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8/03/24 10:51:16
Name 미사쯔모
Subject [일반] 북한ICBM과 배에 칼 맞는다 (수정됨)
제가 이전에 다녔던 회사 동료인 L은 다혈질 건장 청년이었습니다.

L의 다혈질 정도가 어느정도냐 하면 기숙사에서 자다가 문 밖에서 중국인 근로자들이 샤워하고 나와서 좋다고 낄낄거리는 소리에 깨서 시끄럽다고 눈 부라리기와 멱살잡이를 하고서는 불면증에 잠을 못이룰 정도였습니다.

평소 이기적이면서도 괄괄한 성격 청년 L은 회사의 강요(?)로 원치 않는 중국 파견근로를 해야 했습니다.

제게 있어 중국 숙소 생활은 그다지 재미는 없었지만 못할 것도 아니었습니다.

파견된 다수는 그랬지만 다혈질 청년 L은 적응이 쉽지 않은 모양이었습니다.

L은 저에게 한국에 돌아가고 싶다는 말을 자주하곤 했습니다.

L은 점점 초췌해져가고 어두워져갔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L은 자주가던 한식식당에서 음식을 내는 구멍 안에서 뭔가를 발견 합니다.

그것은 바로 호기심에 가득차 있던 묘령에 여성의 눈동자였던 것입니다.

L과 호기심에 가득차 있던 묘령의 중국인 여성은 눈이 맞았습니다.

여성은 한마디의 한국말도 할 수 없었고 L은 한마디의 중국말도 할 수 없었지만 둘의 사이에는 아무 제약이 되지 않았습니다.

그 작은 식당에 음식이 나가는 구멍으로 한쌍의 눈이 맞을 수 있단 사실에서 우리는 사랑의 위대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L은 어느순간부터 불평불만을 하지 않고 사랑하는 여자의 조국인 중국도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L의 표정은 이제것 볼 수 없었던 기쁨과 희열이 넘쳐 흘렀고 파견 온 것에 심지어 감사해하기까지 하였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조금 흐른 어느날 저는 충격적인 이야기를 묘령의 여성이 다니던 한국식당 주인으로부터 듣게 됩니다.

“그 아가씨 중국인 남친이 있었어요. 한국인이랑 사귀는거 알고 중국인 남친이 지금 사람 죽인다고 했대요. 같이 일하는 친구분 밖에 돌아다니지 말라고 하세요. 법인장님한테도 이야기 해 놨는데 한번 더 이야기 해 주세요.”

식당 주인장은 겁이나서 회사 법인장에게도 이야기를 해 논 모양이었습니다. 식당 주인장은 중국 남친은 연락을 했으나 매우 화가 나서 어떻게 말이 통하지 않고 그 여자 종업원도 사라졌다고 이야기해 주었습니다.

묘령의 중국 여성은 양다리를 걸쳤던 것이지요. 그리고 사실이 다 밝혀지자 여성은 잠수를 탔습니다.

숙소로 돌아오자 L은 과거의 씨니컬한 표정으로 돌아와 있었습니다.

그리고 중국이 싫다고 불평불만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아마도 법인장에게 이야기를 먼저 들었던 모양이었습니다.

그러나 사실 그런것 보다 더 중요한건 사람의 목숨인 것이지요.

재수 없음 배에 칼맞는 겁니다.

저는 L에게 상황이 좋지 않으니 밖에 나가지 말라고 이야기 하였습니다.

L은 매우 용감하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뭐가! 무섭습니까! 하나도 겁 안나요!”

저는 역시 다혈질 L은 용감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법인장은 사단이 날 수도 있는 상황이라 L의 귀국을 서둘렀습니다. 물론 자신에게도 유리할게 없는 L의 연애사는 밝히지 않은채 L의 적응이 힘들어 돌아간다고 회사에 둘러대고 말이죠.

긴급 귀국은 할수 없어서 후임이 오기까지 약 2주의 시간동안 L은 기다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L은 저를 볼때마다 매번

“뭐가! 무섭습니까! 하나도 겁 안나요!”

라고 말하였습니다.

그러나 L은 그후 약 2주 동안 퇴근 후 휴식일 모두 단 한 번도 밖에 나가지 않았습니다. 그 좋아하던 산책도 그리고 인근 상가의 쇼핑도 L은 이후 하지 않았습니다.

L의 짧은 해외 출장은 실연의 아픔과 상처를 주변 동료와 법인장에겐 안도의 한숨을 남기고 끝났습니다.

L은 두렵지 않다고 매번 이야기 했지만 행동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그렇습니다. 목숨은 소중한 것이지요.

누구도 비난할 수 없는 것입니다.

실상 겁이 안난다는 것은 겁이 난다는 이야기 입니다.

우리는 여기서 북한 ICBM을 가지고 김정은이 말하던

"미국본토전역이 우리의 핵타격사정권안에 있으며 핵단추가 내 사무실책상 위에 항상 놓여있다는 것, 이는 결코 위험이 아닌 현실임을 똑바로 알아야 합니다."

는 실상

“함만 봐주세요! 대국의 뜻을 거스를 생각은 없으니 이 dog 같은 목숨 적선하는 샘치고 한번만 살려만 주세요.”

라는 것과 똑같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실상 중학생때 너 쟤 좋아하지 그랬을때

“아니에요. 아니에요.”

라고 한 풋풋한 사춘기 소년이 한 대답은

“맞아요. 저 쟤 좋아해요.”

와 똑같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아니될 것입니다.(그렇다고 안 되요 안되요,,,, 되요 되요 한다고 하는 강간범 논리가 맞다는 건 절대로 아니니 과대망상하는 피자알러분은 조용히 뒤로 가기를 눌러주십시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flowater
18/03/24 10:54
수정 아이콘
제가 L입니다.
우리는 하나의 빛
18/03/24 11:20
수정 아이콘
오늘 따라 속이 애리네요.
Been & hive
18/03/24 11:33
수정 아이콘
L은 코일입니다(이과)
겟타빔
18/03/24 11:42
수정 아이콘
그렇다면 그 코일에 고압의 전류를...
귀여운호랑이
18/03/24 12:16
수정 아이콘
저는 M입니다.
산적왕루피
18/03/24 13:28
수정 아이콘
찰싹~!!
귀여운호랑이
18/03/24 15:27
수정 아이콘
항~
18/03/24 12:55
수정 아이콘
역시 난 틀리지 않았어..
미사쯔모
18/03/24 16:52
수정 아이콘
와따시와 에루데스 아나타와 야가미라이토 데스까?
방향성
18/03/24 10:56
수정 아이콘
그럼 내 단추가 더 크고 정확히 작동한다는 말은 뭐로 해석해야 되나요? 나도 맞으면 아플게 무서워요~ 인가요?
미사쯔모
18/03/24 16:52
수정 아이콘
네 비슷할 겁니다.
글루타민산나룻터
18/03/24 11:05
수정 아이콘
아침들은 뭐 드셨나요
전 고기 들어간 된장찌개요
미사쯔모
18/03/24 16:54
수정 아이콘
저는 그저께 리아데이 행사때 사놓은 데리버거 한개를 먹었답니다.

롯x리아는 행사때 사는게 최고 입니다.
가만히 손을 잡으
18/03/24 11:08
수정 아이콘
말이 안 통해도 눈이 맞더라...

대체 어떻게 하는 겁니까?
미사쯔모
18/03/24 16:54
수정 아이콘
저도 비결이 궁금하긴 합니다.
Hysteresis
18/03/24 11:10
수정 아이콘
늘 유쾌하게 잘 읽고 갑니다. -팬-
미사쯔모
18/03/24 16:54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윤가람
18/03/24 11:24
수정 아이콘
제목을 보고 ??? 하다가 닉네임 보고 스크롤 내립니다.
오늘 아침은 뭘 먹어야되나.... 오나전 고미니 되네요
미사쯔모
18/03/24 16:56
수정 아이콘
아침은 지났고 저녁은 미세먼지가 많으니 돼지고기 김치찜이 좋을듯 합니다. 막걸리나 동동주 한잔 곁들이시면 더 좋습니다.
쪼아저씨
18/03/24 11:25
수정 아이콘
쿨쿨 잘자고 있는데 부동산에서 집보러 오는 바람에 깼네요 ㅠㅠ
미세먼지가 굉장히 심한 날입니다.
아점은 뭘로 먹을까 고민이군요..
미사쯔모
18/03/24 16:56
수정 아이콘
아점은 지났고 저녁은 무한리필 소고기 집이 어떨까 합니다.
낭만없는 마법사
18/03/24 11:27
수정 아이콘
어떻게 하면 참 크크크크크 웃으면 안되는데 죄송합니다. 님 글 보면 너무 그냥 웃겨요 ㅠㅠ 죄송합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글 써주세요 추천 드립니다.
미사쯔모
18/03/24 16:57
수정 아이콘
추천 감사합니다.
도망가지마
18/03/24 11:2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주제야 다 아는 뻔한 사실이고..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말하고자하는 주제와 엮기엔 개연성이 좀 부족하지 않았나 싶네요
미사쯔모
18/03/24 16:57
수정 아이콘
분발하도록 하겠습니다.
하늘하늘
18/03/24 11:31
수정 아이콘
L의 이야기가 소설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여튼 재밌었어요.
근데 icbm은 참으로 뜬금없고 그쪽으로 연결되는 논리구조도 기이하기만 하는데
막줄의 강간범논리가 등장하는 건 마치 내가 디워를 텍스트로 보고 있나 하는 생각을 들게 하네요.
미사쯔모
18/03/24 16:58
수정 아이콘
강간범 논리는 매우 나쁜 논리이죠. 재미있었다니 감사합니다.
18/03/24 11:33
수정 아이콘
팬입니다.
미사쯔모
18/03/24 16:59
수정 아이콘
팬이시군요. 감사합니다.
강동원
18/03/24 11:36
수정 아이콘
아... 자유한국당 대표라는 사람이 맨날 정부 욕하고 허세부리고 막말하는게 사실은 츤데...

홍준표대표님 부디 종신 대표 하세요.
미사쯔모
18/03/24 16:59
수정 아이콘
아마 종신하고 싶지만 대항마 하나만 나와도 주변에서 끌어내릴 겁니다.
18/03/24 11:45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데스노트가 있는데 뭐가 무섭나요 흐흐
낭만없는 마법사
18/03/24 11:46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크 으엌 크크크크크 빵 터졌습니다.
미사쯔모
18/03/24 17:01
수정 아이콘
데스노트는 중국 청년의 이름을 알아야 쓸 수 있고 얼굴도 알아야 하는데 얼굴을 알러 가면 바로 ,,,,,,, 마이무따 아이가 될 수 있습니다.
치킨백만돌이
18/03/24 12:02
수정 아이콘
도대체 기승전결이..왜이러죠.,.?
미사쯔모
18/03/24 17:01
수정 아이콘
나름 논리적이지 않습니까.
18/03/24 12:03
수정 아이콘
재밌는 소설이군요
미사쯔모
18/03/24 17:01
수정 아이콘
재미있으셨다니 다행입니다.
스테비아
18/03/24 12:09
수정 아이콘
카트리나와 투아모리 중에 투아모리는 고정이지만 매번 바뀌는 카트리나 이야기가 넘나 재밌는것...정도로 제 평을 정리합니다. 고인물 올림.
미사쯔모
18/03/24 17:02
수정 아이콘
카트리나와 투이모리 글이 삭제 되서 읽을 수가 없네요.

읽어보고 싶습니다. 배운다는 뜻은 아닙니다.

영향을 받거나 배껴적는 것은 아주 싫어 합니다.
18/03/24 12:09
수정 아이콘
거의 의식의 흐름인데요.
미세먼지 심하니 외출시 주의하세욧
미사쯔모
18/03/24 17:03
수정 아이콘
의식의 흐름이지만 다급한자의 의식의 흐름은 비슷하다고 생각해서 L이나 김정은이나 다를바 없을 겁니다.
18/03/24 12:15
수정 아이콘
필력이 갈수록 느시는군요
미사쯔모
18/03/24 17:04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김피탕맛이쪙
18/03/24 12:22
수정 아이콘
두번째 줄에서 응?? 하고 올려보니... 끄덕끄덕...
미사쯔모
18/03/24 17:04
수정 아이콘
이제 제 글이 눈에 익으신거겠죠.
18/03/24 12:37
수정 아이콘
메인페이지에서 제목만 보고 누군지 알아맞췄습니다.
미사쯔모
18/03/24 17:05
수정 아이콘
글 제목에 ICBM을 너무 많이 썼습니다.
18/03/24 12:40
수정 아이콘
즐거운 하루 되세요^^
미사쯔모
18/03/24 17:05
수정 아이콘
즐거운 하루 되세요.
지탄다 에루
18/03/24 12:44
수정 아이콘
의외로 중독성이 있네요...
미사쯔모
18/03/24 17:06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송하나
18/03/24 12:58
수정 아이콘
이제는 맞춤법도 보기 힘들 정도까지 됐군요.
노력 좀 더 해보세요.
몇달 안 남았습니다 ㅠㅠ
미사쯔모
18/03/24 17:07
수정 아이콘
좀 더 신경쓰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몇달 안남았다는 것은 미북 정상회담 말씀이신가요?
18/03/24 13:04
수정 아이콘
제 독해력의 부족함을 느끼네요..
미사쯔모
18/03/24 17:07
수정 아이콘
ㅠㅠ
종이사진
18/03/24 13:12
수정 아이콘
☆.....
미사쯔모
18/03/24 17:08
수정 아이콘
*_*.
-안군-
18/03/24 13:12
수정 아이콘
카트리나와 투아모리...는 필력이라도 무시무시했는데... 말이 안되는걸 알면서도 설득되는듯한 이상한 느낌?
이 글에는 그게 부족하네요 좀더 정진하시길...
미사쯔모
18/03/24 17:08
수정 아이콘
카트리나와 투이모리 글을 보고 싶네요.
파이몬
18/03/24 13:32
수정 아이콘
이제는 제목만 봐도 글쓴이의 유추가 가능해졌군요.
미사쯔모
18/03/24 17:09
수정 아이콘
제목이 일정해서 아마 많은분들이 맞추시리라 봅니다.
Remy lebeau
18/03/24 13:40
수정 아이콘
진심으로 글 정기적으로 자주 써주시면 안되나요?? 너무 재밌어요 ㅜㅜ
미사쯔모
18/03/24 17:10
수정 아이콘
저도 자주 글을 올리고 싶지만 생업이 바쁜 관계로 자주 쓰지는 못한답니다.

수면이 부족합니다.

그리고 재미 있으시다니 감사합니다.
Ameretat
18/03/24 13:42
수정 아이콘
맞아요 저 쟤 좋아해요 가 맞....
미사쯔모
18/03/24 17:10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수정토록 하겠습니다.
18/03/24 15:50
수정 아이콘
이번건 재밌게 읽었습니다
미사쯔모
18/03/24 17:10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유자농원
18/03/24 16:04
수정 아이콘
크크크 꿀잼류 갑
미사쯔모
18/03/24 17:10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친절한 메딕씨
18/03/24 20:22
수정 아이콘
패쓰...........
미사쯔모
18/03/26 16:19
수정 아이콘
드리블
18/03/24 22:07
수정 아이콘
미사쯔모님의 팬으로서 이전 글들에 비해 대중성이 강한것 같아 조금 아쉽기도 합니다. 그래도 잘 읽었습니다.
미사쯔모
18/03/26 16:20
수정 아이콘
팬이시라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좀 가볍게 적었는데 일전에 한번 적은대로 핵무기의 종류와 위력 등에 대해 한번 풀어볼 생각입니다.
후마니무스
18/03/25 02:3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체급이 다른 개인과 국가의 비교라는 점에서 다소 이해하기 어려웠으나, 월츠의 1차이미지 개념도 개인의 성향에 따른 국제구조의 형성이란 점을 생각해 볼 때 개연성이 없진 않네요.

근데 이런 분석말고 드라이하게 읽는다면 재미나고 참신한 글인거 같습니다. 재미나게 읽었어요.
미사쯔모
18/03/26 16:27
수정 아이콘
체급이 달라도 결국 인간이 판단하는 상황이라 비슷하게 유추해도 되리라 생각했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02723 [일반] 러시아가 어제 발사했다는 icbm, 순항미사일과 뭐가 다른가? [30] 겨울삼각형3934 24/11/22 3934 0
97553 [일반] 북한 icbm과 완충지대의 중요성(2)-녹화 지원정책 [73] 깐부11449 22/12/28 11449 2
95411 [일반] 러시아 icbm과 정의의 편이냐? 이익의 편이냐? [86] 깐부12495 22/04/12 12495 6
95309 [일반] 북한 icbm 발사 장면 공개 [129] 굄성19510 22/03/25 19510 3
95132 [일반] 북한 icbm과 완충지대의 중요성 [46] 깐부11335 22/02/27 11335 6
91626 [일반] icbm과 AI시대의 핵공격법 [32] 양말발효학석사11448 21/05/05 11448 0
88220 [일반] 북한 icbm과 북한에게 절대 지원해주면 안 되는 분야 [66] 그랜즈레미디13670 20/09/26 13670 12
82805 [정치] 북한 icbm과 철사장 [33] 미사모쯔11218 19/09/21 11218 0
81557 [정치] 북한 icbm과 기생충(스포 수포 왕 수포 터짐) [14] 미사모쯔13040 19/06/22 13040 0
80598 [일반] 북한 icbm과 미 군사력에 대한 실망 [58] 미사모쯔10557 19/03/29 10557 7
80532 [일반] 북한 icbm과 우리 친구하자 [28] 미사모쯔16868 19/03/23 16868 5
76654 [일반] 북한 icbm과 안철수 [94] 미사쯔모12942 18/04/16 12942 1
76279 [일반] 북한icbm과 배에 칼 맞는다 [76] 미사쯔모12618 18/03/24 12618 7
75841 [일반] 몸캠피싱과 북한 icbm [112] 미사쯔모17737 18/02/17 17737 13
74774 [일반] 북한이 오늘 1만km 사거리 icbm급 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233] 光海21614 17/11/29 21614 5
74296 [일반] 북한 icbm과 탈원전 [129] 미사쯔모10570 17/10/23 10570 4
73798 [일반] 북한 icbm과 지식인 사이트 네티즌의 심리변화 [46] 미사쯔모9699 17/09/16 9699 2
73622 [일반] 북한 icbm 해결법 [166] 미사쯔모11701 17/09/06 11701 8
73570 [일반] 北 "icbm 장착용 수소탄 시험 성공" 발표(2보) [281] 미스포츈21788 17/09/03 21788 3
73567 [일반] 6차 북한 핵실험 지진 규모6.3, icbm 장착용 수소탄 실험 완전 성공 주장 [203] 카루오스22966 17/09/03 22966 1
73566 [일반] 북한 icbm과 수소폭탄 [29] 미사쯔모9904 17/09/03 9904 0
73170 [일반] 북한 icbm의 최종 목표 [120] 미사쯔모10564 17/08/04 10564 4
73082 [일반] 일본 CCTV에 찍힌 북한 icbm 낙하 장면 [19] 군디츠마라15620 17/07/29 15620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