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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11/27 22:46:26
Name Zero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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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일반] TV조선 - 문재인의 국정농단?


TV조선은 절때 같은 편이 아닙니다.

그저 박근혜가 더이상 컨트롤 되지 못한다고 생각하고 박근혜를 버렸을뿐
오히려 박근혜 최순실은 중간보스고 최종보스는 TV조선일수 있습니다.

일제도 무너지고 군사독재정권도 숱하게 무너졌지만 조선일보는 언제나 그자리에 계속 굳건히 자리를 지키고 있었죠.


아무리 온갖 권력을 휘두른 살기어린 독재정권이라도 결국 무너질땐 무너졌지만 조선일보는 그와중에도 항상 끝까지 살아남아서 또다른 후보를 밀고 그안에서 권력을 누리려고 하고 있습니다.


지금 조선일보, TV조선이 가장 두려워하는건 문재인이고 그래서 열심히 문재인을 공격하고 있더군요.

심지어는 '문재인의 국정농단'이라는 말을 하기도 하는데 평당원인 문재인이 무슨 권력이 있다고 국정농단을 일으킨다는건지 모르겠습니다.



http://www.viewsnnews.com/article?q=132610

<조선일보> 김대중 "친박-친노 빼고 분권형개헌하자"
"親자 돌림의 개인 숭배화 안돼", "애국심으로 뭉쳐 개헌해야"


이미 조선일보는 6월에 친박, 친노를 싸잡아 비난한뒤 분권형 개헌을 하자고 주장했습니다.

조선일보는 친박이든 친노든 그 어느 쪽도 정권을 잡는 사태를 결코 용인할 수 없다고 했고 어느 국민의당 중진은 새누리당 비박과 국민의당이 정계개편과 분권형 개헌에 적극적이다라고 말하기도 했죠.


이때 이런 기사가 난게 6월 입니다.


지금 나오는 비박 + 국민의당 박지원등의 개헌논의가 딱 이 그림입니다. 솔직히 지금 개헌논의는 이미 조선일보가 훨씬 전에 그린 그림이라는 생각마저 듭니다.






http://www.viewsnnews.com/article?q=138790
박지원 "정의로운 새누리 의원들 협력으로 탄핵안 가결될 것"
"가결을 바라는가? 부결을 바라는가?"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sid1=100&oid=079&aid=0002899578
박지원 "친박도 반성?사죄하면 용서하자"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11/25/0200000000AKR20161125124200001.HTML?input=1195m
박지원 "탄핵 부결 원하나…대선 이길 것 같으냐" 文측 비판

박지원 비대위원장은 문재인이 '총리 선출도 안 된다', '개헌도 안 된다'고 선언을 하니 전체 정치권이 흔들리기 시작한 것"이라고 말했다.






http://www.lawissue.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161030175211123264601_12
검사 출신 안상수 창원시장 “최순실 게이트로 개헌 필요성 커졌다”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57&aid=0001053801
새누리 비주류 "개헌 논의 동시 추진" 민주당에 요구

야권과 함께 박 대통령 탄핵을 추진 중인 새누리당 비주류계가 민주당에 탄핵과 함께 개헌 논의를 동시에 진행하자고 제의했습니다.




그리고 새누리 비박들이나 조선일보가 그렇게 개헌을 주장하는 솔직한 이유는...



비박계의 의총 발언입니다. 이게 가장 솔직한 이유겠죠.

그냥 탄핵 가면 비박계나 조선일보나 야당 특히 문재인등 더민주에게 공격받을꺼 같아 두렵고 그래서 비박계는 개헌을 운운하는거고 조선일보는 문재인의 국정논란 운운하며 문재인 깍아내리는데 혈안이 되어있는거죠


박지원등 국민의당 일부와 손학규등은 어떻게든 자기들이 권력 잡아보기위해 이런 새누리당 비박계들에게 정의로운 사람 운운하며 협력하는거구요.




이런 움직임에 대해 더민주와 문재인의 입장은 강경합니다.



추미애 "우리는 탄핵 표를 구걸하지 않겠습니다. 어느 누구도 정치 셈법이 우선한다면 그들 먼저 퇴장시켜야 하는 것입니다."




문재인 "개헌을 매개로 한 정계개편, 전 여기에 대해서 경계심을 가져야 된다고 생각해요. 박근혜 대통령과 공범이었던 새누리당의 책임을 물타기하고…."





탄핵이 우선이라는 더민주와 문재인 vs 탄핵과 개헌을 같이 해야한다는 새누리당 비박 + 국민의당 일부 + 조선일보 + 그외 보수언론

이미 조선일보가 6월에 예상했었던 판세...

진정한 싸움은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p.s 위에서 국민의당 일부라고 한건 안철수의 입장은 지금 박지원과 상반되기 때문입니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16/11/26/2016112690158.html
"지금은 개헌보다 탄핵에 집중할 때"


지금 같은 국민의당이라고 해도 안철수와 박지원의 입장이 전혀 다른데 서로 생각이 어긋난건지 안철수가 박지원과의 파워싸움에서 밀린건지 이제 완전히 갈라선건지 정확히 알수가 없네요.

국민의당에서 안철수만이라도 조선일보가 그리는 그림에 같이 동참하지 않았으면 좋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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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여라 맛동산
16/11/27 22:49
수정 아이콘
쓰레기들이 나라를 위하는 척하는 걸 보기가 너무 괴롭습니다.
강동원
16/11/27 22:54
수정 아이콘
지들이 무슨 재활용 쓰레긴줄 아나...
폐기물이 나쁜놈 얼굴에 묻으면 기분은 좋지만 그게 폐기물 덕분은 아니죠.
하심군
16/11/27 22:54
수정 아이콘
사실 더민주에도 개헌파가 많아서 더민주는 오히려 수적으로 불리한 싸움이 되고 있죠. 국민의 지지를 믿고 탄핵추진에 더 힘을 쓰는 게 정답이긴 합니다. 참 안타까운 건 리버럴정도의 포지션은 양쪽에서 얻어맞기 딱 좋아서 한겨례랑 경향도 안 도와준다는 게...
16/11/27 22:55
수정 아이콘
4년동안 당하기는 했습니다만... 최근 종편을 보면 문재인 노이로제에 더욱 심해진거 아닌가 싶어요. 지금 이 순간에도 기승전문을 시전하더라구요. 오죽하면 요즘 종편패널들이 가장 많이 하는 말실수가 문재인 대통령이랍니다. 허허;;;;;
펠릭스
16/11/27 22:57
수정 아이콘
김대중과 노무현만 없었으면 일본처럼 대대손손 잘 먹고 잘 살았을거니까요.

자기 밥줄을 건드리는데 당연히 미쳐 날뛰지요.
화잇밀크러버
16/11/27 22:58
수정 아이콘
그 정도면 말실수가 아니라 노리는 걸 수도 있겠네요. ㅡㅡ;
아점화한틱
16/11/27 23:45
수정 아이콘
문재인씨를 엄청 경계하기는 하나봅니다. 어찌보면 포인트 잘잡은거에요. 어딜 공략해야하는지 아는거죠.

개인적으로 박근혜가 이렇게 분탕치고 똥질해놨어도 야권이 문재인씨로 단일화하지 않는다면 정권교체는 또 요원해질거같습니다.
파이몬
16/11/27 22:58
수정 아이콘
오로지 자기 잇속을 챙기기 위해 움직이는 놈들이니까 전혀 놀랍지 않습니다.
종편이 신나게 박대통령 두들길때도 다 뭔가 생각이 있었나 싶었죠.
로즈마리
16/11/27 23:00
수정 아이콘
tv조선에서 박근혜게이트를 까느라 잠깐 본분을 잊었었나보죠. 저게 본 모습이에요. 익숙한 모습이라 별로 놀랍지도 않습니다.
VinnyDaddy
16/11/27 23:02
수정 아이콘
추미애 대표 삽을 몇 번 퍼서 좋게만은 보이지 않지만 저 발언은 지금 상황에서 적절한 발언이라고 생각합니다. '탄핵 우선' 원칙을 세웠으면 그대로 가야죠.
내일은
16/11/27 23:03
수정 아이콘
안철수는 대통령을 목표로 정치권에 나온 사람이라 내각제 개헌에 참여할 일은 없죠. 요즘은 이재명에 밀렸다지만 아직 가능성이 없는건 아닌 지지율은 유지하고 있고요.

대통령 지지율보다 지지율이 더 안나오는 김무성이나 박지원은 마지막으로 최고권력에 다가서는 방법으로는 내각제 개헌 밖에 없고 (소나뀨도)
조선일보는 5년 이지만 그 5년 동안 조선일보보다 더 강한 권력을 가지는 대통령제보다 보수정권을 유지하면서 그 보수정권을 유지하는 개별 의원들은 조선일보에 한없이 약한 내각제를 선호하고 개헌을 계속 이야기할겁니다만...

일단 탄핵 절차 다 끝내고 새정권 만든 다음에 좀 정리되면 개헌 절차 논의하면 모를까 419 때처럼 국민 손으로 대통령이 끌어지고 난후에 개헌이 이루어지면 절대 조선일보 맘대로 안될텐데 ... 하긴 쟤네들은 역사를 제대로 공부안하니
유자차마시쪙
16/11/27 23:05
수정 아이콘
민주당 개헌파는 왜 개헌하자고 하는지...
내각제 하고나서 자기들이 할수 있는게 없을텐데.
지금과 같은 의석수를 꾸준히 유지할거라고 생각하는건가요 바보같이.
별개로 낮의 대통령 vs 밤의 대통령은 낮져밤이로 끝났네요.
양파냥
16/11/27 23:06
수정 아이콘
저것들의 수작질 때문인지 저희 아버지도 기승전문 하시더군요
답답한데 말해봤자 싸움나서 얘기도 안하고 삽니다..어휴
절름발이이리
16/11/27 23:10
수정 아이콘
국정농단 정도는 해줘야 그 정도 금괴를 모으죠.
돼지샤브샤브
16/11/27 23:15
수정 아이콘
개헌으로 딜을 치려고 하면 단호히 씹어야죠. 간만에 좀 맘에 드는 소리 하네요 추미애도 안철수도..
대청마루
16/11/27 23:17
수정 아이콘
내각제 개헌론 말하는 사람들은 정유라랑 똑같은 인간들이에요. 정상적인 방법으론 대통령을 할 수가 없으니 정유라처럼 학칙(헌법)을 위반해서(고쳐서) 이대에 입학(돌아가면서 총리해먹기) 하는거랑 똑같죠.
죄다 단두대에 세워야 됩니다. 아니면 광화문광장에서 조리돌림 시키거나.
자판기냉커피
16/11/27 23:21
수정 아이콘
조갑제 저양반은 오래도 사네요
박영선 저건 결국 저럴줄알았음
사람은 안변함 진짜 상황파악못하고 나대는건 진짜...
결국 표로 심판할수밖에없겠네요
한길순례자
16/11/27 23:21
수정 아이콘
쉬워져서 좋네요. 지금 개헌 언급하는 인간들은 다 나쁜 사람들이라 기억하면 되니까요.
Neanderthal
16/11/27 23:22
수정 아이콘
조갑제옹은 문재인을 내란 선동 혐의로 체포해야 한다고 하네요...
이분 일관성 하나는 있으신 분...--;;

http://www.chogabje.com/board/view.asp?C_IDX=69548&C_CC=AZ
Been & hive
16/11/27 23:29
수정 아이콘
부역자 클라스 어디 안가네요 크크
최순실 부른게 문재인인가요 크크
아점화한틱
16/11/27 23:48
수정 아이콘
조갑제, 지만원은 이름보는순간 바로 거르지 않나요? 그 두 분의 이름이 들어간 기사는 부고란이 아니면 클릭조차 하지 않을 생각이라..
어묵사랑
16/11/28 00:01
수정 아이콘
변절자들이 열라 켕기는 법이죠
하고싶은대로
16/11/27 23:37
수정 아이콘
문재인 별로 안좋아하던 사람입니다. 대통령 당선이 되어도 개혁을 한다거나 그렇게 보이지 않았거든요 그런데 문재인이 대통령 될것 같으니까 여기저기서 견제 들어오는거 보니까 오히려 문재인에 대한 호감도가 올라가게 되네요 그들이 문재인만은 안된다! 하는게 이유가 있어 보이는지라
아점화한틱
16/11/27 23:52
수정 아이콘
저도 문재인씨에 크게 호감은 없었지만, 야권 내에서 가장 지지율이 높은 후보라는 점과 대선후보로써 가장 현실성 있는 후보라는 점, 나머지 야권후보들에 대한 비호감 급상승 등의 요인들이 겹쳐서 대선때 무슨 이변이 있지 않는이상 문재인씨 뽑을 생각입니다. 지금 대한민국은 이번에 정권교체 못하면 아예 답이없어서...
최강한화
16/11/27 23:42
수정 아이콘
민주당 개헌파들은 지들이 잘나서 이번 총선에서 제1당 했고 또 이렇게 지지 받을줄 아나보죠?
결국 정치에 사람들의 관심이 시들해지면 가장 먼저 타격 받는게 자기들이라는걸 모르나 봅니다.
이번 총선에서 새누리당의 엄청난 삽질로 인해 그들이 예상하던 개헌의석을 못 얻은거뿐인데 자기들이 잘해서 그렇다고 알고 있나봅니다.

이번 당선된 의원들 보면 대부분 문재인 전 대표의 힘이 상당수죠. 문재인 전 대표가 없으면 누가 민주당에 관심이나 가져줄까요?

개헌 운운하는 사람들 보면 짜증만납니다. 지금 개헌 운운할때인가요? 지금은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털고 탄핵들이가기도 바쁘고 온 힘을 쏟아야할 이 마당에 자기들 정치적인 욕심만 주구장창 내려고 하니...

개헌파들은 쳐다보지도 않을겁니다. 그리고 꼭 표로 심판받을겁니다. 그리고 새누리당은 용서 받지 못할 집단입니다. 친박이든 비박이든 선긋기 할 생각이나 하지 의원 개개인이 통렬히 반성하고 죄송하다고 사죄도 안하고..

그들이 두려운건 단 하나인거 같습니다. 차기 대선에 문재인 대통령...

이거면 자기들 잇속이 사라지니 이러는거 같은데 좋든싫든 진짜 문재인을 한번 밀어주고 싶은 생각만 듭니다.
대장햄토리
16/11/27 23:49
수정 아이콘
진짜 저 언론도 아닌 종편들 없어져야 됩니다..
우리 세대야 인터넷으로 찾아보고 거를 놈 거를수 있지만..
부모님 세대한텐 저게 먹혀요 그게 무섭습니다..
지금 온 국민이 정치에 관심이 많은데..
내년에 꼭 정권교체가 됐으면 합니다..
만약 다음에도 교체가 안되면 젊은층들은 정치에 관심없어질것이고..
그게 저들이 원하는거겠죠..
하심군
16/11/27 23:58
수정 아이콘
부모세대들이 문재인을 싫어한다기 보단 못미덥다고 해야하나...그동안 대통령들을 보면 죄다 전설이다보니 (사실 마지막까지 '전설의 딸이자 전설의 반려대리'이죠) 이래저래 역량 부족으로 보더라고요.
16/11/28 00:54
수정 아이콘
으으;;;; 당개혁 성공과 전국정당화 그리고 김대중 대통령 이후 더민주의 실권을 틀어쥔 2대 오너인데 평이 너무 짭니다 ㅠㅠ
하심군
16/11/28 01:01
수정 아이콘
아까도 말했지만 비교대상이 죄다 전설이었으니까요. 전설의 군인들 전설의 변호사 전설의 기업가 전설의 민주운동가...중요한 키워드가 [이제 우리나라에 대통령감이 없다]더라고요. 이제 전설의 시대가 막이 내렸지만 전설과 같은 시대를 살았던 사람들이 느끼는 불만족이라고 해야겠네요.
대장햄토리
16/11/28 01:16
수정 아이콘
못미덥고 능력이 없다라기보단..
티비조선 틀어놓고 있으면 그냥 다 어떻게든 야당,문재인이 잘못 이런식이니..
문재인도 똑같다.. 이런식으로 생각하시는것 같습니다;;
티비조선 진짜 극혐입니다..
16/11/27 23:56
수정 아이콘
이미 집회참가자들이 JTBC와 다른 언론들에 대해 보인 태도가 다르다는걸 봤을텐데 자기들이 저렇게 말하면 사람들에게 통할거라고 생각하고 말하는 걸까요..지금 사람들에게 진실은 JTBC에서만 나온다고 인식되어있는데 뜬금없이 타 방송에서 저런 말 하면 역풍이 생기는거 모를리가 없을텐데요. 흠..
유리한
16/11/28 00:01
수정 아이콘
삐빅! 대세입니다.
라라 안티포바
16/11/28 00:02
수정 아이콘
TV조선 시청률 보면 답 나오죠. 청년층 노년층에게 전부 외면받은 언론...
형광등을 100개나 켜놓은 듯한 아우라는 외면한채 저런 반론을 하는군요.
ArcanumToss
16/11/28 02:02
수정 아이콘
정말인가요?
객관적 근거가 있으면 알고 싶습니다.
라라 안티포바
16/11/28 03:00
수정 아이콘
http://www.journalist.or.kr/news/article.html?no=40296
http://www.nielsenkorea.co.kr/tv_terrestrial_day.asp?menu=Tit_1&sub_menu=2_1&area=00&begin_date=201611
최근에는 top10에 JTBC 뉴스룸, 썰전 등 JTBC가 초강세에
하위권은 MBN이 싹쓸이입니다.
특히 총선 전후에 말이 많았는데, 하도 새누리당 까면서 국민의당 띄워주면서 일베 정게 등지에서도 좌빨언론 소리 들었습니다.
조선일보는 몰라도, TV조선은 시청률 측면에서 좀 안 좋아요.
ArcanumToss
16/11/28 03:05
수정 아이콘
오...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제가 본 자료는 요거네요 -> http://blog.naver.com/rhqnrlanf/220870638172
교강용
16/11/28 00:05
수정 아이콘
대선때 안철수 대신 박지원 나왔으면 합니다.
16/11/28 00:07
수정 아이콘
정의당도 그래도 제3야당인데 목소리 좀 내 봐요... 학교에 강연하러 오셨을 때는 강하게 말씀하시더니...
프레일레
16/11/28 00:17
수정 아이콘
이쯤되면 싫어하는게 아니라 무서워하는것.. 맞죠
저들은 아는 겁니다, 어쩌면 지지자들 보다 더 잘 아는것 같아요
그는 철저한 원칙주의자입니다
돈이고 친분이고 뭐고 안통한다는거 아는 거죠
민정수석 시절 이미 그 냉정함, 단호함을 경험하기도 했고요
저들은... 목숨 걸고 막을겁니다
왼오른
16/11/28 00:34
수정 아이콘
애초에 대통령을 2선으로 후퇴시키고 총리를 새로 뽑는다는게 말이 안되는 겁니다. 조갑제는 그걸 지적한 거고, 대표적으로 문재인을 지목한거죠. 그리고, 대통령을 끌어내리자는 말을 개인이 하면 상관 없지만, 선동이 되는 사람들 예를 들어서 유명 연예인이나 유명 정치인이 하면 말 그대로 선동이죠.

문재인의 행보에서 가끔 논리가 안 맞는다던지, 이해가 가지 않는 적이 다들 없으신가요? 뭔가 핀트가 안 맞는... 아니면 문재인이 저럴 사람이 아닌데 왜?

예전 이정희가 통진당 사태 터지기 전에 그랬죠. 시사저널은 문재인의 비선이 있다는 뉴스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이른바 3철 9인방이죠.

다음 대통령이 어지간하면 문재인이 될 것 같은데, 문재인의 책을 읽어봐도, 과거 이력을 봐도 위인전 같은 내용은 있지만 경력이 비어 있는 것도 의문입니다.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 때문에 의심이 많아져서 큰일이군요.

현재 모든 대권주자 뒤에 MB가 됐던 뭐가 됐던 뒤에 누가 더 있을 것 같은 느낌이네요. 유일하게 뒤에 누가 있을 것 같지 않은 사람은 성남시장 뿐이군요.
펠릭스
16/11/28 00:43
수정 아이콘
고생하십니다.
왼오른
16/11/28 00:46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로즈마리
16/11/28 00:50
수정 아이콘
힘내세요.
왼오른
16/11/28 00:51
수정 아이콘
허리가...
ArcanumToss
16/11/28 00:59
수정 아이콘
크크크
문재인을 무서워하고 있다는 것도 다 알고 야권 표 분산시키고자 하는 전략을 쓰고 계신다는 것 정도는 다 압니다.
그런데 어쩌나요?
버스 떠났답니다.
똥줄 타들어 가시겠어요.
펠릭스
16/11/28 01:13
수정 아이콘
저분이야 할당량 채우면되니까 급하실거 있나요. 그냥 우리같은 생활인이지요. 똥줄이 타는건 오더를 내린 분들이겠지요.
16/11/28 01:32
수정 아이콘
오늘도 수고하러 나오셨네요. 반갑습니다
16/11/28 01:43
수정 아이콘
솔직히 말해 박근혜대통령이 좋아할 스타일입니다.
16/11/28 06:26
수정 아이콘
이분은 항상 열심히시죠.
16/11/28 08:58
수정 아이콘
늦은시간에도 고생하시네요(물타기 하느라)
六穴砲山猫
16/11/28 12:37
수정 아이콘
지금 이 판국에 대통령을 끌어내리자는게 왜 선동이죠?? 그리고 애초에 문재인이 집회에 나온 시민들을 선동한게 아니라 정치권은 박근혜 퇴진에 전력을 기울이라는 시민들의 준엄한 명령에 따르는 것 뿐입니다. 이 시국에 민심을 거슬렀다간 대선이고 뭐고 다 끝나는 거니까요.
ArcanumToss
16/11/28 01:02
수정 아이콘
지금은 개헌을 논할 시기가 아니라는 것은 당연히 맞지만 안철수도 자신의 입장을 명확히 밝혀야 합니다.
박지원 원내대표의 내각제 주장과 탄핵 찬성표를 던지는 새누리당 인사들에게 면죄부를 주려는 모습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Finding Joe
16/11/28 01:16
수정 아이콘
문재인은 참 욕먹는 게 일상이네요.

노무현 퇴임 이후에는 친노폐족이라고 까여,
대선후보일때는 종북이라고 까여,
힘없는 야당 당수일때는 떡고물 바라는 놈들한테 이거달라 저거달라 까여,
그거 다 버텨내고 총선 승리한 뒤 대선이 가까워오니까 유력대선후보라고 까여...
BetterThanYesterday
16/11/28 01:54
수정 아이콘
참 안타까웠고 이게 다 노무현 때문이야 하던 그 패악질을 보는 것 같아서 분노했지만

힘없는 야당 당수 부분은 동의 못하겠습니다... 당시 행보도 너무 무능한 모습이었고 총선 앞두고 야권 분열로

지는 것이 유력해지자 대표직 내던지고 김종인 대표 내세우는 모습은 시각 차이가 있겠지만 무책임함으로 밖엔 안느껴졌습니다..

그런 부분만 아니면 정말 말도안되는 비난 많이 받고 있죠...
Finding Joe
16/11/28 09:07
수정 아이콘
제가 알기로는 질 것이 유력해지자 대표 넘기고 도망치는 게 아니라,
후단협에서 이렇게 해달라 저렇게 해달라 권력 내려놓아라 해서 그 요구 들어준다고 대표직도 놓고 김종인 영입도 했다가,
도에 지나치니까 원칙대로 한다면서 결국 분당 사태 일어난 걸로 알고 있는데요.
잘못 알고 있다면 지적 부탁드립니다.
BetterThanYesterday
16/11/28 18:32
수정 아이콘
후단협에 그렇게 휘둘리고 우유부단한 모습 보인게 무능한거 아닌가요?;;;

힘없는 제 1야당의 대표라는 워딩 자체가
모순인게 제 1야당대표가 힘없는 자리인가요?;;
16/11/28 17:56
수정 아이콘
당시 문재인 대표체제를 너무 김한길+안철수 시선으로만 보시는 것 같네요.
히오스
16/11/28 02:02
수정 아이콘
더러워서라도 꼭 대통령 되길.
물어 뜯는거 보니 웃음밖에 안나옵니다
카랑카
16/11/28 02:34
수정 아이콘
역시 조선일보 클래스
쓰레기는 쓰레기이네요.
ArcanumToss
16/11/28 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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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3월 이후로 망할 방송사 1순위
六穴砲山猫
16/11/28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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쟤들 입장에선 어차피 이제 박근혜는 끝났고, 그 다음을 준비해야 될 때가 온거죠. 원래 저런 식으로 수십년동안 자기 기득권을 지켜온 놈들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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