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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5/20 10:18
경찰과 소방관 문제는 결국 되돌아올겁니다. 내부적으로도요.
경찰청 근무 여성직원율을 보니 대충 감은 잡히는데, 지금 능력안되는 책상머리 여성직원 뽑는 움직임은 소위 40~50대 위에 있는 남자들 꼰대들이 맘에들어서 저렇게 뽑아놓은거고, 20~30대 밑에서 움직이는 실무들의 목소리가 반영된게 아니죠. 같은 조건으로 뽑혀서 남자는 위험하고 몸쓰는일에만 돌고, 본청직, 책상머리 업무는 여성직원에게만 돌아가기 시작하고, 이게 오랜 시간이 흘러 진급에서마저 불평등이 보이게 된다면 부글부글 끓는 불만이 절대 가만히 있을리 없어요.
19/05/20 10:21
굳이 커트라인을 낮추면서까지 여경 티오를 늘리지 말고 경찰행정을 대폭 증원하면 될 거 같아요. 안 그래도 이번에 경찰행정 많이 선발하던데 그런 방향으로 나가고 있는 건지도 모르죠. 소방도 그냥 소방행정 따로 뽑으면 될 듯.
19/05/20 10:22
말은 틀린 말은 아닌데 그래서 한국에서 영국처럼 체력을 갖추게 돕느냐가 문제지
여경 준비하면서 체력적으로 남경에게 안지겠어!라고 글 올라왔던 것들이나 운동선수출신 분들 같이 일부 대단한 여경분들이 있는 걸 보면 응원하는 이유죠
19/05/20 10:23
프로파일러로 이름 날리고 호감 얻으시던 분이 이 무슨...아니 직업 상 더 잘 아실분이 이러니 어처구니가 없네요. 사드전자파도 그렇고 페미행보도 그렇고 정치인이 되더니 프로파일러 시절의 호감은 다 날려버리고 불호만 차곡차곡 쌓으시네. 국회의원은 이번만 합시다 진짜 갈수록 추해지는거보면 화나요
19/05/20 10:29
그래서 왜 여경이 확대되어야하는 건가... 라는 답은 없군요. 위의 내용만으론.
표창원씨 당신이 사람을 뽑는다 치면.. 소통만 되는 사람을 뽑을까요? 소통도 되고 힘도 같이 쓸수 있는 사람을 뽑을까요? 소통교육이 쉬울까요? 체력교육이 쉬울까요?
19/05/20 10:33
글쓴분 무슨 남자를 다 본능으로 움직이는 야생의 짐승처럼 묘사해놓으셨네요.
의경생활해봤습니다만, 경찰이 출동하면 신체적 약세고 우세고 머고 상관없이 그자체로 쫍니다. 여경이건 남경이건 상관없어요. 애초에 공권력 앞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는 인간들은 종자가 다릅니다. 또 그래서 대부분의 경우는 말로 해결이 됩니다. 표창원 의원 말 정확한겁니다. 다음은 여경의 신체적 한계를 인정하고 무술이나 도구를 지급하는식으로 해결하는거죠. 여경이라 무조건 안된다는식, 비꼬는 논리면 페미쪽이랑 머가 다른지 모르겠네요.
19/05/20 10:37
아니 그래서 왜 여경이 확대되어야 하는건가요?
님 말대로라면 남경여경 구분 없이 성별빼고 경쟁해야 되는거 아닌가요? 왜 국민세금 쓰는데 여경의 신체적 한계를 보정하기 위해 리소스를 낭비해야되며 심지어 더 확대해야되는거죠?
19/05/20 10:38
말로 해결은 남녀 상관없이 다 가능합니다.
그런데 체력은 남자가 평균적으로 우월하구요 소통능력 체력 다 갖춘 사람 뽑으면 되는데 지금은 둘 다 갖춘 사람 대신 하나만 신경 쓰니깐 문제죠 상식적으로 2가지 가능한 사람과 1가지만 가능한 사람이 있으면 전자를 택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여경 없애자, 뽑지 말자는 소리가 아니라 경찰이면 남녀동일의 체력기준으로 해야된다는게 대다수의 의견입니다.
19/05/20 10:38
여경의 신체적 한계를 인정할거면 그냥 안 뽑는게 제일 효율이 좋습니다.
범죄자가 돌발상황에서 남경 여경 가리질 않는데 대체 성비를 고려해야 되는 이유가 뭡니까? 그리고 도구 얘기하셨는데, 남자가 쓰면 도구 효율이 안 나와요? 어차피 도구써도 남자가 쓰는게 더 좋은데요? 그냥 남녀 구분없이 커트라인 동일하게 설정하고 체력 짱짱한 경찰만 뽑으면 그만인데 굳이 그걸 여자쪽에 특혜줘서 뽑는거 자체가 효율보다 정치논리라는 거죠.
19/05/20 10:39
여경의 신체적 한계를 인정한다. 그러면 애시당초 경찰이 되면 안되는거 아닌가싶군요.
꾸역꾸역 여경뽑아서 돈들여서 무술이랑 도구까지 줘가면서 비효율적으로 운용해야할 이유가 있을까요? 그 돈으로 체력건장한 남자경찰들 훈련시키고 장비지급하는게 훨씬 효율적일거같은데 말이죠. 왜 비효율적인 여자를 뽑아야하는걸까요? 업무특성상 '신체적 한계'가 명확한 직종인데 말이죠
19/05/20 10:53
그래서 그동안은 최소로 뽑아왔죠. 필요한 정도만. 근데 이 정권들어서 뻥좀 보태서 폭발적으로 여경뽑고있고 앞으로 더 뽑으실 계획이랍니다.
그럼 여성관련범죄에 필요한 인원 제외하고 남는 잉여여경들은 어디로 보내서 일해야할까요? 현장? 술취한 할아버지한테도 밀리고 있죠. 내근직? 요즘은 너도나도 내근직 선호하는데 여자라고 내근직 시켜주면 '공정'하지가 않죠. 그냥 여경은 말씀하신 특수분야빼고는 그냥 현장에서 쓸모가 없어요. 내근직은 남녀모두 할 수 있는 분야고. 진짜 자격되는 여자분들이 경찰해야하는데 애시당초 뽑을때부터 출발선이 다르니 빡이 치죠
19/05/20 10:42
무술이나 도구가 무슨 무안단물도 아니고... 기본 신체능력도 안되는데 무술이요??? 뭔 무협지 보다 오셨나요.
그리고 도구는 신체능력도 안되는 애들한테 대충 도구 지급하면 되는건가요? 그러다 뺏기면 어쩌고?? 과잉진압하면 어쩌고?? 걍 바로 떠오르는 부작용도 한다스인데... 걍 도구 지급하자??
19/05/20 10:46
미국은 실제로 그렇게 하는데 그럼 거기는 무림이군요.
그리고 지금 경찰이 아무 도구 없이 근무하시는줄 아시나보네요. 뺏기면 문제가 되는건 지금도 마찬가지고, 과잉진압 문제는 남자가 완력으로 진압하면 안생기는 문젠가요?
19/05/20 10:50
당연히 신체능력이 후달리면 더 잘 뺏기겠죠? 더 도구를 사용해야되니 과잉진압을 해야겠죠? 완력보다는 도구 쓰면 과잉진압하기 쉽죠?
도구를 주건 무술을 가르치건 신체능력이 좋아야 되겠죠? 이걸 뭐 이렇게 하나하나 설명을 해야되는건가?? 크크
19/05/20 10:59
신체능력 낮은 여자가 할때보단 적겠네요?
뭐 길게 대꾸하기도 싫네요. 남들이 뭐라하건 본인만의 논리로 본인이 그렇게 생각하신다는데 뭐 할말 없네요. 그런걸로 하세요.
19/05/20 11:01
한 명의 피해자가 더 발생하는 걸 막는 게 안전을 담당하는 경찰, 소방관, 군인의 역할입니다. 어차피 피해자가 있으니까 똑같다는 논리는 수학에서 존재성 증명할 때나 쓰세요.
19/05/20 11:34
총쏘잖아요 총
그래요 여기도 여경한테 총 쥐어주고 빵빵 쏘라고 하면 체력없어도 치안유지는 될겁니다. 근데 그걸 원하세요?? 신체적 힘으로 과잉진압할때랑 삼단봉들거나 총들었을때 과잉진압의 피해가 비슷하기나 하겠어요? 취객하나 제압하려고 총꺼내야하면 쇠파이프 화염병 든 시위대 진압에는 탱크라도 동원해야겠네요. 그런 논리면 전두환은 왜 욕한답니까.
19/05/20 10:48
무술도 기본 체력이 있어야 제압능력이 생기는거고 삼단봉등의 근접 무기도 무술과 마찬가지로 체력이 딸리면 효과가 미미하죠. 신체 능력 상관 없이 제압능력을 기르려면 원거리 무기인 총기나 테이저건을 줘야 하는데 저런건 과잉 진압 같은 문제가 생길 확률이 높죠.
19/05/20 10:37
1) 경찰능력은 소통이다 : 모든 사건의 30% 미만만 물리력을 사용한다? 일단 어떤 기준 통계인지 의심스럽고요. 백보 양보해서 그게 사실이라 쳐도 문제입니다. 단순 업무 건수로 물리력 / 비물리력 사건 나눠 놓고 산수해서 끝날 일이 아닙니다. 취객 시비 중재 한 건과 무장강도 제압 검거 한 건이 같나요? 30%라 해도 무지막지하게 높은 수치입니다. 오히려 물리력 사용의 중요성이 더 중요하다는 통계로 보입니다.
2) 경찰업무는 체력이 중요치 않아 : 무슨 소리인지. 그 말대로면 일단 남성경찰 선발 체력기준이 여성경찰과 같아져야죠. 남성경찰 최하점이 여성경찰 최고점 아니던가요. 왜 그런 차별이 존재하는지? 여경은 무용합니다. 굳이 뽑아야 하는 이유도 모르겠습니다. 같은 논리로 똑같이 업무수행 잘할 수 있는 여성 일반병은 왜 안 하는지 의문이기만 합니다.
19/05/20 10:38
이런 주장 할거면 남자 체력검증 기준을 여자로 낮추면 인정할랍니다.
무슨 헛소리하는거지. 이사람도 결국 자기 출신 감싸기에서는 벗어나지 못하네요.
19/05/20 10:39
여경 실드치고 싶은 마음은 알겠는데... 저런식으로 하면 정상적으로 일잘하는 다른 직원들 단체로 멕이는짓이라는거 알고는 계시는걸까요...
그리고 본인 모습이 얼마나 비겁하고 추할것인가에 대해서는 생각이 없으신건지...
19/05/20 10:41
그럼 남경도 체력검증 뭐하러 하나요. 걍 뽑아서 훈련시키면 되겠네 ~ ! 그래서 뽑아놓고 지금 훈련은 빡세게 하고 있고??
표창원씨 정도 되는분이 저게 말도 안되는 헛소리라는거 모를리도 없는데... 본인도 참 자괴감 들듯... 그래도 페미는 포기할수 없는건가
19/05/20 10:43
그 영상 앞에서 남경이 완전히 제압하는게 나오는데 '남자도 혼자 제압 못한다'소리가 어느 입에서 나오는거지..
상대가 어떤 사람인지에 따라 혼자 제압 못할 수 있죠. 그런데 방금 3초전에 남경이 완전히 혼자 제압해서 쓰러뜨려 엎어져있는 사람을 '제압'은 커녕 제압유지도 못해서 도움요청한거 아닙니까. 이건 뭐 무작정 우겨대는 피고인하고 똑같네요.
19/05/20 10:44
이 아저씨도 점점 이상해지네요.
민주당쪽 패시브가 이러한 거 같아요. 자기 잘못 인정 못하다가 결국 어정쩡하게 무너지기 반대쪽은 차라리 뻔뻔하게 나가서 지지층 결집이라도 제대로 하는데..
19/05/20 10:45
저는 2번은 어느정도 공감하는 내용이긴 합니다...
뽑을 당시에 최적의 신체요건을 갖출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건 가능성을 무시하는 행태죠. 다만, 표창원 말대로 영국경찰처럼 뽑고 나서 갖추게하고 그 조건은 꽤 빡빡해야한다고 봅니다. 말하자면 입학조건은 의경뽑듯이하고, 경찰학교 졸업조건을 엄격하게 적용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19/05/20 10:47
그렇게하면 좋기야하겠습니다만 역시 예산이 문제죠. 최소한 기본이상은 되는 사람들을 데려다가 훈련을 시켜야 효율이나오지 비리비리한 여자들 시험점수만 나온다고 뽑아놓으니 대림동꼬라지나는거죠.
19/05/20 10:50
예산이 넉넉해야 가능한 일이죠.
검증된 인원을 뽑는거만큼 간단한 방식도 없는데 굳이 복잡한 방식으로 바꿀 이유가 있을까요? 예산과 시간을 더 써가면서 복잡한 방식으로 바꿀 명분도 없는데 그렇게 바꿀 이유는 전혀 없어보입니다. 징병제도 아니고 자기가 지원하는 직업인데 나라에서 키워줄 이유가 어딨나요. 원하는 사람이 스펙 맞춰서 와야죠
19/05/20 11:54
전문적인 훈련을 뽑힌후에하는거야 당연한거고 그전에도 기초체력 훈련은 누구나 할수있죠.
지금 경찰 체력시험이 철인3종경기나 실전행동을 테스트 하는게 아니잖아요.. 달리기,윗몸일으키기,팔굽혀펴기같은 진짜 기초체력을 테스트하는건데 이정도는 가능성의 문제랑은 전혀 관련없죠.
19/05/20 11:58
특수부대처럼 뽑을 때도 평균 이상, 뽑고 나선 더 혹독하게 관리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우리나라 특수전부대도 이렇게 돌아가고 있죠.
19/05/20 10:45
아무리 옹호하고 싶어도 아닌 건 아닌거지. 저렇게 되도 않는 소리나 하고 있고,
국회의원 뱃지만 달면 사람이 달라지는건지.. 예전의 제가 알던 표창원은 더 이상 없군요. 비겁한 변명하기에 급급하네 에휴
19/05/20 10:48
페미고 PC고 다 좋은데 상식적으로 살던 사람들 그냥 상식적으로 살게 좀 냅두면 안되요? 자기들도 잘 모르면서 뭔 훈계질에 가르칠려고.....
19/05/20 10:50
프로의 능력이라는게 만약의 상황을 위해 존재하는거 아닌가요. 그렇게 따지면 수술도 영업사원 간호조무사도 할 수 있는건데 왜 의사만 하게 만든건지.... 경찰의 치안 유지 업무는 사람 생명과도 연결될 수 있는 일 입니다.
19/05/20 10:50
뭐 여경이 늘어나다보면 그런 사회가 올 수도 있습니다. 남자 범죄자들이 여경에게 저항, 도주하는 게 오히려 본인이 저지른 범죄에 대한 형벌보다 더 강해서 차라리 여경한테 잡히는게 이익인 사회 말이지요. 여경한테 도망치면 여성혐오로 가중, 여성한테 저항하면 여성혐오로 가중, 이런 식이요. 그럼 여경을 뽑는게 오히려 치안에 도움이 될 수도 있지 않겠습니까? 말도 안되는 우스개소리이기는 합니다만, 이미 사회적 흐름이 말도 안되게 흐르고 있다 보니 어찌 될지 누가 아나요.
19/05/20 10:51
소통(물리)
문제는 힘쓰는 30%에 대부분 남경만 종사하게 될거고, 대부분의 여경은 나머지 70%에 종사하게 될거라는 거죠. 이건 성평등한가요?
19/05/20 10:51
뭐... 표창원씨 말을 다 인정한다고 하면
남자 경찰 체력 허들을 동일하게 낮춰야죠. 직무를 위한 최소한의 체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시험에 넣는 거 아닌가요? 그 허들이 낮아도 된다는 있을 수 있겠는데 그 허들이 남녀가 달라야 한다는 헛소리죠.
19/05/20 10:54
1. 표창원이 한 말이 큰 틀에서는 틀린 말은 아니지만 지금 그렇게 안하고 있는 상황에서 그렇게 하라는 말은 한마디도 없는 게 아쉽네요. 이러니 어거지 쉴드라는 의견이 나오는 거죠. 경찰이 그렇게 체력교육을 잘 시켜놨으면 대림동 사건에서 여경이 이것보다는 유능했을 겁니다.
2. 각종 커뮤니티에서 퍼지고 있는 여경무용론은 지나치게 멀리 나갔지 않나 합니다. 표의원 말대로 여성가해자 수색 등등에 있어 여경이 필요한 일이 있는 건 맞습니다. 일선에서 여경이 진짜 모자란지는 알 수 없으나 무작정 모자랄리가 없다고 치부할 만한 사안은 아니라고 봅니다. 3. 체력검정 기준을 통일하던지 표의원 말대로 체력단련 프로그램을 강화하던지 아무튼 뭐든 하면 해결될 문제같은데 여경이 쓸모없니 남경도 쓸모없니 하면서 치고받는거 너무 비생산적이라고 느낍니다. 피곤한 세상입니다.
19/05/20 11:37
현재 경찰에서 여경 비율이 10%인데 경찰청에서는 여경 비율이 70%... 일선에서 여경이 부족하다는 소리가 어디서 나오는건지 모르겠어요.
19/05/20 10:54
그럼 봉급도 진급도 70+@%수준으로 받도록하면 되겠네요. 뽑는것부터 차별적으로 뽑고 일도 차별적으로할거면 같은 직업이라고 보면 안되죠..
19/05/20 10:54
소방관으로치면 95프로의 예방활동과 5프로미만의 진압능력일텐데
그 5프로정도의 업무능력이 기반이 되야 직업이 존재하는거 아닙니까.. 결론을 정해놓고 논리를 만드려니 매번 궤변이 나오네요
19/05/20 10:55
표창원의 '여성'에 대한 스탠스는 한결같죠. 젠더 토론회 같은곳에서도 곰탕집 사건 같은 질문 들어오면 억울하더라도 이런 사안에 한해서는 유죄추정의 원칙을 해야한다. 나는 내가 다니는 곳에 CCTV를 설치해뒀다 등등의 발언을 하는 사람이니까요.
최근 있었던 젠더 토론회 영상을 보고 그냥 학을 뗐습니다. 그냥 정계 진출 안하고 프로파일링이나 하지 싶던데요.
19/05/21 00:34
뭔 내용인지 궁금해서 검색해봤는데 진짜 기가 차네요 크크
https://www.youtube.com/watch?v=vxEXTZF6LkA
19/05/20 10:56
군 업무 대부분은 경계 업무이니까 경계장비만 남기고 나머지 없앨까요...
저걸 반대로 말하면 경찰 업무중 30%는 근력이 필요한 업무이니까 그 업무를 할 수 있는 근력은 필수적으로 다 가지고 있어야죠. 그래서 선발에 체력검정도 하는거고요.
19/05/20 11:01
저도 일견 동의하는게, 여성들도 훈련으로 체력을 충분히 늘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여자들이 훈련한다고 마동석을 제압할 정도가 된다는 얘기는 아니고, 일반인 남성 제압할 정도야 열심히 훈련하면 가능하죠.
그런 의미에서 여성들도 징병하길 바랍니다. 운동한다고 누구나 캡틴아메리카가 되는 건 아니지만 순경, 병사 정도 체력은 되는거지 뭘 성별 가지고 차등을 두나요.
19/05/20 11:05
◆ 표창원> 네. 가장 중요한 이유는 뭐냐면 처음부터 경찰관 업무에 적합한 신체 조건을 갖춘 사람을 뽑는 것이 아니고 ‘경찰 업무에 필요한 체력과 기술은 경찰관이 된 이후에 훈련을 통해서 우리가 갖추도록 해 주겠다.’ 이것이 영국 경찰의 기본 태도예요. 과연 어떤 접근이 낫냐는 거죠. 만약 힘만으로 뽑는다면 격투기 선수나 운동선수만 경찰관이 돼야 되겠죠. ]
이 말 자체로는 맞는 말인데, 제대로 된 훈련을 안 시킨게 문제라고 생각해요. 여경도 훈련해야하고(물론 남경도), 일반 여성도 훈련해서 군생활도 해야죠.
19/05/20 11:06
애초에 저 말이 맞으려면 처음에 뽑는 체력 기준을 동등하게 설정해야 된다고 봅니다.
현재는 남성 기준으로 과락이 여성 기준으로 만점인 수준이죠.
19/05/20 11:16
사견으로는 처음 채용시에 기준은 남성 과락 수준에 거의 준하게 낮추고 정기적으로 체력검사해서 체력 미달자에게는 강한 징계를 줘서 미달자를 걸러냈으면 합니다. 처음부터 잘할 필요는 없고 처음에는 훈련을 따라갈 정도의 기초체력만 있으면 된다고 봐요.
19/05/20 11:20
그렇게 되면 예산이나 시간이나 너무 소모가 큽니다. 회사나 다른 공공기관 채용시에도 처음에 스펙이 충족되야 뽑지 굳이 스펙 모자란데 뽑아놓고서 자르고 그렇게 안하니깐요
19/05/20 11:15
https://m.khan.co.kr/view.html?art_id=201905151200051
경찰한테 더이상 명예같은게 어디있다고 명예를 거는지...차라리 본인 머리카락이라도 걸어보세요. 그건 또 맨들맨들 빡빡이 될까봐 싫으시겠지만...
19/05/20 11:16
군대의 주업무도 99%는 경계고 1%가 실전일텐데 군인도 다리랑 눈 달려있으면 다 보내는 걸로 해야할듯... 실제 물리력 사용이 30%밖에 안된다고 해도 그 30%를 전혀 수행하지 못하는 사람을 대체 왜 저렇게 실드를 칠까요...
19/05/20 11:16
표의원 하는거 보면 매우 공허한게 표의원 발언은 화재 확률은 매우 낮으니 화재진압 소방대원은 필요 없다는거랑 별로 다를게 없는 이아기죠. 거기에 본인은 기득권 못 내려 놓으면서 남들에게 희생하라는 것만큼 공허한 이야기가 없어요.
19/05/20 11:18
통계나 성과에 잡히지 않는 분야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낸다고 해당 분야 전문가가 말씀하시니 그건 믿음의 영역으로 돌릴수밖에 없겠네요. 근데 취객 물리적 제압의 필요성이 여전히 높은데 시스템을 그렇게 만들어놨으면 남자 경찰들이 느끼는 스트레스와 부담도 눈에 보이진 않아도 유의미하게 늘어났을텐데 그것도 같이 말씀해주셔야죠.
19/05/20 11:20
경찰 직무가 소통이라는건 그렇다 칩시다.
남-남보다 남-여일 때 소통이 더 잘된다고 말하는건 또다른 여혐이자 코르셋입니다. 이게 남페미들의 문제에요. 지들이 잘 아는척 하면서 근본적으로 여혐이 더 심합니다.
19/05/20 11:30
요즘은 전쟁도 안나는데 총쏘는 군인이 왜 필요해? 와 동급의 발언이네요
표창원씨가 말한 영국 경찰 체력 시험인 왕복 달리기는 아래 영상을 참고하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nNsVzKt5lPQ 일단 엔트리 레벨은 간단해 보이지만 경관이 되고 나서는 실제 업무 내용에 따라 요구 레벨이 점점 올라간다네요. 남녀 구분은 당연히 없습니다.
19/05/20 11:51
뜬금없이 체력조건이 왜 있냐는 질문을 왜 하는거에요??? 체력조건 없애자고 한건도 아닌데.
개선책 관련해서 길게 쓸 생각은 없고, 단순하게 물어볼게요. 경찰채용 신체조건이 남녀 동일로 될 가능성이 1%라도 있다고 생각해서 하는 말씀이에요? 현실무시 좀 적당히들 하셔야죠. 생산적인 논의를 해야지 감정배설이나 하고 있으면 누가 그 말에 귀 기울입니까? 남녀 모두 경찰이 될 여건은 당연히 되어야하고, 경찰 업무 안에서 필드,행정,성문제 등등 세분화해서 보직과 위험수당의 보상이 따르는 쪽으로 이야기를 모아야하지 않겠어요? 제발 같이 좀 사는 쪽으로 생각하자고요. 남자말살 여자말살이 메인미션인 것처럼 날 뛰는 사람들이 자연소멸 되도록.
19/05/20 12:04
제가 지능이 좀 낮아서 시험으로 경찰이 되기는 힘든데
경찰이 다 머리가 좋아야만 하는 직업도 아니고 시험 성적으로 경찰을 뽑는 건 저처럼 지능이 떨어지는 사람이 경찰이 되는 기회를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차별이 아닌가요? 머리 쓰는 일에 있는 분들에게 보직과 수당으로 보상하면 되겠지요. 사회가 시험 못보는 사람을 말살하려는 것이 아닌 만큼 시험에 의한 경찰 선발 폐지를 주장합니다. 황당한가요? 궤변인가요? 그렇게 들리기를 바랍니다.
19/05/20 12:06
애초에 여자경찰 비율 늘어나는것 자체가 생산성 없는일인데 거기다 대고 생산성을 이야기 하자고 하니 말이 되질 않죠.
생산성 이야기할거면 여자경찰이 늘어났을때 국가 치안 유지에 어떤 생산성이 있고 범죄 예방/단속에 어떤 생산성이 있는지부터 증명해보시죠.
19/05/20 12:06
아니 그러니깐 업무를 수행할 능력이 없는 사람을 왜 채용조건을 낮추고
직종세분화와 수당까지 만드는 행정낭비를 해가면서 뽑아야하며 심지어 늘려야하냐구요? 사기업도 아니고 국민세금인데? 이게 같이 죽자지 같이 살자인가요? 지금껏 성별로 차별받는 계층에게 너네가 분노하는건 현실적인 논의가 아니니 생산적인 논의하자 이러면 아네 그럽시다라고 그래왔나요? 그동안 주욱 차별당해왔던 여성계가 그래왔어요? 왜 본인들의 분노는 정당한 차별반대고 남자의 분노는 비생산적이다라고 하는겁니까?
19/05/20 12:18
[남녀 모두 경찰이 될 여건은 당연히 되어야하고], 경찰 업무 안에서 필드,행정,성문제 등등 세분화해서 보직과 위험수당의 보상이 따르는 쪽으로 이야기를 모아야하지 않겠어요?
네. 남녀 모두 일단 경찰이 될 여건을 갖춰야 경찰로 채용하죠. 남자건 여자건 체력적으로 일반적인 성인남성 하나 제압 못하는 사람이 경찰이 될 여건을 갖추고 있다고 보시는지?
19/05/20 15:13
체력 기준 맞춰도 남녀 모두 경찰 될 여건 충분히 됩니다. 3대 500하라고 그러는거도 아니고 경찰을 뽑는거지 남경 여경을 뽑는게 아니잖습니까
간단하게 경찰 공통 요건으로 하면 되는데 왜 복잡하게 보직을 전부 세분화하고 기준도 분리해야하나요? 단순히 여성을 채용해야된다는 목적 아니면 할 이유가 어딨나요
19/05/20 11:45
경찰에게 필요한건 경찰로서의 업무 능력이지 여경, 남경이 아니죠?
물론, 여경 남경이 좀 더 수월하게 처리할 수 있는 영역이 있음은 존중하지만 남녀의 신체조건은 엄연히 다르고, 경찰이 해야할 업무는 엄연히 정해져있는데 경찰이 해야할 업무를 수행못하는 스펙미달성자가 스펙달성자에 비해서 여성이라는 이유만으로 쉽게 채용되는건 성차별입니다. 성차별적인 발상은 님이 하고 계세요
19/05/20 11:46
님이야 말로 왠 똥싸는 소리를.?
도둑이 여경앞에서는 걸어다니나요?.. 취객이 여경오면 술이 확 깨나요?.. 아니면 그런 위험하고 드러운건 같은 경찰이지만 남자만 하라는건가요?..
19/05/20 12:03
그렇죠. 남녀의 타고난 신체조건은 다를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체력/물리력은 남성이 확실히 우세죠.
근데, 음... 술취해서 진상부리고, 칼들고 거리를 돌아다니는 정신병자, 각종 강력범죄자들은 여경이 등장하면 자체 디버프라도 걸리나요?
19/05/20 12:18
언제는 여경이 아니라 경찰이라면서... 이제는 남녀는 신체 조건이 다르다고요...? 진짜 이기주의 끝판왕들... 여자의 신체조건 운운할 생각 말고 경찰이 되라고 얘길 하세요.
19/05/20 11:58
그냥 간단하게 여경 선발할 때 체력기준을 올리면 될 것을, 그런거 없이 여경 많이 뽑는거 실드치려니까 무리수 빵빵 터뜨리는군요. 답이 없습니다.
19/05/20 12:08
이양반은 더러운잠 이후로 완전 당내 페미세력한테 충성맹세를 하네요
그리고 영국이면 게르만(앵글로색슨)인데 체격부터가 한국하고 넘사인데 1:1 비교가 안 되죠
19/05/20 12:09
의원 한번만 하신다더니
맘이 바뀌셨나보네요 암요 중요한 일 하시려면 사소한 모순은 견디셔야죠 근데 이 말 어디서 들어본 것같은데?
19/05/20 12:19
더 잘쳐줘서 80프로가 소통이라 칩시다. 그럼 20프로 상황에 처했을때 하필 재수없게 여경이 오면 시민들이 알아서 제압하라는 얘기인가요?
19/05/20 12:26
본질은 같은 경찰임에도 동일한 직무를 수행할 수 없다는 것이고, 그로인해 야기될 문제들이 이번 사태로 가시화된 건데 무슨 소릴 하는건지.
경찰 업무의 80퍼센트가 소통이건 나발이건 하나도 안 중요해요. 경찰로 임용된 여성들이 나머지 20을 수행할 수 있느냐 그리고 수행할 수 있도록 선발 기준을 철저히 마련해 놓았느냐가 문제지. 1. 내근직에 배치되어 행정, 대민 업무에 집중하면 된다는 변명도 현행 선발 기준에 문제가 있다는 걸 자인하는 것. 2. 표창원의 변명처럼 경찰 업무의 8할이 소통이면, 어째서 남성에겐 더 가중된 체력 기준을 요하느냐. 1. 2 하나도 해결이 안 됐죠. 개식용 금지 때부터 맛이 간 분이라는 건 알았지만...
19/05/20 12:26
물리력 행사할 수 있는 경찰도 소통할 수 있습니다.
둘 다 가능해야지요. 그래야 소통하다가 안될것 같으면 물리력을 행사할수 있죠. 팔굽혀펴기나 윗몸일으키기 보다 펀치력이랑 악력등을 평가해야 합니다. 또 레슬링이나 유도같은 주특기 경채를 많이해야 할것 같아요.
19/05/20 12:28
음.. 여경이 되려면 의무 군생활을 하도록 하면 좋을 거 같아요. 경찰되기 힘든 저도 잘 한 군생활이라... 군생활 정도야 할 수 있는 체력이 있으니 국방의 의무 하고, 그 댓가로 경찰 채용 시 상당한 가산점이라도 주고요. 물론 남성들은 그런 거 없으니 그렇지만.. 어차피 여경이 필요하다면 그 정도 혜택 쯤이야!
19/05/20 13:30
사병제대한 사람들 치고 여군에 좋은 기억 가진 사람이 없습니다.
이를 갈면 갈았죠.. 여군이나 여경이나 똑같습니다.
19/05/20 16:11
이건 좀..말씀하신 논리면 남군이 더 많은데 남군에 좋은 기억 가지지 않은 사람이 훨씬 많겠죠. 당장 병장 제대한 저만 봐도 이가 갈리는 최악의 간부 대충 3명 뽑으면 다 남자였는데요.
19/05/20 16:43
무엇 때문에 그런지가 관건이겠죠.
그 사람이 괴롭혀서? 고문관이라? 또는 신체적/업무적으로 무능력해서? 오또케스트라라서? 여군은 겪어보면 알 수 있습니다. 이런 혼종이 왜 사병 근처에 있는지.. 저기 다 해당됩니다.
19/05/20 19:24
괴롭혀서, 고문관이라, 신체적으로 무능력해서, 뭐만 하면 아 어쩌지..(무대책) 이런 간부 남군 중에 제가 장담하는데 제가 본 것만 10명 이상입니다. 저 상무대 보병학교에서 조교 전역했고 소령, 대위, 중위 및 부사관들과 군생활 내내 장교 교육프로그램 돌리고 일하고 했는데 말씀하신 해당 사항에 해당되는 남자 군인들 수도 없이 많아요. 제가 개인적 경험까진 알 수 없으나 유독 여군만 그렇게 느끼셨다면 그건 편견에 의한 것일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최소한 "사병제대한 사람들 치고"와 같이 일반화하는 것은 문제라 생각하구요.
19/05/20 19:48
아 전체 남성 중 저 케이스에 해당하는 이상한 남성 군인의 비율이 여성 대비 더 적을거라구요? 비율의 문제로 치환하면 남군 더 답 없습니다. 군대 내 성폭행 문제 가해자 비율 성비 찾아보고 오세요. 그거 근거해서 남군들 전부 다 문제 있다고 하면 그게 말이 되는 소릴까요?
말씀하신 여성 군인에 대한 그 어떤 자료나 지표도 없이 "사병제대한 사람들 치고"와 같은 멘트로 주장하고 계신데요, 사병제대한 수많은 사람이 그렇게 생각하지 않을 가능성도 생각하셨어야죠. 사병 중에 제가 있던 곳만큼 장교, 부사관 자주 접할 수 있을 부대는 국방부나 기타 등등 아니면 별로 없을 겁니다. 전 참고로 육사 여군, 3사관 여군 등등 다양한 출신의 여군 장교 후보생들 직접 교육한 수도 많습니다. 개인적 경험에 의존한 발언이셨다면 수많은 남군 간부, 여군 간부 다 접해본 제 개인적 경험에 의한 발언도 신뢰해주시죠.
19/05/20 19:57
서로 개인의 경험에서 주장하고 있지 않나요?
상충하는 서로의 주장을 신뢰하라고요? 그건 그냥 개인적 경험을 토로하는 행위죠.
19/05/20 20:15
어디서 근무하셨는지는 모르지만 개인의 경험도 경험 나름이니까요. 제 개인적 경험이 정확한 조사방법론에 의한 것은 아니나 표본 수부터가 더 많을 것 같은데요. 반은 농담이고, 반은 진담입니다.
제가 계속 댓글을 단 건 "사병제대한 사람들 치고 여군에 좋은 기억 가진 사람이 없습니다."라는 문구 때문이구요. 저 문구가 단순한 개인의 경험 토로라고 하는 건 너무 후퇴하시는 것 같습니다. 저 문구, 댓글 내용은 명백한 여군에 대한 일반화에 가깝고, 심지어 여군뿐만 아니라 여군을 바라보는 남성 전역자들의 생각까지도 일반화한 것이니까요. 저 문구에 어디 개인의 '경험'이 풀어져 있나요? 문장의 주어가 본인이 아니신데요. 전 어떤 사병 출신보다 장교, 부사관을 많이 접해본 사람으로서 그렇지 않은 것 같다고, 무리한 일반화라 말씀드리는 것이구요.
19/05/20 20:25
skepta 님// 군인에 대한 경험이 더 많으시니, 제 의견은 설득력이 떨어지는거라 보셨겠죠. 그렇죠?
그러면 제가 다른 제대자들에게 온/오프라인 상으로 수 없이 내용으로 따진다면 어떨까요. 개인의 경험이 아니니 신빈성이 떨어진다고 할 수 있겠군요? 그러면 전 어지간한 직장인들보다 훨씬 많은 여직원들을 겪었으니, 누가 제 의견에 반론을 제기해도 내가 더 많이 겪었으니, 내 답이 맞다고 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저보다 더 많은 경험을 가진 사람의 말에 승복해야겠고요. ...이렇게 끝나리라 생각해서 좀 성의없이 댓글 달았던 점 사과드립니다.
19/05/20 12:39
경찰을 뽑을 때 남녀를 모두 동일한 조건으로 체력검정을 하면 됩니다.
영국 경찰을 뽑을 때도 남녀 따로 체력 검정하지 않잖아요. 대신 체력 시험 과락 기준을 평균적인 여성이면 통과할 수 있게 하면 됩니다. 평균적인 남성 지원자는 평균적인 여성 지원자보다 체력 시험 점수를 더 높게 받을 것이고, 다른 분야에서 여성 지원자의 성적이 더 좋다면 그 여성 지원자가 뽑히겠죠. 현재는 평균적인 남성 지원자와 평균적인 여성 지원자는 같은 점수를 받게 되는데 이건 불공정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남성 과락 기준을 여성 지원자에게도 강요하는 것은 불합리하다고 생각합니다.
19/05/20 12:56
개인적으로 경찰에게 가장 중요한 체력시험종목이라 생각하는게
악력과 천미터달리기인데 이부분은 남녀 기준이 말도안되게 차이납니다. 여자 만점이 남자 최하점
19/05/20 13:05
그러니 문제죠. 오히려 남자 체력검정도 기준 자체는 낮은거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오는걸로 알고 있고 합격자 대부분이 그 기준 쉽게 넘어서는 수준으로 총점 50점에 컷이 42점...이라고 하는데 어처구니 없는 상황이죠
19/05/20 12:55
말 그대로 아무리 다른 장점이있어도 떨어지는 과락이니까요.
여성 평균 정도면 경찰관으로서 다른 장점으로 커버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19/05/20 12:58
그게 공무원 시험 점수 높다고 될것같지 않네요. 차라리 채력기준 낮춘 경력채용을 늘이는게 맞지않을까싶네요. 무도특기나 외국어특채, 주특기별 특채 귀화특채 등등
19/05/20 13:06
특채를 늘리면 더 큰 문제가 발생할 것 같아요.
체력검정 점수만 남녀 동일하게 하면 과락 문제는 크게 문제되지 않을 거라고 봅니다. 체력점수가 낮음에도 전체 성적이 더 높다면 그것으로 충분히 능력을 보인 거니까요.
19/05/20 13:17
저는 공안직(경찰 소방 교도 철도경찰)등은 건장한 평균적인 동나이대 사람보다 체격과 체력이 좋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남녀 동일하게 하되 지금 남자들 기준의 중간또는 그보다 약간 아래를 과락으로 하면 될거같은데요. 사실 이렇게 해도 여성지원자 절대다수가 과락으로 탈락하겠죠. 그리고 체력점수가 낮은데 시험성적이 좋아서 순경으로 뭘 더 잘할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공안직은 좀 다른 문제 아닌가 싶어요. 차별이 아니라 차이를 좀 인정해야... 물론 다른 공무원들도 공무원시험 잘봐서 실제하는 일을 잘하는건 아니겠지만요.
19/05/20 13:31
남녀에 똑같은 기준을 들이미는 건 차별이 아니죠.
경찰 공무원에 체력이 어느 정도나 중요한가에 대한 문제입니다. 전 경찰 공무원도 평균적인 여성이면 할 수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평균보다 더 높은 기준을 요구하는 건 공무담임권에 대한 침해라고 봐요. 만약 체력이 더 중요하다면 과락을 높이는 것보다 체력 점수 비중을 높여서 해결할 문제라고 봅니다.
19/05/20 13:50
소매치기범이 도망가면 따라잡을수 있을 수준의 체력은 되야지않을까요. 따라잡더라도 멱살을 잡던 팔을 잡던 잡아서 제압시킬 힘은 있어야죠. 그게 경찰이 할일아닌지. 제가 말한 천미터 달리기랑 악력은 이럴때 필요한건데요. 그래서 어느 경찰이든 남성 평균이상의 체력이 필요하고 평균보다 아래면 과락으로 경찰 안하는게 맞다고 보는겁니다.
아니면 공안직렬을 하지 말던가..
19/05/20 13:56
경찰이 혼자가 아닌데 도망가면 다른 경찰과 협동해서 잡으면 되죠.
협동할 경찰이 없어서 놓치게 되면 그건 경찰이 모자란게 문제지 경찰 개인의 역량이 문제라고 봐선 안된다고 봅니다. 체력이 좋으면야 좋죠. 그러니까 체력 점수가 능력에 따라 점수가 다른거구요. 다만 과락은 그게 아니잖아요.
19/05/20 14:04
홍승식 님// 그러니까 체력시험 기준에 1km달리기가 있어서 적어봤습니다. 기준을 보니까 여성이 만점받아도 남성 최하점수보다 기록이 떨어집니다. 그럼 건장하고 좀 달리는 남성범죄자가 도망가면 일반 여경이 그 범죄자를 잡아서 제압하는건 제쳐두고 따라잡을수 없다는 말이죠. 계속 같은말하는데 남자 평균이상의 체력을 지닌 사람이 경찰이 되는게 맞다고 봅니다.
좀 더 제생각을 말하면 필기와 실기의 순서를 바꿔 실기합격한 사람들 끼리 필기시험을 쳐서 합산하는식으로 가야한다고 봅니다. 1000미터만 예를 들었는데 악력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여성기준 만점의 악력은 일반 남성들중에 손아귀힘이 약한 수준입니다. 잡아채어도 뿌리칠수 있고 반격도 할수있죠. 일단 체격과 체력을 갖추고 말로 하는게 더 안전하지요.
19/05/20 14:13
102 님// 전 경찰도 평균적인 시민이면 누구나 될 수 있어야 하고 그 안에서 더 적합자를 뽑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근본적으로 이 생각이 다른 것 같네요.
19/05/20 14:34
홍승식 님// 네 시스템상 더 댓글도 안달리고 경찰을 뽑을 기준에서 생각이 다르니 저나님이니 서로 자기들 이야기만 하네요. 이쯤에서 그만달아야할듯.
19/05/20 13:35
체력 과락 기준을 왜 평균 여성을 기준으로 맞춰줘야하죠...? 님 솔직히 운동 안해보셨죠. 저랑 같이 운동했던 분들 중에 남자들보다 잘뛰거나, 남자들도 엄두 못내는 철인 아이언맨 코스(수영 3.8km, 자전거 180km, 달리기 42.195km) 완주한 여자분들 아는데 좀 소개시켜 드릴까요? 이 사람들이 그렇다고 20대거나, 체대 출신이거나, 운동 선출도 아닙니다. 평범하게 살면서 운동 취미로 하는 30대 이상 직장인들이고 한 가정의 어머니들이에요. 직장 다니는 사람들도 꾸준히 노력해서 남자들보다 잘하는데 하물며 경찰이 되겠다는 인간들이 신체 조건 따위를 운운해요? 그것도 별 같지도 않은 현행 경찰 측정도 버거워서...남경 기준도 그게 높은거라 생각하십니까? 자격이 안되면 일찌감치 때려 치고 딴 길 알아봐야죠. 대체 얼마나 노력을 안해야 저것도 동등하게 못해내는 것이며 그런 무능력자들을 위해 경찰이 왜 체력 기준을 하향 평준화를 시켜줘야 되는거고요.
19/05/20 13:48
누가 체력 기준을 하향하라고 했나요?
과락기준을 여자 평균에 맞추라고 했죠. 과락이 뭔지 모르세요? 왜 여자 평균에 맞추냐구요? 여자 평균이 아닌 상위 1%에 맞추면 공무담임권의 침해니까요. 경찰은 특별한 사람 만이 할 수 있는 게 아닙니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할 수 있어야죠. 그 중에서 더 적합한 사람을 뽑는게 선발 과정이구요. 여성 평균이면 지원 자격으로 전혀 무리가 아닙니다.
19/05/20 13:52
그게 공무담임권의 침해인지도 모르겠고, 아주 잘봐줘서 공무담임권의 침해라고 하더라도 그로 인해서 경찰이 범죄자들을 더 잘 제압할 수 있다면 이로 인해 얻는 공익이 더 크기 때문에 충분히 할만하다고 봅니다.
19/05/20 14:04
일단 남녀 체력기준을 동일하게 만들어 놓는 게 중요하구요. 왜냐면 범죄자는 남녀구분을 하지 않으니까요.
그 다음으로 중요한 건 체력 만점기준을 변별력 있게 만들어 놓는게 핵심입니다. 체력 점수를 웬만하면 누구나 만점맞게 만들어 놓은 상황이라면 체력 점수 비중을 높여봤자 별 의미가 없죠. 과락은 말 그대로 경찰을 하기 위한 최소체력 기준 선정일 뿐, 그걸 통과한다고 해서 점수를 동일하게 받아야 된다는 당위성은 없으니까요.
19/05/20 14:09
당연하죠.
평균적인 남자 지원자가 평균적인 여자 지원자보다 체력 점수를 높게 받아야 하도록 바꿔야 합니다. 다만 과락 기준을 남자 기준으로 하면 평균적인 여자 지원자는 지원조차 못하게 하니 과락을 평균적인 여자의 체력에 맞춰야 한다는 겁니다. 그 안에서 점수는 당연히 차등을 줘야겠구요.
19/05/20 14:17
과락을 평균적인 여자의 체력에 맞출 수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경찰의 중요 업무 중 하나가 범죄자의 제압이고 범죄자가 남자가 많다는 것을 고려하면 과락을 평균적인 여자의 체력에 맞춰서는 안됩니다. 범죄자보다 체력이 낮다면 당연 제압이 어려우니까 말입니다. 평균적인 남자 이상의 체력에 맞추는게 과락의 의미로 봤을때 가장 적절하다고 보입니다.
19/05/20 14:24
범죄자와 1:1을 과락으로 할 필요가 없다는 겁니다.
가능하면 좋지만 다른 방법이 없는게 아닌데 그게 과락이 되어선 안된다는 거죠. 역시나 계속 평행선일 듯 하니 이만 하겠습니다.
19/05/20 15:03
홍승식 님// 범죄자와의 1:1은 충분히 과락 기준으로 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실제 출동시에 충분히 마주할 수 있는 상황이니까 말입니다. 안그래도 요즘 경찰 인력부족으로 말들이 많은 상황이라면 더더욱 과락 기준으로 포함시킬 만 하구요.
19/05/20 13:57
과락 기준을 왜 여성 평균에 맞춰야 되는 것이며 그 여성 평균을 왜 유지해야 되는건데요. 똑같은 경찰 아닌가요? 현재 남경 기준을 되게 버거워할거라고 생각하시나본데 버거운게 당연하고 노력하면 충분히 극복 가능한 영역인데요. 님 말대로 특별한 사람만 해낼 수 있는게 아니라 신체 건강한 대한민국 여성이면 누구나 할 수 있어요. 여자라서 무시하지 말라면서 여자니까 배려를 받겠다는 그 모순 참...
19/05/20 13:59
신체 건강한 대한민국 여성의 기준이 여성 평균이죠.
여성 평균이어도 하위 50%는 지원도 못하는 기준입니다. 그 사람들은 신체적인 이유로 지원이 제한되는 거에요. 지원을 가능하게 하고 그 안에서 적합자를 뽑는 것과 지원 자체를 불가능하게 하는 것의 차이입니다.
19/05/20 14:11
능력이 안되면 지원 못하는게 당연한거에요. 할 생각도 하면 안되고요. 그리고 경찰에서 요구하는 현행 체력 기준이란게, 여자에게 남경 기준을 요구한다 쳐도 무슨 수능 만점 수준의 어마어마한 노력과 재능의 영역이 아니라니깐요? 말 그대로 기초 체력이라고요. 제가 수영을 20대가 되서 배웠는데 타고난 유연성이 하도 저질이라 뻣뻣함 때문에 도저히 수영 실력이 늘질 않더군요. 체력이 충분했는데도 유디티는 엄두를 못냈고 대신 특전사 부사관으로 가서 군생활 잘하고 나왔습니다. 경찰에서 요구하는 기본적인 체력을 만들 능력이 안되면 안하면 되는겁니다. 충분히 노력의 영역이고, 이것조차 못해내는 애들은 경찰 하면 안되죠. 능력 부족이고 차이이지 차별이 아니거든요.
19/05/20 15:11
공무담임권 이야기를 꾸준히 하시는데 공무원 채용 과정을 보면 이미 현실적으로 사회의 평범한 사람이 하는 일이 아닙니다. 경쟁률이 40대1입니다.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은 아니라는 겁니다.
이미 현실은 조금이라도 능력이 부족해 보이면 공무원이 되지 못하는데 경찰만, 그것도 여경만 예외여야 할 이유가 있습니까?
19/05/20 16:45
그게 적합자를 뽑는 과정인거죠.
남녀 공용 체력 평가를 하면 능력이 뛰어난 사람이 뽑히게 되어있습니다. 지금 문제는 남녀의 체력 점수표가 다르다는 거니까요.
19/05/20 13:09
여자들이 얼마나 운동을 안하면 고작 현행 경찰체력평가 따위를 어렵다고 징징대는거지...? 공무원 필기 합격하려는 노력의 반만 해도 남성 기준도 그냥 합격이에요... 부적격자들 주구장창 뽑아서 현장이 저모양인데 무능한 것도 정도가 있지 어디까지 봐줘야되고 징징대는거 들어줘야하나요. 여성은 신체 구조가 남성과 다르니 어쩌니 하면서 도구를 쥐어줘야 되고 뽑아 놓고 가르쳐야 된다고요...? 그건 남녀불문 동일한 기준으로 잡음없이 경찰 선발한 후에 그런 문제가 발생됐을 때 얘기해야됩니다. 선후 관계가 바뀌었어요. 기준같지도 않은 기준도 버거워하는 것들 여자랍시고 뽑아주는 주제에.... 왜 군, 경, 소방이 무능력자들을 위해 자체 기준은 하향 평준화 시켜야됩니까. 세금 내는 국민으로서 전 그딴 인간들한테 월급 주기 싫고 도움 받기 싫습니다.
19/05/20 13:12
백번 이해해서 말은 맞다고봅니다
근데 공감은 안되네요 그냥 50대꼰대 + 페미 + 경찰출신 + 표받고싶은 국회의원의 쉴드로밖에 안보이네요
19/05/20 13:17
여경 문제가 정치적 문제로 발생한 것이니 그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의 해결책도 정치적일수밖에 없죠 ( 조작 , 통제 , 망언)
19/05/20 13:31
사실 즉시강제권이 거의 없다시피한 우리나라 경찰한테 체력따지는것도 웃기긴 합니다. 건장하고 체력좋으면 뭐합니까?? 잘못 건드리면 과잉진압이다 뭐다 해서 현행범한테도 민사소송걸려서 피해보상 해야되는데.
19/05/20 16:15
압도될 체격 정도를 뽑으려면 남성 중에도 뽑힐 사람 많지 않아요. 제가 키 176에 몸무게 93, 체지방 17~20이고 격투기 종류 포함 다양하게 온갖 운동 다 했는데 딱히 제 체격이 압도될 체격이냐 하면 그 정도까지는 아닌 것 같습니다. 아마 그럼 경찰될 사람 별로 없을 거예요.
19/05/20 13:38
웃음밖에 안나옵니다 크크크크크
세계 추세라는 말도 진짜 웃긴게 얼마전에 유럽에서 여경이 난동자 제압하는 영상이 올라왔죠. 거기 여경도 한국 여경과 똑같았습니다. 오히려 세계 추세가 잘못된 것을 말해주는 것이죠.
19/05/20 13:53
정치인들이 만든 지역감정 골이 아직도 남아있는데
표때문에 의도적 남녀갈등까지... 민주당이고 자한당이고 정치인들에게 시민은 개돼지 인가 봅니다.
19/05/20 14:05
경찰의 요구에 협조해야 하는 대상이 상대경찰이 여경이라서 비협조적으로 나왔다고 생각해야죠. 이런 경우는 여자에 대한 차별로 보고 여경의 요구에 협조안하면 가중처벌하도록 특별법을 만들어야..... 국회의원 나으리들 여성표도 얻고 실제적인 여경보호효과도 기대할 수 있고 좋을듯 크크크
뭐라구요? 여경 이전에 국민을 지켜야 하는 경찰이라구요? 경찰 이전에 여성입니다만? 오홍홍~
19/05/20 14:36
정치인은 경찰보다 더 많은 소통을 해야 할텐데 왜 자기는 여성 후보 내는거 조건으로 사퇴 안한답니까? 나는 불통의 정치인이라는 고백인가?
19/05/20 14:48
표창원의원의 말에 공감이 가네요.
기본적으로 남녀의 차이는 있고, 경찰업무에서도 그 차이에 의해 업무가 대체로 구분이 됩니다. 여경이 남성을 제압하고 체포하는 것은 영화에서나 볼수 있는 장면이라고 생각합니다. 남성을 제압하지 못한 여경에 대해서는 의견이 달라질수 있습니다만, 단순히 현장에서 범인을 제압하지 못한 것에 대한 비판이라면 남성경찰의 수가 더 많으으로 더 많은 비판이 남경에게 이어질 가능성이 크겠죠. (똑같은 방식으로 그때마다 이슈화 시킨다면요...) 경찰의 업부는 쉽지않고 특히고 취객을 상대하는 업무는 더욱 그렇습니다. 티비에서도 경찰서에서 행패부리는 취객에 대한 방송도 많이 있었었죠. 이럴경우 물리적인 접촉이 있을수밖에 없고, 신체적으로 불리한 여경은 더 어려운 것이 상식입니다.
19/05/20 15:37
예 기본적으로 맞는 말씀입니다.
그렇다고 여경이 필요없지는 않다는 것에도 동의하실거라 생각합니다 신체 능력이 적은 경찰은 현장업무에서 배재하자라는 의견이라면 맞는 말씀이지만, 그 기준을 정하는 것이 어려울거라 생각해요. 통과한 경찰은 항상 100%의 승률(?)을 기록할리도 없겠구요.
19/05/20 15:40
현장업무에서 누군가는 계속 배제되고 누군가는 계속 사무직이면 그것도 차별입니다. 여경이 필요없는게 아니라 신체적 요건이 미달되는 경찰이 필요없는거구요. 그리고 신체요건이 된다고 무조건 범인제압에 성공하는건 아니지만 제압에 성공할 확률이 올라가죠.
19/05/20 15:51
네, 맞습니다.
그래서, 어떤 처음이 있었다면(여성이 경찰이 됨) 지금까지 시행착오도 있으면서 진화되었다고 생각해요. 신체요건이 좋아지면 제압에 성공할 확률이 올라가듯, 다른 신체요건이 좋은 여경이었으면 혼자서 제압했을 수도 있겠죠. 그리고, 그 신체요건이 좋은 여경도 이후 유사업무에서 제압에 실패하는 경우도 생길거구요. 지금처럼 비판하는 것이 대세라면 그때에도 또 이러한 이슈가 없을거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번 이슈가 그 여경 개인에 대한 비난이 주가 아니었다고 생각해요. 남녀충돌(?),,,,,지나친 몰이라고 저는 생각했어요... 그 여경 개인에게 조차 비난하는 것이 지나쳤다고 생각하거든요. 이것은 사람마다 당연히 의견을 달리하겠죠..
19/05/20 16:14
여경에 대한 그간의 부정적인 인식을 만든 사례들, 언론의 조작, 경찰의 잘못된 사후대응까지 모든게 섞이다보니 결국 1타로 맞는건 저 분이죠. 저 분이 잘못한거도 있으니 쉴드받기도 힘들고
19/05/20 15:07
m.youtube.com/watch?v=AqUxq7s4-kw
김일곤 검거 영상입니다. 김일곤의 난동을 남성 경찰관 2명이 달라붙어서 간신히 제압합니다. 이 논쟁은 위 영상선에서 걍 정리각인것 같음
19/05/20 15:09
표창원 의견대로 영국에서 그렇게 한다면 우리도 그렇게 하는 게 좋겠네요. 시험볼 때 기초적인 체력만 보고 합격 후 훈련받아도 될 것 같은데요? 그런데 그렇게 할 생각이 있을지...;; 이건 개개인 나무라고 끝날 게 아니고 사회적인 인식 전환과 함께 전반적인 시스템 개선이 필요한 일.. 안타깝다 안타까워
19/05/20 15:26
문제는 저런 식이면 합격하고 훈련했으나 미달이면 집으로 돌려보내고 새로 인원 뽑아야 하는데 예산이나 시간상 손해가 많죠. 그것도 기피직업이라 지원자가 부족한 상황도 아니고 지원자는 넘치는 상황에서 굳이 예산과 시간 손해를 보면서 까지 복잡한 절차를 거쳐야할까요?
19/05/20 15:40
형식적인 훈련 프로그램이어서는 안되죠 제 생각엔 체력이 있는 경찰도 훈련을 주기적으로 받는 게 좋을 것 같은데요... 그리고 빡신 훈련 프로그램을 수료해야 한다는 전제가 있다면 지원자가 지금과 같지는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구요 각오하고 지원해야죠 그런 사람이 지원하게 해야죠 하지만 저는 그 방법이 절대적으로 옳다는 건 아니구요 표창원이 그렇게 말하니 그럼 그렇게라도 해봐라 이거죠(그렇게라도 할 의지가 있냐는 의문도 담긴) 어쨌든 경찰이라 함은 기본적인 직무수행능력을 갖춰야 한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당연히 그 방법과 절차는 어떻게 해야 할지 논의가 필요하겠죠.
19/05/20 15:54
현직 경찰이야 주기적으로 체력검정해서 인사등에 불이익 주는 기존의 방법이 있죠. 저 방식의 최고문제는 그 훈련기간에 들어가는 비용이 회수가능하느냐입니다. 수료못하고 나가게 되면 지원자에게 모두 청구하기도 애매하구요
직무수행능력을 갖춘 사람으로 골라 뽑고 근무 중에는 테스트를 통해 페널티를 부과하는 간단한 방식이 있는데 굳이 나라에서 돈과 시간 들여서 매우 번거로운 방식을 해야 하나에는 물음표가 들거든요. 그렇다고 방식을 바꿀 명분이 있는거도 아니구요
19/05/20 16:16
제가 진지하게 그렇게 하자는 건 아닌데 답변을 너무 구구절절하게 달아서 오해를 하신 것 같네요.. 살짝 비꼰 댓글이라고 생각하고 다시 읽어봐주심 될 것 같아요 그렇게라도 할 생각이 없을 것 같다는 뜻이 내포되어 있는 것이라... 그리고 시스템 개선이 필요하다는 건 '여경'에 대한 부분입니다 여경을 지금과 같은 제도로 뽑고 운용해서는 안된다는 것이죠...
19/05/20 15:24
https://pgr21.com./pb/pb.php?id=freedom&no=79744
이게 떠오르네요. 70%의 [소통]업무는 여경이 담당하고, 나머지 30% 업무는 월급 40만원짜리 공익들 내보내서 몸빵 시키면 되죠. 끌려온 공익들이 무슨 죄냐고요? 꼬우면 여자로 태어나던가~ 크크
19/05/20 15:42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18&aid=0004383028
개인적으로 대림동 여경 사건은 옳고 그름과 별개로 경찰의 이런 조치는 좀 심각한 것 같네요. 여경 개인에 대한 악플 고소야 문제 없지만, 이번 여경 관련 인터넷 게시글 자체를 경찰이 직접 나서서 삭제하는 건 무슨 생각인지... 공권력 주체가 자신의 공권력 집행에 대한 비판을 원천적으로 차단시키는 행위는 과거 독재정권에서나 벌였던 행위 아닌가요?
19/05/20 16:09
몇 몇분들 주장대로 여경이 신체적으로 약하고 물리적으로 힘쓰기 어려우면 여경을 안 뽑거나 덜 뽑아야죠 안뽑는것도 불평등 뽑아놓고 일 시키는것도 불평등이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
19/05/20 16:22
쥐를 잡을수 있다면 고양이가 검은색이건 흰색이건 암컷이건 수컷이건 상관없죠.
근데 문제는 쥐를 못잡잖아요? 그럼 그 고양이가 왜 필요합니까?
19/05/20 17:13
페미들한테 무슨 더러운 약점을 잡혔길래 저렇게 못 빨아줘서 안달인지 민주당 남자의원중에 저런것들이 한두명이 아니던데 단체로 어디라도 놀러갔다가 걸렸는지 아닌지
19/05/20 19:48
조응천이 검찰 출신이라고 검찰 옹호하던 수준과 비슷하네요. 과거 몸담았던 조직이 욕먹고 흔들리면 저절로 팔이 안으로 굽게 되나 봐요.
19/05/20 22:27
이런 이슈에 쉴드 진영 보면 나오는 논리가 늘 여자xx직업도 남자xx직업만큼 업무수행 가능하다 하자없다인데 이거 파고파고 근원가면 남녀징병 이슈나오는데요... 자가당착이에요 돌고돕니다 그렇게 체력을 바탕으로 몸쓰는 직업조차 비슷하게 수행 가능한 성별 차이면 도대체 징병은 무슨 이유로 전 인원이 빠지는거에요?
아 그리고 저는 정치인들이 자기들 무슨 말 하는지도 모르는 사람들이라고 절대 생각 안하구요. 철저히 내가 상상한 이미지 메이킹에 맞게 혹은 표획득에 유리하게 세팅하고 말합니다. 저거 무슨 시민즉석 인터뷰 아니잖아요? 사전에 접촉되서 섭외받고 나간 프로에요. 정치인들 돌대가리 아니에요. 사법부쪽에 쏠려있기는하지만 각계각층에서 야심있고 권력욕 있는 능력있는놈들이 모이는 집합소에요. 다 그런건 아니지만 대부분이 그렇습니다 자기들이 생각해도 말같지 않은 소리 해요 그게 이득이 되니까요.
19/05/20 22:35
근데 여경을 안뽑을 수는 없지 않나요.. 미국이나 유럽도 여경이 있지않나요.. 미국이나 유럽 같은 선진국은 여경을 어떻게 운영하고 있나요? 시민 중에 여자도 있듯이, 여경이 있는것도 엄청난 문제라는 생각은 안드는데... 여성을 제압해야할 경우도 남자를 제압해야할 경우 못지않게 많을테니말이죠. 필요한 경우 가스총 같은것을 사용할수도 있을테고...
19/05/28 14:22
있기는 있어야죠. 대신 일을 덜하거나 편한 보직이면 월급 덜받는건 당연하고 승진에서도 뒤쳐지는건 어쩔수 없습니다. 하지만 남경이 칼맞아가면서 승진할때 sns질좀 했다고 승진시켜 주고 게다가 현장직 어쩌고 해대면서 막상 전부 내근직으로 가버려서 여경들도 여경 더 이상 뽑지 말라는 소리 나올정도니 말다했죠. 여경을 뽑는게 문제가 아니라 남경이 일은 더하고 고생은 더하면서 대우는 여경이랑 비슷하거나 심지어 아래가 되어버리기도 하니 웃기다는 일이죠
19/05/20 22:40
또 행정업무라든지 육체적 능력과 관계없는 파트도 있을것이고.. 행정업무 티오는 체력 시험 수준을 약하게 하여 남여 동등하게 뽑고, 강력반같은 파트는 따로 뽑아서 남녀 모두 강력한 체력 시험 수준을 적용해서 자연스럽게 남자가 많이 뽑히도록 하면 되겠죠. 행정직에서 현장직으로 이동하기위해사는 체력테스트를 통과하게 하고.. 뭐 그런식으로 유두리있게 하는게 좋을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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