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1/10/27 23:43:37
Name 時雨
Link #1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2&oid=449&aid=0000216956
Subject [정치] 포천에도 의심가는 상황이 진행중이었다고 하는군요.
최근 사퇴 강요 녹취록의 핵심 배우 중 한 명인 유한기씨가 도시공사 사장으로 있는 포천에서도 대장동과 동일한 형태의 사업이 진행되려 하고 있어 반발이 일어났다는 군요.

대장동과 동일한 업체가 타당성 조사를 했고 대장동과 마찬가지로 특수목적법인을 세워 포천도시공사가 지분의 50.1%를, 민간사업자가 49.9%를 나눠 갖는 지분 구조도 대장동과 동일한 형태라는 듯 합니다.

관련자들 자료 계속 파헤치면 어디까지 나올지 정말 궁금해집니다.

그리고 황무성씨에게 사표를 강요한 유한기씨는 황무성씨가 검찰조사를 받자 6년 만에 연락해서 만나자고 하는 등 뭔가 구린 정황은 계속 나오는 군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1/10/27 23:52
수정 아이콘
포천도 경기도긴하죠..
누군가입니다
21/10/28 00:08
수정 아이콘
어느 정도 지위를 가진 분들에게 열려있는 사업 기회 인건지
21/10/28 00:23
수정 아이콘
뭐 바람직한 모델이라면서 전 국토를 그리 해야한다는 분인데..

분당사는데, 판교더샵퍼스트파크와 분당더샵파크리버도 드럽게 이상합니다 아파트나 주상복합들어올 자리가 아닌데 어느새 용적룰 이빠이 올린 아파트가 들어와있죠
대체공휴일
21/10/28 00:53
수정 아이콘
더샵파크리버는 가스공사 이전한 자리인데 정자동에 15년 넘게 신축 아파트가 없어서 새 아파트에 대한 요구 사항이 컸습니다. 바로 옆에 공원들이 크게 있으니 공원 따위 필요 없고 신축 내놓으라는 요구에 맞게 지어진 겁니다. 더샵퍼스트파크도 따로 개발 된 땅도 아니고 한국식품연구원 부지였고 서판교 쪽이 09년도에 신축하고 그랬어서 신축 지었을 겁니다.
서지훈'카리스
21/10/28 08:58
수정 아이콘
종상향해서 용적률이 문제라는거 아닌가요
대체공휴일
21/10/28 09:53
수정 아이콘
좁은 부지에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같이 지으려면 종상향 밖에 없고 안해 줄 이유도 없습니다. 일주권 가리는 건물이 바로 붙어 있는 것도 아니고요.
장인의기술
21/10/28 00:33
수정 아이콘
도시같지도 않은 시골에 왠 도시공사가 생기나 했더니 뭔가 구린게 있었군요
21/10/28 00:35
수정 아이콘
민간+지역도시공사 개발은 비리 없기가 힘든 구조 같습니다
지구돌기
21/10/28 02:22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렇다도 완전 민간개발도 대장동 초기 상황을 보면 비리가 더 있으면 있지 없기는 힘들 거 같고, 그럼 남는 건 완전 공영개발밖에 없네요.
그런데 제 생각은 다 LH 아파트가 깔리는 것도 그리 좋은 모습인 거 같지는 않고, 법과 제도를 보강해서 민/관 합동개발의 표준 모델과 감시체계를 만드는 것이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특히 개별 지자체는 저런 사업을 제대로 진행할 능력이 없을 가능성이 높고, LH가 전국의 모든 사업을 진행하기도 어려울 거니까요.
하아아아암
21/10/28 11:27
수정 아이콘
공공개발택지라고해도 다 LH가 깔리는 것은 아닙니다.
민간개발택지에 LH가 안깔리는 것도 아니구요.
-안군-
21/10/28 08:22
수정 아이콘
민간으로만 진행된 엘시티라는 선례도 있는지라...
21/10/28 00:47
수정 아이콘
이쯤됐으면 특검 좀 합시다. 민주당님들
아니 국힘게이트라면서요.
스토리북
21/10/28 01:02
수정 아이콘
노났네, 노났어....
21/10/28 07:15
수정 아이콘
그들만의 리그인 토건 마피아들 때려 잡았으면.
참여연대 “3기 신도시 공공택지 민간 매각, 대장동의 20 배” https://m.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1016674.html
이쥴레이
21/10/28 09:04
수정 아이콘
토건마피아 크크.. 제가 생각하는 딱 그 이미지네요.
21/10/28 08:39
수정 아이콘
전국토의 대장동화!
서지훈'카리스
21/10/28 08:59
수정 아이콘
민간이 해쳐먹으려면 공무원을 포섭해야죠 리스크가 많고
그런데 지금은 공무원이 나서서 민간을 밀어주는 이상한구조고 리스크도 없네요
설탕가루인형형
21/10/28 10:43
수정 아이콘
성남시의 대장동 개발이 바람직한 모델인가?
YES => 개발 가능성이 있는 지역은 모두 대장동처럼 개발해야 함
NO => 부적절했으니 관련자 및 책임자 엄벌
하늘하늘
21/10/28 13:59
수정 아이콘
질문과 문항이 너무 과격하고 거친데
성남시가 한 대장동의 민관합동모델은 그게 최선이어서 한게 아니라
공공개발로 할수 있는 모든 통로가 막힌 상황에서 최대한 공공이 개입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물이었던 거죠.

이부분에 대한 대략적인 이야기를 정리해준 글이 있어 링크로 걸어두겠습니다.

https://dvdprime.com/g2/bbs/board.php?bo_table=sisa&wr_id=320113
-안군-
21/10/28 14:16
수정 아이콘
포천뿐이겠습니까. 시행사업이라는게 결국은 다 구린데가 있는 법입니다.
누가 그러더라고요, 시행사업은 교도소 담장위를 걷는것과 같다고요. 안쪽으로 떨어지면 감방행이고, 바깥쪽으로 떨어지면 대박인거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3885 [정치] 포천에도 의심가는 상황이 진행중이었다고 하는군요. [20] 時雨17642 21/10/27 17642 0
93882 [정치] 이재명 "음식점 총량제!" 외 [150] Ainstein18753 21/10/27 18753 0
93878 [정치] [유머] 황교안, 노태우 빈소서"노무현 대통령이 민주화의 길 열어" [28] DownTeamisDown12025 21/10/27 12025 0
93877 [정치] 진중권 “어차피 망한 선거, 대선 결선 투표제 도입하자” [52] 오곡물티슈16297 21/10/27 16297 0
93875 [정치] 속보]인권위원장 "이재명이 직접 무료변론 요청" [63] 뿌엉이14608 21/10/27 14608 0
93864 [정치] 본부장이 사장에게 사퇴하라는 조직이 있다?(대장동 관련 녹취록) [40] 판을흔들어라12936 21/10/26 12936 0
93863 [정치] 박수현 "文대통령, 부동산 문제 죄송함의 크기...천근의 무게처럼 느껴" [66] 미뉴잇13564 21/10/26 13564 0
93859 [정치] 428개 시민단체 "서울시 예산삭감 중단하라" [125] Gwangya14462 21/10/26 14462 0
93855 [정치] 노태우 대통령 사망 [185] EpicSide22972 21/10/26 22972 0
93853 [정치] 여론조사에 잡히기 시작한 전두환 리스크 , 국민의 힘 최종 경선 규칙 확정 [122] Normal one17123 21/10/26 17123 0
93843 [정치]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가 12억 돌파, 임기내에 2배 달성 [154] Leeka19268 21/10/25 19268 0
93831 [정치] 주성하 기자 피셜 천안함 사건 뒷이야기들 [15] 오곡물티슈15740 21/10/24 15740 0
93827 [정치] 이재명을 지지하지 않는 민주당 지지층에 대해 [73] 만월17991 21/10/24 17991 0
93807 [정치] 이번엔 '개에게 사과 준 사진' 올린 윤석열 캠프..이준석도 "상식 초월" [394] 로빈33905 21/10/22 33905 0
93803 [정치] 건보공단 고객센터 1600명 '소속기관 정규직' 전환 [136] rclay16955 21/10/21 16955 0
93798 [정치] 정부에서 내년 집값 상승률을 5%로 예측했다고 합니다 [49] Leeka15069 21/10/21 15069 0
93797 [정치] 간만에 모아 보는 대장동 기사 모음 [159] StayAway16316 21/10/21 16316 0
93796 [정치] 국민권익위원장 "친하면 김영란법 위반으로 보기 어려워" [57] 판을흔들어라14736 21/10/21 14736 0
93794 [정치] 정부, 출입국 얼굴사진 1억7천만건 AI업체에 넘겼다 [74] 김택진15788 21/10/21 15788 0
93792 [정치] 오세훈은 내곡동 생태탕 집을 갔을까요 [44] 잉명17251 21/10/20 17251 0
93790 [정치] “서울 집값 급등은 오세훈 때문” vs “책임 전가하냐” [68] 미뉴잇17019 21/10/20 17019 0
93789 [정치] 황교안, "부정선거 주장은 악성종양" 발언 이준석 고소 [115] 피잘모모17150 21/10/20 17150 0
93788 [정치] 위선의 냄새와 부패의 냄새 그리고 스윗함을 가장한 비린내 [47] 오곡물티슈14996 21/10/20 14996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