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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0/18 12:33
저도 인터넷에서 본 단편적인 얘기뿐이지만,
어느 정도 배경지식을 가지고 조심하는게 좋으셨을 것 같고, 아-아 상황과 한-중, 한-일 상황을 직접적으로 비교하기는 어려울거 같습니다.
22/10/18 12:32
나고르노카라바흐 전쟁은 1988년 2월 20일부터 1994년 5월 12일까지 나고르노카라바흐의 영유권을 놓고 아르메니아와 아제르바이잔 사이에 일어난 전쟁이다. 소련 붕괴 이전에는 소련군이 아르메니아와 교전했다.
22/10/18 12:58
다른글에 댓글달려다 실패해서요...
1980년대에도 전쟁했다고 해서 그땐 소련이 살아있는데 전쟁했냐고 이야기한거였어요.
22/10/18 12:48
아제르바이잔 영토 안에 아르메니아의 괴뢰국이 있지 않았나요?
저번 전쟁으로 아제리가 그걸 회복한 것이고... 직원이 영어를 잘하는 모양이었나 봅니다.
22/10/18 12:48
https://namu.wiki/w/2020%EB%85%84%20%EC%95%84%EB%A5%B4%EB%A9%94%EB%8B%88%EC%95%84-%EC%95%84%EC%A0%9C%EB%A5%B4%EB%B0%94%EC%9D%B4%EC%9E%94%20%EC%A0%84%EC%9F%81
[2020년 아르메니아-아제르바이잔 전쟁] 사실 아르메니아와 아제르바이잔은 2020년 7월 벌어진 군사충돌 이전에도 산발적으로 치고 받던 관계였고, 아제르바이잔은 이전부터 자국의 점령지를 되찾으려고 해왔다. [2016년 4월에는 꽤 큰 규모의 전투가 일어나기도 했다.] 이 전쟁이 어느날 갑자기 벌어진 게 아니라 6.25 전쟁 이전 남북한이 산발적으로 충돌하던 것과 똑같이 이미 휴전 성립 이후에도 산발적인 교전이 벌어지고, 있었고 이것이 전면적으로 확대된 것이다. https://namu.wiki/w/%EC%95%84%EB%A5%B4%EB%A9%94%EB%8B%88%EC%95%84-%EC%95%84%EC%A0%9C%EB%A5%B4%EB%B0%94%EC%9D%B4%EC%9E%94%20%EA%B4%80%EA%B3%84#s-2.1.2 [아르메니아군 장교 피살사건] 2004년 헝가리에서 아제르바이잔군 대위 라밀 새패로프 가 아르메니아군 장교인 구르겐 마르가랸를 도끼로 살해 2006년 헝가리에서 종신형 선고 2012년, 헝가리에서 아제르바이잔으로 이송 [아제르바이잔의 세습독재자 일함 알리예프는 새패로프를 사면 + 군복무 인정 + 소령진급 + 월급지급] 그냥 쫓겨난게 다행인것 같은 느낌이...
22/10/18 13:16
쫓겨난걸로 끝난게 다행이고, 이것도 주인장이 최대한 인내심과 상식을 발휘한 결과네요. 이슬람 라이징 이후로 지금까지 천 년도 넘게 현재진행형으로 치고박고 있는 사이인데...
22/10/18 13:20
그,,아제르바이젠을 방문 한 것 만으로도 문제가 될 거라는걸 미리 아셨던걸로 보이는데, 거기 가서 굳이 아제르바이잔 좋다고 얘기해서 피해를 보신게 억울한가..는 잘 모르겠습니다.
22/10/18 13:24
판문점 도끼만행사건 일어나고 몇년도 안지나서 서울 식당 한가운데서 "야~북한 금강산이랑 개마고원 쥑이더라~"라고 하면 참 좋아하겠내요. 그쵸?
22/10/18 13:27
억울 - 아무 잘못없이 꾸중을 듣거나 벌을 받아 분하고 답답한 심정
그 당시야 그렇다 치고 전후사정 다 알고계실 지금에서도 '아직도 억울' 하다면 뭐 할 말이 없네요
22/10/18 13:29
북한 여행간 미국인이 남한 좋았다고 하면 어떻게 될까요...
우리야 남북한 사정 익히 알고 있다지만 아-아 사정 모르고선 억울한 느낌 있을수도 있습니다. 헌데 댓글들로 알게 되셨으면 몸 성히 오신걸 다행으로 여기셔야...
22/10/18 13:30
아니 이걸 탈퇴런을 하시네;
자게에 글도 두 개째인가 쓰시는 거던데; 이제 다른 커뮤가셔서 피지알에서 억울하게 몰리고 탈퇴한 썰 쓰시면 레전드...
22/10/18 13:41
이건 아무리 그래도 쫓아낸 사람이 잘못 아닌가요?
비유하자면 문 활짝 열어놓고 외출해서 도둑맞았다고 도둑놈보다 집주인을 욕하는 상황 같아요. 물론 집주인이 부주의했지만 근본적으로는 도둑놈이 제일 나쁜놈 아니겠습니까. 이 상황에서 글쓴분에게 부주의했다고 할 순 있겠지만 글쓴분에 대한 성토가 좀 심한거 같아요. (수정) 아 근데 돈을 내시기 전에 퇴장당하셨다면 가게주인의 행위가 잘못이 아니겠네요. 가게주인은 고객을 마음대로 고를 정당한 권리가 있으니깐 뭐...
22/10/18 13:47
당연히 우리나라 정서 기준으로는 아무리 그래도 저걸로 쫓아내냐? 라고 생각할수야 있지만
대충 찾아봐도 엄청 긴 역사를 가지고 전쟁하는 나라에 가서 적국으로 인식하는 나라에 대해 좋은소리를 하고 있으면 그나라 사람 입장에선 매우 빡치는게 당연한거 아닐까요? 애초에 저긴 우리나라도 아니고 우리나라 사람 마인드로 쫓아낸 가게 주인을 판단할 이유가 없죠. 알수야 없는거지만 만약 저 가게 주인이 전쟁 때문에 가족을 잃었다면? 결국 저나라와 저사람의 사정을 제대로 알 수 없으니 누가봐도 엄한 소리한 글쓴분을 탓할수밖에요.
22/10/18 13:51
물론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지만 - 근데 식당 주인이 손님 거부 했다고 도둑놈이라고까지 하는 건 오바라고 생각하지만...
식당 주인에 대입해 생각해보면, 돈 몇 푼 벌자고 우리 민족의 원수를 대놓고 칭찬하는 손님에게 음식 주고 싶지 않을 수 도 있지 않을까요?
22/10/18 13:57
좀 너무 맞으셨다고 생각하셨는지 삭제도 안하고 가버리셔서 안타깝네요
여튼 뭐 남한 온 미국인이 북한 좋았다고 하는 정도나 일본 멋지다라고 하는 정도론 별 일 안생길수도 있으니 결국 사정을 잘 몰랐던 게 문제겠요 남의 입장에서 '왜 그정도일가지고 그러냐?' 라는 것만큼이나 허망한것도 없고
22/10/18 14:02
슈카 형님이 아르메니아와 아제르바이잔 관련하여 영상 올린 게 있는데, 두 나라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더군요...
https://www.youtube.com/watch?v=IKaWTPdl6IU 지도만 봐도 전쟁할 것 같은 나라들 https://youtu.be/MRspDDW5g2g 갈등의 삼각주, 전면전에 들어간 아르메니아 - 아제르바이잔 전쟁
22/10/18 14:58
제 생각에 글쓴이님 아제르바이잔이나 아르메니아 아예 안 가봤고 우러 전쟁 나무 위키보다가 아,아전쟁 문서 읽고 상상속의 여행 하신걸로 생각됩니다.
지금 차 안에 있는 졸음껌 1개 걸어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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