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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1/28 12:54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가 안철수 전 대표 등 국민의당 세력과 함께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힌 가운데 안 전 대표가 이에 화답하는 듯한 발언을 해 눈길을 끈다.
이에 안 전 대표는 26일 광화문 촛불집회장에서 "그토록 세상 바뀌는 것을 막고 개인 욕심 취하는 기득권 정치를 깨부술 때가 바로 지금"이라며 "이제는 더 이상 기득권 정치가 세상 바뀌는 것을 막을 수 없고 개인 욕심을 취할 수 없다"고 밝혔다. 안 전 대표의 이 발언은 개헌을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힌 문 전 민주당 대표를 겨냥한 것으로 풀이됐다 가져오신 기사는 그냥 기자의 망상같은데요? 안철수는 그냥 기득권 정치를 깨부셔야 한다고 했는데 이걸 기자가 문재인을 견제하고 김무성과 뜻을 같이한다는걸로 자기 망상을 쓴거 같은데요? 가져오신 기사가 전반적으오 그냥 기자의 망상으로만 되어있습니다. http://news1.kr/articles/?2823947 안철수 "개헌, 다음정부 초기가 올바른 시기"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16/11/26/2016112690158.html "지금은 개헌보다 탄핵에 집중할 때" 안철수가 개헌에 대해서 한말은 지금 당장은 개헌해서는 안된다 차기정권때 해야한다 정도입니다.
16/11/28 13:05
예전에 다른 글에서 님과 댓글을 주고 받았지만 님과 저는 근본적으로 관점에 차이가 있는 듯 합니다.
저는 안철수의 모호한 언행을 본심을 숨기고 있다는 관점에서 바라보고 있고 님은 안철수를 확실한 반새누리라는 관점에서 바라보고 있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제 관점에서 해석하는 안철수에 대한 시각은 편향되었을 수 있다는 것은 인정합니다.
16/11/28 13:09
이건 근본적인 차이 문제가 아니라 기사 자체가 그냥 근거없는 망상이에요...
이걸 근거로 안철수는 박지원과 생각이 같다 김무성과 같다라고는 할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저 촛불집회 참가하면서 안철수가 확실히 지금 개헌 반대한다고 말했는데 그것만 쏙빼고 자기망상대로 기사를 썻죠 . 이건 기자가 그낭 쓰레기입니다
16/11/28 13:29
[지금] 개헌에 반대한다는 말은 잘한 언급이라고 본문에도 밝혔습니다.
제가 문제라고 보는 것은 '시기'가 아니라 '내용'입니다. 자꾸 '시기가 적절하지 않다'는 언급을 '내각제 개헌에 대한 반대'로 치환하시는 이유가 뭔가요?
16/11/28 13:32
내용에 대해서도 안철수가 박지원과 생각이 같다라는게 아무것도 나오지 않았는데
대체 왜 글의 결론이 안철수와 박지원이 생각이 같다가 되는건가요? 그리고 현 시국에 있어서 개헌에 대한 가장 중요한 논점은 지금 하느냐 다음정권때 하느냐이고 이점에서 안철수와 박지원은 전혀 생각이 다른데 왜 둘이 생각이 같다라는 결론이 나오는지 모르겠습니다. 그것도 기자의 망상이 가득한 기사 만 가지고요
16/11/28 13:51
안철수는 이번에도 모호한 표현을 썼습니다.
'기득권 정치'라는 표현은 박근혜와 새누리로 읽힐 수도 있지만 일부러 더민주에 대해 의심하도록 하기 위해 선택한 표현이라고 봅니다. 탄핵에 대해서는 선명했으나 왜 이런 민감한 시기에 저렇게 모호한 표현을 쓰는 것인지 생각해 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16/11/28 13:59
모호한표현이던 아니던간에
개헌 내용에 대해서도 안철수와 박지원이 서로 같다고 할게 대체 뭔가요? 정작 ArcanumToss님도 뭐가 같은지 그걸 말씀하고 계시지는 못하고 계시지않습니까 그리고 기득권 정치에 대해서 이걸 더민주라고 단정하시는 분은 여기에서 님밖에는 없습니다. 이 표현을 가지고 안철수와 박지원이 생각이 같다라고 하는건 너무 나간거에요.
16/11/28 12:54
아주 좋은 기회긴 하죠. 새누리당 지분을 다 땡겨온다면 새누리당이 누리던 지위를 누릴 수 있게 될테니까요. 근데 부작용이 더 클지도 모를 일이라서 ...
국민들이 눈을 크게 뜨고 보는 수 밖에요.
16/11/28 12:57
이 기사 하나만으로 판단할 수 없습니다.
안철수의 입에서 '지금 탄핵과 더불어 개헌에 힘을 쏟아야 한다'라는 발언등의 팩트가 없습니다.
16/11/28 12:57
전 총선 때까지 안철수를 아주 안좋게 보다가 최근의 행보에는 긍정적인 눈길을 주고있는 사람인데요.
기사가 좀 작위적으로 쓰인것 같고 안철수 자체는 아직 뚜렷하게 비박을 포용하자거나 개헌을 추진하겠다고 한 것 같지는 않아요. 좀더 지켜봐야 될것 같습니다. 물론 박지원은 빼박입니다.
16/11/28 12:58
링크하신 기사에 안철수한 말은 아래와 같군요.
=============== 이에 안 전 대표는 26일 광화문 촛불집회장에서 "그토록 세상 바뀌는 것을 막고 개인 욕심 취하는 기득권 정치를 깨부술 때가 바로 지금"이라며 "이제는 더 이상 기득권 정치가 세상 바뀌는 것을 막을 수 없고 개인 욕심을 취할 수 없다"고 밝혔다. =============== 촛불집회장에서 어떤 취지의 연설을 했는지도 모르겠고, 저말만 봐서는 기사처럼 김무성이 한말의 화답이라고 해석하는것은 굉장히 무리수인것 같습니다. 거기다가 저 워딩에 무슨.. 내각제 개한에 대한 안철수의 생각이 들어간게 있다면 왜그런지 좀 짚어주셨으면 합니다. 양당구조 타파를 주장하던 평소 안철수의 캐치프라이즈고, 총선시즌부터 양당을 기득권이라 하는거야 3당체제를 정립하고자 하는, 그로써는 새삼스러울것도 없는 주장인데 말이죠..
16/11/28 13:09
안철수에 대한 제 관점이 부정적인 것은 사실입니다.
그래서 저 언급의 박지원의 언급과 동급으로 보일 수도 있다는 것도 인정하고 있고요. 그래서 저도 안철수에 대해서 10% 정도의 여지는 두고 바라보고 있습니다.
16/11/28 13:47
안철수의 저 언급이 박지원의 개헌관한 언급과 동급으로 보일 여지가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어떻게 논리를 구성하면 그러한 생각에 도달할수 있는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16/11/28 12:58
안철수로서는 대통령제로 문재인을 이기기보단 이원집정부제로 경쟁자들을 전부 내각으로 보내고 자신이 대표선수가 되기를 원할수도 있습니다. 대통령을 원하는 비민주당중애서는 반기문 다음이니까요.
16/11/28 13:00
기자가 너무 무리수적인 기사를 썼어요. 개인 욕심을 위한 기득권 정치를 깨부서야한다를 왜 문재인을 지칭해서 말한거라고 단정하는지 모르겠 습니다. 저건 박근혜를 가지고 말하는걸로도 충분히 해석되는데요.
저 말을 김무성에 동조했다라고 하는것도 기자가 너무 나간거같구요.
16/11/28 13:02
기사 내용을 읽어봤는데 안철수 생각이라기보다 기자의 상상에 가까운데요
안철수는 26일에도 현시국 개헌 반대입장을 분명히 했는데 이제와서 갑자기 입장이 달라졌다 하면 안철수가 이상해지죠 그리고 궁금한 것이 비박계를 포용했을 때 호남민심의 향배입니다, 과연 그것을 호남에서 받아들일까요
16/11/28 13:18
http://news1.kr/articles/?2823947
안철수 "개헌, 다음정부 초기가 올바른 시기"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16/11/26/2016112690158.html "지금은 개헌보다 탄핵에 집중할 때" 현시국 개헌 반대입장은 다음과 같이 분명히 밝혔습니다.
16/11/28 13:23
돌돌이지요님은 현시국 개헌 반대입장을 분명히 밝혔다고 했잖아요
그래서 저도 현시국 개헌 반대입장을 안철수가 밝힌걸 가지고 온거 뿐입니다. 현시국이 아닌 언젠가는 개헌을 해야한다는건 문재인이나 안철수나 다 찬성합니다. 다만 둘다 지금 당장은 아니고 다음 정권때 해야한다라는것뿐.. 개헌에 대한 필요성은 문재인이나 안철수나 다 공감하고 있습니다.
16/11/28 13:34
개헌의 필요성은 국민들 대다수가 찬성합니다.
시기가 지금이 아니라는 것에 대해서도 찬성하고 있으리라고 봅니다. 그래서 개헌 내용이 포인트라고 하고 있는 것이고요.
16/11/28 13:40
개헌 내용에 대해서 안철수와 박지원이 똑같다라고 할만한게 아직 안나왔는데 왜 결론이 안철수 의원도 박지원 원내대표와 의견이 같군요라고 나오는건가요??
님이 가져오신 기사에는 안철수의 개헌의 내용에 대해선 단 한줄도 나와있지 않은데..
16/11/28 13:20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16/11/26/2016112690158.html
다시 자세히 들어보니 개헌 반대라고 발언하지는 않았지만 국민의 뜻을 모아 개헌이 아닌 탄핵에 집중하여 끝까지 탄핵을 성사시키는 것이 먼저라고 했습니다 개헌과 병행하자는 의견과 배치되는거죠, 차후는 모르지만 현시국 개헌반대입장인 것은 맞다고 봐야죠
16/11/28 13:24
아... 이거군요.
그런데 이건 ZeroOne님과도 예전에 다른 글에서 논의했던 내용입니다. 개헌 시기에 대한 생각일 뿐 내각제 개헌에 대한 언급이 아닙니다. 본문에도 적었듯 지금은 개헌을 논의할 시기가 아니라는 언급은 적절하다고 해놨고요. 제가 문제시 하고 있는 것은 안철수 의원의 개헌 내용에 대한 생각입니다. 본문에도 적었듯이 '권력구조 중심보다는 국민 기본권을 확대하는 방향의 개헌'이라는 원론적인 언급만 있다는 정도에만 그치고 있습니다.
16/11/28 13:25
http://news1.kr/articles/?2823947
안철수 "개헌, 다음정부 초기가 올바른 시기" http://www.viewsnnews.com/article?q=137023 문재인 "개헌, 차기 정부 초반에 추진해야" 개헌 자체에 대해선 문재인과 안철수는 서로 찬성하고 있죠. 다만 지금 이시기에 하는건 안된다라는 것뿐...
16/11/28 13:28
지금 이글은 개헌의 내용에 대해서는 안철수가 아무말도 안했는데
뜬금없이 '김무성 러브콜에 안철수 "기득권 타파" 화답' 이 기사를 가지고 안철수는 박지원과 생각이 같다 라고 결론내린 글이잖아요. 지금 가장 중요한 포인트인 개헌의 시기에 대해 박지원과 안철수가 전혀 다른 말을 하는데 어떻게 둘이 생각이 같다는 결론이 나오나요.
16/11/28 13:36
위에도 썼지만 님과 저는 근본적으로 관점에 차이가 있는 듯 합니다.
저는 안철수의 모호한 언행을 본심을 숨기고 있다는 관점에서 바라보고 있고 님은 안철수를 확실한 반새누리라는 관점에서 바라보고 있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제 관점에서 해석하는 안철수에 대한 시각은 편향되었을 수 있다는 것은 인정합니다.
16/11/28 13:47
모호한 언행을 숨기고 있다라고 생각하시는건 좋지만
위의 기사만을 가지고 안철수가 박지원과 생각이 같다고 결론내리시는건 좀 너무 지나친 억측이라고 생각합니다.
16/11/28 13:55
'기득권 정치'라는 표현은 박근혜와 새누리라고 해석될 수도 있지만 이 시기에는 일부러 더민주에 이러한 이미지를 덧씌우기 위해 사용한 표현이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16/11/28 13:58
여기서 기득권 정치를 더민주라고 단정해서 해석하시는 분은 님밖에 없습니다.
저걸 왜 박지원과 안철수가 생각이 같다라고 결론을 내리는건지 이해가 안되네요. 중요한 개헌내용에 대해서도 안철수와 박지원이 어떻게 생각이 같다는건가요?
16/11/28 13:04
아래 글쓴분께서 쓰신 댓글에 대댓글 달았던거 그대로 퍼오겠습니다
음 이거로 판단하기는 이르다고 생각이 듭니다. 어제 지금 개헌은 반대한다는 확실한 입장이 있었고 이건 비박측이랑은 완전히 다른 입장인데 확실한 입장 표명이 있기전까지는 유보하겠습니다. 이번 탄핵정국에서 안철수의원의 행동은 진짜 좋았거든요 여태까지 보여준 모습이 있는데 이런 두루뭉실한 발언으로 비판할수는 없죠 소위 기존 정치 기득권 타파는 안의원이 항상 주장해왔던거니까요 이건 기자가 너무 소설을 썼어요 기사를 다시 자세히 읽어보니 이번 촛불집회에서 안의원이 개헌반대한다는 확실한 발언은 자기 머릿속에서 지우고 개헌파와 함께할거라고 적었네요 그냥 기사가 쓰레기라고 봅니다.
16/11/28 13:38
본문에도 개헌 시기에 대한 언급은 적절하다고 썼습니다.
제가 문제를 삼고 있는 것은 박지원처럼 내각제를 통해 새누리에게 면죄부를 주느냐입니다.
16/11/28 13:22
https://pgr21.com./?b=8&n=63791 예전 글을 보니 그냥 안철수를 싫어하시는 분 같군요. 링크의 댓글들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사실확인이 제대로 안된 안철수 비방 글을 올리셨던 적이 있어서...
16/11/28 13:26
위에도 댓글로 밝혔지만 안철수에 대한 제 관점은 부정적입니다.
본문에 밝혔듯 개헌을 지금 논의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것은 잘한 것이고요. 제가 문제를 삼고 있는 것은 박지원처럼 내각제를 통해 새누리에게 면죄부를 주는 것에 대한 것입니다.
16/11/28 13:28
자기가 부정적 감정이라 해서 근거 없는 말로 굳이 타 후보 까내리진 마세요. 본심을 숨기고 있다. 이러이러하게도 볼 수 있다. 전형적으로 조중동이 문재인 깔 때 쓰는 논리죠. 문재인이 똑같이 당하면 장문의 글로 화내실거지 않습니까
16/11/28 13:42
안철수에 본의에 대해 의심하고 있는 것은 맞습니다.
안철수가 새누리 시즌2를 찍는 걸 바라고 기다리진 않습니다. 오히려 그가 박지원과는 달리 그러지 않길 더 바랍니다.
16/11/28 13:36
저도 안철수 대표의 행보에 의심이 좀 가지고 있기는 하지만 이건 너무 관심법이라 생각이 듭니다. 박지원과 김무성은 정치꾼, 모리배에 지나지 않다고 생각이 듭니다. 아직 안철수 대표가 그 정도까지는 아니라고 믿고 싶고 관심법으로 너무 정치인을 예단하려 하지 맙시다.
16/11/28 13:40
그나마 꾸준히 글써오신 분이니까 그런 얘기까지 안나오는건데 처음 가입한 사람이 이런 글 썼으면 야권 이간질시키는 국정원 첩자소리 나옵니다.
그정도의 글입니다.
16/11/28 13:46
안철수의 본의에 대해 90% 정도는 의심하고 있는 것은 맞습니다.
다만 제 생각이 편향적일 수 있기 때문에 그의 행보에 대해 관심을 두고 바라보고 있습니다. 이런 글을 올리는 것은 저와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들의 편향성에 대한 검증이 된다는 측면도 있습니다. 너무 부정적으로만 보지는 않으셨으면 합니다.
16/11/28 13:45
솔직히 이 글 뭡니까
저도 안철수 좋아하진않는데 이건 기사도 그렇고 이 글도 그렇고 매도하는 글 같은데요 (이에 안 전 대표는 26일 광화문 촛불집회장에서 "그토록 세상 바뀌는 것을 막고 개인 욕심 취하는 기득권 정치를 깨부술 때가 바로 지금"이라며 "이제는 더 이상 기득권 정치가 세상 바뀌는 것을 막을 수 없고 개인 욕심을 취할 수 없다"고 밝혔다.) 기사에서 안철수 관련 내용은 이게 다인데 이걸로 어떻게 저런 생각까지 이어나갈수 있는지... 이런글은 솔직히 비방선도목적이라고 볼수빆에 필히 신고 각입니디
16/11/28 13:48
'기득권 정치'를 무엇으로 해석하느냐에 따라 다르게 읽힐 수 있습니다.
'기득권 정치'를 박근혜와 새누리가 아닌 더민주에 대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안 그렇다면 굳이 '기득권 정치'라는 모호한 표현을 쓰지 않을 것이 때문입니다. 탄핵에 대해서는 선명했으나 '기득권 정치'라는 표현은 다분히 악의적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16/11/28 13:52
기득권 정치하면 100에 90은 새누리 생각할텐데
누가 기득권정치를 더민주라고 지금 시점에 생각하나요?? 그리고 정말 저정도 멘트만으로도 엄청난 의미까지 볼수있는 관심법이라도 터득하신건지
16/11/28 13:57
안철수가 말하는 기득권 정치는 새누리-더민주 둘 다 입니다.
9대1은 아니고 못해도 5대5. 어쩌면 이제껏 행보를 봤을 때 더민주에 더 가중치를 둘 수도 있긴해요. 문제는 본인이 새정치다운 행보를 보여준게 한번도 없다는게 함정.
16/11/28 13:58
관심법은 없습니다만 박지원의 발언과 그가 국민의당 소속이라는 점, 안철수가 그의 언급을 묵인하는 점을 보면 충분히 의심할 만하다고 봅니다.
국민의당을 만들면서 '기득권 양당구조'라고 말했던 것을 잊으면 안 됩니다.
16/11/28 14:09
ArcanumToss님의 해석이 맞을 수도 있겠죠. 비록 많은 사람들의 반대에 부딪히더라도요. 9월만 해도 박근혜는 바지대통령같다라는 주장을 했다면 헛소리 하지 말라는 소리를 들었겠죠.
다만 제목부터 본문까지 이렇게 얘기하는 것 같다라는 주장이 아니라 이게 맞다!라고 단정을 하셨으니 다른 사람들도 단정적으로 당신의 해석이 틀렸다!라고 얘기하는 거라고 봅니다. ArcanumToss님의 주장이 설령 옳더라도 이건 현재로선의 추측의 영역에 놓여져 있는 거라고 봅니다. 그래서 저도 잘못됐다는 다른 분들의 주장이 좀 더 옳다고 생각해요.
16/11/28 13:49
안철수가 개헌 반대한다고 확실히 언급한 걸 가지고 오라니...
문재인도 개헌해야된다고 하는 입장입니다. 다만 지금 그런 얘기하는건 불순한 목적이 있는거고 추후 정권 교체 후 해야된다는거죠. 이 사안에서 문재인과 안철수의 입장이 크게 다른 것도 없는데 개헌 반대한적 없지 않냐. 하면서 억지를 쓰고 있네요.
16/11/28 14:06
개헌을 논의할 시점이 지금이 아니라는 언급은 잘한 언급이라고 본문에도 밝혔습니다.
제가 문제를 삼고 있는 것은 박지원처럼 내각제를 통해 새누리에게 면죄부를 주느냐입니다. 그리고 '기득권 정치'라는 표현을 선택했는데 이는 국민의당을 만들면서 '기득권 양당구조'라고 말했던 것과 무관하지 않습니다. 기득권 정치를 박근혜와 새누리를 지칭한다고 해석할 수도 있지만 국민의당은 '기득권 양당구조'라고 말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따라서 기득권 정치라는 표현은 현재의 새누리에 대한 이미지를 더민주에 덧씌위기 위한 워딩이라고 볼 만한 충분한 근거라고 생각합니다.
16/11/28 13:52
저번부터 억지펴더니 아직도 본인이 틀린걸 인정 안하시네요. 박지원이 개헌이야기 했다고 국민의당의 오피셜이라 하던 분이기도 하고. 그게 왜 오피셜이냐니까 대표가 말했으면 오피셜 아니냐고. 그런식이면 추미애 단독으로 영수회담 이야기 했던것도 민주당 당론으로 해석해야겠죠.
그냥 안철수가 싫으면 싫다 쓰세요. 이상한 논리 펴지말고
16/11/28 14:09
추미애의 행동은 당연히 오피셜입니다.
당대표가 한 판단이고 내뱉은 언급이니까요. 또 다른 오피셜은 그것을 뒤집은 언급입니다. 둘 다 오피셜입니다. 안철수의 속뜻에 대한 의심이 90%쯤 됩니다. 90%쯤 의심하고 있기 때문에 편향되었을 수는 있으나 기득권 정치를 박근혜와 새누리를 지칭한다고 해석할 수도 있지만 국민의당은 '기득권 양당구조'라고 말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따라서 기득권 정치라는 표현은 현재의 새누리에 대한 이미지를 더민주에 덧씌우기 위한 워딩이라고 볼 만한 충분한 근거라고 생각합니다.
16/11/28 13:52
앞으로 이런 경우가 많아질 것 같아서 운영진 분께 물어봅니다만 인용한 기사에 문제가 있어서 외부에서 삭제요청이 들어올 경우 운영진은 이에 응하고 있나요?
16/11/28 14:25
제목과 본문 첫머리에 내용을 추가했습니다.
'기득권 정치'가 무엇을 지칭하는지에 대한 해석에 따라 의견이 갈릴 수 있더군요. 제 의견은 '기득권 정치'라는 표현은 국민의당을 만들면서 썼던 '기득권 양당정치'라는 표현과 맥을 같이한다는 쪽입니다. 그래서 안철수 의원의 저런 언급은 '새누리와 박근혜'의 이미지를 '더민주'에 덧씌우기 위한 것으로 의심할 만하다는 쪽입니다. 이 의견에 동조하지 않으시면 제 글이 많이 불편할 수 있다는 것은 인정합니다. 그리고 여러번 언급했듯 저는 안철수 의원에 대해 부정적인 시선에서 보고 있습니다. 90% 정도는 그의 속마음을 의심하고 있고 10% 정도는 여지를 남겨두고 있습니다. 그가 유력 대선후보로 언급되고 있고 특히나 그가 모호한 언동을 하는 경우가 많았던 만큼 그가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 철저하게 검증해 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16/11/28 14:27
안철수씨가 박지원씨와 의견이 같은 지는 모르겠고 글쓰신 분이 안철수씨를 싫어하는 건 알겠네요. 근거라고 제시하는 것도 뜯어보면 본인의 부정적 감정에 기반한 자의적 해석일 뿐이에요.
16/11/28 14:28
아직 싫어하진 않습니다.
90% 정도는 그의 속마음을 의심하고 있고 안철수가 처음에 등장했을 때에는 그를 열렬히 지지했던 영향이 남아 있어 10% 정도는 여지를 남겨두고 있습니다.
16/11/28 14:56
[본인이 어떻게 생각하든 상관없이 남들 눈에 말장난으로 보인다] 고 더 명확히 써 드려야겠네요. 90퍼센트가 어쩌고 10퍼센트가 어쩌고 이런 얘기는 별 의미없고 궁금하지도 않고요.. 결국 글 자체가 본인의 부정적 인식에 따른 추측에 추측 가정 이런 것들로 채워진 글이니까요. 나중에 혹시 말씀하신 게 맞더라도 지금 쓰신 글이 추측 덩어리인 건 변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16/11/28 15:21
나중에 맞는 것으로 드러난다면 그동안 드러난 것들을 통해 결론을 추출하는 능력이 있다고 봐야겠죠.
원래 그런 능력은 남들이 추측이라고 할 때 그 사람에겐 징후로 보여서 이미 꿰뚫어 보는 것이니까요. 물론 제게 그런 능력이 있는지는 정치쪽에서는 검증해 본 적이 없습니다. 한편으로는 안철수 의원이 순수한 마음으로 정치하는 사람이길 바라는 미련이 계속 남아있는 것을 보니 처음 정계에 등장했을 때 줬던 마음을 회수하기가 힘들긴 한 것 같네요.
16/11/28 15:32
엌 크크크크 네 결론을 추측하는 능력.. 당당한 자신감에 사실 더 드릴 말씀은 없네요;
[의심과 비판을 받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라고 봅니다.] 라고 단정적으로 말씀을 하셨으니 부디 결론이 맞아서 그것봐라 내가 그랬잖아! 라고 통찰력 자랑을 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16/11/28 15:41
제 생각이 맞지 않아서 제 생각보다 우리나라의 정치가 사실은 더 괜찮았구나 하는 생각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제 생각이 맞으면 우리나라 정치가 참 지저분하구나 하는 생각에 자랑하고 싶은 마음은 그다지 들 것 같진 않고요.
16/11/28 14:36
기자는 팩트가 아니라 뇌내망상으로 여론을 호도하려 하는 기레기 수준이고 작성자분의 피드백을 보니 본인은 안철수를 망가 트리기 위해서는 초등학생 수필이라도 근거로 제시할 분이군요.
16/11/28 14:37
안철수를 언제부터 보셨는지 모르겠지만,
그는 전형적으로 탑다운 방식의 사고 방식이고, 상위 가치를 결정하고 나면 그에 따라 복무하도록 각론이 정하고 행동하는 타입니다. 또, 과정에서 변호하지 않고 결과로 보여주는것을 선호하는 스타일이고요. 정치인 되고 쓴맛을 많이 보면서, 이런 부분을 좀 바꾸려고 하는것 같습니다만 좀 구차해진 면도 있네요. 정치 데뷔 이후 내내 얼마나 잘 지켜보셨는지 모르겠지만, 안철수는 주장을 잘 뒤집지 않습니다. 특히 상위 가치에 대한 생각이 일단 정해지고 나면, 각론은 여론에 따라 좀 바뀔때도 있어도, 큰 그림은 거의 변하지 않아요. 그는 정치 데뷔하면서 내어 놓은 책, 안철수의 생각에 나온 관점들이 대부분 현재까지 그대로 가져가고 있습니다. 공정성장이나, 징벌적 배상제도 그렇고 안보는 보수, 경제는 진보도 그렇고, 심지어는 국회의원수를 줄이겠다는 주장도 아마 지금도 포기하지 않을걸요. 개헌은 정치적으로 굉장히 무거운 주제중 하나 입니다. 그는 정치데뷔이후 여러 실책들이 있었던것은 부정할수 없지만, 개헌처럼 중요한 사안을 가볍게 다루는 사람도 아닙니다. 개헌에 대한 생각이 그렇게 궁금하면 안철수의 생각을 한번 읽어보면서 개헌에 관하여 어떤 언급을 했나 찾아보기 바랍니다. 거기 있다면 아마 지금도 그대로일 겁니다. 지금 링크하신 기사도 그렇지만, 온갖 언론에서 타이틀 뽑은것보고 무슨일인가 싶어 원문찾아보면 황당하기 이를데없는 사기에 다를바 경우가 진짜 많습니다. 기레기나 팟캐들의 관심법들에 낚이지 말고, 진짜 그렇게 말을 했는지, 이말을 이렇게 해석하는게 얼마나 타당한지 생각해 보셨으면 합니다.
16/11/28 14:46
조언 감사합니다.
그가 정말 순수한 마음으로 정치를 하고 있길 바라고 그런 정치인인 것이 우리나라의 민주주의를 위해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도 안철수 의원에 대해 10% 정도의 여지를 끝내 버리지 못하고 있기는 합니다. 그래서 더 안철수라는 사람을 검증하기 위해 주목하고 있고요. 하지만 박지원의 경우도 선명성이 있는데 그의 언동은 유독 모호해서 일반론만 있고 구체성은 결여한 사람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그런 면에서의 검증도 되었으면 하는데 가능할지 모르겠네요.
16/11/28 14:48
피지알에 안철수 싫어하는 사람 많아요. 그런데도 안철수 까는 글에 사람들이 동의를 안해주면 저 같으면 스스로를 먼저 돌아 보겠습니다.
16/11/28 15:14
그런 목적도 포함해서 쓴 글입니다.
제가 의심 가득한 눈으로 보고 있기 때문에 과민한 해석을 할 수도 있으니까요. 조언 감사합니다.
16/11/28 17:04
차후 안철수가 개헌에 대해 다른 말 하면 그 때 까야죠
지금은 문재인과 비슷한 발언을 햇다는 것에서 기자 생각 본인 생각이 주를 이룬 글 같습니다 새누리 비각계와의 공조가 잘 되어 말이 바뀌면 그 때 까는 게 맞습니다
16/11/28 17:19
이 글은 조금 멀리 간거 같네요.
결국 수많은 피드백 댓글 속에서도 글쓴 분은 어떻게 박지원과 안철수가 같다는 것을 얘기하지 못하고 있어요. 안철수를 보는 관점이 자신과 근본적으로 다르다. 안철수는 모호한 위치를 고수해왔다. 이 두가지가 반복되는 답변인데 이걸로는 썩 설득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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