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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20 00:54
뭐 하나 제대로 나온게 없지만 일단 그럴싸한 '검언유착' 프레임 하나 짜면 바로 지지자들이 여론형성해주니까요. kbs mbc 같은 어용방송국이 푸쉬해주고..
20/07/20 20:54
ytn kbs mbc 이 셋은 문재인 정권의 개가 된지 오래죠. sbs tbs 노컷뉴스 jtbc 연합뉴스도 농도의 차이만 날뿐 정부 눈치 살살보는 어용언론인건 마찬가지고.
20/07/20 00:25
에휴 참 나라꼴이 이게 뭔지.
사람은 말보다 행동을 봐야되는데 반일 제일 앞장에서면서 뒤로는 렉서스차 타던 렉서스최 그분은 빤스런했더군요.
20/07/20 00:37
공개된 녹취로는 개인적 일탈인 것 같은데, 수사팀이 더 수사하고 있다니 뭐가 나오는지 지켜는 봐야죠
요즘 금방금방 확실해지는 게 없으니까요. 다만, 아래글을 비롯해 검언유착이 뭔가 확정적이었고, 그 사건을 둘러싸고 세상을 떠들썩한 것 치고는 아무 것도 없어 보이는 게 현재 상황인 거죠.
20/07/20 00:29
애초에 윤석열 찍어내려고 추미애가 난리친거에 선동당하면 안되죠.
뭐 엄청난 증거 있는가 싶어서 구속영장 때렸나보다 하고 생각했는데 구속영장 때린 판사도 능력이 의심되거나.. 순수성이 의심되거나 둘중 하나겠네요 밑에 글가서 댓글들 읽어보니 재밌네요
20/07/20 01:06
영장 관련해서 논란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김동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7일 "언론과 검찰의 신뢰 회복을 위해서라도 구속 수사가 불가피하다"며 이 전 기자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와 관련된 논란도 번지고 있다. 검찰이 구속영장 청구서에 한 검사장과의 공모관계를 아예 명시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기 때문이다. 수사팀은 당시 둘의 '공모관계를 밝히기 위해' 구속 수사가 필요하다는 취지의 주장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현직 검찰 간부는 "수사팀이 영장에 '검사장과 공모했다'는 내용을 뺏는데, 이는 한 검사장이 이 사건에 관여한 사실을 전혀 증명하지 못했는데 법원이 영장을 발부한 것 아니냐"며 "이대로면 이른바 '검언유착'이라는 말 자체도 성립 되지 않는다"고 꼬집었다. (출처: 중앙일보) 채널A 기자 구속은 검사장 수사 징검다리? 검사장 측 "조사 일정 조율 중" https://news.joins.com/article/23828096
20/07/20 00:34
아니 것보다 KBS가 저걸 어떻게 가지고 있는 겁니까. 한검사장측이 KBS에 풀었을리는 없고 이성윤의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에서 푼건가요? 그렇게 떠들어대던 새로운 검언유착인지아닌지 추미애장관은 서슬퍼렇게 수사를 지시했으면 좋겠군요. 판결조차 안난 고작 저 녹취록하나로 사람하나 저멀리 좌천시키더니 의도가 뭐였는지는 뻔하네요.
20/07/20 00:38
Kbs는 서울중앙지검 수사팀한테 정보를 얻은 것일까요?? 그렇다고 보기에는 워낙 틀린 정보라서.. 수사팀한테 정보를 얻었다면 그것은 검언유착이어서 문제일테고 만일 신뢰할 만한 소스 없이 기사를 쓴 거라면 명예훼손이 성립되어 문제겠네요..
20/07/20 00:42
해당 내용의 일부가 예전에 보도가 되긴 했었는데 사실인지 아닌지 긴가민가 했는데 KBS측의 보도에 대한 반작용으로 제대로 풀리네요.
이동재는 여러 정황이나 공개 된것만 봐도 갈놈갈 같은데 한동훈은 아직 까지 공개되지 않은 무언가가 없다면 좀더 지켜봐야 겠네요. 한동훈이 재벌이나 정치 권력의 거물들을 조질때 언론을 통해 여론 조성을 한 후 이를 등에 업고 수사에 잘 이용한다는 평은 있었는데 이게 어쩌면 한동훈의 진짜 약점이 될지도 모르겠지만요. 그나자나 집에서 낮잠자던 유시민은 졸지에 퇴물 밑시민으로...
20/07/20 00:52
여기에도 검언유착 운운하면서 억지떡밥 밀던분들 많았었는데...
이제 어떤 새로운 논리가 등장할지 벌써부터 두근댑니다 내일 아침이 기다려지네요
20/07/20 00:54
이건 너무 머리가 아파서 제대로 안 살펴 보고 있었는데 제가 제대로 이해한 게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한동훈은 윤석열 오른팔인데, 유시민 찍어내려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었고, 거기에 연관된 것으로 추정된 윤석열은 한동훈 지키려고 했고, 추미애는 이것 때문에 난리부르스를 추고... 그런데 까보니까 최소한 녹취록상으로는 별문제 없었다... 이거 맞나요? 녹취록만 보면 한동훈은 유시민에게 전혀 관심도 없고, 오히려 정의로운 사람 같은데.... 아니 그런데 왜 그렇게 유석열은 한동훈 수사를 막으려 했고 구속영장은 왜 청구된 걸까요? 여러모로 다 이해가 안 가네요.
20/07/20 00:55
지금까지 느낌으론 기자는 혼자 설친거같고. 한씨는 별 음모가 있었는지는 증거도 없고.
결국 정언유착으로 시스템적 공격을 해오는 정치음모공작에 윤석열이 대항한거 같은데요.
20/07/20 07:31
윤석열이 언론과 유착인지는 모르겠고 한동훈 막아주려는 건 잘못이다, 라 생각했는데 사실관계를 알고보니 대략 이해가 가는군요. 한동훈이를 찍어내려는게 협잡인데 개혁이니 정의니 하며 적반하장까지 시전하며 나대니깐 열통이 터져서 그랬던듯.
판사 구속영장이야 뭐... 정부 의중이 어떤지 눈과 귀가 있으면 뻔히 알텐데 눈치보는게 이상한건 아니죠. 윤석열같이 개기는게 특이한거지.
20/07/20 01:20
이건 정말... 제대로 조사해야 할 일이네요. 검찰이 녹취록 확보를 어디까지 했는지 모르겠는데, 이건 구속영장 청구에 앞서 과연 무엇을 수사하고 있는지도 의문스러운 상황입니다.
20/07/20 01:11
반성해야겠네요. 그 기시 보고 저도 윤석열 한동훈도 결국
별 거 없는 정치검사 나부랭이들이라 생각했었는데. 그나저나 한동훈의 유시민에 대한 '밑천 다 드러난 사람, 이라는 평가가 참 적절하면서고 씁쓸하군요.
20/07/20 01:14
이동재 기재의 구속영장 여부는 그의 혐의인 강요미수 여부에 달려있기에, 한동훈 검사장의 동의/가담 여부와 크게 상관이 없다고 생각됩니다. 즉, 한동훈 검사장이 녹음/녹취록상 가담을 하지 않아더라도 범죄혐의 소명, 증거인멸 우려 등을 이유로 구속될 수 있는 것이지요.
강요미수는 폭행, 협박 등으로 법률상 의무 없는 일을 하게 하거나 권리행사를 방해하였을때 (하지만 결국 하게 하지 못 하거나 방해까지는 아니였으면 미수) 문제되는 것이므로 상대방의 공모 (그래 그렇게 할게!)가 필수 요소가 아닙니다. 즉, 기자가 구속되었다고 한동훈 검사장이 그 강요에 직접적으로 연관되어 있다 (예컨대 지시를 했다거나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단정하는 것은 성급한 판단입니다. 물론... 저 개인적으로는 강요미수에 대한 구속영장 발부는 일반적이지 않고, 또 한 검사장과 직접적인 연관이 없다면 어떻게 강요미수의 범죄혐의 성립을 판단했는지.. 한 검사장이 공모했다는 내용도 포함되었다는 얘기가 있던데... 많은 의문이 드는 것이 사실입니다 (다만, 사안 관련자의 무게를 볼 때 .. 어느 정도 윤곽이 드러났다면 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입니다만...). 한편, 모 네티즌들께서 KBS의 오보를 본인 sns에 퍼나르고 논평하는 것은 사실 언론의 자유란 생각을 합니다. 다만, 그 네티즌들이 정부/정치와 가깝게 관련된 자들이라면 (예컨대, 전 장관이자 현 정부와 밀접한 사람, 전 청와대 관계자 등.. 당연히 현직 장관 포함) 퍼오는 것부터 조심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처음 KBS 기사 나오자마자 저는 뭔가 이상하다는 생각을 했는데 ... 자질미달이란 생각밖에 안 듭니다. 그리고, 기자. 역시나 언제나 써먹던 수법으로 연차 낮은 기자를 이용한 것 같던데... 우리나라 언론은 국회랑 아주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네임드 여부와 상관없이 괜찮은 분들도 분명 있지만 대부분은 ... 그리고 네임드이자 안 괜찮은 것들이 가장 문제임...
20/07/20 01:36
이건 이거대로 정말 이해가 안 되네요. 저게 사실이면 이동재라는 기자 한명이 법무부장관과도 맞짱 뜨는 현 검찰총장의 핵심 측근 검사장을 팔아서 선거에 영향을 주려고 현 여권 핵심인사를 궁지에 빠뜨리려고 증언을 조작하려 했다는 건데 이게 말이 되나요? 기자 한명의 힘이 이렇게 센가요? 배후는 없는 걸까요?
20/07/20 01:51
글쎄요. 일개 기자 1명이 했다고 보기에는 사이즈가 너무 큰데요.... 실패했을 경우 리스크가 너무나도 큰데 뭘 믿고 이런 일을 벌린 걸까요?
20/07/20 02:05
사이즈가 크다고 주장하는건 일부의 주장이고 (선거 까지 영향 미치려고 했다)
그냥 보기에는 사기꾼 출신 전과자 vs 거기서 증언좀 얻어내서 유시민 특종 얻으려 했던 기자 뭐이런 정도로 보입니다
20/07/20 02:25
사이즈가 안 크다는 게 일부의 주장이겠죠. 총선 전 엄청 민감한 시기에 이 건을 터뜨리려고 한 건데 잘하면 십여석 날려버릴 수 있었을텐데요.한동훈 녹취록에서 별 영향력없다고 폄하당한 유시민이 일개 유투브 방송 알릴레오에서 한 '180석' 발언 땜에 어떤 고초를 겪었는지 기억 안 나시나 보네요. 저 건 잘못 터졌으면 유시민은 지금 감옥에 가 있었을텐데 어처구니없는 댓글이네요.
20/07/20 01:52
민변, 참여연대 소속인 권경애 변호사가 채널a기자와 제보자x에 관하여 타임라인에 따라 정리한 글인데 읽어볼만합니다.
https://m.facebook.com/story.php?story_fbid=2989209154475052&id=100001579902421
20/07/20 02:45
이동재 기자와 제보자 지모씨 대화 녹취록에는,
이동재 기자는 총선에 관심없어하고 오히려 제보자 지모씨가 총선과 엮으려 했다는 내용이 있다네요. https://n.news.naver.com/article/421/0004763798
20/07/20 02:16
MBC는 왜 의심이죠? 맨 처음 보도한 MBC 녹취파일에서 이철 측에 협박한 기자 녹취록은 사실인데요?
그리고 그 뉴스에서도 검사장과 기사간의 유착이 있으면 검언유착이고 아니면 기자가 검사장을 사칭해서 거짓 보도를 하려 한 사건이라고 두 경우 다 이야기 했는데요
20/07/20 02:08
그럼 그거에 대해서는 응분의 책임을 물어야 적어도 사회가 요즘 사람들, 여기 사람들 하는 것 보면 별로 그런 거 안 하는 것 같아. 그게 무너진다고. 뭐냐면 뭔가 걸리거나 그랬을 때 사회가 모든 게 다 완벽하고 공정할 순 없어. 그런데 중요한 건 뭐냐면 국민들이 볼 때 공정한 척이라도 하고 공정해 보이게 라도 해야 돼. 그 뜻이 뭐냐? 일단 걸리면 가야 된다는 말이야.
(한동훈) 명언인데요 이거 크크크크크 정권은 도덕의 기준이 바뀌었따 할지라도 검찰은 일단 그래도 뭐가됐든 걸리면 간다 끝까지 간다
20/07/20 10:59
검찰은 선택적이면 안되는건데요.
칼이 무슨 생각을 합니까? 정해진대로 동일하게 베어야죠. 이건 베고 저건 안베고 이러면서 검찰 독립을 부르짖으면 안되는거 아닙니까?
20/07/20 04:10
애초에 검언유착이 가능성이 희박한 그림이었죠.
이번 정권들어 비정상을 정상으로 비틀어버리는 희한한 논리를 하도 많이 봐서 그러려니 합니다. 부끄러운줄은 알아야하는데 부끄러운줄 모르고..
20/07/20 06:40
또 설레발! 아직 속단은 이르죠.
변호인이 공개한 녹취록은 이동재기자와 한검사장에 유리한 부분만 오픈했을테니까요. 이정도 녹취건으로 한검사장을 소환하고 영장을 치겠다는 이야기가 나올까요? KBS는 녹취록 입수경로상 제보원이 노출될 수 있으므로 이제 발을 빼야 하는거고 수사팀에서 제대로 된 녹취록을 의혹해소 차원에서 발표할지 아니면 그대로 수사를 완료하고 법정까지 갈지 그게 궁금하네요.
20/07/20 06:47
유리한 부분만 공개했는데 왜 스모킹 건이라면서까지 확언한 KBS가 오보라고 사과방송을 할까요. 최소한 KBS는 가짜뉴스를 보도한건 사실이죠. KBS는 발을 빼는게 아니라 오보에 대한 대가를 치뤄야죠.
20/07/20 06:49
변호인에서 한동훈한테 유리한 부분만 오픈했다면 KBS가 가만 안있죠. 바로 다른 부분 오픈해서 반격했을 겁니다.
제보원 노출? 이미 KBS에서 녹취록 근거로 방송한 이상 KBS로 녹취록 유출되었다는 건 만인이 다 아는 사실이 된 겁니다. 녹취록 일부만 말하면 제보원이 노출 안되고 다 말하면 제보원이 노출 된다는 건 논리적으로 말이 안됩니다.
20/07/20 06:51
윗글은 스모킹건이라고 단독으로 내세운 kbs의 완패입니다. 설레발이 아니구요.
그리고, https://pgr21.com./freedom/87283#3954794 밑에서 님께서 쓰신 이 댓글이랑 어느게 설레발일까요
20/07/20 10:35
설레발 참 나쁘죠?
근데 왜 님은 [관심법이지만 이 사건의 끝판대장은 윤총장일 가능성이 아주 높습니다. 직접 지시를 내리진 않았을지 모르지만 지난 2월에 선거를 앞두고 유독 부산을 방문하면서 사건 연루자 3인이 동일한 지역에 있었고 평소 검찰을 건드리면 미친개처럼 물어대던 특성상 검찰을 몰아세우던 여귄에 타격을 주고자 충분히 상호 교감이 이루어지고 있었을겁니다. 그 대단한 위세의 검찰총장이 자기의 최애 부하직원을 팔고 다니면서 궁지에 빠트렸는데(그들 표현대로라면) 그 기자를 위해 대한민국의 어느 누구도 받아보지 못한 최상의 법조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결국에는 추장관에게 지휘권발동까지 쳐 당했죠. 검찰의 제식구 감싸기 문화를 타파하고 자기 상관을 친다는 배신자 오명을 감수할 사람만 있다면 윤총장도 벌써 수사선상에 오르고 처가집 사기건과 함께 탈탈 털리고도 남았을겁니다.] 이런 설레발을 떠셨어요?
20/07/21 00:24
무슨뎃글 쓰셨나 싶었는데. 그동안 또 아무말도 못하시다가 MBC뉴스 뜨니 그새 반박 뎃글도 아니고 본인글에 뎃글 도배로 강조하고 싶으셨나요.
https://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7/20/2020072003566.html 내일 녹취록 깐다고 하네요.
20/07/20 08:20
한동훈 이름 팔면서 오만짓 다하고 다녔으니..
사실이 그렇기도 하고요. 검찰이 총장급에서 수사 막으려고 별짓 다 하는 것보단 그냥 뻘짓한 기자 하나 확실하게 보내버려서 본보기를 보이는 게 상식선에서 납득이 가죠. 그걸 안하니까 의혹이 커져서 여기까지 온 거기도 하고..
20/07/20 08:49
한동훈 급수를 생각하면 명예훼손으로 걸어도 할말이 없죠.
총장라인의 핵심이 기자의 장난질에 이름이 팔린건데 그렇다고 이걸 냅두면 또 인정하는 꼴이 될 테고요 이걸 정말 모르셔서 물어보는 건지?
20/07/20 10:01
완패가 아니라 검찰총장 최측근인 한동훈 검사장이 법적으로 고소하겠다고 나오니
명확한 증거(가 나오기 어려움)가 없이 확정적으로 보도했다 라고 한발 뺀거죠. 진짜 구린게 없었으면 한동훈이 이동재 고소했어야 했고 윤석열도 이상하게 커버칠 필요 없었죠. 정황이 명확한데 기자 낚시한다고 맨날 욕하면서 제목만 보고 휘둘리는 사람 많네요.
20/07/20 10:06
'채널a 기자와 한동훈이 모의를 하고 유시민을 묻어버리려 했다.' 라는 취지로 보도를 한 kbs를 한동훈이
허위보도로 인한 명예훼손으로 직접 고소했으니 한동훈보고 니가 죄가 없으면 왜 고소를 안하냐고 따지는건 옳지 않죠. 애초에 채널a기자와 한동훈이 전화를 했던 것은 사실이니까 이동재를 무슨 혐의로 고소할 수 있는지도 불명확하구요. 본인이 정황이 명확하다고 생각한들 직접 뜬 녹취록 보다 명확하겠습니까.
20/07/20 07:38
이러면 윤석열 평가가 올라갈 수밖에 없겠네요.
너무 과하게 측근 지키는거 아닌가 하고 안좋게 봤었는데 알고보니 그게 아니고 주작질을 어떻게든 막아볼려고 외압에 굴하지 않고 버틴 것이니.
20/07/20 07:56
검언유착이 사실이더라도 입증할 증거를 찾아내는건 쉽지 않을거 같았는데
사실이 아닌 증거가 나오는 분위기인가요. 그래도 좀더 기다려봐야할거같습니다. 곧 이것저것 더 알수있게 되지 않을런지. 뭐 저게 완벽히 무죄를 증명하는 증거가 아닐지라도, 딱히 유죄증거가 나올 수 있을거 같지 않기는 한데... 그래도 절차적으로 문제가 있었다면 문제제기는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해요. 특별한 이유가 있어서 절차가 미묘해졌다면 이유가 알려져야겠죠.
20/07/20 08:05
채널A기자가 나쁜짓한거야 맞는데
기자측에서 녹취록을 공개하며 주장하는것은 검언유착이 아니라 그냥 기자단독 범행이란 것이고 지금의 사태는 검언유착이다 뭐다 하면서 커진 감이 있어서...
20/07/20 08:30
제가 그리 잘못된 댓글을 달았는지 잘 모르겠네요. 일단 법적으로 정확히 어떤 죄를 구성할 진 모르겠어서 말을 아낀 것 뿐인데요..??
20/07/20 08:19
이 건에서 결과가 어떻게 나오던 기자가 나쁜짓 한건 맞습니다. (한 검사가 문제가 없다는 가정하에) 저 기자의 나쁜짓에 한동훈 검사 이름이 들어갔다는 이유로 검언유착이라고 크게 부풀린게 문제가 되는거죠.
20/07/20 08:03
KBS 기자가 다른 근거 없이 보도했다는 가정 하에 굉장히 질 나쁜 보도라고 봅니다. 이동관 구속영장 청구가 되니 지금까지 있던 자극적인 썰 모아서 소설을 썼다는 거고, 맞으면 대박 틀려도 유야무야라고 생각하지 않았나 싶어요.
20/07/20 08:22
기존 정리를 보면
채널A 기자 취재원에게 들려준 "녹취록은 그냥 창작" 이라고 했지만 해당 녹취록은 원본 파일을 모두 삭제하고 휴대전화 2대를 초기화, 노트북을 포맷하였다고 알려졌었거든요 진짜 창작이었으면 안지우고 남겨놨으면 더 명확한 증거이지 않았을까 싶은데.. 만들어진 녹취록으로 협박한거란 증거가 되니 그 외에 '녹음파일 재녹음 시도라는 증거 왜곡도 하려고 했던 것이 확인되었다. 이는 이동재 기자가 직접 작성한 <반박 아이디어> 한글파일에서 확인됐다. 해당 파일에서 이동재 기자는 채널A 법조팀 기자인 '익명'기자가 특정 인물과 비슷한 목소리로 녹음한 뒤 지씨를 만나 다시 들려주고 녹음하게 하겠다는 계획이 담겨 있었다.' 라는 부분도 있던데 그냥 이번에 공개된 녹취록 한건으로 무죄인데 왜그랬냐! 하기에는 기존에 충분히 의심할만한 정황이었다고 생각해요. 뭐 이상한 행동을 하기는 했지만 그냥 이상한 행동이었을 뿐이고 검쪽과는 상관없다는 결론이 날수도 있겠죠 그래도 도중까지는 충분히 의심할만했고 이걸 의심하지 말라는건 시스템 정상작동을 하지 말란 소리같기도 하고.. 여튼 아직 아무것도 확정된건 아니니 기다려봐야겠죠.
20/07/20 08:47
이건 어떻게 돌아가는 건지 모르겠네요. 빨리 최종 결과가 나왔으면 합니다. 언론은 항상 미통당측에 유리하다는 게 민주당 지지자들 주장인데 이것도 프레임이었을까요.
20/07/20 08:55
KBS 9시 뉴스 바로 뒤에 방송하는 저널리즘J만 봐도...
게다가 KBS&MBC&CBS 라디오의 시사프로그램 진행자들도 중립 내지는 친여성향인데요. tbs는 굳이 언급하지 않아도 될 정도구요. 공중파에서 친미통당 성향의 방송은 못 본거 같습니다. 요새는 조건부 재승인 때문에 채널A나 TV조선도 조심들 하더군요.
20/07/20 09:29
그알에서 조국/윤미향/박원순을 단 한 번도 다루지 않았습니다. 박원순이야 일어난지 얼마 안되었으니 그렇다 치더라도 나머지 두건은 할말없죠.
공중파는 이미 다 친여성향입니다. 그쪽 지지자들은 여권에 불리한 보도가 나온다=언론이 장악당했다 이런 흐름이라. 신문들 쪽은 예전 그대로인것 같구요 조중동=친야 한/경=친여
20/07/20 10:03
요즘 지나치게 흥미위주의 강력사건으로 흐른 감이 있는데, 원래 사회 중요한 이슈도 많이 다뤘습니다.
당장 올해만 해도 신천지/음원사재기 등을 다룬적이 있었구요. 링크로 갈음하겠습니다. 맨 위의 연도 선택하시면 해당연도별 방영내역들을 보실수가 있습니다. https://namu.wiki/w/%EA%B7%B8%EA%B2%83%EC%9D%B4%20%EC%95%8C%EA%B3%A0%EC%8B%B6%EB%8B%A4/2020%EB%85%84%20%EB%B0%A9%EC%98%81%20%EB%AA%A9%EB%A1%9D
20/07/20 10:22
위안부 문제 같은 경우는 그알에서 지속적으로 다뤄오던 주제에요. 당장 작년에도 소녀상문제를 다뤘었고...
17년 초반 방영목록만 보셔도 정치문제는 어마어마하게 다뤘습니다. 18년에도 광주민주화운동 다뤘었구요. 사회적으로 주목할만한 이슈가 나오면 정치문제라도 건드렸었습니다.
20/07/20 09:57
그들만의 사정이겠죠
녹취록 제공한측의 의도에 따른것일수도 있고요 님음 명확한 중거라는걸 설명해야 하는데 말입니다 흔한 기자들행위가 명확한 증거라는 걸 뒷받침하는 내용이라고 생각하십니까?
20/07/20 10:06
그렇군요.
녹취록 뜨자마자 페북글 칼삭하고 정정보도 올린 최강욱, 조국한테도 전해주시면 좋겠네요. 법 전문가 분들이 왜 그렇게 쫄은건지 모르겠네요.
20/07/20 10:08
녹취록 흘린 쪽 의도에 따를 필요도 없는데 그런거 안따른다고 화낼 필요는 없지요
명확한 증거다고 말을 했르면 명확한 증거인 이유가 나와야 하는데 말입니다
20/07/20 10:14
그렇군요.
그러니까 최강욱, 조국, kbs한테 가서 이 녹취 소스도 불분명하고 명확한 증거 아니니까 쫄지 말고 계속 검언유착 주장하라고 전해주시면 됩니다. 불쌍하게도 최강욱,조국,kbs는 명확한 증거라고 생각하고 있는것 같네요...
20/07/20 10:16
당사자들이 칼삭제했다고 언급해 놓고
이제는 당사자들이 철석같이 믿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네요 녹취록에 신뢰도가 없다는건 녹취록을 바탕으로 주장을 하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20/07/20 10:19
지르콘 님//
??? 당사자들이 녹취록을 철썩같이 믿으니까 그전에 올렷던 kbs 오보를 지웠죠... 칼삭한 것 = kbs의 오보 입니다... 여기까지 답글달겠습니다.
20/07/20 10:49
님이 생각하는 녹취록 흘린쪽의 의도는 뭡니까? 제가 보기에는 녹취록 흘린게 KBS 보도에 반박하기 위함인것 같은데 말이죠. 녹취록 올리니 KBS는 오보라고 사과를 하고 조국 최강욱은 KBS 기사 인용글을 삭튀 하는거 보니 그분들은 제가 생각하는 녹취록 올린 의도에 따른거 같은데 말이죠.
20/07/20 13:21
이정은 KBS 기자가 7월 18일
“유시민 - 총선 관련 대화가 ‘스모킹 건’, 수사 부정적이던 윤석열도 타격....”이란 타이틀로 기사를 썼고, 이정은 기자는 기사에 “이동재 기자가 지난 총선을 앞두고 한동훈 검사장을 만나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신라젠 주가조작 연루 의혹을 제기하자고 공모한 정황이 KBS 취재를 통해 확인됐다”며 KBS 취재를 종합하면, 이동재 기자는 총선에서 야당이 승리하면 윤석열 총장에게 힘이 실린다는 등의 유시민 이사장 관련 취재 필요성을 언급했고 한 검사장은 돕겠다는 의미의 말과 함께 독려성 언급도 했다며 기사를 썼었죠.. 그러나 실제 녹취록을 까보니, 한동훈 검사장은 “관심없어. 유시민 이사장 밑천 드러난 지 오래됐잖아. 그 1년 전 이맘 때쯤과 지금의 유시민의 위상과 말의 무게를 비교해 봐...."라고 말했었습니다. KBS 이정은 기자가 썼었던 저 가짜기사로 가장 득을 본 건 추미애인데, 그럼 이건 검언유착이 아니라, 법언유착이군요. 또한 웃기는 건 가짜뉴스에 그렇게나 예민하게 굴던 조국이 이 조작기사를 바로 퍼다날랐다는 거지요.
20/07/20 09:54
뒷공작 폈다고 제보가 들어와서 시작된거 잖아요? 제보자 증거는 어디에 있데요? 녹취록 있어요?
거참 신기하죠. 같은쪽 지지자들은 박원순씨 고소인에겐 증거있냐고 따지면서 이 이슈에선 찔러놓곤 무죄 증명하라 한데요?
20/07/20 09:55
녹취록이 어떻게 주장이 됩니까. 증거와 주장은 구분하셔야죠. 그리고 신뢰도 얘기인즉슨 저 녹취록이 조작된거라고 주장하시는 건지요? 무슨 근거로요? 뭘 삭제하면 다 조작인가요?
20/07/20 10:00
휴대폰 2대 초기화 하고 노트북도 포맸했는데 그당사자가 들고 있는 녹춰록이 참 신뢰도가 있어 보입니다
신뢰도가 어디에 있는지 말해보세요
20/07/20 10:05
그건 이 전기자가 초기화한거지 한 검사장이 초기화한게 아닌데요. 저건 한동훈의 결백을 증명해주는 근거는되지만 이전기자의 결백을 증명하는 자료가 아닙니다.
20/07/20 10:12
그러니까 그게 한동훈의 결백을 증명하는 자료라니까요? 이기자가 핸드폰 밀어버린거랑 한동훈의 결백을 증명하는 자료의 신뢰도와 무슨상관입니까?
저 녹취록이 가짜이기라도 해요?
20/07/20 10:16
기자측에서 나온거랑 무슨상관이냐니까요? 오히려 그래서 더 신뢰가가는데요?,,본인의 결백을 증명하는 자료도 아니고 한동훈이 녹음한것도 아닌데요?
20/07/20 10:18
꾸꾸탐정 님//
범죄혐의를 제대로 아셔야 할것 같은데요 이건 검언유착이에요 검사랑 언론이 짝짝꿍했다는 혐의고 이건 이기저랑 한동훈이 세트로 걸려 있는 겁니다
20/07/20 10:24
지르콘 님// 증거를 가져오세요. 유착하지 않았다(유시민 관심없고 내할일이나 하겠다)는 증거만 있지 유착의 증거가,없어요. 어디있나요?
증거도없이 생사람잡습니까.
20/07/20 10:26
지르콘 님//세트로 걸렸다는데 세트라는 증거가 없다는게 문제죠. 다른 기자가 한동훈 검사한테 추미애 장관 이름 대면서 협박하면 정언유착이 되는겁니까?
20/07/20 10:32
지르콘 님// 네 녹취록에서 기자 말 관심없고 자기할일이나 하겠다네요. 어딜봐서 세트죠?
제가 님에게 제말 들어달라고 살살꼬시면 님과 저는 커플인가요?
20/07/20 10:44
지르콘 님// 밀접하게 접촉했다고 유착이 아니죠. 애초에 이 건이 커진게 한동훈과 이동재가 같이 유시민을 엮으려 한다는거 아니었습니까? 그런데 그 주장과 반대로 이동재는 유시민을 엮으려 들지만 한동훈이 선을 긋는데요. 어디에 둘이 유착해서 유시민을 엮으려 한게 있죠? 세트라고 하는데 유시민을 엮자는건 이동재의 일방적인 주장이네요. 저걸 세트라 보긴 힘들죠.
20/07/20 09:42
이정은 기자던데 이 사람은 사고를 크게 두번 치네요
조작질에 재미들인건가 아니면 검언유착 보도를 하다가 정언유착이 된건가 당당하게 보도하다가 이후에 정정보도하는걸 보니 구라치다가 걸린거나 다름없는데 검언유착이 저게 다 일리 없다고 믿고 법정에서 밝혀지리라 믿습니다만 최강욱 황희석 같은 시정잡배마냥 설치는 인간들도 수사를 같이 해야 공평하겠죠 사기꾼 제보자 녹취받아서 대놓고 검찰에게 쌍욕하면서 지들만이 옳다고 주장하는 인간들은 당당하게 빠져나가겠죠 자기들편이니 흐흐흐흐
20/07/20 10:36
한동훈은 본인 주장 대로 피해자일 수 있는 증거가 나왔네요.
한동훈 주장이 맞다면 이동재는 진짜 대담하네요. 윤석열 오른팔 이름을 막 팔고 다니고요. 정말로 개인의 일탈일지 검찰 수사 결과를 기다리려고요. 검언유착 의혹이 밝혀져서 검찰이 누명을 쓴 것으로 결론났으면 좋겠어요. 그래야 검찰의 명예가 더럽혀지지 않을테니까요.
20/07/20 11:00
조선에서 공개한 녹취록 대로라면 왜 한동훈은 이동재를 고소하지 않는걸까요?
지금 한동훈이 가장 분노해야할 대상이 이동재 같은데요.
20/07/20 11:05
그러니까 어떤 분들의 주장은 "저 녹취록에 근거해서 검언유착이 있었다는 의혹이 제기됐는데, 그 녹취록을 까봤더니 완전 허위의 의혹이었던 것이었던 것이지만, 아직 검언유착이 없었다는 증거는 발견되지 않았다" 뭐 이렇게 정리가 되는 겁니까??
참 편하게들 사십니다.
20/07/20 11:13
저 녹취록에 근거해서 검언유착이 있었다는 의혹이 제기된건 아닙니다. 저 녹취록은 그저께 KBS에서 검언유착의 증거다라고 말한 녹취록이고 이게 오보라고 밝혀졌다인거죠. 사건 시작은 3월 31일 이동재 기자의 협박 사건 부터죠.
검언유착이 있었는가는 이제 수사하는 중이라고 봐야죠.
20/07/20 15:31
그 협박사건에서 이동재 기자가 소스로 사용한게 저 녹취록 아닌가요? 녹취록을 들이밀며 협박했고, 그 녹취록의 전문이 공개된 것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만 제가 잘못 알고 있는 부분이 있는지요?
20/07/20 15:37
https://namu.wiki/w/%EC%B1%84%EB%84%90A%20%EA%B2%80%EC%96%B8%EC%9C%A0%EC%B0%A9%20%EC%9D%98%ED%98%B9%20%EC%82%AC%EA%B1%B4
그런 얘기는 없었습니다. 그럼 아예 사건이 괴상해지는대요..
20/07/20 16:44
어 음 왜 괴상해지죠?? 애초에 사건 시작 자체가 이동재 전 기자가 이철 대표에게 녹취와 녹취록을 들이밀었던 것인데요...?
아마 제가 kbs 보도를 제대로 보질 않아서 착각한 부분이 있던 것 같습니다.
20/07/20 15:32
그 협박사건에서 이동재 기자가 소스로 사용한게 저 녹취록 아닌가요? 녹취록을 들이밀며 협박했고, 그 녹취록의 전문이 공개된 것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만 제가 잘못 알고 있는 부분이 있는지요?
20/07/20 11:54
이동재가 한동훈 이름 팔아서 검언유착이라고 의혹이 제기된 거예요.
저 녹취록을 누군가 들어서 의혹을 제기한 게 아니고요.
20/07/20 15:31
그 협박사건에서 이동재 기자가 소스로 사용한게 저 녹취록 아닌가요? 녹취록을 들이밀며 협박했고, 그 녹취록의 전문이 공개된 것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만 제가 잘못 알고 있는 부분이 있는지요?
20/07/20 16:03
협박사건에서 이동재 기자가 소스로 사용한 건에 대해서는 채널 A의 조사 결과
'이동재 기자는 지씨와의 2차 만남에서 검찰 관계자와의 통화 내용인 것처럼 읽어준 녹취록은 100% 거짓이라고 진술했다. 이동재 기자는 "그냥 창작이다. 고도의 뭘 요구하는 것도 아니고 법조 출입 6개월 하면 5분이면 만드는 창작"이라고 진술했다.' 이렇게 말했었는데 이제와서 공개한건 아닌거 같은데요. 그냥 한동훈은 관련없다는걸 증명하기위한 별개의 녹취록이라고 봐야하지 않을런지.
20/07/20 16:42
https://news.v.daum.net/v/20200331200411623?f=m&from=mtop
이 기자는 A씨에게 검사장과의 통화 음성 일부를 직접 들려주기도 했습니다. [이철 전 대표 지인 A씨] "(녹음파일을) 한 20초 정도 들었던 거 같은데 그 목소리는 분명히 제가 기억하는 OOO 검사장이었어요." (사건 당시에) 기자의 창작물이라는 지적을 하였으나 이 부분을 지적받았던 기억이 있어 착오를 했던 것 같습니다. 저는 이동재 기자가 대화를 바탕으로 창작을 했다는 입장이었는데, 그 대화의 실질을 담은 녹취록이 공개됐다는 것으로 이해했었습니다. 지적 감사합니다. 근데 그럼 어떤 측면에서 검언유착 의혹이 아직도 풀리지 않았다는 얘기가 나오는 것인가요??
20/07/20 16:54
그냥 아직 조사중인것이지요.
지금 이 건은 19일 이 기자의 변호인이 공개한 2월13일 대화 녹취록인데 이거가지고 KBS 불완전한 정보로 달려들었다가 깨갱하고 있는 것일 뿐이고 저날엔 저렇게 말하고 다른날엔 다르게 말했을지도 모르는거고. 기자측이 내놓은 녹취인데 자신에게 유리하다고 생각된 부분만 내놓은것일수 있고 그 사람이 들었다는 녹취록 내용과 지금 공개된 녹취록 내용이 다른것같고 채널A 자체조사시 노트북PC는 포맷됐고, 휴대전화 2대는 초기화된 상태여서 녹취록과 녹음파일이 남아있지 않았는데 기자측이 다른곳에 보관하던 기자에게 유리한 녹취록 하나 나왔다고 사건 끝! 이러진 않겠죠. 이대로 증거가 더 없으면 뭐 검찰측은 죄없는걸로 끝날 확률이 높겠지만요 개인적으론 뭐 이게 증거가 남아서 검찰이 유죄가 될 확률은 낮다고 봅니다만... 무죄면 당연히 증거가 없겠고 설령 유죄라고 해도 기자측에서 지울건 지웠고 남아있을수밖에 없는 치명적인 증거란게 있기는 힘들지 않을런지..
20/07/20 18:42
이철 대표에게 말한 녹취록이, 또는 그 내용과 같은 대화가 실재할 가능성, 이철 대표가 들었다는 녹취의 다른 부분에 문제될만한 이야기가 있었을 가능성이 여전히 존재한다고 보시는거죠??
20/07/20 19:31
휴대전화 노트북 다 초기화 했는데 그 안에 있었어서 이제 이세상에 없을수도 있고
처음부터 없었을수도 있고 그런데 제가 그렇게 본다 그런걸 넘어서 아직 조사 안끝났는데 지금 모든게 해명이 되었다고 보는건 빠르지 않나요? 아직 조사중이고 지금 발표된 녹취록이 모든걸 밝혀주는 명백한 증거는 아닌걸로 보인단것 뿐입니다. 아직 수사중이지 않습니까. 그렇게 모든게 명백하면 곧 수사종료하겠죠.
20/07/20 20:04
음 그러니까 제가 가진 의문은요, 이게 해명이 필요한 사안인지 여부를 결정할 일종의 수사의 단서가 되는 것이 무엇인지 여부입니다. 제가 잘못 알고 있었던 부분은 "수사의 단서가 된 것이 3월에 이 전 기자가 협박의 도구로 사용했던 어제 KBS를 통해 발표된 녹취록인데, 어쨌든 그 녹취록을 까보니 검언유착을 암시할만한 내용은 없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렇다보니 처음 의문을 촉발시킨 것이 허위라 밝혀진 이상 처음으로 돌아와 보아야 할 것 아니냐, 이런 생각인 것이었어요.
애초에 이 전 기자의 구속 사유가 된 혐의는 강요미수인데, 이건 검언유착이 사실인지 아닌지 여부랑 아무 관계 없으니 더 이상 검언유착에 대한 조사가 필요할 단서가 없는 상황이 아닌가, 싶은 생각입니다. 그렇다보니 "검언유착이 있었을지도 모른다"는 추가적인 단서가 있어야 할 것 같은데, 현재 상황에서는 잘 보이지 않구요. 저는 검언유착이 없었다는 사실이 명백하다고 보는 입장이 아니거니와, 그런 사실이 없다는 것이 명백하게 밝혀질 것이라 보는 사람도 아닙니다. 원래 부존재라는 것이 증명될 수 있는 성질의 것이 아니니까요. 그렇지만 현재 상황에서는 "A라는 이유때문에 검언유착이 있었을 것이라 보인다"는 명제에서 A가 없는 것처럼 보이기에 질문을 드린 것 뿐입니다. 바꾸어 말하자면, 어떤 방식으로 한 검사장이 자신이 무고하다고 주장할 수 있을지가 궁금합니다.
20/07/20 20:15
행복a 님//
이 전기자가 검찰과 아는 사이고 말하면 전달해서 봐줄수 있다면서 강요미수한게 사건의 시작인데 조사는 해야죠. 이 전기자가 자료 노트북이고 핸드폰이고 다 인멸한 상황에서 '자료 알차게 지우셨네요. 검찰 유착은 없던걸로~' 하고 끝내겠습니까? 확보가능한 다른 증거 있는지 찾아보겠죠. 그리고 없으면 무고하단게 증명되고 끝날거고요. 이 전기자가 자기가 사용했던 자료가 다 가공된것이든 내용 살펴보면 문제없는 것이든 지우지 말고 나뒀으면 바로 증명되었을텐데 본인말로 사용했던 녹취록은 날조한것이고 이제 세상에 없다는데 어쩌겠습니까 지금 공개된 녹취록은 날조된게 아닌 이상 자기가 사용했던 '날조한 녹취록'이란건 옛날에 있긴했겠죠. A라는 이유가 사건에 존재한다면 그건 이 전기자가 한 행동과 발언들이겠죠. 없어진 증거들하고요. 한 검사장이 무고하면 뭐 기다리면 될겁니다. 다른 사람도 그래요 자기가 무죄라고 갑자기 조사가 하루만에 끝나진 않잖아요
20/07/20 20:48
아무리 봐도
증거가 있을랑 말랑 할때는 "보아라! 곧 증거 뜬다!" 하다가 증거가 완전 뒤통수 때리는 내용이니까 "이 증거는 본질이랑 관련없다" 라는 내용을 굉장히 복잡하게 말하시는 분들이 계신것 같아요.
20/07/20 11:22
저는 여전히 사건자체는 이럴수도 있고 저럴수도 있다고 보고(좌파의 낚시 공작에 기자가 당했다 부터 광범위한 검언유착이 있어서 검찰 수뇌부가 협박에 가담했다..까지)피카츄 배를 사랑해야 한다고 봅니다만,
그것과는 별개로 윤석열이 수사개입 한 것은 여전히 잘못이라고 봅니다. 이 쪽은 본인이 그렇게 행동 한 것이라서 재고의 여지가 없습니다. 그냥 해선 안될 짓을 한거죠. 주변 상황이 정상참작의 여지가 있을 수는 있어도 해선 안 될 짓을 한 겁니다.
20/07/20 11:53
피의자측에서 제공한 녹취록은 그동안 증거인멸한 정화으로 봐서 별 신뢰도가 없다라는 말을 했더만.
신뢰도를 보증하는 내용은 보이지가 않네요. 그대신... kbs가 정권의 시녀다. 한동훈과 이기자는 세트가 아니다. 뭐 이런 물타기만 반복이네요. http://www.thebriefing.co.kr/news/articleView.html?idxno=917 “피의자가 특정한 취재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검찰 고위직과 연결하여 피해자를 협박하려 하였다고 의심할 만한 상당한 자료들이 있다” 라는 이유로 구속 수사중인 사건인데 말입니다. 고위직은 한동훈이라고 지목되고있는 사건이고요.
20/07/20 12:11
제 개인적으로 정리하면,
kbs의 오보는 지탄받아 마땅하다. 다만 검언유착은 앞으로의 수사를 보고 판단이 필요하다. 현재까지는 검언유착의 증거는 없다. 맞나요?
20/07/20 12:21
검언유착 이야기는 기자가 한 발언 녹취 및 편지, 윤석열에 이상한 방어전 때문에 나온 말이지 kbs보도가 시작이 아닙니다. 그래서 예전 관련 글에도 기자가 문제가 있는 것은 확정인데 정말로 검찰과 연결이 있는지는 확실하지 않다 라는 의견이 많았죠. 그리고 기자는 증거인멸만으로도 구속되는게 맞다고 봅니다.
20/07/20 12:42
KBS 오보 맞다고 하니 비난받아 마땅하죠. 하지만 이걸로 한동훈은 관계없다고 하면 곤란합니다.
결백하다 호소하는 한동훈은 처음부터 지금까지 이동재를 고발 고소하지 않을까요? 나같으면 이동재 그 기자를 가만두지 않을 것이고 채널A를 통해서 진상규명 노력을 할텐테... 왜 사건 초반에 자기 이름을 적시하면 고소하겠다고 나불대고 무슨무슨 윤총장의 최측근 검사장이라고 하게 만들었나요? 그리고 휴대폰 포렌식에 적극 협조해서 결백을 호소해야죠 그럼 추장관과 이성윤 지검장은 가루가 될것 같은데요 윤석열은 법적근거도 없는 피의자가 신청조차도 안되는 자문단에 처리할려고 하는 그 짓거리를 했데요? 법과 원칙 좋아한다고 하시는 총장님이 조폭마냥 똘마니들 모으는 법적 근거없는 검사장 회의 그건 왜 해서 모양 빠지고 자기 식구 보호 의심하게 하나요?
20/07/20 13:07
네 저같은 개미 일반인이 법을 잘 모르죠
법 잘아시는 분이 설명좀 부탁드립니다 근데 절 팔고 다닌다 그것도 검사중에 최고위층 유력 검사장을 팔고 다니면 그사람은 가만히 있으면 안되죠 뭐라도 해야죠 신문에 기고하던지 방송 인터뷰라도 하던지
20/07/20 13:09
일단 공영방송을 통해 방송한 그 방송국 기자및 담당자 모가지부터 날려야죠..개인이 떠벌린거랑 방송으로 떠벌린거랑은 급이 틀리니..그리고 그걸 가지고 입턴것들..이동재랑 틀릴꺼 없죠..죄다 똑같이 법적 책임 물어야죠..역시 sns로 불특정 다수에게 입털었으니 .그뒤 뭐 기자가 뒤에서 떠든걸 처리하던가 해야죠?
지금 이동재가 문제가 아닌거 같은데요?..크크. 도대체 몇명을 고소해야하는건지..
20/07/20 13:09
검언유착은 뭐 증거가 안된다고 하시니 추가수사 결과를 기다려보면 될거 같네요.
다만, kbs랑 짜고 한동훈 윤석렬 날리려고 했으니 정언유착도 수사해야겠네요.
20/07/20 13:11
아직 어느 한쪽말이 완전히 맞고 한쪽은 완전히 틀렸다고 결론난게 아닌데 KBS 가 완전 소설 쓴걸로 몰아가는 이 위화감은 뭐죠?
KBS 가 아예 없는말을 만들어서 이렇게 간단히 뒤집힐검찰총장 최측근 저격하는 소설을 썼다고 그냥 그렇게 믿는 사람이 이렇게 많다고요? 피지알에? 한동훈은 이동재는 어떻게 하지도 못하고 있고 윤석열은 수사지휘권 안 놓으려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는데 조선일보 기사 하나에 이렇게 기다렸다는 듯이 우루루.. 녹취는 양쪽다 자기한테 유리한 것만 편집 할 것이고, 심지어 당사자들은 사후에 만들려면 만들 수도 있어요. 시간 없어서 댓글 안달고 싶은데 진짜 방향 이상하네
20/07/20 13:41
"기사 일부에서 정확히 확인되지 않은 사실이 단정적으로 표현된 점 사과드린다" 본인들이 인정했는데요.
말하자면 그런 대화가 있었는지 확인은 못했음. 근데 있었다고 썻음.. .인건데요. 이게 소설썻다는 이야기 아니예요? 뭘 몰아가요. 소설쓴거잖아요. 아니면 검언유착이 있었겠지... 그런 의심이 드니까 kbs에서 소설썻겠지... 검언유착은 진짜 일꺼 같으니까 넘어가자... 하고 이해라도 해야된다는 말인가요? 뭐가 이상한지가 더 이상하네요.
20/07/20 13:56
KBS가 소설을 썼다고 인정했으니까 그렇죠. 9시 뉴스에 기사 나가고 다음날 반박 기사 + 녹취록이 나오니까 (이동재, 한동훈, 서울지검 전부 부정했습니다.) 9시 뉴스에 바로 정정보도 및 사과를 했으니까요. 언론사에서 이정도로 빠르게 정정보도 내보낸 건은 거의 없습니다.
20/07/20 13:23
윤석열 죽일놈에 어떻게든 부정 일으켜서 자기 부하 막을 놈 인식이 박혀있는게 대단하네요. 검찰 자체에 대한 불신은 이해하더라도 윤석열에 대한 공격은 정치공세에 가까워보이는데요. 진행했던 수사나 그간 행동을 볼때 윤석열과 한동훈이 오히려 신뢰가는 거고요. 진짜 방향 이상하게 가고있네요. 기자 고소 안한다고 이상하다고 크크... kbs쪽으로 화살을 쏜거 만 해도 얻서 소스가 흘렀거나 정보조작 했을지 구린내가 나는데요. 거기다가 떡밥 문 추미애 조국 최강욱 이런 사람들인거만 봐도 혐오스럽구요.
20/07/20 13:32
글쓴이에게 질문이 있습니다.
[전문이라고 공개된 자료입니다. 역시 조선일보.] 라고 적으셨는데, [역시 조선일보]라는 구절의 함의를 알려주실 수 있으신가요?
20/07/20 13:33
위에 링크 [조선일보 기사]
아래 링크 [역시 마찬가지로 조선일보 기사] 라는 뜻으로 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조선일보가 싫은 사람을 위해 그 아래에 다른 언론사 링크를 붙여넣은게 아닐까요.
20/07/20 18:20
저는
역시나 [어떠한] 조선일보 라는 뜻으로 쓰신 것인지, [이것 또한] 조선일보 라는 뜻으로 쓰신 것인지 의미가 헛갈려서 여쭤봤습니다. 저게 왜 질문하셨는지 알려주실 수 있으실까요?
20/07/20 17:13
혼란하긴 하네요 진짜 취재원 밝힐때 까지 고소 취하는 없을 꺼라는 한검사 굉장히 세게 나가는데 왜 기자에 대한 대응은 약간 고개를 갸웃하게 되는것도
사실이네요 흘러가는걸 좀더 봐야 겠습니다.
20/07/21 00:16
아직 피카츄 배 더 만져야할때인데 단정적으로 말하는 분들이 엄청 많네요. 관심이 생겨서 타임라인 쭉 훑어봤는데 아직 여러 가지 의혹이 제대로 해소된것도 아니구요. 이게 채널A 기자 단독 소행인지, 검언유착으로 유시민 설계 한건지 아직 더 봐야죠. 당장 오늘(20일) 저녁에 또 MBC 뉴스 통해 업데이트된 내용은 둘 사이에 뭔가 있긴 있어 보이거든요.
https://www.youtube.com/watch?v=pEwUhkLnqGk [MBC 뉴스데스크는 이동재 전 기자가 피해자 이철 씨 측을 압박해서 유시민의 범죄 정보를 얻으려 한다고 취재의 목적과 방법을 설명하자, 한동훈 검사장이 그런 것은 해볼 만하다고 말을 한 것으로 검찰 수사팀이 파악했다고 보도했다.이 전 기자 설명 듣더니…"그런 건 해볼 만하다" 이 보도에 의하면 검찰은 한 달 뒤인 3월 10일 오전 한동훈 검사장과 이동재 전 기자의 카카오 보이스톡 통화도 주목하고 있는데, 이동재 전 기자는 이 통화가 끝난 뒤 후배 기자에게 전화해 "취재가 어렵다고 하자 한동훈 검사장이 '내가 수사팀에 말해 줄 수 있다. 나를 팔아라'라고 했다"고 말했다고 했고, 검찰은 이 역시 한동훈 검사장과 이동재 전 기자의 공모를 의심하게 하는 유력한 정황으로 보고 있다고 한다.]
20/07/21 00:23
내일 녹취록 전문 공개한다는데요.
https://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7/20/2020072003566.html 오히려 MBC와 검찰의 관계가 궁금합니다.
20/07/21 01:04
네, 계속 진행 중인 사건이고 언론(KBS/MBC)+검찰+채널A 사이에서 논박이 이어지니 계속 관심 가지고 보면 되겠죠. 어차피 검찰도 수사중이구요.
20/07/21 07:11
지금까지 나온거나 구속영장이 발부된거을 감안하면
저 녹취록은 이동재 한동훈에 유리한 부분에 속한거라고 봅니다 불리한 증거도 있다고 봅니다 저 녹취록 하나만 증거라고 보긴 정보가 너무 부족하죠 이동재는 못 빠져 나갈거 같고 한동훈의 가담유무는 아직은 유동적이라고 봅니다만 상직적으로 이동재 단독범으로 혼자 다 기획하고 시기마저 총선전에 올인한거라고 보긴 설득력이 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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