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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0/06 17:50
님은 문명7이나 빨리 좀...
농담이고요, 클라우드 요금 뿐만이 아니라 서비스 기반이 되는 서버, 네트웍기기 및 소프트웨어도 다 달러 기반이라 결국 원가가 폭등하는 바람에 저희 회사도 요즘 꽤 빡센 시기를 보내고 있긴 합니다. 어떻게든 견뎌 봐야죠.
22/10/06 17:51
에고 고생 많으십니다.
저희쪽은 작년에 확장했다가 올해 경기 풀릴줄 알고 있었는데 열심히 얻어맞고 있습니다. -_-!! 그나마 다행인건 저희쪽은 하드웨어쪽 설계 및 생산쪽을 용역을 매출로 잡고 있긴 해서 어느정도 괜찮다고 했고 지금 좀 풀리나 했는데 고환율로 힘듭니다. 세상에 MCU가격이 400원짜리가 2,000원에 구하면 선방한 거고 심지어 20,000원까지 부르기도 합니다. 횟집에 생선 싯가도 아니고 시제품 만들어도 양산에 들어갈 수 있을지도 고개가 절래절래 나옵니다.
22/10/06 19:41
먼저 힘내세요.
저희쪽은 작년에 확장했다가 올해 경기 풀릴줄 알고 있었는데 -> 삼성, 엘지 같은 대기업도 올해 경기 예측을 많이 틀려서 재고 증가 및 판매량 하락을 겪고 있더군요. 그래서 자동차 업계는 비싼 옵션의 차량을 팔거나 베이직 모델 판매가 자체를 올리고 있더군요.
22/10/06 21:46
감사합니다.
그나마 SMD 타입의 저항이나 케파 하고 다이오드쪽은 중국에 부품 구매라인이 있어서 어느정도 커버는 되는데 (흔히 쓰는 0603일 저항일 경우 5,000개정도면 대략 4-5천원에 받을수 있지만) USB MCU조차 가격이 뛰어 버렸습니다.
22/10/06 17:58
이제 사업이 어느정도 궤도에 오르고 숨통이 트인다는 글을 몇 달 전에 본 거 같은데
수개월 만에 현재 IT 회사가 얼마나 힘든지를 글로 적어주신걸 보니 참 많은 생각이 드는군요 사업의 어려움도 잘 느껴지고, 현재 경기가 얼마나 안좋은지 숫자를 보니 실감이 납니다 어려운 시기 잘 버티시길 바랍니다
22/10/06 18:04
닉이 시드마이어라 작은 개발사(?)란 단어에 순간적으로 미스매치가...
경기침체를 우려할 정도로 요새 경기가 확 둔화된게 느껴지는데, 업체 운영하시는 분들의 어려움이 클 것 같습니다. 힘내십시오.
22/10/06 21:45
삼프로 보니깐 내년 유럽망하고 한국 망하고 우크라이나에 핵 떨어지면 비트코인 사라는데 과연 어떡게 될까요.?
인생이 자꾸 하드코어로 가네요.
22/10/06 21:50
AWS, 마이크로소프트, 어도비, 슬랙, 피그마......
저희는 노션 안 쓰고 숏컷 쓰는데...후.. 근데 어도비는 환율 고정으로 나가지 않나요?
22/10/06 22:47
저도 수입해서 유통하는 업종인데 제작년부터
배값이 5배가 올랐고, 올해는 환율까지 20퍼센트가량 오르다보니 이걸계속해야하나 생각하고 있습니다ㅠ 매출도 1/3정도 꺽였는데 앞뒤로 까이는거죠 적어도 내년 여름까지는 이럴거같은데... 어떻게든 버티고 힘냅시다~~!!
22/10/07 01:45
아는분이 단가맞추느라 우크라이나 개발자분께 자주 외주 드렸는데 중간에 전쟁 터지는 바람 피난다니면서 데드라인 맞춰서 납품해주고 따봉날리면서 영웅처럼 연락 끊겼다는 이야기 듣고 진짜..
22/10/07 10:12
저는 BMW,벤츠 용품 팔고있는데...쪼끄마업체인데도 우리나라에 BMW 벤츠 타는사람이 얼마나많은지 실감하고있습니다. 나는먹고살기힘든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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