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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11/20 13:59:22
Name Zero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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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일반] 야권 잠룡 시국해법 위해 회동, 손학규는 불참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8835488

야권 잠룡, 시국해법 모색위한 회동

박근혜 피의자 입건에 발맞춰
야권 대선 잠룡들이 오늘 12시 시국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회동을 했습니다.

기존의 6명에 천정배 심상정까지 참여했네요.


김부겸, 문재인, 박원순, 심상정, 안철수, 안희정, 이재명, 천정배


이정도면 야권에서 나올 대선후보는 모두 총망라한게 아닐까 싶습니다. 아 물론 단 한명을 빼고요.



http://www.greenpostkorea.co.kr/news/article.html?no=69746
박근혜 피의자 입건에 안철수·문재인·박원순·안희정·이재명·김부겸·심상정·노회찬 모였다…손학규 불참 이유는?



손학규는 이번에도 또 타이밍을 못 맞추네요.

손학규가 항상 타이밍이 어긋난듯한 모습을 보이는건 손학규가 정도를 걷기보다는 모아니면 도 식의 도박수를 즐기는 정치인이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타이밍이라는건 결국 정도 정석인거고 정도를 잘 걷는자가 타이밍도 잘 맞을수 있는건데 손학규는 정도를 걷는것에 상당한 거부감을 가진거 같더군요.

정도를 걷는다는건 결국 다른 후보와 같은 길을 걷는다는건데 그러다보면 자기가 뒤쳐진다고 생각하는지 상대는 무너지고 자기만 나설수있는 도박을 계속 추구하는걸로 보입니다.

가깝게는 20대 총선에서 더민주를 도와 더민주 지지층의 마음을 사는 정도를 걷기보다 그냥 문재인 안철수 망하고 자신이 나서는 도박을 선택했었죠. 그 결과는 다들 알다시피 도박이 철저히 망했습니다.

손학규 입장도 이해가 갑니다.

총선에서 더민주를 도와 더민주가 승리하면 경쟁후보인 문재인도 같이 이득을 보는거고 즉 자신이 이득을 봐도 뒤쳐질거라는 생각을 했기에 문재인은 몰락하고 자신은 나설 도박을 생각했겠죠.

하지만 문재인이 지금 이 위치에 온건 결국 정도를 걸으면서 조금씩 이득을 쌓아을렸기 때문입니다. 손학 규는 그렇게 조금씩 정도를 걸어서 이득을 쌓아올리려는 생각 자체가 없어요.

사실 새누리당 경선에 지고 나서 민주당으로 당을 갈아탄것도 그런 모 아니면 도 식의 도박이었다고 봅니다. 그로 인해 손학규는 새누리당 지지세력을 잃고 민주당에서 다시 처음부터 시작해야 했죠. 만약 손학규가 경선지고 이에 수긍하고 정도를 걸었다면 그래서 그 결과를 계속 쌓아왔다면 지금쯤 여권의 강력한 대선후보가 될수도 있었겠죠.

하지만 민주당으로 당적을 옮기며 다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때야 나이도 젊으니 얼마든지 다시 시작할수 있었고 민주당에서 열심히 활동하며 조금씩 지지세력을 쌓아올리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그렇게 조금씩 정도를 걸어 쌓아올리는게 싫증이 났는지 정작 중요한 20대 총선에서 더민주를 도와달라는 김종인의 요구를 거부합니다.

이로선 당연히 더민주 지지자들의 지지를 더 얻을수가없죠. 당이 가장 어려울때 그저 나몰라라 했으니... 그 도박끝에 당은 총선에서 대승을 거두고 손학규는 결국 더민주를 탈당합니다.

다시 또 처음부터 지지층을 일구어야 하는 처지가 된거죠. 예전이야 나이라도 젊었지만 지금은 나이도 많은 상황이구요.


이번에 야권 잠룡 모임에 참여하지않은것도 뭔가 튀고 싶다는 절박함이 아닌가 싶네요. 저 모임에 끼면 어쨌든 이득은 얻겠지만 다른 후보도 똑같이 이득을 얻으니 의미없다고 생각한거고 참여하지않음으로서 자신은 뭔가 다르다는 걸 어필하고 싶었던거겠죠.

그럼으로서 여권도 싫고 야권도 싫다는 사람들에게 지지를 얻는 도박을 노리는거 같은데...

모 아니면 도 식의 도박수만을 해서는 결국 성공하기 힘듭니다.

적절훈 타이밍에 정도를 계속 걸어가며 조금이라도 계속 이득을 취하고 지지층을 조금씩 쌓아가는 정치인이 결국에는 마지막에 성공한다고 봅니다.


손학규가 어느 쪽이던 정도를 걷고 조금씩 지지층을 쌓아올렸다면 지금쯤 여권이던 야권이던 간에 강력한 대선후보로 남아있었을 거라고 봅니다. 지금처럼 5%정도의 군소후보가 되지는 않았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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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beralist
16/11/20 14:02
수정 아이콘
오늘 회동 불참도 결과적으로는 패착으로 작용하리라 생각합니다.
야권 잠룡들이 다 자신의 존재감을 보여주는 자리인데 본인만 안 나서서 뭘 어쩌겠다는 뜻인지. 쩝;
16/11/20 14:04
수정 아이콘
여권은 싫지만 야권도 싫다는 사람에게 자신은 다른 야권 들과는 다르다며 차별성을 강조하기 위함이라고 봐요... 또한번 도박을 노리는거죠.
Liberalist
16/11/20 14:12
수정 아이콘
저건 도박이 아니라, 에라 모르겠다는 식으로 막무가내로 상대편 타워 앞 한타 열어보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차별성 강조하고 싶으면 저 자리에서 나오지 않을 대안을 제시하는 정도는 해야 하잖아요?
하지만 헛발질만 해대는 지금의 손학규에게 그런게 과연 가능하기나 할까요?
16/11/20 14:14
수정 아이콘
에라 모르겠다 막무가내로 지르는게 도박인거죠.. 뭐..

그걸 성사시킬수 있는 능력이 있는지는 저도 회의적입니다
김테란
16/11/20 14:06
수정 아이콘
손학규는 저기 껴봐야 할 말도 없고,
회동을 주도한 안철수 입장에서도 짐만 될거구요.
안-손 둘의 입장상 어느정도 괜찮은 관계를 유지해야하긴 하는데, 굳이 서로 불편해질 자리에 동석할 필요는 없죠.
16/11/20 14:07
수정 아이콘
"문재인이 지금 이 위치에 온건 결국 정도를 걸으면서 조금씩 이득을 쌓아올렸기 때문입니다."
정말 이렇게 생각하시는 건가요?
지난 대선 안철수나 문재인이나 그냥 깜짝스타였지 누가 정도를 걸으며 조금씩 쌓아올렸습니까
오히려 일약 스타덤에 올라 안철수는 왕창, 문재인은 조금씩 까먹고 있는 상황인데...
16/11/20 14:17
수정 아이콘
안철수나 문재인이나 아무것도 안했는데 깜짝스타로 나온게 아니죠. 안철수는 기부나 토크콘서트 박원순과의 단일화등으로 계속 오랫동안 이미지를 쌓아올렸기에 그렇게 높은 지지율을 얻었던거고

문재인도 과거 인권변호사부터 활약해 노무현 비서실장으로 그리고 노무현사후의 모습등으로 지지를 얻어 대선후보가 된거고 그뒤 더민주 당대표로서의 활약등으로 이 위치에 선거지

둘다 아무런 전적없이 갑자기 깜짝스타가 된게 아닙니다.
16/11/20 14:32
수정 아이콘
왜 안철수, 문재인에게 사람들이 기대했을까요?
그저 그가 가지고 있는 기업가로서의 이미지. 노무현 비서실장이었던 이미지.
이것이 정치권에서도 나타나길 기대했던 것이지 그들의 정치능력을 믿어서는 아닐 겁니다.
국회의원조차 한번도 안한 사람들인데요
정치권 경력이 전무하던 사람들이 대선 직전 느닷없이 후보로 떠오른 전형적인 정치권 깜짝스타죠.
엔조 골로미
16/11/20 14:32
수정 아이콘
둘다 지난 대선때는 깜짝 스타가 맞았고 그 후에 많이 까먹었다가 다시 쌓아올렸죠 둘다 자기힘으로요 개인적으로 안철수 문재인의 정치력을 의심하는 의견에는 동의하기가 힘듭니다. 안철수 문재인 둘다 지난 대선보다 지지율은 낮지만 훨신 단단한 사람이 되었죠 그걸 바탕으로 대선정국이 되면 더 날아오를겁니다. 개인적으로 이재명시장을 안철수의원보다 훨신 좋아하지만 본격적인 대선정국이 되었을때 두사람이 발휘할수 있는 힘의 차이는 엄청날걸요 제1야당 최대계파& 확고한지지층 형성한 문재인전대표는 말할것도 없구요
16/11/20 14:40
수정 아이콘
제 말은 그 당시 깜짝스타들에게 차근차근 쌓아 올렸던 사람인 손학규가 속절없이 밀렸다는 겁니다.
그런 상황에 왜 또 다시 하나씩 가서 차기도 아니고 차차기를 노리지 않냐고 하는건(사실 도박도 아니었습니다. 그 수 말고는 없었어요.)
롤링스타
16/11/20 14:07
수정 아이콘
문득 궁금한데 저 중에 과연 차기 대통령이 나올까요?
꼭 차기가 아니라도 저 중에 몇 명이나 대통령이 될까요?
제 생각엔 1명은 될 것 같은데...
도깽이
16/11/20 14:10
수정 아이콘
손학규는 국회의원 경기도지사 당대표로 착실하게 테크타고 올라와도 안철수 문재인에게 한방에 밀린 사람인데 정도를 안걷고 도박수만 노린다니 ㅠ.ㅜ

손학규만큼 착실하게 경력쌓아온 사람이 어디있다고..
16/11/20 14:13
수정 아이콘
착실하게 쌓아올려서 그걸 한방에 뒤집고
또 착실하게 쌓아올려서 그걸 한방에 뒤집고 그러죠.

평상시에는 몰라도 중요한순간에는 도박수를 써서 쌓아올리는걸 다 까먹는게 손학규입니다.
닭장군
16/11/20 14:34
수정 아이콘
정작 그 착실한 경력을 써먹어야 할 때마다 거꾸로 도박수를 노려 왔으니, 결국은 도박수만 노리는 사람이 맞죠. 안타깝게도. 저는 손학규가 한나라당에 붙어있으면서 힘을 키웠다면 지금보다 새누리당이 훨씬 강력해 졌을 것이라는 생각이 자주 듭니다.
블랙엔젤
16/11/20 15:55
수정 아이콘
착실하게 메카닉 테크 올렸다가 깜짝 반전으로
레이트 바이오닉;; 테크 타는 느낌이네요
16/11/20 16:44
수정 아이콘
저번 총선에서 모습은 정도가 아니었죠. 더민주 소속이었으면 선거운동을 좀 도와주던지, 그때 돕지 않고서 지금 와서 다시 정치은퇴를 깨는 게 정도는 아니죠.
영원한초보
16/11/20 16:48
수정 아이콘
그렇게 힘들게 착실하게 쌓아왔는데
산에 올라갔더니 그냥 한방에...
게임 후반 맵에 남은 미네랄 얼마 없는데 갑자기 캐리어를 준비하는 느낌이네요
공고리
16/11/20 14:13
수정 아이콘
처음에 든 생각은 왜 저기에 안가지라고 생각이 들었고,
존재감을 나타내기 위해선 저기에 모습을 나타내는 것이 당연한 것 아닌가라고 생각했습니다.

근데 이제 대선은 꿈이 없고(혹은 포기하고), 이 시기에 총리하는 것을 바란다면,
저 자리에 안가는 것도 괜찮은 것 같기도 합니다.
중요한 자리에 가지 않으므로 야권에서 총리를 추천할 때
(탄핵을 가더라도 황교안을 그대로 놔두기는 좀 그렇죠)
좋은 인상을 줄 수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손학규 전 지사가 한쪽에 오래 있었다면 하는 부분을 보니, 얼마전 MB의 발언이 생각나네요.
한나라당에서 탈당안했으면 지금의 새누리당 대선 후보는 손학규일 것이다라고 했었죠.
Liberalist
16/11/20 14:20
수정 아이콘
확실히, 대권을 포기했다면 불참이 합리적인 선택일수도 있겠다는 생각은 듭니다.
총리를 노리고 있다면 강성 발언 쏟아지는 대열에 들어가서 좋을게 하나도 없죠.
16/11/20 14:42
수정 아이콘
지금 새누리당 꼴을 보자면 탈당을 안했어도 다음 대선은 물건너 간 것이 아닐지...
캬옹쉬바나
16/11/20 14:14
수정 아이콘
그냥 아파트에서 사셨어야...산에서 은거하시더니 감이 다 떨어지신 듯...
좋아요
16/11/20 14:17
수정 아이콘
대선후보가 아니라서 참석 안하셨답니다
최종병기캐리어
16/11/20 14:19
수정 아이콘
어디서 그러더군요

야권 6잠룡과 합쳐서 10%밖에 안되는 여권 5잡룡, 강진 산룡, 유엔 수룡. 이렇게 13룡이 있다고....
16/11/20 14:20
수정 아이콘
안철수, 문재인이 깜짝스타지 윗분 말씀처럼 손학규는 착실하게 경력을 쌓은 케이스인데 도박수에 의지하는 사람은 아니죠.
그냥 대중적인 매력이 없는 겁니다. 누구였더라... 자기가 만나본 사람 중에 가장 재미없는 사람이라고 평했던데 그게 딱 대중한테 비춰지는 손학규이미지죠.
16/11/20 14:23
수정 아이콘
정확히는 착실하게 쌓아놓은 자산을 도박으로 날리는 케이스죠.
계속 정도를 걷지는 못하는 위인입니다. 중요한 순간에는 절때 정도를 걷지않고 타이밍을 맞추지 않아요
16/11/20 14:26
수정 아이콘
(잠룡이었던 적도 있지만) 이미 잠룡이 아니기 때문에 ....
몽키.D.루피
16/11/20 14:28
수정 아이콘
아직도 거국내각 총리를 꿈꾸고 있으면 진짜 정치감각 없는 거고 제3지대에서 뭔가 영향력을 발휘해보려면 탄핵 분위기에 동승해야 되는데 이도저도 아닌게 참 애매하네요.
아유아유
16/11/20 14:47
수정 아이콘
전 이것도 어찌보면 도박수(?)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뭐랄까, 난 저들하고 다르다 라는 차별화를 선언하는 느낌?
지금 손학규 행보 보면...대권쪽은 포기한거같고 어떻게든 총리 한번 해보고 그걸 발판으로 혹시 모를 대박을 기대하는거같긴한데...
만약 거국내각 쪽으로 간다면 야당 추천 총리는 어떻게든 새누리에서 안받을테고 그럼 그 수혜를 혹여 노리는것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다만..전 지금처럼하면 그냥 잊혀진다는 쪽에 걸겠습니다만...
김낙원
16/11/20 14:54
수정 아이콘
이재명 많이 컸네
김테란
16/11/20 15:04
수정 아이콘
어차피 저기에 꼈어야 짐만 될 손학규는 중요한게 아니고,
회동결과는 아직인가요.
야당간 주도권 싸움 및 박지원 견제로 원론적 합의도 잘 안되고 있다.
대표나 원내대표 회동은 아니므로 구체적 합의는 힘들고 의미를 갖기 어렵지만
대권주자 회동에선 합의가 잘 된다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안철수의(사실은 정의당이 먼저) 3단계 수습론은 동의할 것이고,
이미 서로 의견이 비슷하긴 하지만 안철수도 민주당측에 많이 맞춰주며
잘 안되는 원론적 합의는 주기적인 대권주자 회동에서 풀어가는 것으로 무게추를 옮겨오려 하는게 핵심일 것이다.
+@로 언제까지 스스로 퇴진하지 않으면 특정시점에 다시 모여 더 강력한 대응논의 할 것이라더지
탄핵정국도 대비해야한다는 논의, 이 두가지를 앞으로 순차적으로 하든 아니든 +@는 있을 것이다.
이 정도 예상하는데, 뭐하는지 참 오래걸리나보네요.
매우 순조롭게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보이기 위해서 농담 사담 해가면서 시간 팍팍 끌고 있는것 같기도..
푼수현은오하용
16/11/20 15:18
수정 아이콘
합의문이 나왔습니다.

'비상시국 타개를 위한 우리의 입장'

1. 우리는 국민들의 분노와 불안, 수치심에 깊이 공감하며 국민들의 자유 평등 정의를 위한 숭고한 정신과 평화적이고 용감한 행동을 가슴깊이 새기기로 다짐했다.

2. 우리는 국정농단 사태의 몸통이 박 대통령이라는 공통된 인식에 따라 박 대통령의 퇴진만이 국정공백을 최소화하고 헌정 질서를 바로 세우는 길임을 확인했다.

3. 우리는 국정농단 헌정 유린에 가담하고 방조한 새누리당은 통절히 참회해야 하며 새누리당 핵심 관련자들의 책임도 엄중히 물어야 한다는데 인식을 같이 했다.

4. 우리는 박 대통령이 검찰 수사를 거부하고 진실 규명을 회피하는 것은 국민에 대한 배반 행위로 보고 검찰은 지체없이 대통령을 피의자 신분으로 수사하고 범죄사실을 국민에게 공개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5. 우리는 아무것도 하지 말라는 국민의 뜻에 따라 박 대통령이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체결 등 국정운영에서 완전히 손을 떼야 한다는데 인식을 같이 했다.

6. 우리는 박 대통령의 범죄사실이 명백하고 중대하여 탄핵사유가 된다는 점을 확인하고 국민적 퇴진 운동과 병행하여 탄핵추진을 논의해줄 것을 야3당과 국회에 요청한다.

7. 우리는 촛불민심과 국민의사를 폭넓게 수렴하여 대통령 퇴진과 탄핵에 따른 국정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국회주도의 총리 선출 및 과도내각 구성’ 등 세부 수습방안을 조속히 마련할 것을 야 3당에 요청한다.

8. 우리는 야3당의 강력한 공조가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시민사회와 적극적으로 연대하기로 하고, 정치적 이해관계를 떠나 단합하고 단결하여 헌정질서 회복과 국민주권확립, 정의로운 국가건설에 헌신하기로 했다.


[출처: 중앙일보] 野 잠룡 6인 "탄핵추진 논의, 거국내각 구성 국회에 요청"
라라 안티포바
16/11/20 15:42
수정 아이콘
4.13 총선 이후 이분 대권후보로서는 끝났고 킹메이커로서는 조금이라도 가능성 있다 여겼는데
개헌들고오면서 정계복귀하고, 그 직후 최순실 게이트가 본격화되면서
그마저도 끝나서 이제는 정치적 자산이 정말 끝났다고 생각합니다.
이후 총리받겠다 야권 회동 불참 등등 전부 유력 정치인이었다면 치명적인 실수지만
이미 치명적일 무언가가 없어서 그냥 그래요.
16/11/20 15:44
수정 아이콘
손학규는 잠룡이 아니었습니다~
arq.Gstar
16/11/20 15:45
수정 아이콘
기자 : 잠룡들 모였는데 왜 손학규씨는 안왔어요?
손학규 : 잠룔이 아닌데 어떻게 참석해요!!(억울)
16/11/20 15:56
수정 아이콘
하야든 탄핵이든 그전에 총리가 먼저인데 고 건 전총리는 건강은 하시겠지요.
설탕가루인형
16/11/20 16:47
수정 아이콘
정치적 멘토가 승부수의 달인인 ys라서가 아닐까 싶습니다. 필살기를 배웠는데 스승의 초식에 비해 완성도가 좀 덜한 느낌
천하공부출종남
16/11/20 16:55
수정 아이콘
스승이 그쪽은 천하제일인이죠. 고금제일이라 해도 될정도라서... 비교대상이 너무 거대합니다
16/11/20 23:07
수정 아이콘
동감합니다. 하지만 이창호 스승이 조훈현인 거 보면 그냥 될놈될 같기도 하고....
내일은
16/11/20 17:41
수정 아이콘
이래서 무당들이 대산대처에서 신기 받으려고 하는 겁니다. 만덕산 같이 듣보잡 산에서 신기 받으니까 저렇게 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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