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2/02/07 23:39:20
Name A1
Link #1 본문 첨부
Subject [일반] 노래방에 안 들어갔지만 들어갔으면 좋겠고 자주 듣는 노래 둘 (수정됨)
다들 코시국 전에는 노래방 많이 가셨었나요?

저는 스트레스 받거나 하면 노래 하나를 열심히 파서 (며칠 단위로 한 곡만 무한반복) 혼자 불러보고 녹음하는 게 취미인데요.
지금은 본가에 살고 있지만 자취하던 곳 근처에는 1000원에 두곡이지만 헤드셋으로 내 목소리를 들으며 할 수 있는 코인노래방도 가고,
그보다 더 전에는 아예 프로가수들 보컬트레이닝 하셨던,
그 중에서도 제가 제일 좋아하는 가수를 트레이닝 하셨던 선생님을 찾아서 몇개월 간 노래를 배우기도 했었는데요.
항상 아쉬운게 저는 가수들의 타이틀 곡들도 굉장히 좋아하지만 수록곡이나 OST등등의 참여로 부른 노래들을 찾아 듣는 걸 좋아하고,
그걸 코인노래방 가서 혼자 불러보는 걸 엄청 좋아하거든요.
그런데 노래방은 아무래도 인지도 위주로 곡들이 등록되다 보니 생략되는 곡들이 많더군요.
그 중에서 제가 좋아하지만 적어도 제가 애용하던 TJ미디어에는 들어가지 않던 두 곡을 공유하고 싶네요.
각각 2~3 개의 동영상을 첨부하게 될 것 같습니다.

첫번째는 2015년에 발매되었던 K.Will의 시간은 거꾸로 흐른다 입니다.
일단, 노래가 정말 좋습니다.
많은 분들이 K.Will하면 고음에만 강점을 가지고 있고 고음 내려고 목소리 뒤집어가며 부르는 거 아니냐는 선입견을 많이 가지고 있는데,
저는 기본적으로 노래는 당연히 잘하고, 또한 발라드 가수로써의 감성 전달이 굉장히 뛰어난 가수라고 생각합니다.
이 노래에서는 사람들이 생각하는 강하게 지르는 고음이 아닌 절제된 목소리로 노래를 이끌어나가는 걸 들을 수 있습니다.
노래방에 왜 안 들어갈까 하면... 신청이 없어서보다는 어려워서 노래방에선 으레 안할거라 생각하고 안 넣는가 싶기도 합니다.
레슨을 받을 때에도 느낀건데 듣기에는 좋으나 부르기에는 어마어마하게 힘이 빠지더군요.
그래도 넣어줬으면 좋겠습니다만..

음원

가수 라이브

팬텀싱어 2 조형균X안현준 무대


이 노래를 좋아하는 또 한 가지 이유는, 노래를 저처럼 감명깊게 들어주신 작가분이 노래를 토대로 웹툰을 그려주셨습니다.
사진으로 퍼오면 사진도 여러장이고, 제가 사이즈를 최적화시켜서 잘 못 퍼오기에 블로그 주소를 퍼옵니다.
https://blog.naver.com/infimarch/220343346977
노래를 들어보시고 가사를 읽으신 다음에 그림을 보면 꽤 인상깊던 기억이 있네요.

또 하나는, 요즘에는 버거집 사장님과 먹방으로 더 인지도가 높아져버리신 tei의 헤어지지말자 입니다.
이 노래는 원래 2003년에 발매되었던 고현욱 가수분의 데뷔앨범 타이틀곡인데 리메이크를 하였습니다.
2017년 노래인데, 이 시기에 한창 박근태 작곡가의 곡들을 리메이크 하는 시기였습니다. (눈을 보고 말해요, 정말 사랑했을까 등등...)
이 곡 또한 박근태 작곡가의 곡이구요.
리메이크의 형식은... 쉽게 말하자면, 힘을 뺀다? 과도하게 힘을 주고 부른다고 느껴지던 노래들을 다 힘을 빼고 부르게 했죠.
tei의 보컬 스타일은, 같은 베개 이전과 이후로 갈린다고 해야 할까요? 뮤지컬을 메인으로 전향하면서 부르는 방식이 굉장히 편안해졌습니다.
호불호가 갈릴 수 있지만 본인이 가지고 있던 목소리 자체가 개성이 있고 매력이 있어서, 꽂히는 곡은 엄청 좋게 들리더군요.

원곡도 좋기는 한데 저는 처음 들은게 리메이크 버전이라 그런지 리메이크가 더 좋네요;
리메이크 곡은 라이브 무대 한번 하지 않아 음원만 유튜브에 올라와 있고,
원곡은 라이브를 올립니다.

tei ver

원곡 live


혹시 노래방 가시는 거 좋아하시는데 노래방에 없어서 아쉬운 곡들이 있으신가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올해는다르다
22/02/07 23:40
수정 아이콘
실버판테온 이었는데 노래방에 들어갔네요.
22/02/07 23:43
수정 아이콘
앗 크크크크 개인적으로는 장범준님이 부르면 한동안은 뭘 해도 다 올라가지 않을까요
현재 한국에서 독보적인 스타일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음원 파괴력이 가장 강력한 싱어송라이터 중 한명이라..
서류조당
22/02/07 23:46
수정 아이콘
조용필의 돌고 도는 인생이요.
22/02/07 23:50
수정 아이콘
찾아서 들어봐야겠네요!
계란말이
22/02/07 23:47
수정 아이콘
휘성의 4집을 자주 들어서 '가'라는 노래가 노래방에 나오면 참 좋겠다고 신청도 해봤는데 안나오더라구요.
22/02/07 23:51
수정 아이콘
착한 네 사랑도 두손으로 조르는 그런 사람이라고 해줘~ 이런 가사였던 거 같네요 맞지 않나요?
휘성 4집은 개인적으로 가수 본인의 우울의 끝을 겪고 나오는 기억입니다.
곡들이 대체적으로 어두웠어요...
그 다음이 활동을 중단하기 전의 우주속에서. 아버지가 세상을 떠나신 게 타격이 굉장히 컸었죠.
멸천도
22/02/08 00:07
수정 아이콘
보통 TJ를 가는데 임재범의 살아야지가 안들어가 있더라고요.
싱어게인에서도 나오고 풍류대장에서도 나와서 꼭 한번 불러보고싶은데
주변에 금영노래방을 찾아봐야하나 고민입니다.
코로나 해제되기전에 들어갔으면 좋겠어요.
22/02/08 00:13
수정 아이콘
네이버 앱으로 미리 노래방 번호검색 해보시는 것도 추천합니다 흐흐
저희 집 주변은 코인노래방은 전부 다 TJ고 금영은 아예 노래방을 가야 하는데 업데이트가 느리더라구요..
멸천도
22/02/08 10:12
수정 아이콘
TJ에서 음원 신청하는게 있는데 추천이 일주일에 10명은 넘어야 신청글이 보존되고 수록이 될 가능성이 올라간다는데 한창 싱어게인 할때도, 풍류대장할때도 그걸 못 넘더라고요.
22/02/08 13:48
수정 아이콘
코시국에 해서 그런가 ㅜ 아쉽네요..
이경규
22/02/08 00:19
수정 아이콘
요즘 코인노래방 가격도 올랐더라구요 코로나전에 자주갔을땐 천원에 네곡이었는데 요즘은 두곡 으으
22/02/08 00:29
수정 아이콘
고것이.. 지역바이 지역이라...
서울도 동네마다 어마어마하게 갈리더라구요
같은 시기에 강남에서 천원에 두곡할 때 외대 앞 갔더니 천원에 여섯곡하면서 100점 나오면 한곡 더까지 (...)
저희 동네는 천원에 다섯곡+100점에 보너스 한곡 더 하고 있습니다 (현재진행형)
무적LG오지환
22/02/08 00:29
수정 아이콘
헤어지지 말자는 노래방에서 부른 기억이 있는데...하면서 찾아봤더니 원곡만 있네요 크크
전 원곡만 알아서 발매 당시부터 자주 듣던 발라드 쳐돌이라서 리메이크곡은 있는지도 몰랐는데 버거집 사장님이 노래도 참 잘 하긴 하네요.

제가 노래방에 없어서 아쉬운 곡은 <그냥 사랑하는 사이> OST 타이틀인 짙은의 '눈을 뜬다'인데...
이건 아마 시청률이 낮았던 드라마라 영원히 안 들어갈듯 싶습니다 크크크크
이 드라마 OST 중 노래방에 있는 곡이 남주였던 준호가 부른 곡 하나 있더라고요 크크
22/02/08 00:34
수정 아이콘
핸섬피플때도 노래 잘하고 곡도 재밌고 하긴 했는데 나는 가수다 때 편곡 이상하게 두 곡 받아 부른거로 평가가 와르르 쏟아져버린 느낌입니다.
대중들 생각보다 음악방송에서 1위도 꽤 많이 찍고 했는데... 그 놈의 나는 가수다...
편곡자분이 후렴 부분에서 곡에 힘을 싹 다 빼버려서 이게 뭐하는 짓거리냐 싶던 기억이;;;
시린비
22/02/08 00:41
수정 아이콘
세상에 너를 좋아하는 여자는 없다 - 다윗의 막장

이거 목놓아 부르고 싶은데 없더라구요

하얀 로냐프 강 - 네메시스

이것도 목놓아 부르고 싶은데 없더라구요..
22/02/08 00:44
수정 아이콘
아 ㅠ 노래방 회사들 홈페이지 가면 신청 수 채우면 해준다...라고 말하고 안 해주더군요
옛날에도 프로들 섭외해서 찍으면 하루에 수십곡 순식간에 찍는다고 하던데 말이에요.
요즘에는 저작권료 공연료? 재생료? 협상하고 기계로 그냥 파일 넣어다가 찍으면 될텐데 말이죠..
jjohny=쿠마
22/02/08 18:25
수정 아이콘
흑흑 잘 모르고 바쁠 때 노래방에서 한 차례 연락이 왔었는데

그 때 별 생각 없이 놓쳐버린 기회가 지금도 아쉽습니다 ㅠ
시린비
22/02/08 18:46
수정 아이콘
흑흑 두번 기회를 안주다니 참 차가운 노래방놈들...
라투니
22/02/08 00:47
수정 아이콘
이승환 소통의 오류요
22/02/08 00:48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이렇게 댓글로 좋은 노래들을 추천받아가는 중입니다 흐흐흐흐
요한나
22/02/08 01:04
수정 아이콘
넬 메이저 1집곡중에 방송금지먹은 곡중 하나인 기생충요.
저거 넬 라이브 셋리스트에는 항상 들어갈정도로 나름 밴드 대표곡에다 개인적으로도 제일 졸아하는 곡인데 노래방에는 나올만한데도 끝내 추가가 안되더군요.
저 곡은 넬이 작곡한 작품중 손꼽을 정도로 리프의 활용이나 작곡스타일이 하드록이나 메탈에 흡사한 느낌을 주는데 저는 그 점에서 더욱 선호하지만 Stay나 기억을걷는시간처럼 김종완 특유의 감성적인 발라드를 대중적으로는 더 선호해서 그런가 노래방에 수록될 일은 이후에도 요원해보입니다.

락,메탈빠로써 한곡만 더 뽑자면 '니가 진짜로 원하는게 뭐야'로 90년대 TTL광고로 꽤 인지도를 얻었던 스레쉬메탈 밴드 크래쉬의 디그니티(Dignity)라는 곡이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저게 리듬게임 펌프에는 수록되어 있어서 언제 한번 코노에서 불러보려고 가봤더니 헤비메탈 장르의 불모지인 한국답게 당연하게도(?) 없더라고요. 아쉬운데로 mp3 재생기능을 활용해 부르고는 있습니다.

저도 일본 살때 가라오케에서 제일 알바를 오래하고 알바외에도 가라오케에서 살다시피 한적이 있어서 노래방 얘기 나오면 항상 설레고 그러네요. 코로나가 좀 풀려야 다같이 모여서 가고 그럴텐데 아쉽습니다. 혼자서도 잘 가긴하지만서도....
22/02/08 01:52
수정 아이콘
락음악은 노래방 가서 들으면 연주 때문에 감성이 와장창 하기는 하더군요 ㅠ
말만 mr이지 어차피 스피커들이 못 쫓아가서..
올려주신 곡들도 찾아서 들어봐야겠어요
우공이산(愚公移山)
22/02/08 02:2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어... 힙합도 가능한가요?
1.박재범 life 무려 당시 기준 3명의 사장님들이 뭉친 미친곡이었습니다 박재범 팔로알토 개코. 비트도 좋았고 박재범도 잘했는데 나머지 두 분이 원체 쩔어서... 곡들으면 랩 하고싶어요. 적어도 이 곡에서 기괴할정도로 박자를 타는 분들은 아니라서 발성으로 조지는걸로 커버가능하거든요.

2. 적재 the door 나란놈 야작시. 적재라는 가수의 노래방 미수록곡 최애 베스트3입니다. 사실 등재된 곡 포함해도 가장좋아하는 곡들에 빠지지 않구요. 제가 요새 가수들이 자주 쓰는 특유의 고음 특화형 미성을 좋아하지 않아서 적재 더더욱 좋아합니다. 한번 들어보시는걸 추천합니다. 너무 좋아하는 곡들이에요
22/02/08 08:40
수정 아이콘
1번은 들어본 적 있는 것 같아요
2번은- 흐흐 제 기준에는 요즘 트렌드가 점점 세게 부르는 데에서 벗어나는 거 같아요
어디서 누가 말했었는데 이제는 스피커가 아니라 이어폰으로 음악을 듣는 시대라 옛날처럼 지르면 안된다고..
둘 다 또 들으러 가겠습니다
키모이맨
22/02/08 07:17
수정 아이콘
22/02/08 08:41
수정 아이콘
오호... 역시 노래의 세계는 무궁무진하네요
22/02/08 08:40
수정 아이콘
저 노래들은 취향은 아니지만, 요새 TV 로 되시면 유튜브에 노래방 검색하면 모든 노래가 다 있어요. 태진 금영 전부. 외국 노래도 카라오케로 검색하면 다 나옴… 블루투스 마이크 사서 TV 연결해서 부르면 재밌답니다.
22/02/08 08:43
수정 아이콘
제가 올린 게 바로 말씀하신 예시에서 벗어나는 노래들입니다 ㅠㅠ
트위치에서 저작권 문제 걸기 전에 자주 보던 스트리머 분이 방종 전에 항상 노래방시간 가져서 고런 시스템이 있다는 건 알고 있어요
22/02/08 08:45
수정 아이콘
아하 죄송합니다
22/02/08 08:50
수정 아이콘
크크 죄송하실 건 정말 아니구요
부모님이랑 살고 TV가 거실에만 있어서 말씀하신 거 하면 굉장히 부끄러워져서 차마 못하겠어요 크크크크크
내맘대로만듦
22/02/08 11:28
수정 아이콘
저는 토이 - 우리(story of us).. 무려 유희열이 보컬인 곡이지요

유희열의 애매한 코창력이 찢어질듯 찢어지지않으면서 쭈욱 올라가는 곡인데...
가사도 아련하고 제가 제일 좋아하는 아티스트인 토이랑 페퍼톤스가 같이 작곡한노래라 개인적으루 참 좋아합니다

라이브에서 가끔 부르던데 노래방에는 없더라고요 흠흠
22/02/08 13:50
수정 아이콘
크크 희열옹이 가창력으로 하면 잘한다 소리는 안 나오는데 노래 자체는 잘한다 얘기가 나올만 합니다
예전에 윤종신과 방송에서 만든 빈 고백이라는 노래 있는데(역시 가창에 유희열) 그것도 좋아요
세인츠
22/02/08 19:21
수정 아이콘
예전에 하림씨가 스케치북에 나와서 아마도 그건 부른 게 있는데 언젠간 꼭 부르고 싶습니다

https://youtu.be/otFuVIyHWJE
22/02/08 20:59
수정 아이콘
좋네요. 역시 이분도 노래를 잘하셔서..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4999 [일반] 넷플릭스 데이트 앱 사기: 당신을 노린다 (Tinder Swindler) [77] 멜로17936 22/02/08 17936 13
94998 [일반] 요즘 본 영화 감상 [7] 그때가언제라도6796 22/02/08 6796 0
94997 [일반] 1분기 애니 감상 [24] 그때가언제라도7604 22/02/08 7604 2
94996 [일반] 사기업의 직원 성비 균형에 대하여 [174] Gotetz18301 22/02/08 18301 27
94994 [일반] 노래방에 안 들어갔지만 들어갔으면 좋겠고 자주 듣는 노래 둘 [34] A112838 22/02/07 12838 1
94993 [일반] 잡설) 두 번의 베이징 올림픽 - 중국은 왜 퇴보한 걸까요 [156] 올해는다르다20064 22/02/07 20064 27
94992 [일반] 제 부모님이 평생을 노동해야 하는 이유 [64] 아라라기 코요미22305 22/02/07 22305 36
94991 [일반] 디즈니+)다큐 리뷰: 역시 네셔널지오그래픽이야 [9] 타카이10239 22/02/07 10239 2
94990 [일반] '성관계 녹음' 없었더라면...성폭행 무고에서 간신히 벗어난 남성 [137] 톤업선크림20763 22/02/07 20763 38
94989 [일반] 아프간 특별기여자 '미라클 작전' 그 이후 이야기 [36] 은하관제12955 22/02/07 12955 2
94988 [일반] 술 먹고나서 쓰는 잡설 [35] 푸끆이13810 22/02/06 13810 47
94987 [일반] 미국시장에 관한 개인적인 뇌피셜 뷰 [70] 기다리다17614 22/02/06 17614 11
94986 [일반] 철마는 달리고싶다 [4] seotaiji8538 22/02/06 8538 8
94985 [일반] 12시는 존재하는 가. [29] singularian11464 22/02/06 11464 1
94984 [일반] [성경이야기]이스라엘 vs 가나안 다섯 연합국 [8] BK_Zju13557 22/02/06 13557 25
94981 [일반] [한국 드라마&영화 추천] 내 머리 속의 지우개, 천일의 약속 리뷰 (스포 보통) [8] 마음속의빛7420 22/02/05 7420 1
94980 [일반] <돈 룩 업> - 끓는 점의 코미디(약 스포) [50] aDayInTheLife9791 22/02/05 9791 0
94979 [일반] 보면서 헛 웃음이 계속 나왔던 일드 '일본침몰' 리뷰 [66] 마빠이14716 22/02/05 14716 10
94978 [일반] 뚜룩뚜룩 옆비싼 허리가운을 입고 콩댄스를 추자. 추억의 엽기송 모음 [10] 라쇼12959 22/02/05 12959 13
94977 [일반] 이웃나라 사람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49] 클래식11636 22/02/05 11636 5
94976 [일반] 배철수의 음악캠프 30주년 특별기획 - 배캠이 사랑한 음악 100(1) [18] 김치찌개9000 22/02/05 9000 20
94975 [일반] (스포) 영화 '사도' 간단 리뷰 [20] 원장7007 22/02/04 7007 6
94974 [일반] 이탈리아에서 날아온 작은 라팔을 만들어 봅니다 [27] 한국화약주식회사10254 22/02/04 10254 5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