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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20 15:25
궁금한게 우리나라 하루 검사수와 유럽 검사수가 얼마나 차이가 날까요?
우리나라도 검사수가 다른 나라와 같은 방식으로 검사를 한다면 확진자수도 저만큼 늘어날까요?
20/12/20 15:34
RT-qPCR로만 잰다면 크게 늘진 않을텐데, 신속항원 키트까지 쓰게되면 특이도가 99.9% 이상의 수준이 아닌 이상 현재보다 양성판정수는 늘어나겠죠. 독일이 지난주에 양성 판정률이 검사수 대비 10% 넘었다고 했을 때 25000명 감염되었으니 검사수는 하루에 20-30만건 정도 하지 않나 싶습니다.
20/12/20 16:04
검사 수 자체는 유럽이 훨씬 많습니다. 다만 이건 (위기 상황이긴 하지만) 아직 한국은 역학조사와 통제가 돌아가고 있긴 해서 '누구를 검사해야하는지' 타게팅이 되는 상황이라서요. 확진자수가 구미정도로 뛰긴 어렵습니다. 저긴 말 그대로 아프면 와서 검사 받으라 상황입니다. 그러니 그냥 마구잡이로 오는대로 검사할 수밖에 없죠 (물론 한국도 지금 상황이 여의치 않으니 임시진료소 개설했지만 2만건에 5~60건정도 잡아내는 상황이니 통계 이상으로 확진자가 몇 배 수준른 아닐겁니다)
가령 영국에서 역학조사라고 하는 게 한 명 확진 받으면 접촉자 전화해서 자가격리 하라고 권고하는 게 다입니다. 평균 두 명... 입국자들 자가격리? 그런 거 없어요.. ㅠㅠ
20/12/20 16:36
검사가 늘어나도 확진자가 그 만큼 늘어나지는 않습니다. 요즘 하고 있는 임시검사소에서의 확진자가 그리 많지 않다는 점에서 아실 수 있습니다. 일단 증상이 있어야 확진율이 올라가는데 이미 하고 있던거거든요 확진자 주변검사도 하고 있어서 무증상 감염자도 상당부분 찾아냈구요. 지금은 확진되지 않은 감염자를 몇십명이라도 줄여야 확산을 막을수 있으니 비효율적이더라도 자원을 투자하는 것이겠죠.
20/12/20 15:27
제발 백신 성공적으로 맞고 일부 선진국들이 빠르게 정상화되길 바랍니다.
그래야 후발주자들도 빠르게 가속화가 될 테니까. 일단 이 사태를 종식시키는 게 우선이에요.
20/12/20 15:33
https://www.youtube.com/watch?v=QBcCwlXN_OY
https://www.businesstoday.in/current/world/watch-us-nurse-faints-after-pfizer-biontech-covid-19-vaccine-shot-triggers-safety-debate/story/425395.html 더 무서운 뉴스를 보내자면, 백신 접종 후 인터뷰 중이던 간호사가 기절하는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그래도 인터뷰 할거니깐 나름 건강한 사람을 선별했을 확율이 높은 상황에서 이런 일이......
20/12/20 15:40
https://www.bbc.com/korean/international-55316706
그리고 영국 남부에서 변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발견되었는데, 확산 속도가 상당히 빠르다고 합니다. (기타 사항은 확인 중) 아.. 할 말이 없네요. Unhappy ever after 하네요.
20/12/20 15:47
항체가 뭐 그렇게 유연성이 없는 건 아니라서 큰 문제가 아닐거라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아니면 뭐 헬게이트 열릴거니깐 PGR 댓글따위 누가 신경 쓰겠어요... 기도 합시다 ㅠㅠ
20/12/20 16:38
다른 기사보니 '바이러스가 항체를 회피하는 구조가 있는 것 같다'고 말하던데.. 그러면 백신내성이 생길수 있다는 말인지..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8/0002524991?sid=104
20/12/20 18:31
현재 개발중인 대부분의 백신(화이자,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 포함해서)이 스파이크단백질을 타겟으로 하는데
기사에서 밝힌 것처럼 스파이크프로틴의 아미노산 서열변화가 있는 변이형이고 그에 따라 단백질의 구조변화가 있는 거라면... 백신 효과가 낮거나 없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20/12/20 15:51
이런 유의 일은 충분히 일어 날 수 있는 일이고(그래서 백신 맞은 후 30분 정도는 병원에 있으라고 합니다.) 큰 문제가 아닐 확률이 높기는 한데,
1. 나름 선별했을 확률이 높은 사람에게도 생겼다는 건 이 백신의 안정성에 의문이 간다고 봅니다. 뭐 물론 최소 99퍼센트 넘겠지만, 99퍼센트 확률로 돈을 벌지만 1퍼센트 확률로 죽는 내기를 할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요? 2. 더 큰 문제가 미국에 많은 안티 백서들과 안티 코로나들에게 기름을 부어버렸음..... 유튜브 댓글만 봐도 골이 아프죠...
20/12/20 15:49
유럽의 대부분은
마스크 안쓴다고 시위하고 봉쇄한다고 시위를 했습니다 그리고 3~4월 1차웨이브후 봉쇄를 했던 나라들은 수개월동안 확진자가 큰폭으로 줄었습니다 2차웨이브가 온건 9~10월로 대부분의 유럽국가가 이때 3~4월의 고점을 뚫어버리죠 확진자&사망자는 다른나라와 비교하면서 의료&방역시스템 & 국민의 방역참여유무는 비교를 안하는 저의가 궁금하네요
20/12/20 15:57
그거야 이 글의 제목은 전세계에서 확산되는 코로나 19현황 이니깐요.... 내용도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가 계속 퍼지고 있다는 것 뿐이구요.
솔직히 말씀드려서, 본문의 글쓴이가 과거에 전례가 있었다고 하지만, 이 글 자체는 대단히 드라이한 글입니다. 문재인은 커녕, 한국도 전혀 언급되어 있지 않습니다. 지나치게 정치적인(정확히는 국내 정치적인) 댓글을 다실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20/12/20 16:09
사실 뭐..저의가 보이긴 보이는데 웃긴게 저 댓글이랑 이 글 본문이랑 막상 관계가 없어서 크크크크
드라이한 데이터로만 쓸 수는 있긴 하니까요...
20/12/20 16:18
제가 이야기한 전례는 문제를 일으킨 전례입니다. 그냥 친정부적인 댓글을 달았으니깐 그것과 연관은 있지만 정치와는 상관없는 글을 써서는 안된다면 좀 이상하잖아요.
20/12/20 16:27
표면적으로는 정치와 상관이 없지만, 데이터 그 자체를 소개한다고 해도 부각시키는 것과 부각시키지 않는 것. 명시하는 것과 명시하지 않는 것을 통해 충분히 프로파간다를 만들 수 있죠. "메시지와 메신저를 구분해야 한다" 라는 생각이 틀린 절대적인 이유 중 하나고요.
딱히 글을 써서는 안된다기보단, 그 저의를 의심, 비판받는 건 감수해야죠.
20/12/20 16:44
메시지와 메신저를 구분해야 한다는 것이 아닙니다.
글에서 무작정 '저의'를 의심하고 비판하면 끝이 없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 식으로 말하자면, 끝이 없고. 그냥 반대파의 입을 틀어막자 는 것 밖에 안 되잖습니까.
20/12/20 17:38
'무작정' 이라기엔 짧은 시간 내에 동일한 주제에서 기타 나라의 상황을 이용한 물타기가 있었죠.
코로나19 현황판이 아니라 빌보드 핫 100이었으면 문제제기 없었습니다. 당연히 해야 할 비판을 끝이 없다고 해서 안한다면 그것대로 문제라고 봅니다. 입을 틀어막는다는 것도 공감하기 힘듦니다. "반대파" 의 발언권을 제한해선 안된다는 취지엔 동의합니다.
20/12/20 16:00
코로나 19현황만 다룬 글이니까요;;;
이 글은 정치글 아니고, 그래서 정치적 댓글은 필요없다고 봅니다. 정치적인 내용 없는 글에서까지 정치적인 태클걸 필요는 없다고 봐요..
20/12/20 19:11
우리나라도 전광훈 및 교회 집단이 반 정부 한다고 시위를 했죠
2 차 웨이브가 온 건 이때 이후로 고점을 뚫었구요 역으로 보수 및 교회 집단의 패악질은 비교를 안하는 저의가 궁금하네요
20/12/20 23:00
이런 글은 남긴 저의는 무엇인가요?
글쓴이는 드라이하게 그냥 상황만 나열한것 같은데 또 정치병 도지신 건가요? 정 그러면 님이 그 부분을 조사해서 글 하나 써 주시죠
20/12/20 15:54
대한민국 국민들 정말 고생 많았네요..
잘 준수한다고.... 하지만 어쩌겠어요. 정부가 국민들이 희생하면서 벌어준 시간을 꽁으로 날려버렸으니... 답답할따름이네요...
20/12/20 16:20
본문과 댓글들 다시 읽어보니 정말 국민들은 국민성을 보여줬는데 정부는 후진국만도 못한 대비를 했다는게 여실히 드러나네요...
토사구팽 의사들하고 싸운건 뒤로하고 아래 7월 백신 구매 관련인식부터해서... 정말 국민들은 대단하고 정부도 참~ 대단하네요.
20/12/20 16:29
도대체 본문과 댓글의 어느 부분에 국민들의 태도와 정부의 대비가 있다는 겁니까? 그나마 있는 건 그랜드파일날 님 댓글 뿐인데 영국의 대응보다 한국의 대응이 훨씬 낫는 건데요? 저랑 같은 글을 보신게 맞습니까? 왜 이런 댓글을 다시는 겁니까?
20/12/20 16:25
사람 몸이 유연성이 그렇게 없지는 않기 때문에, 통할 확률이 높지만, 아직 제대로 된 테스트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확실하지는 않습니다.
20/12/20 16:54
그 시절과는 의료수준도 방역대책도 천지차이가 날텐데 단순히 사망자 수만 따져서 아직 못넘었다고 하는 시각은 잘못이라고 봅니다.
세계 경제에 미친 영향이나 사람들의 일상을 훼손한 정도를 보정해서 따져봐야 되지않을까요.
20/12/20 17:08
보정해서 따져야죠. 인구대비 감염, 사망자수도 봐야하고 젊은 층에서 더 사망자가 많이 나왔으며 집단면역으로 종결될 수준이었습니다. 급이 다릅니다.
20/12/20 16:55
스페인 독감 이 후 최악의 전염병이긴 하지만 그 때와 비교는 안되죠 크크 지금이야 월등하게 의학이 발달됐으니..
진짜 젊은 사람들도 픽픽 쓰러지고 치사율 높으면 모르겠지만요
20/12/20 16:42
런던은 2단계에서 4단계로 격상했던데.. 크리스마스를 취소한다라나 뭐라나 ..
그 와중에 축구의 나라 아니랄까봐 볼튼 원더러스 승격보다 코로나가 더 빠르다고 ....-_-;;;
20/12/20 16:55
근데 미국은 일단 모른다고 치고
영국은 백신접종 시작했다는데 어느정도 정리될때까지 몇달이 걸릴까요? 거기도 뭐 협조나 이런건 비슷하긴 하겠는데 ..
20/12/20 17:21
백신접종 완료 시점은 한국보다 빠르겠지만, 코로나 퇴치 시점은 잘 해줘야 한국과 비슷할 것 같습니다. 대충 여기저기 구경한 결과는
최선 : 내년 중순, 희망적 : 내년 말, 현실적 : 내후년 중순~말, 비관적 : 4~5년, 절망적 : 코로나20 두둥둥장!!! 정도로 보는 것 같더라구요. 일단 한국처럼 환자 절대수가 적어야 최선의 결과가 도출 가능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백신이 절대의 보호막이 아니라서 영국은 마법으로 국민전원이 접종을 해서 항체가 생겨도 내일 환자가 2700명 생깁니다.(즉 현재는 27000명...)
20/12/20 17:15
다들 이 글 올린 목적 모르실리가 없을텐데...
우리나라는 아프리카 대부분의 후진국들보다 잘 살고 있죠. 산업화시켜준 분들에게 평생 감사하며 살아야 할 겁니다
20/12/20 17:33
글에서 무작정 '저의'를 의심하고 비판하면 끝이 없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 식으로 말하자면, 끝이 없고. 그냥 반대파의 입을 틀어막자 는 것 밖에 안 되잖습니까.(2)
20/12/20 17:37
https://pgr21.com./freedom/89415#4125776
그러면 그런 댓글에 대해서 코멘트를 다시면 됩니다. 이 글 말구요. 글은 그 글 자체로 존중받아야 됩니다.(고의로 분란을 조장하는 등 규칙에 어긋난 글 제외하고) 본문 글쓴이가 문제가 있으면 그것에 대해서 지적을 해야지 다른 곳에서 지적을 하면 그냥 비꼬는 걸로밖에 안보입니다.
20/12/20 17:45
글쎄요... 조두순이 아동인권 관련 글을 올려도 그 자체로 존중받아야 할까요. 보통 스피커와 글을 분리하는게 맞지만, 일련의 맥락을 통해 그 인물자체가 어떠한 입장을 띠고 있는 경우에 한해선 무작정 분리해서 보는게 오히려 반대방향으로의 편향적인 시각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글에선, 애초에 글쓴이가 본인의 진짜 저의를 알아봐주길 바랬을 것이기도 하고요.
20/12/20 17:51
네. 조두순이 아동을 때려서는 안된다고 글을 쓰면, 조두순이 그렇게 말했으니깐 아동을 때려야 되는 구나 라고 생각하실 건 아니잖습니까.
그게 싫다면, 조두순을 제제해야죠. 본문쓴이가 잘못을 했다면, 운영자에게 이야기 하고 그것에 대해서 제제하기를 청원하면 됩니다. 제제받지 않을 잘못이라면, 본문쓴이는 여전히 여기에 글을 적을 권한이 있고 그 글이 존중받을 권한이 있는 겁니다.
20/12/20 18:57
조두순이 아동을 때려서는 안된다고 글을 쓰면,
조두순이 그렇게 말했으니까 아동을 떄려야 되는 구나 생각하는 게 아니라 대부분의 사람들은 니가 뭔데 감히 그런 말을 하느냐는 생각을 하겠죠.
20/12/20 19:13
방역은 해야할 통제를 느슨하게 해서 국민이 자발적으로 맞춘거라면 부동산은 규제를 통해 틀어막아서 생기는 풍선효과들로 인한 현상인데 이 둘이 마찬가지라고요?
20/12/20 19:38
아 그렇게 디테일하게 가시면 정부가 제대로 해서 다소 느슨하게 하는 국민들이 있음에도 방역이 제대로 된 거고 부동산은 원래 국민들이 아파트 좋아해서 더 올랐을텐데, 규제 때문에 덜 오른 거라고 해도 되겠네요.
20/12/20 19:44
디테일하게 안가도 님의 해석방식이 지금 상황에 꺼낼말은 절대 아니라는 것 정도는 알 수 있죠. 님이 방금 한 말 대통령이 직접 한다고 생각해보세요. 대체 무슨 반응이 나올지.
20/12/20 19:49
님 대통령 아닌건 알고 있고요. 생각해보고 답해보라는데 뭔 말을 하시는지.
결과도 보고 과정도 보고 배경도 보는겁니다만. 그중에 잘못된게 있으면 그걸 비판하는거고요. 당연한거 아닙니까?
20/12/20 19:55
kien 님// 그쵸 과정 배경, 결과 다 보시는 분이 하신말을 대통령이 한다면 뭔 소릴 들을지 예상하지는 못하시고 말씀하셨나보군요. 아 그래서 대통령이 아니라고 하셨구나. 그 말에서 님의 해석은 절대 주류가 될 수 없다는걸 스스로 인정하신거 같군요.
20/12/20 19:56
양파폭탄 님// 뭐, 님께서 대통령이 한 모든 말이 주류 해석이 된다고 생각하시는 것도 아닐 것이고요..
제 생각과 대통령의 생각은 다를 수 있다고 말씀드리는 것입니다만?
20/12/20 20:01
양파폭탄 님//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4514557 뭐 일단 OECD 에 따르면 타국가 대비 안정하다고 하긴 하네요. "OECD는 오늘 발표한 '2020 OECD 한국경제보고서'에서 우리나라의 부동산 시장에 대해 "다른 OECD 회원국 대비 신축적인 주택 공급과 건전한 금융정책에 힘입어 그간 전국 단위 실질주택가격이 안정세를 유지했다"고" OECD는 너무 마이너한 단체라 님이 생각하시는 '주류' 의견은 아닐 수도 있습니다만...
20/12/20 17:26
길거리에서 마스크 안쓰는 사람 찾기는 힘든데
막상 식당이나 술집에서 마스크 벗고 떠드는 인간들이 태반입니다. 방역에 협조한다는게 눈치 보이니 [어느정도]까지는 하지만 알게모람이라는건지 무식한건지... 정부도 방송들도 식사자리등에서 대화등에 대해 더 강하게 나갔으면 좋겠어요 거리두기에서 식당이용 가능은 [음식을 먹을수있다]이지 [마스크벗고 놀아라]라는 내용이 아닌데 이해가 안가나..???? 유튜브건 방송에서도 패널들 마스크 벗고 이야기 하는거 안했으면 합니다. 보기 싫죠. 불편하죠. 그런데 그런 경각심과 문제의식을 보여줘야죠. 최근에 특수한곳 제외하면 뉴스에 뜨고 알람도 많이 오는 곳들이 [교회]와 [식당]입니다. 저희동네 xx식당 방문자 검사 받으라는 문자들을 몇번을 보는지.. 술마시면서 마스크 벗고 떠드는데 아주 거리두기 잘들 하는거 같아요 연말이라고 모임도 자제하는 분들도 많은데 신나서 인스타건 올리는거 보면... 교회 크리스마스 집합금지 되려나요? 또 종교탄압이고 공산당드립이나 치려나..(유승준도 그렇고) 20명 집합금지요? 근처 교회에 붙여있던데 나오는 인간들은 20명 훨 넘던데... 정부건 방송국도 공식행사라고해도 마스크 벗지 말아야해요. 너희들은 되는데? 우리도 괜찮아 라고 생각하죠. 사회적 거리두기는 최소한 이정도 인원과 이정도 거리를 둬주세요지 여기는 여러분들이 오셔서 머스크 벗고 놀아도 되요라는 시그널이 아니라구요. 식당에서 마스크 안쓰고 먹기만 하면 되는데 떠들고 침튀면 그게 몬 소용입니까 멍청이들인가 피지알 댓글들 보면 많은 분들이 힘겹게 지키고 계셔주시고 걱정들도 많이 하시니 다행입니다 그런데 실상 조금만 나가보면 [우리끼리]는 괜찮아 라는 마인드와 여긴 영업가능이미 괜찮아 라는 멍청함이 콜라보를 이루고 있고 너무 많아서 당황스러울 정도죠. 인터넷 분위기와 너무 다릅니다. 잘 지키고 자랑스러운 국민..맞아요 아주 많은 분들이 해외에 비해서도(마스크 착용 반대 시위등) 잘 지킵니다. 하지만 그 안지키는 놈들이 지금 우리 주변에 아직도 많고 놀고 다닙니다. 거리두기 마스크쓰기 제대로 지키믄 업장이 얼마나 될지..지키는 사람들이 얼마나 될지.. 오죽하면 교회 부흥회 어쩌고 기사 나오면 그냥 거기서 다 죽어버렸으면 좋겠어요 그래야 더 사람들이 무서워서라도 제대로 지키지..뭐 코로나 안타깝게 걸렸다...?? 그런 사람도 있겠지만 지침 안지키고 7주간 부흥회 하지 않나 모여서 술마시고 놀다 걸리지 않나.. 안타깝긴개뿔
20/12/20 17:55
까페?를 운영하시는 걸로 알고있어서 처음엔 어느정도 공감했는데 이런 문제제기도 한두 번이지 진짜 이상한 곳에 꽂히신 것 같네요.
까페는 몰라도 밥집/술집은 [가는 것 자체]가 위험성이 있는 지라 그 위험성을 제쳐둔다면, 밥/술 먹을 때 마스크 쓴다는 개념이 얼마나 현실성있는지 의문입니다. 대부분 4인 이하의 테이블일테고 사회적활동을 주목적으로 한 최소한의 활동일텐데 음식물섭취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식당(대화를 위한 공간인 까페와는 다르죠.)에서 마스크쓰고 말하라는 것, 특히 그것을 하지 않는다고 무식 운운하는 걸 보면 참 다른 모든 사람들이 하찮게 보이시겠다 싶네요. 계속 음식물 섭취하는데 무슨 5초단위로 마스크를 쓰고 벗고하며 대화를 해요. 밥을 씹을 때도, 집에서도, 샤워할 때도, 심지어는 연인 간에 대화할 때도 마스크를 쓰면 좋죠. 근데 그걸 안한다고 누가 무식한 멍청이라고 합니까. 표현이 격하시다보니 그들을 비하함으로써 본인의 도덕적우월을 인정받고 싶은 것으로까지 느껴집니다. 뭐 일반적인 케이스를 제외한, 식당에서 몇시간 죽치고 앉아있는 아주머니들 얘기한 거면 모르겠는데 댓글을 보면 그런 특이케이스를 지적한 것은 아닌 듯해서 댓글답니다. 태반이 그렇다고 하셨으니.
20/12/20 18:12
저희 가게 앞에 굴집이나 고깃집만 가도 술마시면서
마스크 벗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취식만 하면서 생기는 비말분포등에 대한 감염확률보다 대화나 술자리에서의 떠듬에서 생기는 비말전파가 심하다는것은 이미 알려져있죠. 지금 거리두기 수칙에서도 식당등에서 대화시 마스크 착용을 말하고 있습니다. https://youtu.be/IBRLLkUovVw 벗고 마시고 쓰고 말하자 캠페인도있구요. 이상한데 꽂힌게 아니라 1. 모임자체를 저제해야하지만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이를 지키지 않음 2. 식당등이 거리두기 수칙을 지키지 못함 실제로 3. 대화중 마스크 쓰는게 어렵다면 나를 위해서 타인을 위해서 대화자제해야죠. 마스크는 나를 위해 남을 위해 쓰는 겁니다. 카페야 기호선택의 문제라 일상에 필요한 식사는 아니니 영업제한을 하는 것이겠죠. 그렇기에 이해하고 견디고 있는 겁니다. 별개의 문제구요 현실성 이라고 하셨는데 지금 우리가 코로나를 격는 이 현실에서는 적어도 현실성있는 방안이라 생각합니다 실제로 저도 그렇지만 식당에서 밥 먹는 도중 이야기 핥때 마스크 쓰는 분들도 있고 불편하지만 해야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제가 멍청이라고 하는 이유는 회원님이 생각하는 단순 식사중 한두마디가 아니라 지금 식당과 술집을 보면 단순히 식사하러 가는게 아니니깐요. 이미 서로 신나게 놀면서 먹고 떠듭니다. 식당업주들도 대화시 마스크 써달라면 손님들 반응이 대부분 여긴 괜찮지 않냐입니다. 1. 식사중 대화를 어떻게 안하냐 불편하게 마스크 어떨게 쓰냐? - 이러면 카페건 많은 업종이 지금 영업제한이 왜 필요합니까? 머스크 씌우기 더 강하게 가능한데 2. 식당은 마스크 벗고 있어도 되니깐 괜찮아 - 이건 멍청한거죠. 이러고 문 나갈때 마스크 씁니다. 이미 입장부터 마스크 벗고 들어와서 떠들기 시작하고 나가면서야 마스크 다시 씁니다 왜 마스크를 써야하는지 모르는건지 모르는거 같아요 그런분들
20/12/20 18:18
카페에서 음료 마실 땐 마스크 벗더라도 대화할 땐 다시 쓰듯 밥 먹을 땐 대화 자제하고 수다는 다 먹고 마스크 낀 채 하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는데 술집에선 사실 방법이 없는 것 같습니다.
20/12/20 18:22
막말로 저는 술집 영업가능도 이해 안가요.
저희 카페 일반음식점이고 주류판매업소입니다. 하도 손님들이 와서 맥주는 먹을 수있지 않냐라는데 하루 손님이라도 받으면 좋겠지만 뭔가 이게 맞는 방역인가 싶어 시청에 연락해서 알아보니 판매하는거 막을 수 없다. 라고 하네요. 이해가 안되요 지금 방역수칙들을 정하고 제대로 지키도록 하질 못하도 있어요 1년내냐
20/12/20 18:52
번화가 인근 살아서 그냥 오며 가며 술집들 보는데 하루 1000명밖에 안나오는 게 신기할 정도예요. 잘 지키고 조심하는 사람들이 더 많으니까 가능한 거겠지만 매일 매일이 기적같고 솔직히 무슨 규칙을 정한다고 해도 저런 사람들이 지킬 것 같지도 않아요.
20/12/20 18:04
현실적으로 식당에서 마스크 쓰는 게 불가능한데 뭘 원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아예 침묵을 유지하면서 밥만 먹으라는 건데... 모든 사람이 혼밥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밥 먹는 중에 대화 금지 캠페인이라도 열든가. 결국 원하시는 거 보면 국민들이 자발적인 3단계를 해주기를 원하는 거 같은데 그냥 정부가 3단계 하면 되지 않습니까? 애초에 다수의 사람은 오락가락할 수밖에 없으니까 그런 거 통제하라고 있는 게 정부인데요. 3단계 자체가 지난 2월부터 지금까지의 K 방역 실패를 인정하는 거라 절대 정부 손으로 내리기는 싫은가보죠?
20/12/20 18:16
??? 왜 여기서 정부 이야기 나오는지 모르겠지만
제 지난 글에도 있지만 저는 지금 정부의 거리두기 수칙이 너무 허술하고 바보같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에게 식당에서의 대화 금지나 머스크 착용을 강하게 말 안했으니깐요. 이부분은 제 지난 글들부터 정부 정책에 가장 큰 문제고 불만으로 말하고있습니다. 거리두기 수칙 자세히 읽어봐야 써있는 내용들이도 너무 아래쪽에 작은 글씨로 표기되어있으니깐요 정작 식당은 영업가능 업종이다라는 사실만 전달되니 제일 중요한 그렇다면 영업이 가능하지만 어떤 수칙을 지켜야 하는지는 잘 안나오니깐요 실제 거리두기 수칙을 정부에서 제대로 설명하고 헷갈리게 만들지 말았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20/12/20 18:20
3단계건 2단계건 제가 하는 말은 단계의 강화가 아니라
지금 2단계도 제대로 운영 못하는 정부와 사람들이라는 겁니다. 지금 2단계 단속 규정도 애매해서 관공사마다 판단이 다릅니다. 2.5로 올려서 더 애매해졌어요. 그렇다고 3단계? 지금 단계부터 확실히 했으면 더 나앗을거라 봅니다. 지금 단계에서 마스크 착용도 제대로 전파 못하고 식사중 대화에 대한 부분도 표기만 하고 유튜브 영상 달랑 하나 올리고 포스터도 만들어서 지들 관공서에먼 붙입니다. 그걸 누가 봅니까 식당들에 나눠줘서 문 앞에 붙여놔야 업주도 그걸로 손님테 대화자제해주시고 대화시 마스크 써주세요 하죠. 오죽하면 초기 2단계부터 벗고 마시고 쓰고 말하자라는 캠페인이 있는데 홍보도 안되서 제가 직접 포스터 디자인해서 아래 수칙조항 적어서 붙였어요.
20/12/20 20:38
태국은 몇명의 지엽적인 국내감염만 있다가, 오늘 외국인 노동자 중심으로 500명 이상이 터졌습니다. 인도차이나 반도도 미얀마 말레이시아가 가을에 뚫렸고 그 여파가 태국에 이르렀어요. 호주는 시드니에서 감염자가 몇십명씩 발생하기 시작해서 다시 제한조치 들어갔고요.
남아공은 새로운 변종이 우세하게 되었고, 이 변종 전파력이 더 세며, 젊은층 위험은 더 증가했다고 합니다. 같은 계열일지는 모르겠지만 영국 동남부, 덴마크에서도 전파력 센 변종이 나왔고요. 남미의 오아시스 우루과이도 무너지고 있습니다. 어제 600명 나왔네요(인구 350만). 브라질도 그렇고 여름임에도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20/12/20 21:11
누적 수치만 보면 우리나라가 정말 잘 버텨왔는데, 겨울을 무사히 못 넘기고 있네요.
내년 까지 가봐야 한다지만 개인적으론 이번이 마지막 고비 같은데 빨리 진정되기를 바랍니다..
20/12/20 22:36
https://www3.nhk.or.jp/nhkworld/ko/news/273680/ NHK에 따르면 일본은 2월 하순 1만명 의료진, 3월 중순 의료종사자 300만명, 4월 이후 일반인 접종 계획입니다. 우리나라 일정과 비슷하고, 중국은 이미 백신 접종 시작했지만, 전국민에 대한 일정은 본적이 없습니다. 싱가포르는 올해 말에 의료진에 접종시작한다고 하는데 전국민 대상은 발표된게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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