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치열이 별로 좋지 않은 편이라 음식물이 이에 잘 낍니다.
특히 고기를 먹으면 심하게 끼는데요.

인터넷을 보면 치실은 그냥 위 아래로만 움직이라고 하는데 이 사이에 고기가 단단하게 끼면 치실을 앞뒤좌우로 움직여서 빼주지 않으면 음식물이 빠질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그러다 보니 그냥 계속해서 음식물이 끼면 치실질을 해왔는데요.

그러다 지난 주말에도 음식물을 빼려고 치실을 사용하다가 치실을 위로 드는 순간 사진과 같이 이가 부러져 버렸네요...

전에 신경치료를 했던 이라서 그런지 통증은 없는데 좀 황당하고, 치료비를 어떻게 하나 하는 걱정이 들어서..크크;;

관련 영상도 있더라고요.

진작에 봤으면 좀 더 버티지 않았을까 싶기는 한데

어짜피 음식물이 심하게 끼던 부분이라서 언젠가는 이가 썩겠지 싶었는데 이런식으로 잘릴줄은 상상도 못했네요.



비슷한 내용의 관련 영상이 있어서 같이 올려 봅니다.

여러분은 치실 사용할 때 꼭 사용법을 지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