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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12/24 11:00:14
Name Lee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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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정치] 2020년 주택 매매량이 역대 최고 기록을 달성했습니다




국토부 실거래가를 기반으로 잡힌, 2020년 주택 매매량이 역대 최고를 기록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아직 기간이 남아있긴 합니다만, 이 기간 사이에 순위가 뒤집힐 만큼. 드라마틱한 반전이 생기진 않을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상반기에 4~5월을 제외하곤(이때가 코로나 1차 직격탄) 엄청난 매매량으로 질주.. 했는데요.


그 이후 6월 - 7월에 부동산 정책들이 터지면서 8~10월에 다시 예전 수준의 매매량으로 돌아갔으나
(정부 대책 이후 매매가 줄었다고 하는게.. 사실 평균 수준까지 간 거였다는게 함정.. )

임대차 3법이 받쳐주고 - 공급 없음이 올려주면서 다시 추진력을 얻어서 11월부터 또 질주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월단위로는 씁쓸하게도 '4월'을 제외하곤. 실제론 거래량이 평균보다 적었던 달이 없고.
1~2년전하고 비교시에는 항상 같거나 더 많은 거래량.. 을 찍었다는게..



덕분에 정부에서 세금은 예상 이상으로 많이 걷었다고 합니다.

매매가 될 때마다 양도세 + 취득세 + 등기비용 + 복비의 10% 부가세.  

해서 세금이 4세트로 걷히는데.  양도세/취득세/복비는 모두 '집값 연동' 이라. 집값이 위로 가면서 매매가 질주한 상황에선 엄청나게 세금이 걷힐 수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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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teful Days~
20/12/24 11:00
수정 아이콘
http://naver.me/Gi9Je3eT

[변창흠 "신규 전세계약도 가격상한제 적극 검토"]

갑시다.. 공산주의 세상으로..
다크폰로니에
20/12/24 11:17
수정 아이콘
미친거죠
나 미스춘향이야
20/12/24 11:36
수정 아이콘
??!
NoGainNoPain
20/12/24 11:04
수정 아이콘
뭐 그래봤자 변참음 임명하겠죠.
이쥴레이
20/12/24 11:04
수정 아이콘
공급량 늘리는게 답이라고 봅니다. 서울쪽은 그린벨트해제 해서 공급 늘리고 지방도 조정대상 지역에 공급 찔러 넣고
하면 자연히 집값 하락할거라고 보는데, 정부도 그렇고 건설사들도 이제 돈이 될만한 땅이 부족해서 그런지 공급이 많지 않네요.

작년말 집을 살 기회가 있었는데, 2~4년뒤를 기약하기로 했습니다.
어금니와사랑니
20/12/24 12:42
수정 아이콘
공급량 늘리는거도 늦었습니다... 지금 [시끌한 흑석/노량진 뉴타운이 이명박-오세훈때 지정된건데 이제 착공하거나 조합설립]인거 생각하면 한참 걸리겠죠. 이게 다 우리 전 시장님 은덕입니다 크크...

그나마 남은건 3기 신도시인데 그거도 아무리 속도전으로 추진해도 (허허벌판의 시범지구 제외) 입주는 최소 5년 최대는 15년 봅니다. [지금 분양 중인 위례, 검단이 2기 신도시죠] 크크

임기초 그렇게 공급이 부족하다고 했는데 [입주] 물량 많다고 [착공 인허가] 안내주며 정부에서 토건 적폐 취급하더니 꼴 좋네요. 다만 이 고통을 국민들이 부담해야하니 그건 슬픕니다.
어금니와사랑니
20/12/24 13:03
수정 아이콘
추가로 여력이 되신다면 지금이라도 구입하시는게, 특히 12월말까지 등기를 꼭 쳐야하는 매물을 전세끼고라도 잡으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앞으로 내년, 특히 내년 하반기 이후로는 정말 답이 없습니다.
이쥴레이
20/12/24 13:08
수정 아이콘
아쉽게도 대출 더 땡겨서 반전세라 다음주 이사입니다. 하하... 자금 땡길 여유가 없네요.
그나마 구입할려고 했던 집은 지방이라 2~4년후 기도메타로 대기 탈려고 합니다. ㅠㅠ

아니면 신규 분양이나 노려볼까 하고요.
어금니와사랑니
20/12/24 13:11
수정 아이콘
지방이면 그나마 대구처럼 착공물량 많은 곳일수도 있으니... 그나마 다행이네요. 서울/경기는 정말 답이 없습니다.

향후 매입을 생각하실때 집값이 안정되길 정말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피지알맨
20/12/24 13:10
수정 아이콘
이것도 답이 아닌게
그럼 다 서울가서 살지 지방에서 안살죠.
지방에서 사는 이유중 가장큰것이 서울집값이 비싸서인데.
이쥴레이
20/12/24 13:25
수정 아이콘
터전 버리고 다들 서울가서 살기는 힘들고 집값 하나로 지방버리고 서울 가는 사람도 적죠.

일자리로 인해서 서울과 수도권으로 몰리는거라고 봅니다. 단순하게 지방 사는 사람에게 서울에 집 살돈과 지방에 집 살돈이 있을 경우
직업과 관계없다면 다들 서울과 수도권으로 가는게 거의 100% 맞습니다. 인프라부터 집값안정까지 지방과는 차이점이 엄청크죠.

그래서 현재 수도권 인구가 집중된거고 계속 지방 인구는 줄어들면
줄어들었지 서울 수도권 인구는 당분간 줄지 않을거라고 봅니다. 저도 서울 집값이 비싸서 반 포기하고 지방에서 주말부부하고 살고는 있는데
현재 지방도 집값이 꽤 상승장이라 속이 타기는 합니다.

지방은 그래서 집값이 하락할거라고 봤는데 불장으로 서울따라가면서 덩달아 대부분
지역이 조정대상지역등으로 묶이면서 계속 불장이되고 있습니다.규제를 하면 정부보증이라고 봐서 집값이 더 오릅니다.
지방이라 집을 지어봤자 건설사도 돈이 안될거라고 봐서인지 최근 공급도
많이 떨어지고 있고 땅도 노란자가 있지 않고요. 그래도 지방에 터를 잡고 사는 사람들이 있고 신축 아파트도 계속 공급은 되어야 하니
전국적으로 공급이 있어야 집값 하락에 도움은 된다고 봅니다. 구축아파트 살던 사람이 공급이 되는 신축 아파트로 이사가고 구축아파트는
전세로 돌리거나 월세, 혹은 신축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하여 구축으로 이사가는 순환이되는게 지방 부동산 실거주자들 트렌드로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서울도 그렇지만 지방도 공급이 지속은 되어야 되죠.
20/12/24 11:04
수정 아이콘
누군가는 팔았다는 얘기인데..
거래절벽이니 뭐니 하면서 거래량이 줄었다는 얘기를 본 거 같았는데 최대치였네요.
20/12/24 11:11
수정 아이콘
그 거래절벽이던 때가.. '평균적인 매매량' 이였다는게 함정이죠 -.-; 워낙 직전에 2배씩 매매량이 폭등하다보니 상대적으로 없어보인...
CapitalismHO
20/12/24 11:05
수정 아이콘
가격은 폭등하면서도 거래는 점점 줄어드는게 문정부의 부동산 트렌드였는데 올해는 유독 거래가 많았네요. 17 18 19년하고 본질적으로 다른 거래량이 생긴 이유가 궁금해집니다.
덴드로븀
20/12/24 11:08
수정 아이콘
더오르기전에 빨리 사둬야 하니까...?
CapitalismHO
20/12/24 11:37
수정 아이콘
이건 20년을 그 이전과 근본적으로 구분하는 설명은 아닌거 같네요 흐흐
이쥴레이
20/12/24 11:18
수정 아이콘
임대업자 세금 혜택 문제와 다주택자에 대한 세금 문제로 올해 주위에서 집여러개 가지고 있던분들 집값도 많이 올랐으니 팔자라는
분위기이고 실제 정리하신분들도 많았습니다. 다들 관망하다가 6월~7월 부동산 정책 나오기전에 본격적으로 달리신분들 많았죠.
Cazellnu
20/12/24 11:25
수정 아이콘
부동산 거품이다 꺼진다 라는 명제에
그동안 당한 사람들이 너무 많죠

우리네, 이웃네 가정에서 아버지들이 어머니들이 그렇게 부동산 매매 반대하다
집안분위기 안좋아지기도 했고.
Grateful Days~
20/12/24 11:27
수정 아이콘
실수요자들이 임대차3법때문에 전세폭등과 월세로 떠밀려나는게 짜증나서 샀으니까요. 20-30대가 엄청사고..
CapitalismHO
20/12/24 11:39
수정 아이콘
2030은 18 19년에도 많이 구매했죠. 임대차 3법이 주요한 변수인건 맞는데 시행 전부터 18 19년보다 왜 매매가 많았는지 궁금해서요 크크
Grateful Days~
20/12/24 14:27
수정 아이콘
공급이 없어서 당분간 떨어질리가 없다는걸 다들 깨달아버린거죠.. 뒤늦게나마..
안필드원정출산
20/12/24 13:50
수정 아이콘
그 이유는 전세폭등 아니겠습니까. 어차피 전세도 엄청나게 오른 마당에 못참고 경기도, 서울 외곽에 매수하는걸로 돌아서신 분들이 많은거 같은데요.
CapitalismHO
20/12/24 14:10
수정 아이콘
임대차 3법이 발표된게 8월이고 전세가 상승도 그 이후에 발생했죠, 근데 1월부터 계속 18년 19년을 상회하는 매매가 발생했음이 본문의 그래프에 나타나 있습니다. 매매가 급등은 18 19년에도 있었는데 왜 20년에 들어서(임대차 3법 이전부터) 거래량이 더 증가했나 그 부분에 의문을 표한겁니다.
고스트
20/12/24 11:07
수정 아이콘
거래라도 적었다면 내려갈 가능성이 있을 것 같았는데 이 가격이 뉴노멀이란거네요 결국....
엔터력
20/12/24 11:14
수정 아이콘
작년에 사서 다행입니다. 진짜 이게 다 문통 덕이네요.
이제 시작이네요. 이니형 고마워 상투 잡을뻔 했어!
끄엑꾸엑
20/12/24 11:15
수정 아이콘
뚜벅뚜벅
맥스훼인
20/12/24 11:22
수정 아이콘
거래절벽인데 호가만 올라가니 거품이 곧 꺼질거라는 얘길 본게 몇달 안된거 같은데
역시 그딴거 없이 올라가네요
부진장강곤곤래
이쥴레이
20/12/24 11:28
수정 아이콘
그래도 서울은 절대로 집값은 안떨어지거라는고 생각한 사람들 많았습니다. 인구 절반가까이가 수도권에 집중해서 살고 있고
반대로 지방이 집값 자기적으로 하락할거라고 봤는데... 지방도 덩달아 불장이 되어버려 당황스럽기는 하네요.
맥스훼인
20/12/24 11:29
수정 아이콘
저도 그렇게 전망하긴 했어요..
지방과 서울의 격차가 커지는 타이밍일거라고.
근데 갭메꾸기가 발생한걸 보면
내년에는 좁혀진 갭을 다시 벌리기 위해 서울 집값이 오르지 않을까 싶어요
20/12/24 11:37
수정 아이콘
거래량 증가하면 집 값 낮아질거라고 예상했는데...

뉴 노멀이 되고 말았네요.
크라상
20/12/24 11:39
수정 아이콘
취득세, 양도세 세금 엄청나게 거둬들였군요
큐브큐브
20/12/24 11:42
수정 아이콘
거래량 터지면서 가격이 오른다는건,
아직 저 높은곳에 고점이 있다는 뜻이겟죠....?
20/12/24 11:51
수정 아이콘
단순히 거래량만 가지고 그렇게 연결시키기는 어렵습니다.
고점권에서 거래량이 크게 터지는 것도 충분히 가능하구요.

역사적으로 부동산 시장의 고점은 이런 조건들을 갖춥니다.

1. 공급이 역사적 최대 수준으로 올라가야 하고, 금리가 수년 가량 오르며 더 높아지기 힘든 정도의 상태에 도달해야 합니다.
2. 1이 전세계적 차원에서 동시에 갖춰져야 합니다.
*alchemist*
20/12/24 11:42
수정 아이콘
낄낄낄. 목표 달성하셨네요. 낄낄낄.
20/12/24 11:51
수정 아이콘
이고상 이문덕 신나는 노래
나이스후니
20/12/24 12:12
수정 아이콘
저도 집을 사고 팔았지만 투기꾼이라는 게 이해가 안갈정도입니다. 그냥 실수요자들, 아기데리고온 신혼부부, 내년결혼예정인 신혼부부, 집주인이 온다고해서 다음거주지 찾는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물론 투기꾼들이 초기에 불을 붙인건있겠지만 지금 시장은 지금 아니면 못살까바 겁을 먹는 매수가 이뤼지고 있어요.
이 비싼 집을 사서 쫒아가는 사람들이 영끌을 해야하는데, 영끌 아무나 못합니다. 고소득, 전문직 사람들이 영끌해서 10억가까운집을 사는거에요. 그러다보니 정말 전쟁날정도가 아닌이상 금리1~2프로 올린다고 급격하게 집값추락하기는 어려운 상황이 되었습니다.,
몽키매직
20/12/24 12:24
수정 아이콘
대출 규제를 너무 걸어놔서 금리는 거의 영향 없을 겁니다. 금리로 집값 잡을 기회는 대출 조이면서 없어졌어요. 공급 외의 선택지가 줄어들고 있죠... (집값 잡는 게 진짜 목표가 맞다는 전제 하에서요)
나이스후니
20/12/24 12:29
수정 아이콘
그죠. 대출40%에 현금 60%라고 하면 주택구매에 있어서 정말 건전한수준이죠. 정말 대한민국에 부자가 많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아들뭐하니
20/12/24 13:30
수정 아이콘
그래서 금리같은 보유세를...
분란유도자
20/12/24 12:26
수정 아이콘
대출규제 40프로 아닌가요? 너무 비율이 말도 안되게 건전해서 집값내려간다고해도 파는사람이 없을거 같아요.
나이스후니
20/12/24 12:28
수정 아이콘
네.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건전하게 비싼집들이 거래되서, 가격조정이 와도 큰 이상은 없이 흐름이 유지될것같아요.
안필드원정출산
20/12/24 13:55
수정 아이콘
40%로 규제한게 17년 9월부터던가, 18년 부터던가죠.
즉 집값이 이미 그동안 엄청 올라서 18~19년에 매수한사람들은 거의 부채비율이 35%이하일 겁니다.
게다가 9억이상은 20%로 조이다보니 서울 내 신규 주담대는 너무나 건전한...
어금니와사랑니
20/12/24 12:45
수정 아이콘
투기꾼들이 불 붙인거도 아닙니다 크크... 불 붙인건 정부에요. 투기꾼이 붙인거면 전세가는 내려가야 정상이죠. 실제로 참여정부때는 전세가가 약보합~하락했습니다. 지금은...? 다주택자 증가폭 역대 최소입니다.

2017년부터 다주택하지 말라고 겁박질하고 세금 때려서 투기꾼들이 불 붙였다고 보긴 힘듭니다.

아 박근혜때 미분양 난 물건들 모두 소진하며 불 붙었다고 생각하시는거면 그건 투자자들이 맞는데 무려 5년전에 산 이 분들은 투기꾼이라 볼수 있을지는...?

정부 초기에 다주택자가 늘어난건 맞는데 이건 임사자 때문입니다. [정부가 권장한] 임대사업자는 최소 4년 이상 임대물량 공급해야하는데 이것도 투기꾼이라 보는건... 사람마다 의견이 다르겠지만 4/8년 보유자를 투기꾼이라 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여수낮바다
20/12/24 13:09
수정 아이콘
원래는 조정이라도 잠시 올 타이밍 같은데, 임대차 법 통과로 전세가가 오르며 든든하게 하방을 받쳐주죠

정책의 실패가 정말 무섭습니다
이쥴레이
20/12/24 13:45
수정 아이콘
주말에 제가 친구랑 이야기했던거 그대로 임대3법으로 전세가가 집값 자체로 받쳐주기때문에 집값 폭락은 당분간 없을거라고 했습니다.
올해 가장 안좋은 실정이라고 보는게 임대 3법이라고 봅니다.
프리템포
20/12/24 14:36
수정 아이콘
지방 사는 입장에서 짜증납니다. 제가 사는 천안은 신축도 비싸봤자 34평 3억대면 충분한 도시에요. 수도권 규제하니까 이쪽에 돈이 몰려서 10억 넘어간 아파트 생겼습니다. 불당동 지웰더샵이라고 천안 쪽 부동산 관심 있는 분이면 알 겁니다. 게다가 저번주에 천안이 규제지역으로 묶여서 지금 더 오르네요
Camomile
21/01/22 18:58
수정 아이콘
자운위 심의 결과, 정부 정책에 대해 언급한 글이므로 정치 카테고리에 올렸어야 할 것으로 판단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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