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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7/14 10:09:42
Name 쿠보타만쥬
Subject [정치] 여가부·교육부 “바나나에 콘돔씌우기, 성교육에 ‘음식사용’은 잘못”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16&aid=0001698969


<여가부 관계자는~~~중간 생략~~~~ “음식을 사용하다 보니 진정성에서 오해를 살 수 있었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정식 도구를 활용했어야 했다”고 전했다.>
<교육부 관계자는~~~중간 생략~~~~ “앞으로도 쉽게 접할 수 있는 음식이다 보니 청소년이 음식을 볼 때마다 다른 생각을 하게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얼마 전 전남에서 교사가 콘돔사용실습을 하려고 바나나와 콘돔을 준비했다가(바나나는 학생측에서 준비하라고 시켰기도 하고)
학부모 항의를 받고 해당수업은 결국 하지못한 일이 있었죠.
당시에도 말이 많았는데, 여가부랑 교육부에서 내놓은 의견이 저렇습니다.


바나나가 핵심이 아니었을텐데 말입니다. 제가 생각했을때 바나나가 아니라 다른걸 준비시켰어도 결과는 같았을건데 말이죠.
일부 학부모가 저런 교육을 하는거 자체를 반대해서 민원했을텐데...
교육관계자가 현실을 못따라잡는 다는게 이런거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차마 학부모를 공격할순 없어서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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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향성
20/07/14 10:10
수정 아이콘
바나나는 너무 커요
20/07/14 10:10
수정 아이콘
아니 그럼 딜도 가져와서 해야됩니끄아..... 그럼 그것대로 난리가 났을텐데...
쿠보타만쥬
20/07/14 10:11
수정 아이콘
(수정됨) 타 학교에서는 모형으로 실습하는걸 반례로 삼긴 했는데, 아무리 봐도 관계자들이 학부모를 공격할순 없어서 핀트에 어긋난 얘기를 하는거로 생각합니다. 진심으로 저런 생각을 했다고 하면 전 그게 너무 슬프네요.
20/07/14 13:42
수정 아이콘
저는 나무로된 성기(자세히 묘사되어있음)로 씌웠던거 기억하네요. 대표로 몇명 나가서 끼워보게도 시킴
류지나
20/07/14 10:11
수정 아이콘
뭐지? 딜도를 준비해갔으면 진정성을 의심받지 않았을거란 건가?
감별사
20/07/14 10:11
수정 아이콘
그럼 딜도 가져와서 교육하라는건가 (2)
뽀롱뽀롱
20/07/14 10:12
수정 아이콘
그럼 성기모형을 교사가 준비했어야 했다는 말인가?

딜♡를 교사가? 그럼 교보재로 나눠주지 그랬냐?
덴드로븀
20/07/14 10:15
수정 아이콘
(수정됨) 기사 안에 보면 [실제로 전남교육청도 조사 과정에서 기술가정 과목의 여러 전공 교사에게 성교육 관련 수업에 대해 문의한 결과, 임신과 출산 단원에서 성기의 실물 모형을 갖고 피임 실습을 진행했다는 의견을 전달받았다.] 이런 내용이 있긴 합니다. 실제 다른 학교에서 어떻게 수업이 되는지 본적은 없으니...
20/07/14 10:17
수정 아이콘
아니 진짜 딜도 가지고 오라고했네... 와... 이게 더 충격인데?
덴드로븀
20/07/14 10:19
수정 아이콘
아니 가지고 오라고 한게 아니라 교사가 준비하는거겠죠....
20/07/14 10:21
수정 아이콘
실습을 진행하는건데 가지고 와야 할것같은데... 학교에 딜도 모셔놓을수도 없고...
아니다 어차피 교육용이니 모셔놓는게 맞군요.
뽀롱뽀롱
20/07/14 10:17
수정 아이콘
이참에 학교에 성기모형 교보재를 보급해야겠네요
양성평등을 위해...
이건 안되겠네요
덴드로븀
20/07/14 10:27
수정 아이콘
http://www.kimedia.co.kr/shop/list.php?ca_id=102040
[보건교육지원센터]

http://mall.eduniety.net/goods/content.asp?guid=1142
[교육쇼핑몰 - 에듀니티]

혹시모르니 후방주의 하시고 실제로 팔고 있습니다.
Bartender
20/07/14 10:53
수정 아이콘
인공정액은 어떻게 사용하는거죠???
스위치 메이커
20/07/14 10:28
수정 아이콘
이미 있어요. 저도 받아봄
cruithne
20/07/14 10:12
수정 아이콘
[청소년이 음식을 볼 때마다 다른 생각을 하게 될 수 있다]
일상생활 가능한가 진짜
이쥴레이
20/07/14 10:12
수정 아이콘
시대가 바뀌고 교육도 조금더 현실적으로 바뀌어야 되는데.. 아직도 이쪽은 보수적이죠..
독수리가아니라닭
20/07/14 10:13
수정 아이콘
어 딜도 망가
本田 仁美
20/07/14 10:14
수정 아이콘
아 진짜 여가부는 빨리 없어졌으면 좋겠네요. 하는 일도 없이 쓸데없는 딴지와 삽질로 돈만 축내는것 같은데
그 돈으로 그냥 재난지원금 처럼 국민들 나눠주는게 훨씬 도움이 될 듯...
곽철용
20/07/14 10:24
수정 아이콘
혜택줄이고 기본소득하는게 낫죠 큰 정부는 필연적으로 비효율이생김 돈아깝.
국민혈세가 매표와 특정 가치에꽂힌 정신병자들 자아실현수단이라니ㅜ
20/07/14 10:40
수정 아이콘
공감합니다.
블랙스타
20/07/14 10:14
수정 아이콘
저런 여가부가 박원순씨 추행 관련해선 아무런 입장이 없다니...
덴드로븀
20/07/14 10:14
수정 아이콘
1. 학교 보건실에 비치된 콘돔과 [학생이 준비한 바나나를 이용해] 콘돔 끼우기 수업을 진행하려고 했으나, 이를 알게 된 학부모의 항의가 빗발친 것이다.
2. 실제로 전남교육청도 조사 과정에서 기술가정 과목의 여러 전공 교사에게 성교육 관련 수업에 대해 문의한 결과, [임신과 출산 단원에서 성기의 실물 모형을 갖고 피임 실습을 진행했다]는 의견을 전달받았다.

역시 제목 뽑기 신공이... 크크크

기사 중에 발췌한 위 내용을 보면 다른 교사들은 성기 모형으로 했다고 하는데 이번사건의 교사는 학생보고 바나나를 가져오라고 한거니까 항의할만하긴 하죠. 그리고 바나나는 너무 크잖아요(...)
20/07/14 10:17
수정 아이콘
바나나 작은것도 있어요
쿠보타만쥬
20/07/14 10:18
수정 아이콘
근데 제 생각엔 저걸 민원 넣을 정도면 모형가지고 했어도 했을것 같아서요. 전남교육청 조사과정도 결국 타학교에 물어본거니까.
전 민원넣는 과정이
바나나가져오라고 시킴-이런 교육을 학교에서 한다는걸 일부 학부모가 암-반발

이라고 보거든요.
준비물 안가져오라고 했으면 아마 모르고 넘어갔을것 같아요,
덴드로븀
20/07/14 10:21
수정 아이콘
저도 그랬을거라고 봅니다. 해당 교사가 직접 바나나 가져와서 실물모형이 없어서 일단 이걸로 대신할께요 라는 식이었으면 이렇게 터질일도 아니었을것 같긴 합니다.
해당 교사가 학생보고 바나나를 준비해오라고 한게 문제였던거죠.
Horde is nothing
20/07/14 10:14
수정 아이콘
일상에서 생각해도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는게 오히려 맞지않나 싶은대
이부키
20/07/14 10:15
수정 아이콘
이참에 전국에 딜도가 뿌려지겠네요.
라우동
20/07/14 10:15
수정 아이콘
딱풀을 썼어야지
20/07/14 10:17
수정 아이콘
천원짜리는 아프니까 오백원짜리로 합시다!
CapitalismHO
20/07/14 10:15
수정 아이콘
수입상품인 바나나 대신 국산 딜도를 사용해 내수를 활성화시키기 위함입니다?
그말싫
20/07/14 10:15
수정 아이콘
실물에다 하자는건 아니겠고 그럼 어 딜도 망가?
그거 사오라고 했으면 더 난리쳤을거면서...
20/07/14 10:18
수정 아이콘
실물모형이였으면 더 난리 났을꺼 같은데...
사업드래군
20/07/14 10:19
수정 아이콘
여가부는 도대체 왜 존재하는지 모르겠어요. 이런 쓸데없는 짓이나 하고 막상 목소리를 높여야 할 문제에는 꿀벅은 벙어리고.
그냥 없애버리고 여길 쓰일 세금 좀 딴데다 썼으면 좋겠어요.
쿠보타만쥬
20/07/14 10:20
수정 아이콘
이건에 관해서는 교육부도 같이 욕먹어야 한다고 봅니다. 오히려 교육에 관계된거니까 교육부 책임이 더 크다고 보구요.
저 여가부 진짜 싫어합니다.
아기다리고기다리
20/07/14 10:20
수정 아이콘
학부모도 학부모지만 교육부 여가부도.... 크크
20/07/14 10:21
수정 아이콘
리얼돌 남녀 한쌍씩 맞춰서 콘돔도 씌우고 합체도 시키고 그러면 되겠네요.
20/07/14 10:21
수정 아이콘
신라시대 나무모형 남근 가져다주면 기절할듯 합니다 크크크
덴드로븀
20/07/14 10:24
수정 아이콘
(수정됨) [혹시모르니 후방주의][혹시모르니 후방주의][혹시모르니 후방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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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그냥 구글 검색만 해봐도 남자 성기 모형을 자유롭게(?) 팝니다. 이걸 딜도라고 생각하는 아조씨들이 문제 아닙니까~~~

뭐 자세한 사정은 모르겠지만 이번 문제의 교사가 이런 모형이 있는걸 알고도 학생에게 일부러 바나나를 성교육 실습용으로 준비해오라고 한거라면 학부모 입장에선 항의할만하다고 봅니다.
20/07/14 10:25
수정 아이콘
와씨 근데 너무 비싼거 아닙니까???
모나크모나크
20/07/14 10:26
수정 아이콘
헉 이거 나름대로 충격이네요. 아님 뭐 당연한건데;;; 왜 놀랐지 꼰댄가;;;
덴드로븀
20/07/14 10:28
수정 아이콘
댓글들 보면 혼자만 그러신건 아니니 안심하십시오...크크
20/07/14 10:27
수정 아이콘
딜도가 훨씬 싼데 그냥 딜도로 하면 안되나요
덴드로븀
20/07/14 10:39
수정 아이콘
교사의 소속에 따라 다르겠지만 학교 예산을 사용해야하는거라면 성인용품샵에서 파는 딜도를 사다 쓰긴 좀 그렇죠. 거기다 정말 그런걸 가져오면 분명 알아보는 학생들도 있을거구요. 굳이 그런 모험을 할 이유는 없지않을까요?
카미트리아
20/07/14 10:41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게 좀 그럴이유가 있나요?
교육용 교보재랑 딜도랑 차이는 포장지에 뭐라고 적혀있느냐 밖에 없잖아요
40년모솔탈출
20/07/14 11:06
수정 아이콘
내용물은 별 차이 없다고 생각 하지만
예산안을 올릴 때 교육용 모형 성기와 딜도 라고 적히는 차이가 있죠.
카미트리아
20/07/14 11:07
수정 아이콘
딜도도 모형 성기라고 적으면 되죠..

그 단어 한줄때문에 2배 가량의 비용이 추가 소요되는 거니까요..
뽀롱뽀롱
20/07/14 10:28
수정 아이콘
아... 젊은 아조씨라고 생각했던 내가 꼰대라니...
반성합니다
카미트리아
20/07/14 10:37
수정 아이콘
너무 비싼데요..
얼마나 남겨먹는 건가요?
덴드로븀
20/07/14 10:38
수정 아이콘
많이 팔리는게 아니니까 그러려니 해야겠죠. 보통 학교 예산이나 교사가 직접 구매후 청구하거나 할테니까요.
카미트리아
20/07/14 10:40
수정 아이콘
그냥 인터넷 쇼핑몰에서 딜도 적당한 형상의 것을 정해서 구매하면
훨씬 싸게 살수 있을듯 하니까요.

직구는 더 싸지만 그건 비용 처리 안 될테니 배제한다 쳐도요
덴드로븀
20/07/14 10:45
수정 아이콘
성교육 담당 교사가 학교 예산으로 한두개만 사면 되는데 싸고 비싸고 몇만원 차이가 큰 의미가 있을까요?
카미트리아
20/07/14 10:46
수정 아이콘
전국에 있는 학교 전체로 보면
그 몇 만원이 수백~수천만원이 되기 쉽죠...
츠라빈스카야
20/07/14 10:24
수정 아이콘
아무리 봐도 항의 들어온건 "바나나를 사용해 [콘돔 사용법을 가르친]"것에 대한거였다고 생각되는데...
반응이 안좋으니 "[바나나를 사용해] 콘돔 사용법을 가르친"것이 문제라고 커버치는 모양새군요.
20/07/14 10:25
수정 아이콘
아하 이렇게 써주시니 이제 이해가 되네요
쿠보타만쥬
20/07/14 10:29
수정 아이콘
그쵸. 핵심은 이건데 관계자들이 엉뚱한 소리나 하는게 답답해서 올렸습니다.
20/07/14 10:25
수정 아이콘
교육부 관계자분 너무 스스로 욕구를 억누르면서 사는거 아닙니까? 사춘기 학생들 보다 더 상상력이 뛰어난 거 같은데...크크크
계층방정
20/07/14 10:29
수정 아이콘
다만 적절한 실습 도구를 사용하지 않아 ‘디테일’ 측면에서 아쉬웠다는 의견을 나타냈다. 이 관계자는 “음식을 사용하다 보니 진정성에서 오해를 살 수 있었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정식 도구를 활용했어야 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학부모 동의를 얻지 않은 점에 대해서는 “성교육은 학교에서 당연히 이뤄져야하는 정식 교육중 하나라는 데 이론이 없기 때문에, 그 방식에 대해 앞으로도 학부모 등에게 사전 공지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고 한계도 있을 것”이라는 의견을 냈다.

기사 본문 중의 내용으로 여가부 측의 반응인데, 어째 학부모 돌려까기 같습니다... 정식 교육인데 왜 자꾸 이래라저래라 하냐고...
20/07/14 10:29
수정 아이콘
딜도를 구했으니 멀리가지 못할거야
니나노나
20/07/14 10:39
수정 아이콘
힘이.... 힘이 빠진다...
스위치 메이커
20/07/14 10:29
수정 아이콘
근데 저도 고등학교 있을 때 성기 모형에다가 콘돔 끼우는 거 실습... 까진 아니고 시연은 봤는데..

남고라서 그랬나
쿠보타만쥬
20/07/14 10:31
수정 아이콘
문제가 불거진 학교는 공학에다가 합반이었습니다.
학부모가 왜 항의했을지 우리 모두 킹리적 갓심이 들지 않습니까? 크크
스위치 메이커
20/07/14 10:32
수정 아이콘
하이고;;;; 아직도 1990년대를 살고 계시나 봐요
20/07/14 10:33
수정 아이콘
학교에서 하는 정식교육이고 교육용 모형이 멀쩡히 아주 적나라한게 있는데 굳이 바나나 쓰는게 이상한게 맞는데요 그것도 학생한테 가져오라고?

여가부라고 일단 까고들 보는거 아니신지
20/07/14 10:36
수정 아이콘
근데 교육용모형 너무비싸요.. 학교자체에서 구매해가지고 가지고있는게 아니면은 학생들한테 구입하라고 하기에는 부담이 있는 가격은 맞습니다.
학생입장에선 거의 1회용인데... 그렇다고 딜도사라고 할수 없으니까 바나나 가지고 오라고 한듯 싶네요.
덴드로븀
20/07/14 10:43
수정 아이콘
아니 정상적인 상황이라면 교육용 성기모형을 학생들보고 사거나 가져오라는게 아니죠........ 그냥 교사가 하나 구비하고 한명씩 나와서 실습하면 되는거잖아요.

그런데 이번 사건 교사는 무슨 의욕이 앞선건진 몰라도 바나나를 학생들보고 직접 가져오라고 하니까 학부모한테까지 전달되서 터진거구요.
20/07/14 10:46
수정 아이콘
근데 교사가 구매하는것도 이상하고 학교에서 사야하는데 근데 특징상 주르르르 서서 실습하는 모양새가 웃긴 것 같아서요..
못해도 학생수 만큼 구매하게 해서 하는게 맞는게 아닌가 싶은데 그럼 예산이 너무 많이 들어가서..
20/07/14 10:53
수정 아이콘
모양새가 웃겨도 그렇게 하는게 맞지 않을까요?

요즘 반에 예전처럼 50명씩 있는것도 아닐거고 두세개만 있어도 충분할텐데

학교에서 몇개 구매하면 전교생 다쓰고 몇년을 쓸텐데 그걸 돈 아까워서 안사고 바나나 가져오라고 하면 제가 학부모라도 뭐지 할거 같은데
20/07/14 10:55
수정 아이콘
학교에 교보재가 있는 상황 -> 아무 문제 없음
없는데 실습은 해야하는데 예산 안뺴줌 -> 다른방법이 있나 모르겠네요.
저는 이렇게 봅니다. 학교에서 예산 배정까지 해줬는데도 바나나 가져오라한거면 교사 책임 이고 아니면은 그냥 학교책임이라 봐요.
저는 몇개보다는 적어도 반인원 평균수에 맞춰서 구매하는게 맞다는 입장이고요. 물론 진짜 도리 없어서 예산없으면은 1-2 개사서 돌려쓸수밖에 없긴한데 어차피 해야하는 교육이면 전자가 맞다고 봅니다.
이게 다 안된 상황에서의 바나나가져오라고 한거면 고육지책이라서 교사 책임으로 돌릴수 없고요.
20/07/14 10:49
수정 아이콘
네 저도 저 교육 내용을 자세히 모르니 그런거라면 이해 안간다는건 아닌데 여가부 입장도 이상할게 없는건데 막연히 까는분들이 많아서요
20/07/14 10:50
수정 아이콘
저도 막연히 깐 사람중 하나인데 학교에서 교보재 준비 한게 아니라면 교사입장에선 어쩔수없다 봅니다.
20/07/14 10:55
수정 아이콘
그니까 학교든 교사든 지들이 준비 똑바로 못한거고 학부모도 항의 할만하고 여가부도 할말 한건데 왜 여가부라고 무조건 까냐 그거죠
20/07/14 10:57
수정 아이콘
네 뭐 여가부라서요.라고 대답할수밖에 없겠네요.
20/07/14 11:00
수정 아이콘
네 전 그런게 싫어서요
깔거 넘치는데 멀쩡한걸 까면 까는쪽이 이상한거죠
20/07/14 11:00
수정 아이콘
교보재가 있다고는 1도 생각을 못했거든요 크크크크
꿀꿀꾸잉
20/07/14 10:35
수정 아이콘
확실히.. 바나나는 현실이라고 하기엔 크기가 현실과 괴리감이 있죠
20/07/14 10:35
수정 아이콘
주사로 액을 주입하면 탱탱해지고 거기다 씌우는 구조인가?
과학적이네
덴드로븀
20/07/14 10:36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평범한 고등학교에서 성교육이 어떻게 진행되는지가 궁금하긴 하네요.
쿠보타만쥬
20/07/14 10:37
수정 아이콘
네..83년 아재인 저는 성교육이래봤자 화면으로 그림으로 남녀 성기 내부(...) 모습 보여주고 정자와 난자가 만나서 착상이니 어쩌니 하는 그런게 전부였는데요. 오히려 콘돔 사용 교육 같은건 더 어린나이에 이루어져야 한다고 보고 그게 실제로 이루어지고 있다는게 좀 참신하고 놀라웠습니다.
20/07/14 10:38
수정 아이콘
근데 뭐 실제로 교육용 모형이 존재하면은 이해불가정도는 아닌거같은데...
20/07/14 10:41
수정 아이콘
나 때는 사랑의 매로 쓸법한 나무막대기에 콘돔 씌우는 걸로 수업했는데, 바나나에 끼웠다고 뭐라 하네.. 하하..
20/07/14 10:42
수정 아이콘
일단 이 건 한정해서,
멀쩡하게 있는 교보재 대신 바나나 써서 문제가 된거라면 그건 인정이요.
興盡悲來
20/07/14 10:47
수정 아이콘
어? 딜도!
안희정
20/07/14 10:47
수정 아이콘
저도 고딩때 학교에서 실물모형으로 콘돔교육받았는데요?

바나나로하는건 문제있는거같은데 공식적인 교보재가있는데
20/07/14 10:51
수정 아이콘
핵심에서 벗어난 쓸데없는 트집잡기로 명분을 세워주네요.
미카엘
20/07/14 10:51
수정 아이콘
성기 모형 쓸 거면 남녀 것 다 써야 평등한 것 아닙니까?
저도 중학교 때 딜도 비슷한 것으로 교육 받았습니다.
캡틴리드
20/07/14 10:55
수정 아이콘
이건 여가부와 교육부가 선생님 편을 들어준거죠. 왜 비판 받는지 모르겠네요. 학부모들은 콘돔 사용법을 교육한 것에 대하여 문제를 삼았고 '그것에 대해 교육적 문제는 없다. 오히려 방법 자체는 바람직하다.' 라고 이야기한거니까요. 앞으로는 다른 문제도 없도록 정식 교육용 실습교보재를 사용하라고 추가로 이야기한거고요.
데브레첸
20/07/14 11:04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제일 공감가는 설명입니다. 살짝 학부모 먹인 것 같다는 인상도 들어요.
나의규칙
20/07/14 11:37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해당 선생님에게 페널티 없이 사안 종결 처리하려고 민원인 달래주는 말 더한 것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20/07/14 11:01
수정 아이콘
바나나는 너무 크다!
맛있는새우
20/07/14 11:02
수정 아이콘
정식 도구라면 설마 딜도는 아니겠죠..? -_-;; 여러모로 웃음만 주는 부처입니다.
덴드로븀
20/07/14 11:04
수정 아이콘
http://www.kimedia.co.kr/shop/list.php?ca_id=102040
[보건교육지원센터]

http://mall.eduniety.net/goods/content.asp?guid=1142
[교육쇼핑몰 - 에듀니티]

혹시모르니 후방주의 하시고 실제로 팔고 있습니다.
맛있는새우
20/07/14 11:22
수정 아이콘
와 크크크크크 실제로 교보재가 있었군요. 이건 처음 알았습니다.
이디어트
20/07/14 13:02
수정 아이콘
저는 남녀합반에서 상기 교보재로 수업하면 더 민망할거같은데.. 너무 리얼한게 몇개 있어보이네요 크크
빙짬뽕
20/07/14 11:11
수정 아이콘
이건 실습모형 쓰는게 맞죠.
교육부 여가부 깔 꺼리가 아니라고 봅니다만
안철수
20/07/14 11:14
수정 아이콘
엄마가 먹을걸로 장난치면 혼난다고 했지만
껍질 벗기고 오랄 교육도 하는 세상이 오길 바랍니다.
20/07/14 11:25
수정 아이콘
바나나여서 항의한건지 콘돔 실습이라 항의한건지는 불분명하지만 성교육 시간에 콘돔 실습은 반드시 들어가야 한다고 봅니다. 그리고 웬만하면 실습 도구 정도는 학교에서 준비하는게;
스윗N사워
20/07/14 11:31
수정 아이콘
바나나도 껍질 살살 잘 벗겨서 목구멍까지 푹 찔러넣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는 좋은 도구인데 왜 그러는거죠 정말...
답답합니다 이 나라의 성교육 ㅠㅠ
20/07/14 11:56
수정 아이콘
안타깝게도 한국 남자들의 껍질은 성교육 이전 시점에서 대부분 잘려져 있죠..
20/07/14 11:46
수정 아이콘
바나나가 아니라 실습모형 쓰는게 맞다고 봅니다.
그래도 반대 했을거라 생각하지만...
어짜피 배울거라면 제대로 배우는게 낫죠
묵리이장
20/07/14 11:58
수정 아이콘
딜도는 비싸니 바나나로 한거지.
20/07/14 11:59
수정 아이콘
군대에서 대대장님이 콘돔 착용법을 가르치신게 생각나네요.
그게 제가 받은 최초의 성교육이었습니다
정자난자 같이 도움 안되는거 빼고..
앵글로색슨족
20/07/14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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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가 도대체 뭐가문제인지..

그냥 음란마귀가 재대로 씌인거 아닙니까
크..
20/07/14 12:03
수정 아이콘
저는 맞는 얘기같은데요. 먹을걸로 하는건 문제 있다고 봅니다.
20/07/14 12:23
수정 아이콘
이거면 여가부가 맞는거 같습니다 (..........)
체리과즙상나연찡
20/07/14 12:30
수정 아이콘
진짜 성기모형으로 했으면 또 그것대로 교사가 성인용품으로 성교육 한다고 태클걸었을거 같은데..
정자 난자가 만나 수정하고 착상하고.. 이딴 교육보다는 정말로 필요한걸 알려주려는건데 교보재로 난리네요
이런 교육을 하려고 했다는거 자체가 그래도 분위기가 나아졌다 할수 있지만 아직 우리나라는 성에 대해 과도하게 엄숙합니다.
ComeAgain
20/07/14 12:41
수정 아이콘
성교육 문제는 펀(Fun)하고 쿨(Cool)하고 섹시(Sexy)하게 대처해야 된다고 봅니다.
우리아들뭐하니
20/07/14 12:44
수정 아이콘
책상을 퍽치니 억하고 죽었다식 말돌리기...
조미운
20/07/14 13:12
수정 아이콘
굳이 학생한테 바나나를 준비해오라고 한건 그냥 넘어갈 수도 있지만, 또 태클 걸면 태클 걸릴만 하죠.
20/07/14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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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로할 실습할 경우 급식에 바나나가 나올 때마다 헬게이트 펼쳐집니다. 바나나라는 말만 나와도 아이들은 피식피식 거릴거고요. 이게 현실입니다. 교보재를 준비해서 보여주는 게 맞다고 봅니다.
20/07/14 13:37
수정 아이콘
그냥 교육부에서 학부모가 노답시비건거다 라고 말못하니 딱히 잘못은 없지만 어떻게든 교사잘못으로 만들어야 하니까 저런 소리밖에 할 수가 없죠.
이응이웅
20/07/14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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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가 뭐 그리 크다고 꼬작 셀프 인증들을 하시는지..
유료 도로당원
20/07/16 20:08
수정 아이콘
저 아줌마 아재들이 학생시절 어땠던 시절인데 나이먹고선 저러시는지 참 웃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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