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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12/15 19:52:40
Name 말랑
Subject [일반] 말랑의 오브디이어(스크롤/데이터 압박)
말랑의 개인적인 한해를 정리하는
아무도 주목하지 않는 프로젝트

과연 이번에는 링크가 깨지지 않을 수 있을 것인가!



Animation - 주토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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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인 극장판 상업 애니메이션이 갖추어야 할 모든것을 균형있게 갖춘 걸작.
흠잡을 데 없는 더빙은 보너스



Book - 아트 오브 피너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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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갖고 싶었던 작은 박물관.
완전판과 출판사가 다른 것과 끼워준 명대사집에 별로 명대사가 없다는 것이 아쉽다.



Cartoon - 츠구모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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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권까지 10만원을 들여 한번에 사들인 충동구매. 천만다행히 돈이 아깝지 않았다.
부디 내년에 애니메이션 카테고리에서 볼 수 있기를... 근데 너의 이름은 개봉이 내년이잖아? 안될거야 아마.



Drama - 시그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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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히 올해는 볼만한 드라마가 많았습니다.
제일 재밌게 본 시그널을 꼽았습니다만 개인적으로 가장 하나를 꼽기 어렵지 않았나 싶습니다.



Entertainment - 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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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로 라이브 녹화 한번만 해 볼 생각 없습니까?
다음주에도 목요일 청문회일텐데.



Female - 릴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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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문은 주인공의 비중이 약했다는 면에서 비판받았지만
그 말은 릴리에라는 캐릭터에겐 광활한 무대가 펼쳐졌다는 말도 되지요.
N처럼 다음에 만날 때의 모습이 기대되는 캐릭터입니다.



Game - 데스티니 차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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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콘솔이 없어서 용과같이 제로 같은 건 못하니까!
어차피 이런 게임에서 대단한 게임성 같은 거 바라지 않으니 무료일러스트집 개꿀.
혹시라도 하시는 분 있으시면 기분이라도 좋으시라고 보고싶어하시는 화면 넣어드립니다.




Hu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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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주 아님



Item - 나옹 버터 영양 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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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쓰고 또 써도
줄어들 기미가 보이지 않아




Jpop - 동경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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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알에서 추천받은 Phatman after school의 노래 중 하나.
'나'를 파고 찌르는 가사에 무너져내린다.




Kpop - Cheer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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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직하기 짝이 없는 감상 -




Liquor - 따옴 사과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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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든 살 수 있는 100% 사과주스.
솔직히 요즘 100% 사과주스 중에 맛스타 사과맛보다 맛있는 거 찾기 힘들다. 맛 없는 거 찾기도 힘들지만.




Male - 우마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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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디 이 풋풋한 커플의 미래에 작은 자비를





No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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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이번 총선에 더민주가 1당이라고? 소설쓰고 자빠졌네




Organization - 메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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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등장한 또 하나의 미치광이
그들의 전염성은 우리가 그동안 응원했던 사람들에게 더더욱 자비가 없었다




Pho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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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o Vad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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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시 백수가 된 나.
말랑씨, 어디로 가시나이까?




Reve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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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진놈들 이런 노래들을 홈페이지에 안띄워놓고 숨겨놓다니
매일매일 오락실 노래방에 가서 불러주마




Show - Jam Project Live Tour 2016 Area Z in 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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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만난 친구와, 오랫만에 만난 사람들.
 개인적으로 리스트의 절반도 몰랐다는 게 옥의 티.




Technology - 메디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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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처음 경험한 신기술(...).
이걸 두 달만 일찍 알았더라면 지금 팔에 있는 혹은 없었을 텐데.




Unk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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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그들은 유난히도 우리를 언짢게 했다.
뭐 그 전에는 안그랬다는 의미는 아니고...




Vic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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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제가 본 가장 짜릿한 승리
저 구석에 커리어를 완성하고 이제 장식할 일만 남은 누군가가 웃고 있네요




Wrestler - Matt Har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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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가장 재밌는 위클리 쇼는 TNA였고, 그 핵심은 브로큰 맷의 정신나간 사이코드라마였습니다.
프로레슬링이 앞으로 나아갈 또 하나의 방향을 제시했다... 고 하겠습니다. 진짜로 나아갈지는 의문입니다만.
그나저나 이제 슬슬 약빨이 빠질 때가 되긴 했는데 TNA의 탈출구는 무엇일지...




XXX - Girlfriend 4 E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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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컨텐츠중에선 단연코 원톱이 아닐까 감히 생각합니다.
하드하고 취향타는 물건입니다만, 어쨌든 물건의 질은 확실.



Yummy - CU 메론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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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원의 지고한 행복



Z
eitge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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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받아들이냐는 또 다들 다르지만, 어쨌든 올해 사람들이 받들겠다는 것은 하나.
민심은 누군가를 따르는 것이 아니라, 우리를 따르는 자를 비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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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린언니
16/12/15 20:38
수정 아이콘
재미있게 보다가 어어어어....
삭제 안되려나요...
유자차마시쪙
16/12/15 20:51
수정 아이콘
자게니까 정치요소는 상관없지 않을까요 크크
마스터충달
16/12/15 21:00
수정 아이콘
와... 이정도면 시치미가 동치미 뺨다구 치겄네요.
영원한초보
16/12/15 21:35
수정 아이콘
댓글보고 구글 검색을 해봤는데...
영원한초보
16/12/15 21:38
수정 아이콘
흥미롭게 봤습니다.
시그널과 주토피아 동감합니다.
메갈리아에 대해서는 사회에 끼친 영향이 저는 별로 없다고 생각해서요.
실체가 드러난 어버이연합보다 못한 존재라고 봅니다.
기니피그
16/12/15 22:34
수정 아이콘
호. 디자인감각이 좋네요.
어니닷
16/12/16 10:57
수정 아이콘
와~ 너무 잘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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