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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 09:13
정확히는 28일 기사 나가고 29일 사과 나가서... 다음날 바로 하루만에 사과 입니다... 흐흐흐
인터넷 찌라시 보고 재빨리 글 썼다가 바로 사과 ㅡㅡ;;; 하루만 더 미리 체크해보고 쓰지 크크크
20/09/01 09:21
신문사는 오보 발생시 정정보도를 오보를 내보냈던 위치에 동일한 시간대에 사과문을 개제하고 그 기간동안의 광고수익의 일정량을 보상금으로 지급해야한다고 봅니다. 뭐 이건 오보 핑계를 댄 공격이지
20/09/01 09:24
그래도 사과했으니 칭찬? 크크 해당 기사로 인쇄된 잉크방울이 웃을일이죠.
제대로 악질적이죠. 아님말고 + 너이새끼 죽어봐라 + 뇌피셜 + 누가누가 그랬다다더라 이야기만으로 기사써서 신문에까지 인쇄해서 발부해놓고 인터넷이랑 수도권에선 홀랑 빼버리고 소문만 돌길 기다린건데 사과로 끝날일은 아니죠.
20/09/01 09:27
취재도 안하고 대충 찌라시 모아 기사 내서 사람 하나 죽이는거 일도 아니긴 하지만.. 뒤늦게라도 정정기사를 냈네요.
정정/사과관련 기사는 종이신문으로는 기존에 게재했던 기사 사이즈의 1.5~2배로 크게 1면에 내고 인터넷기사는 최소 1주일~1달은 메인에 걸어놔야 한다고 봅니다. 그리고 신문사측의 일방적 사과로만 끝낼게 아니라 피해자에게 직접적으로 금전적 보상을 해줘야 한다고 봅니다.
20/09/01 09:27
조선일보는 이 건 외에도 사과할께 너무너무 넘쳐나고
확실하게 걸린 건도 피해자가 고소한다고 하니 새벽 3시에 슬그머니 사과문 기사 올리면서 [실수]로 [일부 지역]에 잘못된 기사가 나갔다는 변명을 해서 4과문이라는 말이 많았죠 오프라인 신문으로 나갔는데 중간에 검열 못했다고 변명하는건 무능하거나 악의를 가졌다고 밖에 볼 수 없고, 일부 지역이라기엔 너무 넓은 지역이라 일부라 아니라 대부분 지역으로 바꿔야 합니다 그런 조선일보의 행동을 다른 언론사에서도 대놓고 까는군요 조선일보는 언론이라고 부르기도 아까운 사라져야 하는 이득 집단이라고 봅니다 이런 악의적 왜곡 기사를 막는 가장 쉬운 방법이 징벌적 배상 제도죠 이러면 기사 작성할 때 지금처럼 대놓고 적는 왜곡 기사는 못 적겠죠
20/09/01 09:28
트럼프가 전세계적으로 유행시킨 프레임에 파묻혀서 그렇지 우리나라는 가짜뉴스가 문제가 아니예요. 부정확한 출처의 부정확한 정보가 아니라 부정확한 정보를 정확한 출처로 가공하는 악의적인 오보가 문제죠.
20/09/01 09:54
블룸버그 검머외 기자가 왜곡된 기사를 쓰면
그걸 해외발 소식이라며 정확한 출처인것처럼 재가공해서 악의적인 기사를 쓰는 등 말씀하신 부분의 예시가 여러 방법으로 쓰이고 있죠 이건 처음부터 조작 선동을 위해 기사를 쓰는거라서 정말 문제라고 봅니다
20/09/01 09:29
서민교수 포스팅처럼 조국관련 재판 내용으로도 깔 거리가 있던데 그런걸로 기사내면 되지 왜 인터넷 찌라시를 보고 덥썩 물까요 최소한 세브란스 병원에 취재는 해보든가 ㅡㅡ
20/09/01 09:32
바로 오보 사과하는 문화가 아니가 오보가 안나가는 문화, 오보가 나가면 책임지고 실추된 명예또는 손해에 대해 배상이 이루어지는 문화가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기사 하나로 지금까지 있었던 인생이 부정당하는 경우도 있는데, 그냥 사과하나로 퉁치기엔 이건 아니죠..
20/09/01 09:40
바로 잡았으니까 칭찬이요?? 애초에 오보를 안내야지 크크
귀싸대기 한대 올렸지만 미안해 사과하면 맞은 사람은 일단 놔두고 때린놈부터 사과했으니까 잘했어 해주는건가
20/09/01 10:26
정청래, 가짜뉴스 보도시 3배 손해배상 법안 발의
언론사 징벌적 손해배상제 도입 "찬성" 81% 국회 발의 언론사 징벌적 손배에 기대·우려 교차 [박한명칼럼]언론 징벌적 손배가 친문의 무기가 돼선 안 된다 "언론에 징벌적 손해배상 도입? 정청래 법안 폐기해야"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6월달에 발의가 되었고 당연히 언론들은 발끈한 상황입니다.
20/09/01 10:48
제가 잘 찾아보지도 않고 리플을 달아서 부끄럽네요.
언급하신 기사에서 보도한 대로 오보의 판단기준 같은 부분이 문제될 순 있겠지만 상식선에서 납득 가능한 수준으로 통과되면 좋겠습니다.
20/09/01 09:58
"조국 딸 조민이 연세대에 인턴하고 싶다고 청탁했는 것이 사실인가?" 라고 여론조사 돌리면 그렇다는 답변이 몇퍼센트 나올까요? 이게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은 값이 나올 때까지 여론 조사 비용을 언론사가 지불하면서 계속 정정 기사를 내야한다고 봅니다.
20/09/01 10:02
쓰레기만두, 대왕 카스테라 등증 한두건이 아니죠 삼양 라면 우지 파동도 그렇구요
망해서 손해 보신분들 보상 아무도 못받았을 겁니다.
20/09/01 10:18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3&aid=0003555306
[단독 의대생 91%가 거부한 의사고시, 조민은 시험 본다] 조선일보 8월20일자 기사인데 여기에 대해선 조국/조민쪽에서 가짜뉴스로 고발했다던가 정정요청했다는 기사가 없는걸로 보아 시험준비중이라고 봐야겠죠...?
20/09/01 10:16
오보 정정시에 동일 크기도 중요하지만 얼마나 빨리 오보 정정을 하느냐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보 후 1주일 이내에 정정하면 동일 크기로, 1달 이내에 정정하면 2배의 크기(또는 동일 크기로 2일간)에, 1달 이후에 정정하면 4배의 크기(또는 동일 크기로 4일간)로 정정 기사를 내야하는 식으로요.
20/09/01 10:34
오보 정정법도 중요하고, 애초에 오보낼 수 없는 환경을 법으로 조성해야 한다고 봅니다
현재 대부분의 한국언론은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 황색언론으로 밖에 안보입니다
20/09/01 12:33
사과한 일을 칭찬하지 않으면...어떻게 해야 할지 알려주시면 그대로 하겠습니다...
사과라도 한 게 어딘가요...지금도 양산된 수많은 오보들 그냥 입 싹닦는게 얼마나 많은데요... 이유가 무엇이든, 사과를 까면...이 세상에 사과를 하려는 사람들조차 사라지지 않겠습니까? 오보를 낸 거는...당연히 잘못한 거고...소송 당해서 손해배상하면서 돈으로 당사자들끼리 해결하겠죠...
20/09/01 16:52
칭찬을 안하고 그냥 건조하게 이야기 하면 됩니다.
본인이 칭찬을 해야 뭔가 될거라는 혹은 그래야 한다는 생각 부터 버리는게 좋죠. 이런 뉴스는요.
20/09/01 17:55
글세요...저는 사과는 칭찬할 만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오보를 칭찬한다고 받아들이신다면...어쩔 수 없죠. 그렇게 받아들이셔야죠.
20/09/01 11:39
증거없는 일관된 주장끼리 부딪히며 무조건 여자가 이긴다는 법조계 내부불만을 모르는사람이 없는데 대법원이 인정했으니 논의의 가치가 없다는 주장이 대중적으로 설득력이 있을리 없죠?
20/09/01 11:51
며칠 지나지 않아 바로 사과한 건 칭찬해야겠지만
-------> 진심으로 이렇게 생각하시는건가요? 칭찬을 왜 해요? 이만희가 뒤늦게 정부정책에 잘 따르겟다 했으니 이만희도 칭찬해야할듯요
20/09/01 12:41
사과한 일을 칭찬하지 않으면...어떻게 해야 할지 알려주시면 그대로 하겠습니다...
사과라도 한 게 어딘가요...지금도 양산된 수많은 오보들 그냥 입 싹닦는게 얼마나 많은데요... 이유가 무엇이든, 사과를 까면...이 세상에 사과를 하려는 사람들조차 사라지지 않겠습니까? 오보를 낸 거는...당연히 잘못한 거고...소송 당해서 손해배상하면서 돈으로 당사자들끼리 해결하겠죠...
20/09/01 12:06
제발 조중동및 찌라시들의 기사들을 믿지 마세요. 가끔 사실이 섞여 있어도 대부분이 의도가 있는 글들이에요.
수많은 의도된 실수는 끊임없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SBS일베건과 더불어...
20/09/01 12:20
제 생각에 가장 좋은 방법은 사과문 게재에 더하여 언론사 사옥 옥상에 커다란 전광판을 의무설치 하도록 해서 자신들이 내놓은 오보와 그에 대한 정정기사 및 사과기사를 며칠동안 계속 틀어놓도록 하는 겁니다.
20/09/01 13:11
정치적인 성향이 어느쪽인지 상관없이 신문이나 뉴스에서 고의적인 오보나 사실관계확인을 소홀히해서 발생하는 피해가 갈수록 심해지는거 같아요.
신문이면 오보한 해당 면+단 크기, 뉴스면 꼭지+보도시간 그대로 정정보도+오보에 대한 사과+재발방지 약속 했으면 합니다. 정치뿐만 아니라 사회 연예 스포츠등 모든면에서요. 이를 어겼을시에 뉴스면 프라임시간대 광고단가, 신문이면 맨뒷면 전체나 1면 하단부분(이쪽이 제일 단가 비싸다고 들었는데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광고단가의 3배~10배의 벌금 때리고요. 그 금액만큼 피해자한테 보상하면 어떨까하는데 좀 많이 과하다 싶으면서도 이렇게까지 안하면 기레기짓이나 팩트체크 소홀히 하는 것을 못 막을거같아요.
20/09/01 14:24
피지알 일부 회원보단 그래도 조선일보가 나은 거 아닌가요? 킹님갓고 하고서 다음글에 다른 주제로 또 댓글 다시는 분들도 많은데 뭘...
20/09/01 15:23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한다는 측면에서는 조선일보가 낫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사회 전반적으로 끼친 해악의 총량을 생각하면...피지알 일부 회원과 비교 당하는 것 자체가 조선일보의 굴욕이죠...
20/09/01 15:28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469&aid=0000530820
[조국 딸, 조선일보 기자 등 고소…"허위 기사로 명예훼손"] 이미 고소를 해버려서 천하의 조선일보가 저렇게 빠르게 꼬리내리고 무려 [사과] 까지 하는거죠.
20/09/01 16:08
이런게 한두개인가요.
"일하는 전공의" 는 의사가 아니라는 주장이 이곳을 비롯해서 여러 커뮤니티에 돌았죠. https://webcache.googleusercontent.com/search?q=cache:SDxD8HWQRxMJ:https://pgr21.com./freedom/87890+&cd=3&hl=ko&ct=clnk&gl=kr -> 의사 맞음: https://www.yna.co.kr/view/AKR20200831112800017 정부가 새벽까지 수술한 의사도 업무 복귀 미이행으로 고발했다는 글이 올라오고, PGR에서도 가열차게 정부 까면서 450플 찍었었죠. https://pgr21.com./freedom/87854?divpage=18&sn=on&ss=on&sc=on -> 2일간 업무 복귀 안한거 맞음:http://www.mohw.go.kr/react/al/sal0301vw.jsp?PAR_MENU_ID=04&MENU_ID=0404&page=1&CONT_SEQ=359606 이시국에 정부가 의료진 강제동원법 만든다고 또 가열차게 까는 글 올라왔었구요. https://pgr21.com./freedom/87847?divpage=18&sn=on&ss=on&sc=on -> 의사만을 대상으로 한게 아닐 뿐더러, 내용 일부 발췌 & 비약후 정정도 안되죠. PGR에 올라왔던 글 몇개만 추렸는데, 사실 요즘 이런게 수도 없이 많아요. 근데 진짜로 가짜 뉴스에 속아서 그런 사람들도 있겠지만, 대부분 주도적으로 글 쓰는 사람들은 고의적으로 가짜 뉴스화 시켜서 유통시키는것으로 보이네요. 크크. 정치 성향과 상관없이 비판이든 옹호든 사실에 근거해서 합시다. 좀.
20/09/01 16:39
'일하는 전공의' 분이 의사가 아닐 확률보다 '일하는 전공의'가 의사가 아니라고 한 pgr의 자칭 의사분들이 의사가 아닐 확률이 비교도 안되게 높겠군요..?
20/09/01 16:44
그렇게까지 생각하진 않아요. 실제로 좀 어설퍼 보이는 부분이 있었던 게 사실이라. 크크. 단지 본인의 주장을 강화하기 위해 사실을 비틀거나, 고의적으로 가짜 뉴스화된 근거들을 가지고 여론 몰이 하려는 건 PGR에서는 좀 그만 봤으면 좋겠네요.
PGR은 글이 적게 올라오고, 관련 내용이 계속 댓글화되어서 하나의 글 내에서 사실 확인이 되는 게 다른 커뮤니티들 보다 좀 더 진지한 논의를 할 수 있도록 만드는 장점이라고 생각하는데... 최근은 관련 주제로 계속해서 글이 쏟아지고, 하루-이틀 뒤에 새로 밝혀지는 사실들은, 새로 제기되는 다른 글에 묻혀버리는 일이 반복되는 거 같아서 안타깝습니다.
20/09/01 16:55
그때는 어설펐지만 현재는 언론에 의해 확인까지 된 상황이니 피지알에 폰의사가 존재할 확률이 훨씬 높다는 뜻이었습니다.
그래서 허위사실 유포시 벌점제재 등 조치가 필요하다고 보는데, 여론몰이하는 사람들은 여론몰이 당하는 사람들이 그만큼 호응을 해주니까 계속 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닉네임을 처음 보신 분들이면 몰라도 예전에 헛소리했던 선동꾼들의 글을 왜 또 속아주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속아주는 것도 의도가 있겠지만요.
20/09/01 16:27
오보 정정보도는 사안의 크기와 상관없이 신문 1면의 1/4 (상단 좌측)에 위치하도록 만들었으면 좋겠네요.
인터넷 기사의 경우 포털 포함 해당언론사의 노출되는 모든 기사 상단에 배너로 박아넣고요.
20/09/02 23:03
푹 찌는 건 칭찬할 일이 아니고 처벌 받을 일입니다,
그런데 미안하다고 사과한 거는 그거대로 칭찬할 수도 있죠. 비슷한 상황에서 아무도 사과하지 않고 뭉개고 가는 상황이라면요.
20/09/02 23:45
오보낸 만큼의 정성과 진정성의로 일면에 내면 칭찬하겠습니다 미국에서면 징벌적 손해배상으로 엄청나올 상황 같은데요
과연 오보라고 사과한걸 얼마나 많은 사람이 알까요? 오보기사만 본 사람이 정정기사까지본사람보다 몇배는 될껍니다 자극적인 오보는 뇌리에 박히지만 신문하단 성의없는정정기사는 사람들이 신경않쓰거든요 그리고 저오보는 충분히 인격살인요소가 있어 보이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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