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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8/07 11:25:48
Name 프리템포
Subject [정치] 최근 일주일 여론조사 추이(대선주자, 부동산정책, 대통령 국정수행 능력, 정당지지도)
요즘 무슨 여론조사 기사가 무더기로 발표되더군요. 누가 보면 대선 한 달 쯤 남은 줄 알겠습니다
나름 공신력(?) 있다는 리얼미터, 갤럽 최근 7일 것 가져왔습니다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 8.4일>
이낙연 25.6% 이재명 19.6% 윤석열 13.8% 홍준표 5.8% 안철수 4.9% 오세훈 4.3%
->이낙연의 하향세, 이재명의 상승세, 윤석열의 깜짝 등장 정도로 요약할 수 있겠네요
그 와중에 홍준표 안철수 오세훈 4~5% 꾸준히 나오네요 . .

<임대차 3법 개정 찬반 - 8.6일>
임대차 3법 찬성 43.5%, 반대 49.5%로 팽팽한 모양새입니다
추가로 다주택 고위공직자 부동산 업무 배제 찬성은 73.7% 나왔네요

<정당지지율 - 8.6일(리얼미터)>
주간지지율 미통당 34.8% 더민주 35.5%
일간지지율 미통당 36.0% 더민주 34.3%
일간 지지율로는 처음으로 미통당이 앞서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어제 시끌시끌하더라고요

<정당지지율 - 8.7일(갤럽)>
갤럽에서 뒤집기 한 판 다시 나왔네요 이 여론조사로 오늘 또 시끌시끌합니다
주간지지율이고 미통당 25% 더민주 37% 나왔습니다
리얼미터의 여론조사 조작 의혹(?)이 일고 있습니다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율 - 8.6일(리얼미터)>
긍정평가 44.5% 부정평가 51.6%
리얼미터에서 부동산이나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부정평가가 더 높게 나오는 경향입니다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율 - 8.7일(갤럽)>
위에위에 정당지지율 링크와 동일합니다
긍정평가 44% 부정평가 46% 박빙입니다

판단은 여러분들께서 알아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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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teful Days~
20/08/07 11:31
수정 아이콘
[<정당지지율 - 8.7일(갤럽)>
주간지지율이고 미통당 25% 더민주 37% 나왔습니다]


전 이게 제대로 반영안된 결과 같긴 합니다만.. 직장이나 주변에서 이야기를 해봐도 꽤나 많은 사람들이 민주당 반대로 넘어갔는데

뭐 워낙에 오차가 있는게 여론조사이니까요..
닉네임을바꾸다
20/08/07 11:34
수정 아이콘
뭐 민주당 반대가 바로 미통당으로 간다는건 또 다른 이야기긴 하죠...주변미터의 정확성에 상관없이요...
추세를 더 볼 필요는 있을거같습니다...
DownTeamisDown
20/08/07 11:36
수정 아이콘
저는 아직 모르겠다고 보는게
민주당 반대 = 미통당 지지 이건 아니라서 말이죠.
민주당은 저정도 나오는게 맞아 보이는데
미통당 지지율은 리얼미터만큼 나올까에서 아직 글쎄 하는 생각입니다.
아 갤럽이 여러가지 상황상 미통당 지지율이 낮게나오는건 맞는것 같고말이죠.(이건 조사방식 차이도 분명 작용함)
신천지는누구꺼
20/08/07 13:21
수정 아이콘
Ars랑 면접 차이같습니다. 탄핵이후 3번의선거로 봐서 리얼미터가 더정확하다고 봅니다. 즉 미통당 지지한다고 말하기 꺼려지는 사람이 10프로이상이란뜻이죠
DownTeamisDown
20/08/07 13:53
수정 아이콘
제생각을 좀 더 정확하게 말하면 리얼미터 수치보다는 낮고 갤럽수치보다는 높은데 리얼미터에 조금은 더 가까운 그정도로 보여집니다... 민주당 하고 같은 수치 정도는 아니고 30% 초반 이정도 일것 같습니다.
탄핵이후 선거를 봤을때 ARS 조사의 정확도가 무지 높은건 아닌것 같거든요.
전화면접하고 비교했을때 조금더 정확한것 같기는 한데... 유무선 차이도 봐야했던 경험도 있지만 리얼미터 정도면 그래도 나름 ARS에서 잘하는곳이라서
여기에 한가지 더 생각할께 민주당이 삽질하면서 민주당쪽도 면접에서 빠지는 사람들이 생기기 시작했을것 까지 감안 해줘야하는것도 있어서
실제 선거같은데에서는 갤럽의 차이보다는 적지만 리얼미터 까지는 아직 안간것 같습니다.
묵리이장
20/08/07 11:39
수정 아이콘
꽤나 많다지만 100명도 안되는 수치라면..
Grateful Days~
20/08/07 11:41
수정 아이콘
그쵸.. 제가 느끼는 주변도 사실 정확하지 않은 여론조사와 비슷한 거니까..
20/08/07 12:5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잘못 이해했습니다. 수정하겠습니다. 지적 감사합니다.)
20/08/07 13:26
수정 아이콘
댓글타래는 위의 여론조사가 아닌 원 댓글님 주변 사례에 대한 이야기인데 잘못 이해하시고 댓글 다신 것 같네요.
넵튠네프기어자매
20/08/07 11:44
수정 아이콘
주변만 보면 비슷한 집단이라 확증편향이 생길수밖에 없어서말이죠......
20/08/07 11:47
수정 아이콘
민주당 손절했다고 꼭 미통당 지지하는 건 아니니까요.
저처럼 부동층으로 간 사람도 많을 겁니다. 흐흐
20/08/07 12:55
수정 아이콘
갤럽은 전화면접이고 리얼미터는 ARS죠. 샤이 보수가 반영된 게 리얼미터같습니다.
Janzisuka
20/08/07 14:32
수정 아이콘
민주당 반대가 미통은 아니니깐요 너무 더러워서
Grateful Days~
20/08/07 14:53
수정 아이콘
그런다고 사표를 던지기도 그렇고... ㅠ.ㅠ
興盡悲來
20/08/07 11:39
수정 아이콘
이낙연이 이후에 문재인과 선을 그을지 아닐지가 궁금합니다... 본인을 문재인 정권의 계승자라고 칭할것인지 아니면 내부의 개혁자라고 말할 것인지....
NoGainNoPain
20/08/07 11:40
수정 아이콘
이낙연은 국무총리를 했기 때문에 선을 그을 수가 없죠. 이낙연은 죽건 살건 현 정부와 정치생명을 함께 해야 합니다.
興盡悲來
20/08/07 12:03
수정 아이콘
본격적으로 대선레이스에 들어가는 시점이면 또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닉네임을바꾸다
20/08/07 11:46
수정 아이콘
그냥 계승자건 개혁자건 그런거 언급 안하지 않을까요?
興盡悲來
20/08/07 12:02
수정 아이콘
본인은 언급하기 싫겠지만 지지자들이나 반대측에서 계속 언급을 강요하거나 혹은 지레짐작해서 확대해석 하다보면 본인이 입장을 표명해야하는 시점이 올거라고 봅니다....
20/08/07 11:53
수정 아이콘
이낙연이 정세균이 되면서 개판 부분도 있으니 이낙연 스스로 처신하기 나름이라고 생각합니다.
興盡悲來
20/08/07 12:04
수정 아이콘
그렇죠... 어떻게 처신할지....
20/08/07 12:35
수정 아이콘
다시 보니 너무 당연한 얘기를 단것 같아서 정성스레 답플 달아주신 興盡悲來님께 되려 죄송해지네요...

제 얘기는 이낙연이 그래도 잘 막고 끌어왔는데 정세균 때 와서 우루루 무너진 면이 없잖아 있어서...
그걸 인정 받을 수 있는 그림을 만들면 이낙연이 되려 다 품고 나갈 수 있을거다라는 생각이 들었다는 겁니다.
그게 참 어려운 일이긴 한데... 기획자 잘 붙으면 가능할지도요?
20/08/07 11:59
수정 아이콘
선 긋는순간 정동영꼴 나지 않을까요.
興盡悲來
20/08/07 12:02
수정 아이콘
네.. 저도 정동영이 생각나서...
20/08/07 12:08
수정 아이콘
이낙연은 문재인과 선을 그으면 끝납니다

이낙연 지지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친문이에요

순식간에 다 빠져나갈걸요
興盡悲來
20/08/07 12:13
수정 아이콘
민주당 후보로 이낙연이 확정된 시점에서 이낙연이 문재인과 선긋기를 들어간다고 하면..... 이낙연이 끌어올 수 있는 중도층이 더 많을지 아니면, '내가 더러워서 미통당(혹은 안철수당이나 정의당) 찍는다'라고 탈주하는 친문이 더 많을지 애매하다고 봐서요.... 친문들이 과연 탈주라는 선택지를 가지고 있을런지...
샤한샤
20/08/07 12:46
수정 아이콘
친문들은 어차피 뉴스공장에서 시키는대로 할텐데 선택지가 뭐가 필요하겠어요
이라세오날
20/08/07 13:21
수정 아이콘
잠시 상상을 해보니 선긋기의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에 따라 다르겠지만 왠만해서 다른 당으로 탈주하긴 어려울 거라고 봅니다.
다만 당선되더라도 초기 지지율은 안 좋게 시작하고 위기의 순간이 빨리 찾아올 수 있다고 봅니다.
20/08/07 13:26
수정 아이콘
이낙연이 그런 길을 걷는 순간 이재명한테 백퍼 밀리고 당내경선도 불투명해집니다...민주당판 이회창되는거죠.
興盡悲來
20/08/07 13:32
수정 아이콘
당내경선 끝나고 후보로 확정된 뒤에 중도층 포섭에 나서야 할 필요성이 있을때를 얘기하는거죠...
20/08/07 13:40
수정 아이콘
그 상황이면 당선은 될거 같은데 현재 미통당이 빠진 딜레마 비슷한거에 빠질거 같긴하네요. 극렬지지층을 잡고 가면서 중도를 끌어오는게 가능한가?같은 딜레마요. 친문이 탈주는 안할텐데, 중도층한테 전혀 진정성이 안먹힐거 같아요.
20/08/07 11:39
수정 아이콘
민주당 극혐하는 입장이긴 한데 미통당 올라오는거 보니 또 깝깝하네요 크크크
어차피 X 대 X면 X 하나 더만들어서 삼X끼리 눈치보게라도 만들면 좋겠는데.
Grateful Days~
20/08/07 11:42
수정 아이콘
그게 의미 없다는걸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이 입증을 해버려서...
앙몬드
20/08/07 11:51
수정 아이콘
기존에 있던애들이 갈라져 나오면 과거따지면서 욕하고(바른정당)
갑툭튀 인물로 뭉치면 쟤가 뭘 할수있냐고 욕하고 (국민의당)
어디서 정치인 수십명이 쏙 튀어나올리도 없겠지만 튀어 나와도 쟤넨 뭐냐고 욕할테고

답도 없고 의미도 없는 그냥 공허한 이야기
소셜미디어
20/08/07 13:18
수정 아이콘
소선거구제에서 3정당이 한 지역이라도 잡아서 생존하면 저거 지역정당 아니냐고 욕하죠
20/08/07 11:40
수정 아이콘
이재명이 많이 올라왔네요. 과연...
本田 仁美
20/08/07 11:45
수정 아이콘
적폐청산하라고 정권 내줬더니 적폐청산은 안하고 실책만 거듭하다가 지지율 다 까먹었고
민주당은 180먹고 적폐랑 다른게 없음을 증명해서 미통당하고 비비는 지경까지 왔군요.
구혜선
20/08/07 11:46
수정 아이콘
나한테 직간접적 재산 피해를 크게 주는 집단을 반대하는거라 이제 정치 성향의 문제가 아니라 느껴지네요..
20/08/07 11:46
수정 아이콘
180석 때문에 미통당은 뭘 할 수도 없고 뭘 하려는 의지도 딱히 보여지지는 않는데, 아무 것도 안하니 지지율이 올라가는 마법..
닉네임을바꾸다
20/08/07 11:47
수정 아이콘
차라리 존버하는게 지지율이 오른다고 아마 총선때나 그때도 한참 말 나왔을걸요 클클...
총선 앞두고 존버를 했으면 180석 안줬을겁니다...
넵튠네프기어자매
20/08/07 11:49
수정 아이콘
그만큼 민주당이 밥값못한다는 소리죠.

지금까지 민주당만 일관되게 뽑아왔지만, 요새 하는 꼴 보면 깝깝한걸요.
잠만보스키
20/08/07 11:49
수정 아이콘
정권교체하면 적폐청산하고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거라 생각했는데 알아서 똥을 싸는 정부...내 한표 아까워 죽겠네
배고픈유학생
20/08/07 11:52
수정 아이콘
미통당 지지율은 오르는데 대권후보가 없죠. 미통당이 잘해서가 아니라 민주당 실책이 크다고 봅니다
우에스기 타즈야
20/08/07 12:10
수정 아이콘
보통 정책이나 정치적 승부수가 실패하면 본인이 사표 쓰거나 경질하는게 정상인데 김현미, 추미애는 적반하장으로 나오고 청와대나 당에서도 별 말 없는거 보면서 이렇게 뻔뻔한 정부가 있나 싶습니다. 박근혜도 자기들 세상인줄알고 진박논란하다 망했듯이 이런게 쌓이다보면 결국 이 정부도 지지율 까먹다가 끝나겠죠. 그때 국개론이나 하지마시길.
Grateful Days~
20/08/07 13:17
수정 아이콘
모든게 전정부 탓.. 다주택자탓.. 가짜뉴스탓..

이제 좀있으면 1주택자탓.. 몇억전세 임차인탓..

자연스런 국개론으로 될듯합니다. 크크크.. 좀 있으면 천룡인들외에 더 갈라칠 사람들도 안남아날듯..
20/08/07 13:24
수정 아이콘
국개론은 안 할 수가 없죠. MB나 박근혜정권 때도 그랬고, 지금도 그러는데요. 좌우막론 정치병자들의 본성입니다.
20/08/07 12:1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정책이 실패하건 구설수가 있건 검증이 되던 말던
우리끼리 철밥통 찬 듯 보이는 정권이네요
이젠 맘카페도 돌아서는 모양새인데
정권바뀐다고 삶에 영향주고 밤잠 안 오긴 처음이라네요
전 재작년부터 그랬는데^^
이라세오날
20/08/07 12:17
수정 아이콘
리얼미터 여론조작 의혹은 몇 년 전부터 본 것 같아요

근데 딱히 다른 조사들이랑 튀는 부분이 많은 게 아니던데
부질없는닉네임
20/08/07 12:31
수정 아이콘
여론조작 의혹을 주장하는 쪽은 근거가 뭔가요?
이라세오날
20/08/07 12:35
수정 아이콘
의혹을 주장하는 쪽의 근거는 놀랍게도 길거리미터와 주변 사람의 여론입니다.

심지어 젊은 층이 많은 MLB파크도 리얼미터 조사 올라오면 같은 댓글들이 달립니다.
부질없는닉네임
20/08/07 12:43
수정 아이콘
선거조작이랑 똑같네요. 내가 생각하는 결과랑 다르니까 조작이다!
하하....
20/08/07 12:59
수정 아이콘
선관위에서 심의 조치를 받은 이력이 가장 많다. # 2019년 8월 기준 총 308건의 심의내역중 43건 위반으로 압도적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의 심의 조치 내역의 여론조사기관명을 검색하면, 리얼미터는 52건, 조원씨앤아이 17건, 한국사회여론연구소 8건, 리서치뷰 7건, 한국갤럽은 5건, 한국리서치 5건, 코리아리서치 5건, 칸타코리아 2건, 알앤써치 1건등 으로 다른 여론조사기관에 비하여 잘못된 여론조사로 조치를 받은 내역이 압도적으로 많은 편이다.

언론에서 기사를 내리고 인터넷에 인용된 글들도 삭제 조치되는 강한 규제인 공표보도불가 기준으로 보면, 리얼미터 33건, 조원씨앤아이 15건, 한국갤럽 3건, 리서치뷰 1건, 한국리서치 1건, 칸타코리아 0건, 알앤써치 0건이다. 리얼미터의 경우에는 다른 주요 정치 여론조사 기관에서 볼 수 없는 과태료 처분만 4건이나 있다. 2017년 제19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시행한 리얼미터의 여론조사 중 한 번은 과태료 5,000만원에 이택수 대표 검찰 고발도 있다. 이택수 대표가 이후에 별다른 조치가 없는 거 보면 무혐의로 결론난 듯하지만 과태료 처분은 그대로 유효해서 벌금도 냈다
이라세오날
20/08/07 13:13
수정 아이콘
오호 몰랐던 내용이네요.

찾아보니 논란의 핵심은 모집단 선정에서 성별, 계층의 비중이 차이나는 경우가 타 업체보다 많고 조정을 위해 가중치를 두는 과정에서 가중법을 잘못 적용한 예가 있네요.
월급루팡의꿈
20/08/07 12:31
수정 아이콘
그냥 추세만 보면 되는거죠 뭐.. 여당과 대통령 지지자인데.. 저 추세를 무겁게 받아들였으면 좋겠습니다.
20/08/07 12:38
수정 아이콘
저도 돌아설 정도면 중도 중 꽤 친여에 가까운 사람까지 돌아섰을 거라고 봅니다.
15년간 민주당 밀어줬으면 전 할만큼 한거 같아요. 지금 드는 생각은 10년넘게 만난 여친에게 결혼하자고 했는데 '난 결혼생각 없는데?' 라는 얘기 들은 기분입니다. 이렇게 생각이 다르면 헤어져야죠 뭐...
함께해서 더러웠고 다신 만나지말자~
Grateful Days~
20/08/07 13:03
수정 아이콘
[與, 지지율 하락세 촉각…당내 "독주 탓" 지적도]
https://www.yna.co.kr/view/AKR20200806073900001?input=1195m

[한 중진 의원은 "호남을 제외하면 사실상 모든 지역에서 미래통합당에 지지도가 역전당했다고 봐야 한다"며 "길 가는 사람들이 다 그렇게 얘기하는데, 여의도에 있는 사람들만 이걸 모른다"고 말했다.]

이 기사만 봐도 슬슬 느끼고들 있는것 같습니다. 180석이 이러라고 준게 아니라는거..
스웨트
20/08/07 13:29
수정 아이콘
진짜 저만 해도 김대중대통령부터 시작해서 대학교 노통 이후로는 반 한나라당 친 민주당으로 살아왔는데
요즘은 아버지가 하신말이 계속 생각납니다.
“정치에 선과 악은 없어 그놈이 그놈이야”

그땐 악이 왜 없냐고 한나라당이 악이지 이랬는데..
프리템포
20/08/07 14:03
수정 아이콘
저희 아버지도 이번 총선에 최초로 국민혁명배당금당에 표를 던지셨습니다
민주나 미통이나 거기서 거기라면서 ..
P.Selection
20/08/07 14:44
수정 아이콘
진짜 저도 8년 전에 새누리당 지지하는 친구들이랑 살짝 말싸움 한 게 한심스러워지네요.
윤모씨 보니까 수요 집회 간 것도 흑역사고, 그나마 촛불집회는 일이 바쁠 때라 안 간게 다행...
롯데올해는다르다
20/08/07 12:42
수정 아이콘
윤석열이 왜 여론조사 후보에 들락날락 하냐 관련해서는..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8&aid=0004451721 등을 참조하면

1. 여론조사 후보자 선정은 분기별 전화면접에서 주관식으로 선정
2. 조사대상에서 배제해달라고 요청하면 배제해줌
3. 분기가 지나서 다음번 전화면접에서 또 이름이 호명되면 또 조사대상이 됨
4. 이번엔 조사대상에서 배제해달란 말을 아직 안했음

한참 전에 쓴 글이지만.. 야권에 대권후보랄 사람이 1명도 없어서 그냥 여권이 날로 먹을 수 있는 걸
괜히 여권이 야권 대선후보 하나 만들어주고 있고 그게 점점 심해지고 있네요.
양념반후라이
20/08/07 12:44
수정 아이콘
정치는 모르는 거긴 하지만 윤석열은 정치 안할거라 봅니다.
할거면 박근혜때 진작에 사표내고 민주당 입당했겠죠.
20/08/07 13:39
수정 아이콘
언제 바꿜 지 모르는 게 사람이라...
전 문재인도 진짜 대선불출마 지킬 줄 알았어요...
욕심 없는 사람인 줄...
이라세오날
20/08/07 12:45
수정 아이콘
지금 내려가는 추이가 다른 대통령의 평균보다 높다고 하더라도 대통령과 정부는 국민들의 여론을 엄중히 들어야 할 것 같습니다.

사익을 위해 국가 정책을 운영한다는 흰 소리는 믿지 않지만 제가 염려되는 부분은 현재 정부는 국가 정책의 청사진만 바라보면서 그 과정에서 벌어지는 현실의 부작용이나 반발에 제대로 된 대처를 못 한다는 인상을 주고 있습니다.
현재 정부의 가장 큰 무기인 신뢰가 훼손되면서 지지율이 하락하고 있는데 필요한 부분에 강하게 나가지 못 하고 그렇지 않아도 될 부분에서 강경하게 나가는 모습이 지지자들의 감소로 이어졌어요
.
특히 지난 달 리얼미터 지지층 조사를 보면 국가의 미래인 20대 남성층의 지지도가 20~60대 남녀 중 꼴지입니다. 60대 남성도 34.9%인데 그보다 10% 아래인 20.4%의 지지도를 보이고 있어요.
시스템의 변화는 당면한 시대의 출혈을 요구할 수 밖에 없지만 그 출혈에 대한 약도 보여줄 수 있어야 합니다.
프리템포
20/08/07 14:04
수정 아이콘
20대 남성층이 그 정도로 낮았나요. 진짜 경각심을 가져야 할 거 같습니다. 20대 청년은 항상 압도적으로 민주당 지지가 높았는데 말이죠
스카야
20/08/07 12:46
수정 아이콘
미통당은 진짜 답도 없습니다.
근데 미통당이든 민주당이든 한 당에게 과반을 주면
안 된다는 걸 느꼈습니다. 미통당이 한 30석 정도만 더 먹고 민주당 근소우위로 이어졌으면 좋겠어요
Grateful Days~
20/08/07 12:54
수정 아이콘
누가 이기든 근소하게 이겨서 이런 무소불위의 권력은 절대 주면 안되겠다 싶네요.
프리템포
20/08/07 14:05
수정 아이콘
힘의 균형이 대단히 중요합니다. 민주당이 이번에 과반만 살짝 넘었어도 이렇게까진 못했을 겁니다
Grateful Days~
20/08/07 14:09
수정 아이콘
코로나 정국만 아녔어도 절대 압승분위기가 아녔는데 말이죠.. 경제랑 집값때문에 그전에는 분위기 별로 안좋았거든요..
페로몬아돌
20/08/07 12:49
수정 아이콘
민주당은 다를거다라고 지금까지 미통당 찍는 사람들과 싸워온 내 자신이 부끄러워지는 정부라서 저것보다 더 내려올 일만 남았겠네요.
Cafe_Seokguram
20/08/07 12:51
수정 아이콘
민주당이 똥볼을 진짜 많이 찼군요.
3년전인 2017년 3월 정당 지지율과 변화가 엄청나네요...

[리얼미터 2017년 3월 4주차 주간동향] 대선 경선 본격화, 4당 지지율 동반 상승
[정당 지지도] 민주당 50.4%(▲0.4%p), 국민의당 13.7%(▲1.7%p), 자유한국당 13.7%(▲2.1%p), 정의당 5.2%(▼0.8%p), 바른정당 4.9%(▲0.1%p)
http://www.realmeter.net/%EB%A6%AC%EC%96%BC%EB%AF%B8%ED%84%B0-2017%EB%85%84-3%EC%9B%94-4%EC%A3%BC%EC%B0%A8-%EC%A3%BC%EA%B0%84%EB%8F%99%ED%96%A5-%EB%8C%80%EC%84%A0-%EA%B2%BD%EC%84%A0-%EB%B3%B8%EA%B2%A9%ED%99%94-4%EB%8B%B9/
괴물군
20/08/07 12:51
수정 아이콘
5년마다 갈아야 겠습니다.
프리템포
20/08/07 14:08
수정 아이콘
장기적으로는 미국처럼 공화-민주-공화-민주 왔다갔다가 좋은 거 같아요
트럼프가 한 번 거하게 똥볼차고 나니 바이든에게 기회가 오는 것처럼요
새벽두시
20/08/07 12:54
수정 아이콘
리얼미터와 갤럽은 통합당 지지율 차이가 크죠
민주당은 비슷하게 나오는데 유독 통합당 지지율 차이가 큼
추세를 보면 리얼미터는 진작에 좁혀졌고.
갤럽은 유지되었는데 최근에 좁혀졌습니다.

리얼미터
민주당 38.3 39.7 35.3 37.5 38.3 35.6
통합당 30.1 29.7 31.0 31.7 31.7 34.8
차이 8.2 - 10.0 - 4.3 - 5.8 - 6.6 - 0.8

한국갤럽
민주당 38 40 38 41 38 37
통합당 21 20 21 23 20 25
차이 17 20 17 18 18 12

갤럽의 대통령 긍정/부정 평가에 대한 이유를 보면
긍정 평가 이유 코로나 대처 23% , 최선을 다함 9%, 전반적으로 잘함 8%, 부동산 정책 7%
부정 평가 이유 부동산 정책 33%, 전반적으로 부족 11%, 경제 정책 부족 9%, 독단적 8% 순입니다.

코로나가 다른 이슈를 다 덮었다가.
최근에는 부동산 문제가 가장 큰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민주당은 부동산 정책을 더 밀어 붙이고 있고,
말과는 달리 본인들은 부동산으로 이득을 보는 모습을 볼 때.
지지율 반전을 이뤄내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소금사탕
20/08/07 13:00
수정 아이콘
더 놀라운건 코로나 대처로 호평을 받던 상황이라는 거죠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줄 알았더니
이런 대형 삽질을...
근데 대체재가 미통당이야? 하....한숨만 나옴
모나크모나크
20/08/07 13:05
수정 아이콘
삽질 그만해 민주당...
20/08/07 13:10
수정 아이콘
민주당한테 좋은건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문정부 지지율이 떨어질수록 이재명 지지율이 역으로 오를수밖에 없을겁니다.
그나마 이재명이라도 없었으면 야당쪽 인물이 그 지지율 많이 가져갔을테니.. 요즘 추세 보면 이낙연 대세론도 정답은 아닌것 같습니다.
이라세오날
20/08/07 13:19
수정 아이콘
그러기엔 아직 야당쪽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인물이 없어서

지금 딱 머리 속에 떠오르는 인물을 나열하니까 주호영, 하태경, 이준석, 나경원, 김세연, 홍준표 정도 네요.

저 중에 민주당 이탈표를 잡을 수 있는 느낌은 김세연이나 홍준표 정도 될 듯 하네요.

그나저나 이준석이 떠오른게 놀랍고 열심히 활동했구나라는 감탄이 들고 유승민은 뭐하나 궁금하네요.

요새 소식을 못 들은 듯.
기기괴계
20/08/07 15:47
수정 아이콘
유승민은 여의도연구원장 돌아가야죠. 이제 정치인으로는...
20/08/07 17:27
수정 아이콘
책쓰고있는데 9월쯤 나와서 뭐한다는거 같아요.
이라세오날
20/08/07 17:40
수정 아이콘
네이버에 검색하니 IOC 위원 뉴스만 잔뜩 나오네요.

정치인이 가장 무서워하는게 잊혀지는 건데 돌아오려면 고생 좀 하겠네요.
20/08/07 15:54
수정 아이콘
바보들인가? 문재인이 커피라면 이재명은 TOP인데...
아스날
20/08/07 13:16
수정 아이콘
이낙연은 좋은말로 신중하고 나쁜말로 심하게 간?을 보더군요..
이라세오날
20/08/07 13:23
수정 아이콘
내년 서울 시장 선거가 대선까지의 분수령이 될 듯 합니다.
여야 모두 반반 정도로 승률을 짐작하던데 저도 이건 모르겠네요.
슬슬 티를 내는 정치인들이 좀 나와야 볼 수 있을 것 같은데
교강용
20/08/07 13:28
수정 아이콘
정권이든 여당이든 더 떨어져서
재보궐 야당이 이기고
정권도 갈아 치웠으면 좋겠습니다.
20/08/07 13:33
수정 아이콘
말그대로 성난 민심이죠.
통합당은 이 국면에서 뭘 할 수 있냐면 별로 없다고 봅니다.
그나마 내부 단속은 되는지 학습 능력은 있는지 똥볼은 거하게 안차고 있지만
정신차릴려면 180석 되기전에 했었어야죠.
키는 정부와 민주당이 쥐고 있다고 봅니다.
이를 달래서 풀어줄 수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결과는 달라지겠죠.
브라이언
20/08/07 13:38
수정 아이콘
근데 안타깝게 인터넷 여론과 실제 여론은 또 달라서...
인터넷에는 다 화난거 같은데, 실생활에서는 관심도 없는 사람이 많아요
프리템포
20/08/07 14:10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체감하는 정도는 너무나 달라서 표준화하기가 어렵다고 봅니다
여론조사를 참고해보는 수밖에 없겠지요
분명한 것은 당별 지지율 격차가 점점 좁혀지고 있고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은 떨어지고 있다는 겁니다
20/08/07 13:40
수정 아이콘
멍게 > 멍부 라는 말이 있습니다.
결국 둘다 별로라면, 개혁의지라도 없는쪽이 훨씬 낫다는거죠.
고로 제 마음속엔 이미 미통당 > 민주당 입니다.


민주당은,
정의로운척 착한척 한거까진 좋았습니다.
의도에 결과가 안 따라주는거까지도 괜찮았어요.
근데 이게 다 내로남불이라는걸 알았을때는 더이상 참아줄수가 없네요.
20/08/07 13:42
수정 아이콘
어른들이 말하는 정치하는 놈들
그 놈이 그 놈이다 의 현실을 보여준 정부라...
20~30대 남성들은 이번 정부 때문에 정치불신, 혐오까지 생겼을 꺼에요.
쿠크다스
20/08/07 13:44
수정 아이콘
여당 입장에서도 좀 억울할만 합니다.
집값을 그렇게 올려줬는데 우릴 안 찍어? 크크크
앙몬드
20/08/07 13:52
수정 아이콘
다른건 집어치우고라도 이 정부에서 단 한번이라도 사과를 한 적이 있나요?
정책 실패든 뭐가 어떻게 되던 재해가 발생하던 미통당 탓 전정부 탓 오해다 유감이다 이런거 말고 우리가 잘못했습니다 한적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프리템포
20/08/07 14:16
수정 아이콘
동감합니다. 조국 사태-정의연 사태-박원순 시장 사건-부동산 으로 이어지는 과정에서 진정성 있는 사과가 한 번이라도 있었다면..
앙몬드
20/08/07 14:3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제가 몰라서 물어보는거니 혹시라도 사과다운 사과를 한번이라도 한적 있으면 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자화자찬만 하지말고 지들잘못 아니더라도 하다못해 국민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 이런 언급이라도 한적 있나요
미뉴잇
20/08/07 14:54
수정 아이콘
지들잘못에 대해선 아마 코로나때 정세균이 한 거 딱 한 번??
그외에는 문재인이 직접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만나 정부 대표해 사과. 유신독재 피해자에 사과 이런거 했죠.
자기가 안 한거에 대해선 문재인이 사과를 잘합니다.
미뉴잇
20/08/07 14:16
수정 아이콘
(수정됨) 리얼미터 4월 4주차 기준

더불어민주당 52.6
미래통합당 28.2

였었네요. 민주당은 선거 직후 52%까지 갔던 지지율을 고작 3개월여만에 이리 날려버렸네요.
아무래도 이들에게 180석은 과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적당히 걸러질 사람은 걸러졌어야 하는데 친문, 조국수호대하던
수준 이하의 사람들이 너무 뱃질 많이 달아버렸어요
친절겸손미소
20/08/07 16:26
수정 아이콘
마지막 문장에 너무 공감합니다
수준 이하의 인간들이 수준 이하의 행동을 많이 보여줬죠
20/08/07 14:43
수정 아이콘
역시 진리는 반반이죠
하마아저씨
20/08/07 15:28
수정 아이콘
저도 그렇고 제 주변친구들도 그렇고 새누리당 계열에 표준적 한번도 없는 사람들 천지인데
이번 정부 긍정평가하는 사람 한명도 없네요...
Chandler
20/08/07 15:47
수정 아이콘
이러나 저러나 중요한 다음 선거는 대선인데

야권 대권자리가 역대급 무주공산이네요.

윤석열씨는 실제로 본선까지 나올 확률이 지난 대선의 반기문씨보다도 적어보이는데. 결국 저 지지층은 야권 누군가한테 가긴 갈텐데
태정태세비욘세
20/08/07 19:24
수정 아이콘
법 안 찬성/반대 비율을 보니
또 갈리치기에 성공했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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