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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12/16 14:32:05
Name 공항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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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일반] 여성의 '공익' 모집과 일반 행정직 공무원 감축




군 징병 문제가 논의되고 있어서 그냥 생각해본 비논리적이고 비생산적인 글입니다. 감안하고 마음 편하게 읽어주세요.

징병제, 여성징병이 주제가 되면 논쟁점은 매번 여성과 징집 이 두가지겠죠 당연히?
저는 여기서 조금 떨어져 (지금은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 모르는) 여성 국방의 의무를 다르게 해석 및 적용시킬 수 있지않을까 생각해봤습니다.

그러던 중 [사회복무제도 도입에 따른 사회복무자원 활용방안 연구] 라는 2007년 보건복지부 연구 문서를 보게 되었고 여기서
지금 현행 공익(공익근무요원 -> 사회복무요원)제도가 지향하는 방향을 참고 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올린 그림은 독일의 대체복무 제도인 민사복무 제도에 대한 설명입니다.
종교상의 이유 등 만 18세가 되기 6개월 전까지 신청해서 허가를 받으면 독일 징병자와 똑같은 기간을 민사복무 제도를 통해 사회보건쪽에서 한마디로 '봉사' 기간을 지내는 것인데요. 지금까지 한국 일부 남성들이 해온 공익업무는 국방의 의무의 연장선에 있다고 한국이 인정하는 제도로 볼 수 있으니 여성도 이와 마찬가지의 공익업무에 투입될 수 있지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그렇게 된다면 비교적 저렴하게(? 표현이 매끄럽지 못한점 이해해주세요 군복무 하면 다들 느끼는 감정이죠) 사회/복지에 들어갈 국가 예산을 일부 해소할 수 있으니 그 여유 예산을 국방비(직업 군인 고용 증가/복지 개선)로 활용하자! 가 제 주장입니다.
징집 병 감소를 대비해 직업 군인 양성에 힘쏟는 지금 국방부의 정책에도 크게 벗어나지않는 이야기이기도 하지요.

물론 여성의 희생(과 의무)가 요구되는 정책이기 때문에
남성과 마찬가지로 근무기간에 대한 호봉인정 및 (가능하다면) 해당 분야 취업 시 경력 인정 등 다양한 고용-지향적인 제도들도 잘 만들어 정비할 필요성도 있고 그렇게 한다면 괜찮지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이렇게 된다면 지금 지지부진하게 논의되고있는 남성 군복무 보상제도 등 각종 관련 사안들도 국방의 의무 보상방안으로 남녀관계없이
모두가 적극적으로 의견을 나눌 수 있게 되겠지요.

대충 말씀만 드렸는데요
일단 러프하게 생각해보자면 사회봉사 분야를 제외하고도 우리네 지역 주민센터에서 하는 공무원분들의 반복적이고 전문성이 요구되지않는 일부 업무들은 이 여성복무제를 통해서 해결하고 공무원 채용을 줄이고 그 채용비용을 군인 고용비/복지비로 대응이 가능하지않나 생각해봅니다. (공무원 필요없다는 말이 아니에요. 일부의 T.O를 할당하고 관리직과 전문성이 필요한 분들만 유지하는 방향)

어떨까요..?

이미 군복무를 마친 사람이 하는 말이라 여성에게는 일방적으로 희생을 요구하는 글이 된 것 같긴 하네요.
그러더라도 이러한 방향으로 인구절벽 시대를 대비하는게 (여성입장에서) 여성이 군대를 강제로 가는 것보다는 낫지않을까,, 생각해봅니다.

(* 아르바이트 형식이나 최저임금 주 몇 시간 근무 이런식으로 유연하게 적용해서 중장년층도 .. 동참하신다면 젊은 여성들의 희생만 요구되는 사항은 방지할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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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카스
20/12/16 14:34
수정 아이콘
여성 중 일부가, 그것도 단기간만 공익업무에 투입되고 혜택은 으리으리하게 받게 된다는 것에 500원 걸겠습니다.
우리아들뭐하니
20/12/16 14:38
수정 아이콘
나중에 보상으로 9급으로 임용되고 사실상 업무는 현재 9급 남성들이 공익일 다하고 일반 9급 여성들은 늘어난다에 500원..
끄엑꾸엑
20/12/16 14:36
수정 아이콘
완전히 똑같이 안하면 도리어 우리도 늬들만큼 고생했다면서 더 깔보는 사례도 많은지라
공항아저씨
20/12/16 14:36
수정 아이콘
집근처 주민센터나 사회봉사활동을 하기때문에 군 여성시설 건축 등 각종 부대비용이 필요없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나른한날
20/12/16 14:37
수정 아이콘
군대에서 벗어난 아버지 세대가 용납할지 미지수네요.
20대 남자가 전원 찬성해도 30대 이상 딸을 가진 아버지들이 전원 반대하것 같습니다
내배는굉장해
20/12/16 14:39
수정 아이콘
지금 여성 징병 이야기가 나오는 문제는 군대 보낼 머리 숫자가 절대적으로 부족해질 거다라는 거라 말하시는 걸로 해결이 안되는 거 같습니다. 말하신 논의는 남자만 군생활 하는 건 불공평하다 여자도 군대를 보내든 뭘 시키자 이런 이야기 나올 때 의미가 있어요.
공항아저씨
20/12/16 14:41
수정 아이콘
제가 봐도 약간 빗나간 글이 맞는것 같아요.
20/12/16 16:09
수정 아이콘
이거죠
우리아들뭐하니
20/12/16 14:39
수정 아이콘
지금은 공익보다 나중에 치매센터 만들면 거기에 간호인력으로 강제복무시켜야되는것 아닌가요. 고령화에 치매환자수 생각하면 꼭 필요할것같기는 한데
공항아저씨
20/12/16 14:40
수정 아이콘
네 그것도 포함된 제안입니다!
우리아들뭐하니
20/12/16 14:43
수정 아이콘
남성은 군대로 여성은 간호시설로 징집을 할껀지 둘다 군대로 징집하고 대체복무로 사회복지, 간호시설복무를 이용할지 기준이 중요하겠네요.
공항아저씨
20/12/16 14:49
수정 아이콘
물론이죠. 이런 제도가 운영 된다고 하면 더 깔끔하게 제도 정비를 해야겠죠? 일단 화두만 던져봤습니다 하하..
양현종
20/12/16 14:39
수정 아이콘
공무원이 할 일은 공무원이 해야지 그걸 공익근무로 대체하는건 명분 없는 강제노동이라고 생각합니다.
공항아저씨
20/12/16 14:42
수정 아이콘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20/12/16 14:41
수정 아이콘
병역의 의무랑 저게 무슨 상관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공항아저씨
20/12/16 14:44
수정 아이콘
논지는 사람이 부족하다 -> 직업군인 돈 많이줘서 직업군인으로라도 많이 들어오게 하자 -> 공익업무로 다른 분야에 들어가는 비용을 줄여보자 입니다. 설득력이나 논리가 탄탄하지않은 글이라 이해부탁드려요 그냥 화두를 던져보았습니다.
20/12/16 14:46
수정 아이콘
저도 잘 모르는데 공무원 줄 돈 아끼면 그게 국방비로 트랜지션 되기는 하나요? 궁금하네요...
공항아저씨
20/12/16 14:48
수정 아이콘
몇만명 인력 아끼는 건데 꽤 되지않을까요? 글 첫문장에 남긴것처럼 비논리적이니 그냥 가볍게 읽어주세요 :)
VictoryFood
20/12/16 14:43
수정 아이콘
여자들을 공익으로 뽑는다고 해서 현재 공익이 되는 남자들을 현역으로 데려갈 수 없으니까 쓸데없는 논의가 됩니다.
왜냐하면 현역으로 아무리 쓰고 싶어도 못쓰는 남자들을 공익으로 보내는 거니까요.
결국 형평성 말고 군인수 부족이라는 측면에서 보면 그다지 가치가 없는 주장 같습니다.

전 단순히 형평성 때문에 여자를 현역 군인으로 다 끌고가는 건 사회적으로 더 부작용이 크다고 생각하거든요.
형평성이 문제면 여자도 끌고 갈게 아니라 남자도 군대에 안 끌려가는 모병제로 가야죠.
그런데 모병제로는 군인수를 채울 수 없으니 징병제를 해야하고, 어쩔 수 없이 군인수가 부족하니 여자라도 필요한거지요.
20/12/16 14:44
수정 아이콘
공익자체가 강제징용입니다. 그걸 ILO에서 지적하니 정부는 현역이란 선택지를 주니까 강제징용아니라며 개소리를 하고 있지만요. 그런데 여성은 현역병 징집 의무도 없는데 저걸 하면 빼박 강제징용이죠.
공항아저씨
20/12/16 14:46
수정 아이콘
무슨 노동 협약인가 한가지 구절인가 한가지 조건인가 그거는 한국이 비준을 안했다고 했나 ? 여튼 ILO 관련된 사항은 저도 간략하게 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20/12/16 14:45
수정 아이콘
지금 공익도 ILO 협정에 걸려서 EU에서 문제 삼고 있는데 더 할 수 있을까요
일반상대성이론
20/12/16 14:45
수정 아이콘
후방부대에서라도 현역으로 써먹지않는이상...
류지나
20/12/16 14:46
수정 아이콘
남녀 병역의 의무 공평화 - 라는 주제로 본다면 본문의 이야기로 토론할 수 있을텐데
지금의 화두는, 인구 감소로 남성 병역인구 절대치의 감소 - 여성 병역으로 메꿀수 있는가? 라서 핀트에 어긋난다고 봅니다.
여성이 지금의 공익근무를 대체한다고, 지금 공익 근무를 하는 남성이 현역으로 들어가는 게 아니거든요.
공항아저씨
20/12/16 14:47
수정 아이콘
공무원 채용에 대한 비용을 줄이고 그 비용으로 직업군인을 더 유인할 수 있도록 해보자 가 결론인 글이긴 한데 그 과정에 대해 더 써서 헷갈리기는 한 것 같네요.
나주꿀
20/12/16 14:47
수정 아이콘
(수정됨) 맨날 Girls can do anything 이라고 하면서 군대는 못간다고 하면 설득력이 퍽이나 있겠네요.

현실적으로 체격조건이 딸려서 최전방 전투 보직은 못 보낸다고 하더라도 취사, 수송 및 보급, 정비 작업을 못할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하다 못해 최소한의 일만 할 수 있는 머릿수만 채우더라도 다른 병사들 최소 수면 시간 보장하는데 도움은 줄겁니다.

그리고 '여자들이 군대에 가서 그런 힘든 일을 어떻게 해요?' 라고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거야 말로 여자들한테 한계를 정하는
마초적이고 성차별적인 생각이죠.

그리고 군대 갔다오신 분들이 공통적으로 말하는게 '비상 상황에선 예전에 받은 훈련을 몸이 기억하고 있더라' 입니다.
여성도 훈련 받으면 군대에서 요구하는 작전 능력에 도달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급진적 페미니스트들이 이거 내놔, 저거 해줘라고 부르짖는 모습을 보면

Girls can do anything 에 대한 해석을 일반인과 완전 다르게 하는거 아닌가 싶어요.

제가 생각하는 Girls can do anything은 '(공정하게 자격을 증명하는 한) 여성은 자신이 원하는 어떤 일이든 할 수 있다' 인데
요즘 널리 통용되는 Girls can do anything은 '여성은 무슨 짓을 해도 된다' 인 것 같습니다.
공항아저씨
20/12/16 14:52
수정 아이콘
저도 여성이 군 징병 되는걸 반대하는 입장은 아니고 만약 논의가 첨예하게 대립된다면 다른 선택지도 있으면 좋지않을까 해서 생각해봤어요
나주꿀
20/12/16 14:5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소위 괜찮은 직업(공무원, 경찰 및 대기업)이나 대학교, 대학원 진학에 군가산점을 '강력하게' 주는 대신에
신체검사 기준은 지금보다 강화해서 건강한 남성은 징집, 여성은 자신의 선택으로 모집해서 보내고

신체 조건이 딸리지만 군가산점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그걸 요구하는 사람들은 공익 비스무리한 사회 봉사활동 명목으로 해다가 복지가 필요한 곳 (치매 노인 요양병원이나 어린이집 등등)에 '보조' 인력으로 (어디까지나 보조입니다) '모집'해서 앞으로 다가올 고령화 사회에 대비하는게 낫지 않나 싶습니다.
됍늅이
20/12/16 15:41
수정 아이콘
그들 사이에선 종교이고 상대를 설득할 생각 따윈 안 하니 설득력이 없는 건 상관이 없...
나주꿀
20/12/16 15:49
수정 아이콘
설득력이 없는걸 지적해야 '못해서 안하는게 아닌 싫어서 안하는 것'이라는 진실을 드러낼 수 있으니까요
AaronJudge99
20/12/17 18:31
수정 아이콘
딴건 다 그렇다 쳐도 기초군사훈련정도는 받아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여자라고 총알이 피해가진 않잖아요
유사시에 총 들고 자기 몸을 지킬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라스보라
20/12/16 14:47
수정 아이콘
공익은 그냥 없애는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Gottfried
20/12/16 14:51
수정 아이콘
현역으로 징집된 대다수 인원(지금은 남자만)이 겪는 병역에서 가장 힘든 점은

1) 살던 집에서 멀리 떨어진 집단 숙소에서 갇혀서
2) 선택하지 않은 타인들과 강제 합숙을 해야 하고
3) 가족과 친구 등 원하는 이들과 원하는 장소에서 만나기 위해서는 휴가를 기다려야 한다

라는 점입니다.

저 1)~3)이 동일하게 적용되지 않는 한 여성 징집은 안 하느니만 못한 제도, 나아가 악용될 소지가 클 뿐더러 지금보다 더 심한 성차별을 유발하는 제도가 될 확률이 높습니다.

여성복무제가 현재 공익과 비슷한 형태로 풀린다면, 징집되는 남성들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되어야 하고, 따로 모병제를 추가해야 합니다. 완전 개삽질이죠.

즉 징병제도를 폐지하고 아예 모병제도로 돌아서는 방법, 그리고 현재 남성들과 동일한 형태로 여성들을 징집하는 방법 두 가지 중 택일해야 합니다.

여기에서 현실성을 논하는 분들이 있는데, 어차피 군대 가고 싶어 가는 사람 없습니다.

현실성보다 공정성이 훨씬 중요한 사안입니다. 조금이라도 어긋나면 하지 말아야 합니다.
공항아저씨
20/12/16 14:53
수정 아이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하르피온
20/12/16 15:03
수정 아이콘
공익자체가 없어야하고(채찍만 안맞는 노예제도)
군대간 남성들은 보상을 극대화 하든, 모병제 가야죠
20/12/16 15:15
수정 아이콘
대전제는 동의합니다만, 각론으로는 좀 회의적입니다.

전 의무소방대 출신입니다.
행정영역에서 풀스펙 공무원을 쓰기는 낭비인, 그러나 인력이 필요한 영역은 분명히 존재합니다.
의무소방원이 그런 영역들 잘 메꿔줬다고 생각합니다.
(구급 나가서 들것 전개하고 이동시켜 주는것, 구조 화재 상황시 교통통제, 수전 확보, 청사 경비 등...
전 직원들 2조 2교대시절 의무소방원이었었는데, 그래서 의무소방원 1인이 소방사 시보 2인 몫을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지금은 공무원이 늘어났고 더불어 공익들로 떼우고 있을겁니다.
일반 행정영역에서도 그런 곳이 있긴 할겁니다. 찾으면요.
이게 총론이고 이것만 보면 긍정적인데,

하지만 그 의무소방원 같은 인력이 깔려와도 그걸 이용하는 공무원 및 행정조직이 효율적이고 공평하게 이용할 수 있느냐는
꽤 난해하네요... 부정적입니다.
그리고 그래서 공무원을 줄이고 세금 사용을 줄여서 군인 처우 개선에 쓴다... 이건 더 비현실적인것 같구요.
공항아저씨
20/12/16 15:20
수정 아이콘
경험과 함께 적어주신 의견 감사합니다 ! 저도 그냥 이런건 어떨까요 말만 꺼내본 수준이라 좋게 평가해주시는 부분도 있다니 기분이가 좋으네요
티모대위
20/12/16 15:17
수정 아이콘
군 조직개편을 해야돼요. 더 적은 인원으로 군대 굴릴 수 있게 해야하고, 공익은 점차 줄여나가서 종국에는 없애야 하고
여자들은 세금을 내게 해야죠. 요즘 분위기로 여자들을 군대 보낸다는건 진짜 너무 현실성 없는것 같고... 1등 시민인데
리자몽
20/12/16 15:31
수정 아이콘
국민의 4대 의무 중 하나가 국방의 의무죠

사실 여자들은 4대 의무 중 하나를 무임승차한것과 다름 없습니다

요즘 페미, PC가 유행하는데 국방의 의무도 가져가야 공평한거죠

세금이든 뭐든 이젠 남녀 가릴꺼 없이 함께 의무를 부담하는 제도로 가야한다고 봅니다
티모대위
20/12/16 15:40
수정 아이콘
페미 PC 죄다 체리피킹인 터라, 어떤 형태로든 병역을 여성들이 부담하게 할 방법이 안보여요.
그거 추진했다가는 여성표+ 딸 가진 부모들 표까지 싸그리 잃을판이라...
여자들도 군생활 하게 해달라는 여성운동가들은 사실상 극소수인것같고..
리자몽
20/12/16 15:4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여자라는 성별이 정말 부러운게 어그로는 페미와 PC가 다 가져가주고, 이득은 함께 누리니까요

그러니 다수의 여성들이 페미, PC를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침묵한다고 봅니다

자유에는 책임이 따른다는 말을 실천하는 여성운동가는 정말 몇 명 없는거 같습니다
20/12/16 15:31
수정 아이콘
미혼: 사실상 부모가 부담하는 가정 많음
기혼: 남편도 부담

세금 중과는 별의미 없는 얘기에요.
티모대위
20/12/16 15:40
수정 아이콘
그 사실이 안타깝기는한데... 병역을 여성들에게 부과할 방법이 없다시피하니...
겨울삼각형
20/12/16 15:32
수정 아이콘
뷰티풀군바리 현실화가 필요합니다
나가노 메이
20/12/16 15:43
수정 아이콘
민지선, 최아랑 같은 자원 있으면 쌉가능이죠.
근데 현실은 꾸어3인방일겁니다..
20/12/16 17:00
수정 아이콘
이야기진행상 꾸어3인방도 소원수리 안쓴걸생각해보면,
꾸어 3인방이 선녀로 느껴질지도 모른다고 봅니다.
바둑아위험해
20/12/16 15:36
수정 아이콘
간호, 보건부대를 많이 창설하면 안되나요..? 전시에도 간호, 보건부대가 꽤 좋을 것 같은데
전국 남성들이 총을 다를 줄 알듯
전국 여성들이 응급처치와 간호가 가능하다 생각하면 국가적으로도 좋은 점이 많을 것 같기도하고... 그냥 뇌내망상입니다...
티모대위
20/12/16 15:45
수정 아이콘
정말 괜찮아보이는데, 시행할 길이 보이질 않네요...
그거 추진한 정권이나 정치집단은 지지율이 그야말로 반토막이 날지도 모르는데
누가 그걸 감수하고 여성 징집을 하려 할까요ㅠ
이래서 첫 단추를 잘 꿰어야 하는데...
바둑아위험해
20/12/16 16:20
수정 아이콘
음.. 투표권은 이미 징집시기가 지난 여성들이 대다수 갖고 있는데..... 그래도... 반대가 심하겠죠...? ㅠㅠ

국방에 초점을 쏟고 어쩌피 지금 투표하는 여러분은 안갑니다..에 핀트를 맞춰도.. 반발은 거세겠죠?
티모대위
20/12/16 16:23
수정 아이콘
징집시기에 포함되는 여성과, 징집시기 이하 연령대의 딸을 가진 부모들이 전부 반대표를 날린다고 생각하면 절망적입니다.
이런이런이런
20/12/16 15:57
수정 아이콘
애초에 여성 공익제를 시행하지도 않겠지만, 만약 한다 칩시다...

그 여성 공익분들이 북한이나 일본, 중국하고 전쟁나면 총 들고 싸우나요...?

남자는 군대 보냈지만 여자도 공익 보내니까 비긴걸로 치자는 것도 아니고...
20/12/16 16:06
수정 아이콘
보통 여성징병하는 국가들도 여성들은 전투병으로 잘 안씁니다. 통계적으로 남성보다 신체적 조건도 떨어지며 미군이나 이스라엘쪽 연구결과 보면 전투중 여성 군인 사망시 부대 사기가 남성 군인 사망시보다 더 떨어지거든요.
GREYPLUTO
20/12/16 16:28
수정 아이콘
총들고 싸우는것만큼이나 중요한게 보급인데 보급에선 여성의 신체조건으로도 할일 많습니다
20/12/16 16:1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아마 여자가 공익가면 강제징병된 남성의 전문하사,군복무 중 부사관 지원을 핑계로 무기계약직 or 정규 공무원 전환 시켜줄듯요.
20/12/16 16:35
수정 아이콘
여자 공익으로 징집해서 싸게 써먹을 바엔 그냥 병역면제자에게 국방세를 내게하는 게 낫겠네요
플러스
20/12/16 17:09
수정 아이콘
이렇게 되었으면 좋겠다 - 는 의견이라면 일부 공감을 얻을수 있겠지만,
이렇게 변경하는게 어떨까 - 에 대한 얘기라면 현실성이 전혀 없어 보입니다. 여성부가 그렇게 하려고 할까요? 여성들이 그렇게 할 이유가 있을까요?
양파폭탄
20/12/16 17:47
수정 아이콘
빼박 강제노동입니다. 공익은 그냥 없어지고 할려면 채용을 해야죠.
모데나
20/12/16 18:16
수정 아이콘
어차피 병력자원도 점점 줄어들기 때문에 여자도 똑같이 군대 가게 될 겁니다.
작서치
20/12/16 18:40
수정 아이콘
병력자원이 줄어들면 여성을 징병한다구요?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죠. 어떻게든 남자들 굴려서 보완할걸요. 최근 몇년 간 여성의 권리를 내려놓게 만든 사례가 단 한 건이라도 있나요? 아, 군역은 신성한 의무라며 권리를 내려놓는 것이 아니라는 주장은 남기지 않아주셨으면 합니다.
Jedi Woon
20/12/16 18:55
수정 아이콘
이런 사태가 올걸 대비해서 노무현 때 국방개혁 한다고 한거 아니였나요?
이명박 때 그걸 날려버린걸로 아는데.....그 이후로 이런 병력자원 감소 및 부족에 대한 대비는 전혀 없었던 건지 좀 한심스럽네요
모나드
20/12/16 19:52
수정 아이콘
일단 모병제까진 너무 먼 일일테니 현실적으론 일단 여군도 만들고 군 가산점 부활시켜서 많이 퍼주면 좋겠네요. 가산점 원하는 여성들은 군대 지원할 수 있게
이상한 여성 가산점 같은거... 장애인 점수보다 높은 이상한 것들 좀 싸그리 없애고...
20/12/16 20:24
수정 아이콘
군가산점은 신검 4,5,6급 나와 군대를 못가는 남성의 평등권 침해도 위헌요소중 하나인데 다시 생길일 없어요.
GREYPLUTO
20/12/16 22:51
수정 아이콘
그 판결을 내렸던 1990년대와 2020년대이후의 상황은 다르죠 저출산시대 -병력자원부족시대가 겹친시대와 산아제한 정책이 이제 막 폐지되었던 시대 그 둘을 같게 볼 필요가 있을까요? 이대로가면 로봇 에게 국방을 전격적으로 맡기기전에 소멸하게 생겼는데요?
20/12/16 23:09
수정 아이콘
그게 대체 평등권 침해랑 무슨 상관이죠? 그당시 2030 4,5,6급 남성은 평등권 침해당하면 안되고 현재 2030 4,5,6급 남성은 평등권 침해당해도 상관없단 말씀인가요?
GREYPLUTO
20/12/16 23:39
수정 아이콘
그렇게 보자고 한다면 유공자 자녀들은 왜 가산점 받죠?
10-20년뒤면 진짜 비상상황 한복판인데요? 출산율 0.8이 그냥 숫자로 느껴지시나요? 그이하로 쭉 내려가는게 계속되면 국가비상상황이라니까요?
20/12/16 23:53
수정 아이콘
https://www.law.go.kr/헌재결정례/(2000헌마25)

국가유공자와의 차이는 2000헌마25 보고 오시면 됩니다.

그리고 비상이라 군가산 주면 갑자기 징집대상 남성이 늘어나나요? 대체 상관도없는 소리를 왜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GREYPLUTO
20/12/17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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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외국 사시거나 시한부이신가요? 아니면 외국갈 여유 되시나요?
뭐 초저출산율 장기화랑 군인원부족이 그냥 숫자놀음으로 보이시는 분이신가 본데 그냥 이쯤 하겠습니다.
20/12/17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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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 사고능력을 상실하신거같은데 시한부는 본인인거같군요.
양파폭탄
20/12/17 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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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 입장에서 뭔가 마음에 드는 결정례는 아니네요
그냥 헌법에 대놓고 차별하라고 쓰여 있으니 그 근거가 달라서 법익균형성을 상실했다고는 볼 수 없다...

여기서도 군가산점은 여성 차별적 요소를 띠고 있다고 하는걸 보면...

뭐 해결책은 군가산점도 헌법에 넣으란 이야기가 되겠군요;
반대로 국가유공자도 헌법에서 기술하지 않았으면 평등권 침해로 우대가 위헌뜨는 상황도 있을 수 있겠네요.
20/12/17 0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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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헌법에 넣는 방법밖에 없는데 개헌이 보통 어려운게 아니니까요.
이리스피르
20/12/16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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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공익이라는 제도는 없애야한다고 봅니다만.
아케이드
20/12/16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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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공익이 왜 필요한 지를 모르겠습니다.
필요없는 일에 굳이 인력을 차출해서까지 일을 만드는 이유를 모르겠고,
정말로 꼭 필요한 일이라면 공익 대신 정식 일자리를 만들어서 취업난에 허덕이는 청년들 쓰면 되잖아요
왜 그렇게 굳이 불필요한 강제 노역을 고집하는 것인 지... 이해가 안가요 정말
Dark Swarm
20/12/17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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싼 값으로 떼울 수 있으니까 그렇죠, 일반적인 일자리로 채우면 돈이 많이 들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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