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으로 비즈 만든 거 글을 쓴지 무려 3년이 흘렀더라고요.
세월의 흐름이란...
근데 더 충격적인건 3년 사이 만든게 별로 없습니다 크크크크...
재료값과 시간을 갈아넣어 만든 저의 플라스틱 비즈... 예쁘게 봐주시면 좋겠네요!
언제나 그렇듯 뭘 만들때 가장 접근하기 쉬운 소재는 포켓몬입니다.
익숙하기도 하고 게임에서 이미 다양한 도트로 표현되었기 때문에 만들 소재도 많아서 좋아요.
개인적인 선호도까지 더해져 꽤 많이 만들었네요.
최신작인 KOF 15에서 한국인 캐릭터가 죄다 짤려서 짜게 식긴 했는데 그래도 좋아하는 편인 KOF.
크리스는 살아돌아왔는데 설마 김갑환이 사라질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흑흑.
젤다의 전설 :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의 주인공인 숨결의 용사 링크.
정말 재밌게 했고 3번이나 깼는데 속편도 빨리 나와줬으면 좋겠습니다.
마이 닌텐도 프로그램을 통해 받은 하일리아의 방패 스마트링이랑 함께.
아마 비즈로 만든 친구들 중 얘가 제일 안 유명하지 않을까...
K리그 울산 현대의 마스코트 미타입니다.
작년부터 새로운 마스코트로 채택됐는데, 생긴게 귀여워서 마음에 들더라고요.
이토 준지의 공포 연작 토미에 시리즈에 나오는 주인공 토미에입니다.
마성의 매력으로 사람을 홀리며 끝없이 늘어나는 공포의 존재...
시리즈 후기 만화에서 작가님이 매력을 5%도 제대로 표현하지 못했다고 토미에가 화내는 장면이 나오는데 저는 0.1%도 표현을 못한 거 같네요 히히.
이건 뱅크시의 작품을 모사한 것들입니다.
뱅크시 한국 전시회 때 팬아트 경연대회를 하길래 만들어서 출품했는데, 전시회 티켓조차 당첨되지 않은 비운의 작품...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에 등장하는 카마도 탄지로, 카마도 네즈코 남매입니다.
최근 스위치로 히노카미 혈풍담을 플레이하고 있는데 꽤 재미있네요.
애니메이션을 무척 감명 깊게 봤는데 3기 방영도 빨리 했으면 좋겠습니다.
애니메이션 스파이 패밀리에 등장하는 아냐 포저입니다.
워낙 반응이 뜨겁길래 봤는데, 아냐가 정말 귀여웠습니다.
이 애니메이션도 2기 방영이 기대되네요!
와쿠와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