세상을 떠난 뮤지션 10팀 [27] 리콜한방7311 16/11/15 7311 1
68666 [일반] 구글 번역기의 성능이 향상되었습니다. [67] juli3911251 16/11/15 11251 1
68665 [일반] 박근혜 변호인 유영하의 기구한 정치권 입문 잔혹사 [23] 어리버리8465 16/11/15 8465 2
68664 [일반] 평화시위를 계속 유지해야 하는지. [97] 서울우유7999 16/11/15 7999 0
68662 [일반] 유영하 기자회견 "대통령, 여성으로서의 사생활 보호돼야" [15] 삭제됨6913 16/11/15 6913 0
68661 [일반] 박대통령이 선임한 유영하 변호사의 기자회견이 있었습니다. [87] 여자친구10370 16/11/15 10370 0
68660 [일반] 안철수, "문재인 결심 환영, 뜻 같으면 만날 것" [28] 삭제됨8577 16/11/15 8577 1
68658 [일반] [공지] 함께하는 한숲 아동 치과진료 기부행사 후기. [15] 켈로그김4136 16/11/15 4136 29
68657 [일반] 박근혜의 대통령 당선무효소송이 대안? [30] ArcanumToss9876 16/11/15 9876 0
68656 [일반] 트럼프, 자녀들에 1급 기밀 취급권 부여 검토 [34] 군디츠마라8623 16/11/15 8623 0
68655 [일반] 문재인, 오후 2시30분 시국 관련 대국민기자회견 [125] ZeroOne19221 16/11/15 19221 4
68654 [일반] 프로포폴과 IV infusion [22] 모모스201312452 16/11/15 12452 14
68653 [일반] 박지원 "채동욱, 최순실 특검 후보로 타진해보겠다" [86] 서울우유12179 16/11/15 12179 5
68652 [일반] 재미가 없다. [15] 와인하우스8489 16/11/15 8489 17
68651 [일반] 과연 이 나라에는 길이 있는가 [11] 일루져니스5401 16/11/15 5401 0
68650 [일반] 우리는 박근혜 이후의 시대를 맞을 준비가 되어 있을까? II [36] 삭제됨6211 16/11/15 6211 25
68649 [일반] 백악관을 떠나는 오바마를 위로하는 부통령 [17] OrBef11291 16/11/15 11291 10
68648 [일반] [피쟐문학] 각하전 [13] 감모여재3868 16/11/15 3868 12
68646 [일반] JPOP 추천 : 유튜브 기준 1천만대 조회수 이상을 기록한 2000년 이전의 올드 JPOP들 [24] bigname6432 16/11/15 6432 2
68645 [일반] 하야할 생각이 전혀 없는 증거 [61] 바닷내음12404 16/11/14 12404 1
68644 [일반] 빡침주의)새누리당은 역시 안되는 집단입니다. [46] Credit11281 16/11/14 11281 2
68643 [일반] 버니 샌더스 뉴욕 타임즈 기고문 “우리는 앞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52] HejHej9290 16/11/14 9290 6
68642 [일반] [채널A] ‘제3의 미르’ 실체? 2000억 건설재단 [43] 킹보검10050 16/11/14 10050 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