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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31 15:33
애초에 대표지급처 하나로 퉁친것도 정의연,
세부 내역을 공개해달라고 하니 가혹하다면서 묻어버린것도 정의연이라 딱히 뭐.. 자업자득같네요
20/07/31 15:43
3300만원짜리를 한 곳으로 몰아서 처리하는 걸 단순 사무실수라고 보기엔... 이건 기초적인 회계처리도 잘 못하고 있다는 방증이죠.
20/08/01 09:33
회계처리를 잘못한게 아니라 규정이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실수도 아니고 지극히 정상적적으로 기입한 것인데 왜곡보도 한 것은 사실입니다. http://m.thebriefing.co.kr/news/articleView.html?idxno=755 [한국경제 기사가 제시한 국세청 홈페이지 '결산서류 공시'에는 '지급처명'에 대표지급처만 기재하도록 되어 있다]
20/08/01 14:50
저 건에 한해서는 정의연은 규정대로 한겁니다.
이미 저 사건으로 시끄러울 때 다른 시민단체 회계처리 다 조사해본 사람이 다 저렇게 썼다고 이야기까지 했었죠.
20/07/31 15:35
이건 이미 초창기에 다 나온 이야기입니다. 그 후로도 그럼 어디어디에 썼는지 적어야 되는거 아니냐... 100만원 이상 쓴곳은 합치면 안되는거 아니냐...
세부 내역을 그럼 공개할수 있냐 없냐... 등등 많은 이야기가 나왔죠.
20/07/31 15:39
회계처리를 잘못한거니 잘못하긴 한거죠.
다만, 회계쪽 업계인으로서 현실적인 얘기를 하자면 소규모기업이나 소규모 비영리단체들은 전문회계인력을 뽑아서 쓸 여력이 없어 회계처리가 부실한 곳이 많긴 합니다. 회계법인이 감사나가서 어쩔 수 없이 결산부터 공시자료까지 대신 만들어 주는 경우가 적진 않죠.
20/07/31 15:40
대표지급처 하나로 퉁친 잘못이랑 하루에 술값3천만원 쓴 잘못이랑 차원이 다르니 짚을 부분이긴 하죠. 여기서도 또 누구는 바보라서 10원 단위로 회계관리하냐고 댓글달릴 거 같기도 하고..
20/07/31 15:48
그 두개는 다른 거긴 한데... 저 이야기 나오고 바로 얼마 되지 않아서 저 해명포함해서 해명들이 나왔고... 그것들도 충분히 보도가 되었던걸로 기억해서...
그 해명대로 라고 해도 문제가 없는게 아니라서 진화가 안된것 뿐이죠.
20/07/31 15:56
음..왜 정치가 관련되어 있다고 일반사람과 그 기준을 이렇게나 다르게 적용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조금 차이야 있긴 하지만 법인도 명예권이 있고, 실제 잘못이 있더라도 그 명예권을 부당하게 침해했으면 그에 걸맞는 후속대응을 해야죠.
어떤 사람이 처벌되지는 않을 기분 나쁜 말을 했더라도 강간했다고 보도했으면 보도한 측에서 정식으로 정정보도를 해서 책임을 져야죠. 그걸 직접 해명을 했든 안했든 말이죠.
20/07/31 15:41
장부에 1곳으로만 기재했고 그걸 보고 그대로 보도한거면 오보가 아니죠.
회계처리를 개떡같이 해놓고, 오보로 몰아가는 건 좀 얼척이 없네요.
20/07/31 15:54
https://www.google.com/amp/s/www.hankyung.com/society/amp/2020051161161
기사 의혹: 3300만원을 맥주집 한곳에서 다 썼다는 회계장부가 이상하다 진실: 한곳에서 다 안썼음 한경 말이 맞았네요. 심지어 첫 의혹을 제기한 저 기사에서도 정의연은 후원의날 하루에 다 쓴게 맞다고 주장하다가 말을 바꾼거에요 정정보도 내용은 잘못된 내용을 전달하였다는게 아니라 의혹을 제시하였는데 그게 사실이었다고 정정한 건데요. 오보라면 뭔가 잘못된 의혹제기라도 있어야지 한경 주장은 처음부터 3300만원을 하루에 한곳에 썼다는 회계장부가 이상하다는 거였어요
20/07/31 15:54
140여곳 지출을 하나로 몰아서 쓰는게 얼마나 쓰레기같은 회계인지 설명해줬어야지 곧이곧대로 1곳에서 쓴거라고 보도한게 잘못한거 맞죠.
20/07/31 15:57
이걸 오보라고 보기에는 좀... 영수증 없이 한곳에서 3300쓴걸로 지들이 써놓고서 그대로 보도한게 오보다?
그게 진짜로 거기서 3300 쓴거였는지 아닌지 확신이 안서는데 보이는 그대로 쓰는게 맞죠.
20/07/31 16:02
https://www.google.com/amp/s/www.hankyung.com/society/amp/2020051161161
문제의 기사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처음부터 한경의 의혹은 술값으로 하루에 3300만을 흥청망청 썼다고 기사를 쓴게 아니라 하루에 한곳에 3300만을 태운게 말이 되냐는 거였습니다. 그리고 하루에 한곳에 태운게 아니라는게 밝혀진 거고요. 심지어 정의연의 첫 대답은 하루에 한곳에서 쓴게 맞다고 답한거였다는데요. 오보는 커녕 의혹이 사실로 밝혀진 너무나도 제대로 된 의혹제기였죠. 정정기사는 3300만원을 하루에 한곳에 다 썼다는 의혹이 의혹이 아니라 사실이라고 정정한건데 뭐 사실을 의혹으로 제시한것도 잘못된 정보는 잘못된 정보긴 한데...
20/07/31 16:10
밝히지도 못할 모 관계자가 뭐라 했다로 기사쓰는건 막는게 맞지만 저렇게 대놓고 자료가 있는건 써야죠 잘못된게 아니죠 저렇게 놔둔 저런 회사들 문제지
20/07/31 16:11
국세청 지침대로 장성적으로 기재한 내용을 가지고 허위 선동을 간 기사였죠.
사실확인도 안하고 적은 기사였기 때문에 오보라고 인정된 내용인데... 정의연을 욕해야 하는 사람들이 좀 있죠.
20/07/31 16:18
비영리회계쪽은 해본적이 없어 팩트 체크를 해봐야겠지만
2018년 서식기준으론 대표거래처 하나만 쓰는게 맞다는 말이 있긴 했죠. http://mn.kbs.co.kr/mobile/news/view.do?ncd=4444991
20/07/31 16:13
https://pgr21.com./freedom/86172
https://pgr21.com./freedom/86175 5/11에 정의연 입장표명 한 직후 이미 여기에 글 다 올라왔고 해명 된 건 아무것도 없다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졌었죠. 개인적으론 한경이 그렇게 잘못된 의혹 제기 한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20/07/31 16:33
오보를 냈지만 우리가 팩트체크도 했고,다른 의혹도 제기하고
문제점에 대해 의논도 모으고 했으니 괜찮다? 너그럽고 똑똑한 독자들 덕에 오늘도 기자들은 손쉽게 기사 쓰고 있겠네요.
20/07/31 17:27
정의연 의혹 중에 제대로 해명 된 게 뭐 있습니까? 이 글과 관련된 의혹도 한 곳에서 쓴 건 아니라는 것 말고 얼마를 어디에 어떻게 썼는지 제대로 밝혀진 게 하나도 없습니다.
제일 중요한 사용 내역 공개는 뭉개고 지나간 채 자기들 유리한 부분만 쏙 빼서 '사실은 이렇다'고 소리 높이는 거 보고 있자니 힘이 쭉 빠지네요.
20/07/31 17:00
그래요 어쨌건 이건잘못 한거니까 일단 욕먹읍시다.
그렇다고 뭐 정의연이 이거말고 다른의혹도 다 깔끔하게 해결했다 이거도 아니고 어짜피 털거리 다른거 많을테니 수고좀 마저 해주세요~요새 통 정의연 이야기가 안나오긴했네요.
20/07/31 17:07
주관식 1번부터 10번까지 1번 문항에 다 써서
[한 문제 답안에 10문제 답안 다 적어] 이런거라 기술적인 잘못이 정의연에 있죠
20/07/31 17:19
위에 훌게이님이 올려주셨네요. 저도 이거 들어서 하는 소리에요. 회계 잘 모름.
http://mn.kbs.co.kr/mobile/news/view.do?ncd=4444991
20/07/31 18:05
그 문제에 국한해서 본다면 정의연 측이 맞습니다.
이 사건에서 제일 중요한 문제는 사용 내역인데 본문이나 댓글들에서 정의연측이 억울한 것처럼 묘사되서 님 댓글도 그런 의도겠거니 지레짐작했네요. 죄송합니다. https://pgr21.com./freedom/86172 https://pgr21.com./freedom/86175 이미 PGR에서도 갑론을박 했던 문제니 시기/횟수/위치에 대해서 정의연이 입장표명 했는데도 불구하고 제대로 된 해명이 아닌 이유에 대해 관심 있으시면 살펴보시길
20/08/03 11:58
만만하긴뭐가만만하죠?
시민단체화계처리절차가 일반상법상회사와 달라 저렇게 처리하는 것이 규정에 맞다고 회계사가 그런던데 뭘 만만하냐느니 글을 곧추세우나요?
20/07/31 17:32
기사뜨고 하루 이틀 사이에 다 나왔던 말이고요
여러군데 사용한건 한군데 대표로 쓰더라도 같은 달을 뭉쳐야하는데 왜 다 뭉쳤냐라는 지적도 있었고요.. 저 비용을 그러면 다른 어디에 썼냐에 대해서도 명확한 해명을 한적 없습니다. 이미 초기에 다 논의되고 해명하고 반박했던 내용이에요
20/07/31 17:49
http://mn.kbs.co.kr/mobile/news/view.do?ncd=4444991
그 당시 시점에서 서식 작성 방법을 보면 어떤 활동 그다음에 지출 목적 거기에 따라서 적는 것이 맞고 만약에 3,300만 원을 지출했는데 그중에 제일 금액이 큰 거래처, 그 거래처를 적는 게 맞는 방식입니다. 그래서 그 당시에 서식 작성 방법은 이게 맞긴 합니다. https://newsis.com/view/?id=NISX20200512_0001021530 실제로 공익법인의 '기부금품의 수입 및 지출 명세서' 작성방법을 보면, 연간 100만원이상 개별 지출한 경우에만 별도로 쓴 내역을 따로 적도록 돼 있다 계속 정의연이 회계를 잘못 적은거다라고 그렇게 적을수 없다라는 주장이 보이길래 관련기사 내용 두개 올려 놓습니다. 정의연 측의 해명이 잘못된거라는 걸 증명하는 기사는 안보이더군요. 그러니 오보 정정하라고 언론중재위 결론이 나온 걸로 보이네요.
20/07/31 19:14
https://www.yna.co.kr/view/AKR20200516031900004
일부에서는 해당 지침이 2019년 3월에 개정된 만큼 2018년 회계에는 적용되지 않는다는 주장도 있다. 그러나 정의연이 해당 결산서류를 제출한 시기가 2019년 4월이고, 결산서류 작성도 이미 개정된 서류 양식을 바탕으로 한 만큼 바뀐 지침을 적용하는 것이 맞다고 회계사들은 설명한다. 관련해서 재공시 명령도 떨어졌고 잘못 공시한게 맞아 보이네요. 다만 고의가 아니고 사실관계가 맥주집에서 쓴게 아니라서 정정보도를 한거같습니다.
20/07/31 20:02
https://www.yna.co.kr/view/AKR20200516031900004
3천만원이 넘는 기부금을 호프집 한 곳에만 쓴 것처럼 결산서류에 기입해 벌어진 논란도 정의연 측 소명을 납득할만하다는 게 회계사들 설명이다. 정의연 명세서에는 이 단체가 실제로 매월 모금사업을 한 것으로 기재됐다. 제기된 의혹처럼 한 호프집에서 하루에 3천300여만원을 사용한 것이 아님을 알 수 있는 것이다. 해당기사에는 이런 내용도 있네요 거기에다 명세서상으로도 한경이 주장한 것과는 다르다는걸 확인할 수 있는 내용이 있는 이상 한경의 보도내용은 명백한 오보죠. 한경은 관련 지침을 확인하지 않고 기사를 썻으니까요. 그리고 그것을 기반으로 비난하는 사람들도 말이죠. 기존 회계처리대로 작성한것을 이런작성법은 없다던가 뭐라고 하는게 정상적인 기사나 비판내용은 아니라고 보이네요.
20/07/31 20:14
잘못 작성된 회계자료를 소명을 통해서 납득했다는 이야기죠.
'그때는 옳은 작성법이었다는 이야기'가 오히려 잘못되었다는 지적 기사구요. 한경의 기사는 잘못작성된 회계자료를 통해 맥주집에서 3300을 부은거처럼 오해하게 만든부분이 정정될만했던거고요.
20/07/31 20:45
네 그러네요. 그때는 옿은 작성법이 아니라 개정전 작성법에 따라 작성한 자료였네요.
당해 시행된 개정된 지침이 아니라 기존 작성법을 따라서 작성된 결과 생긴 오류 였고 정의연측은 국세청에서 재공시를 요구한것을 따르면 문제가 없다는 이야기가 되기도 합니다.
20/07/31 21:48
소명과 재공시는 잘못된 것에 대한 소명이고 잘못된것에 대해 바로잡는겁니다.
그 말은 바로 잡아야할일이란 이야깁니다. 옳은 작성법이었다고 해서 그게 아니라고 했더니 재공시하면 문제없는일로 만드시나요. 그냥 잘못된 일이었단걸 인정하고 옳은 작성법이었다는 이야기가 잘못되었다는것도 받아들이시는게 순서가 아닐까싶네요.
20/07/31 22:44
소명상 문제가 없는 것이면 재공시로 해결 되는 문제지요.
18년도까지 옳은 방식이 맞았고 19년도에 방식이 바뀌었으니 재공시하면 문제가 안되는 상황입니다. 그러니 님이 들고온 기사에서도 소명이 납득된다는 판단이 나오는거죠. 재공시하면 문제가 해결되니 국세청에서도 재공시를 요구한거겟지요.
20/07/31 22:50
그럼 한경도 정정보도로 해결되는거니깐 정정보도 한건데 문제없는거겠죠.
본인이 잘못기재된게 아니며 허위선동이라며 강력하게 이 글타래내에서 주장하셔놓고 잘못기재된것이라는 반박을 하니 재공시하면 문제없다로 입장을 싹 바꿔버리시는게 문제란겁니다.
20/07/31 23:03
그리고 기존 방식대로 라면 정상적인 국세청요구에 따른 기재사항이 맞는데요?
정상적인 기재방식이 개정사항으로 정상적이지 않게되었던 것인데. 이 것도 사실 두가지 의견이 나뉘는 거죠. 18년 회계는 그전껄 적용한다 와 4월제출이니 19년도꺼 적용이다. 기사는 2가지가 있습니다. 이걸 최대한 국세청입장을 고려해서 19년도 적용이라고 해도 국세청측에서 고의성은 찾지못했다고 말한 이상 문제가 있는 회계는 아닌겁니다.
20/07/31 23:09
지르콘 님//
두가지 의견이 나뉜게 아니고요. 님이 가져오신 의견이 새로운 양식이 이미 적용된 시점이란게 고려되지 않은 이야기였던거죠. 양식이 바뀐것은 자료로 확인이 가능하십니다. 절차에 맞는공시를 왜 재공시를 명령할리가 없죠. 기존방식대로라면 정상적인 기재사항이라는 이야기 역시 적합한 기재방식이 아니었다는 말의 다른 표현이죠. 정정보도로 해결되었다 재공시로 해결된다 뭐가 다른지 모르겠네요. 둘다 처음의 것은 문제가 있었단 이야기인걸요.
20/07/31 18:19
OECD가입국 중에서 우리나라의 언론신뢰도는 거의 꼴찌에 가깝습니다. 공수처 이후의 개혁법안은 언론관련으로 될겁니다. 이미 검찰쿠데타 건이나 윤미향의원 관련된 많은 기사들이 오보나 악의적 왜곡보도로 정정 반론보도 조치를 받았구요. 유사언론들에서 쫄리는게 있는지 굉장히 많은 기사가 삭제가 된 상태입니다.
아마 팩트체크가 제대로 되지 않거나 악의적 왜곡보도를 한 경우에 유사언론 종업원들을 상대로 민사소송까지 가게 될거 같아서 그런 모양입니다. 다른 나라처럼 헛소리나 가짜뉴스를 늘어놓는 유사언론사들 혹은 유사언론 종업원들에게 징벌적 손해배상을 하게하는 법안이 올해내로 나올거 같은데 언론고시 인기가 조금 떨어지지 않을까 싶네요. 김영란법 시행됬을때 "경기침체가 우려된다"같은 쓰레기뉴스를 써갈겨대던 유사언론 종업원들이 (니돈으로 사먹으면 되지 거지도 아니고) 앞으로는 팩트체크도 똑바로 해야되고 가짜뉴스 썼다가 아무소리없이 삭제하고 튀는 개수작을 했다가는 민형사상 고발에 징벌적 손해배상까지 해야되는 더더욱 힘든 상황이 될테니까 말입니다. 더 킹 이라는 영화에서 검사들이 호텔 펜트하우스를 통채로 빌려서 술판을 벌이는 장면이 나오는데 " 이분이 아무개 기자야" 라고 소개시켜줄때 그 기자가 여자 호스티스와 쇼파에서 뒤엉켜 있던 장면이 생각나네요. 검언유착의 카르텔이 얼마나 추악하고 더러운지 요즘 그 의미를 다시 일깨워준 장면이었습니다.
20/07/31 20:13
흠, 글쎄요. 검찰, 조중동 뭐 이런 거대집단을 싸잡을 필요가 있나요?
개별 사안이 나오면 그때그때 판단하면 되는거죠. 한동훈은 녹취록에서 증명됐다시피 유착과는 거리가 먼 경우고요. 부분 녹취록 뜨니까 다급해서 KBS 통해서 오보 흘리고, 뎅기열 사진찍어서 퍼트리는 중앙지검 같은 경우는 유착관계를 의심할 만 하구요.
20/08/01 08:06
네 맞습니다. 개별 사안이 나오면 그때그때 판단하면 됩니다.
그런데 왜 한국경제 와 정의연 오보에 KBS와 중앙지검 이야기를 하시나요? 그래도 크낙새 님은 언론으로 묶으려는 시도라도 하는데 님은 그냥 아예 다른 이야기 입니다. 그냥 다른 글을 쓰시고, 따로 논의하는 것을 권합니다.
20/08/01 11:46
님 말씀대로 크낙새님이 언론 오보 및 검찰사태를 묶으셨으니까요.
전 그 묶음 안에 있는 개별 사안을 말했으니까 논점에서 이탈한게 아니구요. 맞는 말인거 인정해주신 점은 감사합니다.
20/07/31 20:41
어차피 유사언론과 검찰쿠데타세력과는 한편인데 그걸 뭐 확인받을 필요가 있나요? 어차피 지금 문제될만한건 스스로 다 삭제하고 튀었습니다. 생리적으로 강자한테 약하고 약자한테 강한속성을 타고 났으니까 다른 여러 나라들처럼 가짜뉴스나 악의적 왜곡보도를 징벌적 손해배상으로 다스리는 법이 제정되면 바로 해결될 일인데요. 유사언론이 저렇게 검찰쿠데타세력을 싸고도는 이유는 바로 다음이 자기들 유사언론들의 차례가 될꺼라는 본능적으로 느끼니까 그런겁니다. 앞으로 죽기살기로 언론개혁 입법을 막는데 거품물고 발악을 해 대겠죠. OECD가입국 언론신뢰도 꼴찌가 괜히 얻어지는게 아닙니다.
20/08/02 09:58
정파적인게 섞이면 상식이 바뀌는건지 아니면 제가 비상식적인건지 혼란해서....제 관점에선 대체 왜들 저러시는건지 늘 궁금합니다....
20/08/01 15:52
뭐, 아이를 구하려고 도로에 뛰어 들었어도 무단횡단은 잘못한거죠.
그러고 나서 아이를 구하지 말라고 하지는 않았다 하는 거구요.
20/08/01 02:07
어째든 정의연이 잘못해서... 벌어진 일이야 그러니까 계속 정의연 잘못이야...... 뭐 그런거죠.....
일단 스티커를 붙이고 시작하니.... 결과가 안나와도 그냥.... 한숨.....
20/08/01 01:47
뭐, 결국 털어서 먼지 안나는 사람 없다고 억지로 먼지 털고 봤더니, 오물이 한가득이었던 상황이었군요...
억지로 먼지 터는 것이 옳은가에 대해서도 생각해봐야겠지만, 결국 오물 한가득 나온 정의연은 까야죠. 검찰이 먼지를 털었으면 이야기가 달라지겠지만요.
20/08/01 02:28
와 세상에 위안부 할머니들 돈 털어먹은 정의연을 실드하는 분들도 계시네요
설마 정의연 소속이거나 팬은 아니실테고, 정의연 대표출신이 여당 국회의원하니까 무조건 우리편이라고 실드하시는 건가요 요즘은 정치도 팬덤화 아이돌화 되어 내편이면 묻지마 지지한다더니 그런 건가요
20/08/01 02:43
정의연이 구체적으로 크게 법어긴게 있나요? 있으면 증거 좀 가져와 주시죠...제가 경찰에 신고 하겠습니다
박원순사장님건도 그렇고 증거도 없으면서 자기맘대로 판사가되서 판결을 내릴까요?? 정치적이유로 편갈서 무조건 죄인 취급하는게 어느쪽인지 생각하시길 바람니다
20/08/01 02:50
정의연을 믿겠습니까? 이용수 할머니의 증언을 믿겠습니까? 라고 하면 저는 이용수 할머니의 증언을 믿겠습니다.
정의연이라는 단체 자체가 위안부 할머니들을 위해서 존재하는 건데, 위안부 할머니들이 정의연에 당했다고 증언하고 있잖아요. 정의연은 도대체 뭘 위해서 존재하는 단체인가를 생각해 보면 명약관화한 겁니다. 그리고, 판결이 아직 안 끝났으니 유죄 나올때까지 욕하지마라? 다른 사건에도 그렇게 유죄나올때까지 욕 안했었나요? 내편은 무죄추정의 원칙, 네편은 유죄추정의 원칙 적어도 그런 취사선별 내로남불식 잣대는 들이대면 안되죠 어느 정도 합리적인 의심이 되면 욕하고 비난하는게 보통사람들이고 저도 마찬가지라는 겁니다. 당장 전직 대통령만 해도 유죄판결 나오기 전에 얼마나 욕을 먹었는지 떠올려 보시죠 그리고 정의연 회계 담당자 입건되어 수사받고 있다니 직접 경찰에 신고까진 안하셔도 될거 같네요 https://www.nocutnews.co.kr/news/5380391
20/08/01 08:07
정의연이 잘못했는가? -> 그럴 확률이 높음
한국 경제가 정의연 관련해서 오보를 내었는가 -> 당사자도 인정한 사실 그냥 두개 별개로 보면 안될까나...
20/08/01 09:30
하루에 맥주값으로 3,300만원을 쓸수 없다는 걸 본인들이 몰랐을까요 팩트체킹하면 밝혀질 사안이었지만 굳이 안하고 내보내는게 훨씬 유리하죠
지금도 보면 한달전에 정부에서 바꾼 서식을 시민단체가 재빠르게 캐치해서 정확하게 신고 못한 문제와 온국민한테 한 개의 존재를 존재해서는 안될 대상으로 만들어버리는건 비교조차 불가능한데 댓글 반응은 그렇지 않죠 대중의 인식을 한번 파고 들면 점령이 되버리고 그뒤엔 인지부조화가 생겨서 오히려 해명을 해도 더 욕하기 마련인거죠 걸리면 정정보도 한번 하면되고
20/08/01 11:38
정의연이 언론중재위를 엄청 걸었고, 제법 많은 걸 얻어냈죠. 반대로 말하면 중재위조차 못넘은 의혹이 여전히 많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니편 내편 안가르면, 이슈경쟁에 똑바로 확인도 안하고 지른 언론도 잘못이고 회계처리도 구리고 이용수씨에게 내부고발(?)까지 당한 정의연도 문제인 거죠. 그냥 둘 다 잘못이라고 하는게 그리 어렵나 싶어요.
20/08/01 14:42
이용수 할머니가 제시한 구체적인 증거가 있나요? 박근혜 테블릿같이 확실한 증거는 하나도 없는데 의혹만 가지고 정의연에 문제가 있다고 하면 안되죠... 다른 위안부 할머니들 중 이용수 할머니 편드는 분이 한분도 없던데 말이죠
20/08/01 22:09
직접 나서신 분은 없어도 오히려 이용수 할머니 뒷받침하는 발언 하신 분들은 꽤 있었던걸로 압니다만? 애초에 이용수 할머니께서 하신 발언은 처음있던 발언이 아니에요. 이전에도 할머니분들이 이야기하셨던 문제고 그걸 묻어버리려고 시도해서 통했던거죠, 지금 문젠 정의연이 그리 대단히 할머니에게 도움되었으면 오히려 위안부 할머니가 정의연을 편든 적이 있나는 점을 봐야죠 단 한분도 없습니다만?
거기에 다른 할머니분 치매이신데 거기에서 정의연과 연관된 각종 사회단체로 돈 입금되자마자 빠져나간 것도 그렇고요. 얼마나 후안무치하면 할머니께서 수십년 기르신 양자, 것두 할머니가 예전에 위안부 문제로 자식 발목잡을까봐 입양 절차 밟지 않았던거 할머니 아프시니까 입양 절차 밟는게 어떠냐 해서 본인들이 권해놓고 지금 계좌 돈빠진거 등으로 문제되니까 그 자식을 돈 노리고 양자로 들어왔다고 협잡질까지 해버렸죠
20/08/01 14:55
이미 사실은 관계 없고 인정투쟁 단계로 넘어갔거든요. 언론들도 그런거 아니까 초반에 확인 안 하고 두면 지르는거고. 사람들이 한 쪽 편을 들게 만들기만 하면 그 다음엔 자기가 틀렸다는걸 인정 하기 싫어서라도 알아서 편들어 주니까요.
저 건은 심지어 보도 직후에 이미 몇몇 사람들이 크로스체크해서 단순 실수라고 지적까지 해줬는데 아몰랑 고의적 잘못이야로 우긴 건.
20/08/01 16:23
정의연의 문제는 2가지 였습니다.
하나는 우리가 낸 만원의 성금 중에 위안부 할머니에게 가는 돈은 500원 남짓이라는 점입니다. 이것이 국민들이 분노하는 핵심이죠. 이점이 비록 법적인 문제는 없지만 심리적으로 '시민단체' 라는 곳이 가지고 있던 순수성, 정의, 선의 등을 더 이상 믿지 못하는 트리거 역할이 되었습니다. 다른 하나는 그럼 나머지 돈을 어디에 썼느냐? 입니다. 화가 나니까 묻는 거죠. 그럼 나머지 돈은 어디에 썼어? 그런데 정의연의 확실하게 대답을 하지 않습니다. 그리니 나머지 돈을 어디에 썼을 것이라는 추측성 혹은 의혹 기사들이 쏟아졌던 거죠. 3300만원 술집도 사실 정의연측에서 반박을 하면서 사실관계는 이번 정정보도를 하기 전에 모두 알고 계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우리들이 궁금한 점은 그럼 돈을 어디에 썼냐는 거죠. 3300만원이 모두 술값이 아니란 건 알겠는데 그럼 술값은 얼마고 나머지 돈은 어디에 썼냐는 겁니다. 그리고 모금 사업비를 제외하고도 다른 금액들은 어떻게 사용되고 있냐는 겁니다. 우리가 단체의 회계를 작성하고 감사를 받는 이유는 자금의 투명성을 보여주기 위한 것입니다. 그런데 정의연은 회계를 했지만 여전히 그 자금이 불투명합니다. 그러니 비판을 받는 거죠. PS: 정의연 문제가 아니라 단순 언론이 오보를 대하는 행태에 대해 비판하고자 하시는 것이라면 조금 더 다양한 사례들을 가지고 오셨으면 더 좋았을 것 같습니다. 정의연 관련 기사 한 건만 이야기 하시면 '정의연 사건은 언론이 과도한 선동으로, 정의연 잘못을 생각보다 크지 않다' 라는 의도로 비춰질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20/08/01 22:35
이런 기사에는 제발 언론을 까세요. 언론이 제일 나쁜놈입니다. 제대로된 벌도 안받고 계속 되풀이 됩니다.
조중동의 나쁜점이 사실 몇개에 거짓 몇개를 적절히 섞기때문에 아직도 철썩같이 믿고 있는 분들이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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