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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1/23 08:25
제가 여기서 처음 치긴 했는데 주갤 가보니 저말고도 이미 이런거 생각한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큭
한국인들은 이미 다 칼라로 이어진 모양이니 마음대로 쓰셔도 될듯합니다.
16/11/23 08:33
10월 초에 각종 커뮤니티들 한 번 훅 돌았던 드립일 겁니다.
https://pgr21.com./pb/pb.php?id=humor&no=293241
16/11/23 11:21
원래 심혈관을 확장시키려는 약이래요.
당초 우리가 현재 아는 목적으로 쓰인게 아닌데 환자한테 먹이고 보니까 그런(?) 효과까지 있다고 발견됐답니다. 원리가 같다고 하네요, 혈관을 확장시켜서 stand up한답니다.. 따라서 여성이 먹어도 혈관이 확장되는 효과는 있겠지요.
16/11/23 08:22
근데 이건 박근혜 말고 딴 사람이 했을 가능성이 많지 않나요?
가십거리로는 좋겠지만 정상적인 경로로 구입한 사람이 썼으면 엄청 수치스러울 거 같은대요.
16/11/23 08:24
예산의 (세금의) 합리적 사용 범주에 대한 논란 외에 비아그라가 무슨 의미가 있을듯 싶습니다.
눈찢어진 아이 논란 보는것도 아니고.. 박근혜 최순실 일당이 경제적인 삥뜯기 한 내역이나 더 구체적으로 캐냈으면 좋겠네요.
16/11/23 08:26
친분관계에 따른 예산의 남용을 알기위해서라도 이를 파아해야겠죠. 친구의 친구 가방도 들어주시는 정이 깊은 분이시라, 공사관계를 잘 봐야겠죠.
16/11/23 08:27
산케이 신문 기사에 신뢰성을 부여한다면 이게 세월호 7시간과 연관이 있을 수도 있으니 말이죠.
세월호 7시간 동안 정윤회와의 밀회 + 비아그라라면.... 이건 정말 노답이죠.
16/11/23 08:48
이미 갈데까지 간 정권이니 모든 상상력에 현실성을 부여하겠다는 전제라면 뭐.. 말리진 않겠습니다만,
일부러 비아그라를 강조하는 타이틀로 소위 대통령의 그런 류를 상상하게끔 유도하는게 썩 저널리즘스럽지 않아서요. 차라리 이 기사와 함께 대통령이 쓴게 정황상 확실하다는 기사가 붙었으면 모르겠는데 그건 또 아니거든요. 나머지는 상상해~ 이건 언론 행태의 문제라고 봅니다. 그 대표가 조선이고요.
16/11/23 08:53
상황이 이 지경까지 와도 배째라로 버티는 정권이라면 이런 방법으로 막장을 보여주는게 하나의 수단일 수도 있다고 봅니다.
더 험한 꼴 보기 전에 내려오라는 강경수단의 하나로 볼수도 있구요.
16/11/23 09:26
비아그라는 원래 심장병치료제로 개발되었습니다
혈관을 팽창시켜서 혈류량을 늘려주는 효과가 있죠 이것의 부작용이 발기가 된다는 겁니다 기전은 똑같습니다 혈관이 팽창해서 그곳으로 피가 들어가게 됩니다 마찬가지로 고산병에도 효능은 있습니다 (청와대는 아프리카 순방-중부는 고산지대-때문에 구입했다고 해명) 뇌혈관에 혈류량을 늘려서 두통을 완화시켜준다 하네요 -이번주 비정상회담에서 나온 내용 하지만 고산병에 비아그라가 최선을 아닐텐데 굳이 비아그라를 샀다는게 이상하긴 하죠 예방약도 따로 있고 수량도 많구요
16/11/23 10:37
네네 다른 효능이 있냐고 물어보셔서 가능은 하다고 말씀드린겁니다
하지만 다른데서 본 글에는 비아그라가 고산병을 악화시킨다는 논문도 있어 최근에는 처방을 안하는 추세라는 이야기도 있군요 줏어들은거라 확실하지는 않습니다만
16/11/23 11:23
구입 시기 즈음에 고산지대에 방문한 일이 없다고 합니다 크크크크크크
8개월뒤인가 남미에 갔다고 하는데 고산병에 잠복기가 8개월이라는 드립이 나오고 있네요 크크크크
16/11/23 08:26
이쯤되니 검찰이 10초만 밝히면 촛불이 횃불된다고 했던 그 멘트가 뭐일지 진심 궁금합니다.
제가 요새 게임도 안하고 뉴스를 봐요 글쎄. 크크
16/11/23 08:28
7시간에 대해서 사실대로 안밝히면 이쪽으로 계속 포커싱이 될수밖에 없죠. 프로포폴을 빨다가 걸리던지 남자 하나랑 눈맞아서 밀회를 했던지
16/11/23 08:29
정두언 “朴 대통령 ‘야동’이라도 나와야 하냐…현실 직시해야”
http://www.kukinews.com/news/article.html?no=410391
16/11/23 09:57
"그 내용이 충격적이고 또 아이들이 듣기에 불편한 부분들이 많아서 공개하지 않았다. 결국 방관한 것에 대한 책임을 느낀다"고 안타까움을 내비쳤다.
앞서 그는 같은 해 8월 MB캠프 당시 박근혜 후보에 대해 "박 대통령과 최태민의 관계를 낱낱이 밝히면 박 대통령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밥도 못 먹게 될 거다"고 말해 논란을 일으켰다. 정 전 의원은 박 대통령에 대해 더 밝혀질 것이 있냐는 질문에 "더 밝혀질 필요도 없다. 뭐한 말로 ‘야동’(야한 동영상)까지 나와야 합니까? 이 정도면 충분합니다"라고 답했다. ---------------------------- 뭔가가 있긴 있는 모양이네요..
16/11/23 08:31
이 건 만 보면 퍼즐이 안 이어지는데,
얼마전 정두언 전 의원이 얘기했던 "그 내용이 너무 충격적이고 또 아이들이 듣기에는 불편한 부분들이 많다... 야동까지 나와야겠느냐" 세계일보 사장이 한 "핵폭탄 7~8개" 다 묶으면 뭐가 나올지 정말 모르겠네요.
16/11/23 08:34
청와대 구입 요청 제품번호가 없던 집기들을 산 내역이 예전에 잠깐 이슈된적이 있었는데 그때도 박근혜 정부죠?
그때는 금액이 얼마 안되니횡령이나 그런건 아닐거라고 착오거라고 넘어갔었는데 그것도 사적으로 구입한것일수 있겠네요..
16/11/23 08:35
앞으로 이런 지저분한거들이 막 나올텐데.. . 노전 대통령도차도 논두렁 시계 같은 과장된 사건을 가지고 그 조롱을 받았는데 하물며 박근혜야..
길라임에 이어 비아그라는 그냥 애피타이저에 불과할거 같네요. 진짜 명예를 지킬려면 지금이라도 순순히 물러나야죠..
16/11/23 08:37
박씨는 그런거 안하고 사는줄 알았는데
할건 하고 사는거라 신비감이 깨져서 재미있네요. 공주님 지지하신 분들 멘탈 이런점이서 터져버릴듯
16/11/23 08:46
혹시 유영하 변호사의 '대통령이기 전에 한 여성으로서 사생활을 고려해주기 바란다'라는 말이 이걸 염두해두고 한 말인가요?
16/11/23 08:47
저기 청와대는 의약분업 예외지역인가요? 비아그라, 팔팔 받아간 사람들 처방 내역이 있어야 할텐데... 고산병 치료에도 쓰이긴 하지만....작용기전은 예전에 쓴 글 참조하시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 비아그라와 시알리스 이야기 https://pgr21.com./?b=8&n=64842 " 욕망의 집단 청와대...
16/11/23 08:48
http://view.asiae.co.kr/news/view.htm?idxno=2016112308294123684
靑 "비아그라 구입은 고산병 치료 목적" 고산병 치료 목적으로 구입했다네요... 크크
16/11/23 09:08
혈관 확장 효과가 있어서 어느 정도 도움은 된다고는 합니다. 다만 고산병약이 있는데 굳이 저걸 먹을 필요는 없다고 하네요.. 정말 아무 의료 지원을 받기가 어려운데 비아그라만 있으면 쓰는 정도랄까요..
16/11/23 08:54
1. 청와대가 고산병 걸릴 정도로 고지대였나요?
2. 이건 체크를 해봐야겠지만, 혹시 박근혜씨 해외다니던 곳 중에서 고지대가 있긴 했습니까? 이건 뭐 개드립도 아니고...
16/11/23 09:00
1. 청와대가 아니고 순방지역에 고산지대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2. 순방 아프리카 지역이 고산지대라고 밝혔네요 (에티오피아, 케냐, 우간다) 실제 순방 아프리카 지역이 고산지대 인지는 정확히 모르겠습니다만..... 순방을 다녀오는 수행단이 얼마나 고산지대에서 많이 머물렀을지...
16/11/23 09:04
비아그라말고 일반 고산병 치료약이 있다는데..왜 굳이 이름만으로도 논란이 되는 약을 구입했는지 ..
해명을 믿으라는 건지 말라는 건지..아이구..
16/11/23 09:46
http://www.yakup.com/pharmplus/?mode=view&cat=23&cat2=389&nid=3000131165
고산병에는 비아그라도 효과가 있다. 특유의 혈관 확장작용으로 산소 공급을 원활이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가격 때문에 비아그라는 부담이 있다. Diamox가 비아그라 보다 무려 10배 이상이 싸다. 꽃을 가꾸는 사람들도 비아그라를 사용한다고 하는데 아주 소량의 비아그라는 꽃을 싱싱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즉, 물관을 확장하는 효과가 있다고 하는데 모든 관을 확장시키는데는 역시 비아그라가 최고다. 비아그라 300개 안사고 고산병약 3000개 사면 됩니다
16/11/23 10:19
약업신문에 기고한 약사분은 미국에서 일하는 분이라 ;-)
다이아막스정은 한국에서는 생산중단 상태이긴 합니다.... 한국에서는 SK케미컬이 생산하는데, 원료를 못구한다. (라고 쓰고 심평원이 약가를 안준다..라는게 정설이지만) 실제로는 비아그라를 살 수 밖에 없긴하죠. 물론 고산병 핑계는 개드립이겠지만....
16/11/23 08:51
'남자에게 정말 좋은데 뭐라 어떻게 말할 방법이 없네'라던 천호식품 사장이 집회 참석자들을 폭도라고 매도한것도 어떻게 보면 같은 맥락이 아니련지요......
16/11/23 08:51
우리나라 대통령의 즐거운 성생활을 위한 구입이면, 전 인정합니다. 그녀가 미혼이든 기혼이든 업무외 시간에 명랑한 생활은 한건 국가적으로도 바람직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녀를 위한 구입이라도 왜 사적인 영역의 지출을 공적인 돈으로 했다는 것은 비판 받아야겠죠. 그러라고 월급 주잖아요.
만약 그녀를 위한 것이 아닌, 다른 직원을 위한 것이라면, 이 또한 위와 같은 의미로 비판 받아야겠죠.
16/11/23 09:34
처방약입니다.
저 심전도 찍고 심혈관 질환 없는거 확인하고 처방받아왔어요. 애초에 심장에 영향을 주는약이라 너도 한알 나도 한알 나눠먹는건 문제가 있습니다.
16/11/23 08:59
1. 위키리크스에서 공개된 주한미대사관 버시바우 전 대사의 정부 보고 자료 중
“최태민이 박근혜의 인격형성기에 [[몸]]과 영혼을 완전히 통제했다는 소문이 있다. 이는 박근혜의 나라를 위해 자신의 삶을 희생한 박근혜의 이미지에 심각한 흠이 될 수 있다” 2. 정두언의 인터뷰 https://www.viewsnnews.com/article?q=138576 '박근혜와 최태민의 관계를 낱낱이 밝히면 박근혜 좋아하는 사람들은 밥도 못 먹게 될 것' "얼마나 더 밝혀질지는 모르지만 이제 더 밝혀질 필요도 없죠. 이 정도면 뭐..." "뭐한 말로 ‘[[야동]]’까지 나와야 됩니까? 정말...정말 충분하죠" 3. 박근혜 정권은 출범 초반에 청와대 본관에 총 3대의 침대를 들임(과거 정권 때에는 없던 것) http://m.nocutnews.co.kr/news/4676463 4. 364개의 비아그라, 팔팔정 구입 ============== 이건 뭐 청와대를 고급 모텔로 이용해서 일 안할때는 하루종일 남자 불러서 섹스라도 했나요? 이건 뭐 av를 청와대에서라도 찍기라도 했나. 그야말로 황당 그 자체네요. 청와대를 섹스파티장으로 사용한건지 원
16/11/23 10:18
기능고장이 났었는지 안났었는지는 모르는법이죠. 작동 되면 되는대로 아직 기능한다라고 대외적으로 광고할수 있고 작동 안되도 난 작동 안되지만 이렇게 여자들 끼고산다라고 보여주는게 재력과 권력 과시의 한 형태였던 시절이니까오
16/11/23 09:01
와.. 어이가 없어서 말이 안나오네요. 헛웃음만 계속 나와요. 왜 부끄러움은 국민의 몫인가요.. 나중에 역사에 남을 기록의 동시대에 유권자로서 살았던 순간이 부끄럽습니다.
16/11/23 09:04
다른건 몰라도 키워드 하나가 가져오는 파급력을 고려해보면 이건 진짜 좀 쩐다 싶네요
미용효과쪽으로 가는 약물이나 혹여 심하게는 마약 관련이어도 그러려니 할텐데.. 비아그라 하면 누구나 아 그거 할정도로 ?! 하는 약이라 파급력이 기존의 것들보다 두배쯤은 세게 다가오는 느낌입니다. 세금들여서 뭘 하든지 관심이 없으려고 하다가도 응? 그걸 왜 사? 그건 그거하는데 쓰는거 아냐? 라는 인식만 박히게 해도 여론몰이로는 최고의 떡밥인듯
16/11/23 09:06
근데 사실 생각해보면.. 저걸 다 박근혜가 썼을 수도 있지만
성욕이 상당히 강해보이는 최순실이 청와대 돈으로 저걸 다 구입해서 상당 부분 가져가서 썼을 가능성도 있지 않을까요?
16/11/23 09:10
http://www.newspim.com/news/view/20161123000072
비아그라가 고산병 치료제가 된다고. 순방 때 대비해 고산병 치료를 목적으로 구입했다고 한다. 한번도 안쓰셔서 그대로 남아있다고 한다”고 말했다. 그럼 88은? 364정이면 전수 조사 가능하고 제조일자까지 까봅시다.
16/11/23 09:14
길라임에 이어서 비아그라까지...
사실 길라임 떴을 때 이것보다 더 쌘 건 안 나오겠지 싶었는데 제가 생각이 짧았네요. 그래도 이제는 위의 2개보다 더 쌘 건 안 나올 거 같아서 다행(?)입니다. 설마설마 이젠 더 없겠죠;
16/11/23 09:15
16/11/23 09:15
이 시간에 노뜬금 재평가 받은 분들
난 모든걸 다 알고 있지만 굳이 다 보여주면 재미없으니 야동으로 운만 띄워준 정계의 기린아 정두언 명예로운 퇴진 언급으로 사법거래 의혹 받는 정치인에서 한 여자의 사생활을 지켜주고픈 부드러운 남자가 된 문재인 막장 드라마 쓴 줄 알았으나 알고보니 동화작가 된 임성한 그냥 개드립인줄 알았는데 거짓이 아닌 진심을 얘기한 유영하 뭐 한도 끝도 없네
16/11/23 10:46
'고추로 맨든 가루'로 검색하시면 됩니다.
원래는 시장에서 국내산 고추로 만든 고추가루가 귀하다고 헛소리하는 짤이었는데 알고보니 그 고추가.. 읍읍
16/11/23 09:21
고산병으로 팔팔정 먹어봤는데- 저거 한번에 한알 다 안먹어요.
의사가 4조각으로 나눠서 먹거나 반쪽으로 나눠서 먹으라고 하더군요. 3일간 계속 고산에 있었다고 쳐도 300알이면 100명이 3일간 먹어도 남아요. 거기다 에디오피아에서 산악 등반을 한건 아닐테니 커피농장 갔다고쳐도 3000미터 안될텐데...? 3천미터도 안올라가고 고산병 오는 사람이 얼마나 된다고 철저하게도 준비하셨네요-_-a
16/11/23 09:24
고산병 예방을 위해 고산병 치료 효능이 있는 제품을 구매할 이유가?
그리고 치료에 효능이 좋다고 해도, 다른 치료제가 있는데 하필 비아그라를 구입할 이유가...
16/11/23 09:34
원래 고산병 예방으로 많이 먹습니다.
다른 치료제보다 비아그라가 효과가 더 좋아요. 이번 건은 가쉽거리로는 그럴싸 하지만 헛발질 같습니다.
16/11/23 09:50
기사 보니 고산병약보다 비아그라가 10배 더 비싸답니다.
바보가 아닌 이상 고산병 대비해서 비아그라와 팔팔정을 살 가능성은 거의 없겠죠
16/11/23 11:39
신경 쓰셔야쥬 내돈이 아니고 국가 세금으로 샀다는데
국민들은 이빨 아파도 금니 세라믹은 보험처리 안해주고 아말감만 보험처리해주는 나라인데
16/11/23 10:12
그니깐요 비아그라를 고산병예방목적으로 구매했을 수 도 있어요
근데 비아그라만 사지는 않겠지요 저렇게 비아그라, 팔팔을 대량으로 구매할때 싸디싼 아세타졸 한통 안샀다는게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가네요
16/11/23 10:23
어? 아세타졸은 아직 생산하나요?
이걸 구해다 놔야겠네요. 병원에서 의사들이 다이아막스 없다고 가끔씩 찾을 때마다 생산중단 공문만 보여줬었는데...;-)
16/11/23 09:37
아침에 잠이 너무 안깨서 괴로워하고 있다가 이 자극적인 소식에 눈이 번쩍 떠졌습니다...크크
근데 어느새 청와대가 고산병 약이거등 아니거등 했네요. 이걸 보니 더 열받습니다. 국민들이 애타게 요구해왔던 세월호 7시간 해명은 (그 내용이 논리적으로 말이 되고 안되고를 떠나서) 몇년이 걸려 해명을 꾸역꾸역 해대더니 길라임도 그렇고 이런 웃기는 사안은 빛의 속도로 해명하는군요. 이번 일련의 사태에서 해명해야 할 더 중대한 사안들에는 묵묵부답인 게 수두룩하구요. 대체....기준이 뭐니 기준이...
16/11/23 09:42
하...무슨 없는 걸 부풀리고 지어내는 것도 아니고
그냥 팩트만 나열하고 있는 건데도 이렇게 더러운 건... 진짜 어이가 없네...
16/11/23 09:46
http://www.imaeil.com/sub_news/sub_news_view.php?news_id=57485&yy=2016
이야~ 고산병 없다는 분이 비아그라랑 팔팔정은 왜 필요하실까요? 해명을 하려면 앞뒤가 맞게 해명을 하셔야지요. 그쵸? 크크크
16/11/23 09:55
비아그라를 고산병 치료에도 쓰긴 쓰는 모양이네요..
한알도 안썼다고 하니까 뭐 그런 목적은 아닌 모양이고 미리 예방 목적으로 사용한 것으로 봐도 무방할거 같습니다. 너무 섹슈얼하게 몰아가는건 자제합시다...깔거 천지인데 뭐 이런걸로...
16/11/23 10:17
사용목적이 불건전하지 않다 해도 의사의 처방이 있어야만 살 수있는 약을 저렇게 단체이름으로 구매할 수 있었다는 자체가 문제죠. 저 약 심혈관 쪽에 문제 있으면 못 먹지않나요? 타이레놀처럼 그냥 막 써도 되는 약 아닌데 누가 먹을 줄 알고 처방없이 대량으로 살 수 있었다는 것만으로도 큰 이슈입니다.
게다가 대통령이 갖는 상징성을 생각할때 국인이 느끼는 허탈감과 수침심은 어쩔껀데요..
16/11/23 14:24
한알도 안썼다는 말도 믿을 수가 없죠.
깔거 천지는 이미 다 까고있고, 그냥 추가로 더 까는거죠. 그리고, 이런 자극적인 게 국민들한테는 더 잘 먹히니까요.
16/11/23 09:56
본인은 청와대에서 매일매일 일본 av를 능가하는 짓을 해놓고는 국민들은 성인물 못보게 warning 걸어놓고 교복입은 성인나오는 야동을 아청법으로 규제란거라면 진짜 폭동이라도 일으켜야;;
유권력 유섹스 무권력 무야동인가요?
16/11/23 20:41
최XX에게 읍과읍읍을 지배당해 왜곡된 성관념 (예를들면 밴디지라던지) 이 새겨졌을수도...속박성애자?...무튼 이래서 첫경험은 중요해...
16/11/23 10:20
고산병으로 막기에는 양이 문제죠. 그리고 멀쩡한 정권이여도 비아그라라는 단어가 나온 이상 좋게 보일리가 만무한테, 이미 갈때까지 간 정권에 비아그라라는 단어가 갖는 폭발력이야;;
16/11/23 10:48
뭐, 가져 갔을 수도 있겠죠.
제대로 의사 처방 받고, 목적에 맞춰서 적정량만 가져갔다면 아무런 문제도 없고요. 청와대가 비아그라 산 것이 논란이 된건, 1) 의사 처방을 제대로 받았는지가 의심스럽고(경호실 명의로 샀다니까요) 2) 과연 목적에 맞춰서 적정량 가져갔는지도 의심스럽고 (순방 목적으로 샀다면 너무 많습니다. 해발고도 2000미터 대에서 고산병 앓는 사람이 얼마나 있다고요. 게다가 대통령 본인은 고산병 별로 없다는 식으로 발언도 했네요.) 이 두 가지 때문이니까요.
16/11/23 10:50
예방 목적으로 360정을 사다니 통도 크네요. 결국 한 정도 사용 안 했으면 말 그대로 예산 낭비죠. 한 정도 사용 안 했다는게 자랑인지.
국민 세금이 그렇게 우스운지. 케냐 에티오피아 우간다가 고산지대라니 헛웃음만 나오네요.
16/11/23 10:51
코웃음 나죠. 안데스 산맥 트레킹 할 때도 고산병으로 낑낑대는 사람 별로 못 본 입장에서는 고산병 드립이 어이없기만 합니다.
16/11/23 10:55
16/11/23 10:57
그런데 왜 한 종류만 안 사고
비아그라와 팔팔정을 같이 섞어서 샀을까요? 한 가지로만은 수량을 못 구했나? 그리고 고산병 용이든 아니면 다른 용도든 360정은 너무 많은데요...
16/11/23 11:51
화이자피셜 : 비아그라, 고산병치료 사용 불가
http://m.kukinews.com/m/m_article.html?no=410984#_adinctep
16/11/23 11:55
전문의나 전문가들은 국내 비아그라는 고산병 예방 효과가 없다는데 지금 댓글 다신 분들 중에 고산병 예방으로 먹어왔다는건 뭔지 참 크크
16/11/23 11:56
이틀 전에 팩트올이란 곳에서 나온 기사인데, 일부 부유층에서 줄기세포 주사를 성 도구로도 사용한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기사 보고 "뭣하러 저런 내용까지 기사에 쓰냐..."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오늘 비아그라가 터지고 나니까 이 기사가 전혀 다르게 보여요... 이게 이런 쪽으로 생각하고 싶지 않은데, 자꾸 이런 쪽만 생각나게 만들어주네요. 으으으... http://www.factoll.com/page/news_view.php?Num=3710
16/11/23 11:58
이것도 꽤 큰게
새누리를 지탱하는 한 축인 보수 기독교 어르신들이 성에 관해서 굉장히 깐깐한분들이 많습니다. 카톡으로 저 내용 퍼지면 좀 흔들릴 듯.
16/11/23 11:59
노무현 전 대통령이나 이명박 전 대통령이었다면 '거 양반 참 금슬 좋으시네' 하고 웃고 넘어갔을거 같은데(??) 이건 뭐....
고산병 드립은 말도 안되고요.
16/11/23 12:37
지금까지 많은 인물들이 운만 띄우던 정황을 다 모으고 이번 비아그라까지 보면...뭐, 합리적인 의심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인데요.
그동안 박근혜를 지지하던 사람들이 믿어 온 이미지는 그야말로 나라밖에 모르고 살아 온 순결하고 정숙하며 깨끗한 육영수의 현신일텐데. 실제론 최태민에게 몸과 마음을 바치고 사이비종교 가문에게 세뇌당한 드라마 좋아하고 노화방지, 미용에 열심이고 정력적인 노년을 보내는 동네 아줌마...
16/11/23 12:38
비아그라, 여성으로서의 사생활, 태반주사 등 각종 영양제 주사, 정두언 야동 발언, 세월호 7시간 동안 무슨일이 있었던 건지 왠지 상상이 점점 드네요.
16/11/23 15:30
위키리크스에서 밝혀진 버시바우 주한 미대사의 미정부 보고 자료에서 최태민에게 몸과 마음을 지배당했다는 소문이 있다는 말도 있죠.
최태민이 사다 준 팬티를 입었다는 얘기도 있고... http://m.enews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643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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