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3/02/14 13:44
복수표준으로 쓰는 중이라 둘 중 어느 건지 확인을 해야 하는 상황이죠.
하드 같은 저장장치는 1000으로 한다고 표기해서 나오는 중이고, 램은 1024로 나오고....
23/02/14 13:46
23/02/14 13:52
근데 그건 1000이 보편적인 경우고, 1024가 특수한 경우라고 봐서 안 붙으면 1000을 기본으로 생각하는게 맞지 싶습니다.
23/02/14 13:48
1000이나 1024나 대충 써도 되지 않나 싶긴 한데 엄격하게 따지자면.. 컴퓨터, 디지털 분야에서는 1k=1024, 디지털 분야를 제외한 그 외의 과학, 공학 분야에서 1k=1000 이 아닐까 싶긴 합니다.
23/02/14 13:50
이게 용량이 커지면서 은근히 격차가 많이 벌어져서요...
테라급까지 가니 둘이 차이가 거의 10프로나 나서 대충 쓰긴 좀 곤란한 지경까지 오긴 했습니다.
23/02/14 13:50
원래 kilo, mega, giga는 10의 제곱 단위로 쓰이던 단위 아닌가요?
바이트를 셀 때나 2의 제곱 단위 기준으로 가는 거고, 그 외 영역에서는 10을 기준으로 세는 쪽이 더 익숙할 수 있습니다. 물론 용량으로 사용하시던 상황이라 1024가 맞기는 한데 그 손님이 이상한 건 아니라는 거죠.
23/02/14 13:55
스마트폰에선 그거 관련으로 얼마전에 이슈가 있었습니다.
해외쪽에서 S23의 초기 시스템 파티션 용량을 어마하게 잡아먹는다는 이야기였는데, 위의 이야기처럼 1K를 1000으로 보느냐, 1024로 보느냐에 따른 수치적 차이에 대해 512GB로 저장장치를 보여주고, 실제 1024로 계산했을때의 용량 차이만큼을 시스템에서 잡아먹는 파티션 용량에 더하는 결과로 처리를 하는데 이게 많은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하고 있다는 이야기였죠. PC의 디스크야 1TB를 사면 실제로 930GB정도 되는 느낌의 그런거였는데 이게 스마트폰의 용량으로 볼땐 그걸 까먹고 있었다는 것도, 그럼에도 혼동을 피하기 위해 이상한 방법(?)으로 우회하고 있다는것도 놀라운 경험이었습니다.
23/02/14 13:55
그냥 가볍게 말하거나 할 때는 1k = 1000 정도 라고 생각하고 말해도 되는데 제품 사양서나 계약할 때 등 정확한 정보가 요구되는 자리에서는 제대로 표기해야 한다 정도로 생각합니다.
23/02/14 13:57
당연히 천이라고 생각하고 들어왔는데 머쓱하네요. 1k는 천 1m은 백만이라고 생각했는데 1k=1024 쓰시는 분들은 1m=1048576 으로 쓰시나요? 곰곰히 생각해보니 바이트가 달려있으면 1k byte = 1024 byte로 생각할꺼 같긴 하네요 흠..
23/02/14 13:58
23/02/14 14:00
IT지만 일반적으로 말할땐 K는 1000을 말하죠. 워해머 40K도 40000이지 40960이 아닌 것 처럼요.
애초에 국제 단위계인 SI에서는 접두사 킬로(Kilo)를 1000으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킬로 바이트는 이와 구분되도록 kB를 권장하고 있죠. 그건 1024로 인식하도록요.
23/02/14 14:02
어떤 의미에선 Si표준을 특정 업계(?)에서 다르게 쓰고 있던거라
나무위키에 나온 이진접두어 같은 방향으로 가는게 명확하겠네요. 전 컴공쪽 아닌 이공계인데, 일반단위라면 1000배, 컴퓨터쪽이면 고민... 일것 같네요
23/02/14 14:03
1k=1024는 공돌이, 그 중에서도 프로그래머 직군만의 인식이고 일반인에게 1k=1000일 것 같은데. 일반인 아닌 대개의 이공인들에게도 1k=1000 이지 않을까 싶어요. 애초에 단위계 변환 표기에서 나왔을 테니까. kg,g,mg,ug... 식으로. 물론 뒤에 단위로 바이트(8)가 붙어 있으면 아, 컴공쪽 이야기구나 싶어서 저도 1k=1024로 생각할 것 같긴 하지만.
23/02/14 14:03
컴퓨터 관련이 아니면 K = 1000이죠. 윗 댓글에서도 나오다시피 컴퓨터쪽이 예외니 SI에서는 다른 단위 쓰라고 하고 있죠. 저도 이게 맞는거 같습니다.
23/02/14 14:06
제가 아는 상식선에선 1k=1000입니다. 그렇지만 그 상식을 컴공으로 좁혀보면... 1k=1000 or 1024 인것같네요.
같은 이유로 삼성 ssd를 사도 1k=1000이라고 표기를 상세스펙에 따로 합니다. 용량: 1TB = 1000GB (1GB=1,000,000,000 byte IDEMA 규칙에 의거함)
23/02/14 14:08
결국은 업계에서 1 k = 1024 는 내부에서 알아서 쓰는거고
공식적인 표기를 할땐 SI단위계를 써야할거 같군요. 팝니다 90.9TB 하드!
23/02/14 14:15
문돌이입니다. 1k=1,000으로만 쓰고 있었고 오히려 1024는 처음 알았습니다.
마케팅 쪽이다 보니 팔로워 수 이런거 이야기할 때도 k단위로 많이 이야기했습니다.
23/02/14 14:20
실제 국제 표준단위계에서는 1024KiB = 1MiB 이게 표준이긴 합니다.
물론 컴퓨터 업계에서는 귀찮아서 중간에 i 빼먹는 경우 많긴 한데말이죠.
23/02/14 14:20
저도 1000. Kg mg ug ng…과 같은 단위가 너무 절대적이서요. 결국 단위가 제대로 붙어야 정확히 말할 수 있죠…1kg 을 1024g 이라고 말하면 등짝 맞을 듯…
23/02/14 14:22
표준인지는 모르겠지만
1 kB = 1000 byte 1 KiB = 1024 byte 1 KB = 1024 byte 1 Kb = 1024 bit
23/02/14 14:28
돈문제면 1000
컴피타면 1024이긴 하지만 ssd,하드 제조사도 자기들 편한대로 바꾸는데 일반인들이 칼 같이 나눠서 뭐하나 싶기도 그냥 프로그래머분들만 1024로 아시고 자기들끼리만 그렇게 쓰면될듯
23/02/14 14:35
https://www.hellodd.com/news/articleView.html?idxno=30594
킬로(k), 메가(M), 기가(G), T(테라)는 십진 단위의 접두어이고, 키비(Ki), 메비(Mi), 기비(Gi), 테비(Ti)는 2진 단위의 접두어입니다. 컴퓨터 용으로 2^10 단위를 쓸려면 Ki, Mi, Gi, Ti를 써야 되는게 맞는데, 편의상 k, M, G, T를 쓰고 있는것 뿐이죠. 참고로 대문자 K는 켈빈이라는 온도단위로 쓰고 있기 때문에 10^3은 소문자 k로 쓰는 게 맞습니다.
23/02/14 14:44
마지막 말씀 듣고 잠깐 알아보니 1,000은 소문자 k고 1,000,000은 대문자 M으로 쓴다는군요. 덕분에 오늘 정확히 알게 되었습니다.
23/02/14 15:31
이게 정답입니다. 이 말 쓰려고 왔는데 이미 쓰신 분이 계시네요.
단위기호는 대문자인지 소문자인지 여부까지 정해져 있습니다. 대소문자를 막 맘대로 바꿔서 쓰면 안 돼요. 몇 개 더 예를 들면 M은 메가를 뜻하고 m은 밀리를 뜻합니다. P는 페타를 뜻하고 p는 피코를 뜻하죠. T는 테라를 뜻하고 t는 무게 '톤'을 뜻합니다. 센티미터는 cm 이렇게 써야 하고 대문자가 하나라도 섞이면 틀린 표기입니다. 킬로그램 역시 kg 소문자로만 써야 하고 대문자가 섞이면 틀린 표기입니다.
23/02/14 14:43
공돌이 입장이면 1024가 당연하다고 쓰신 거 같은데, 컴공 쪽만 공돌이가 아니죠. 오히려 '컴공' 쪽만 그게 일상적이고 절대 다수 일반적으로는 1000으로 인식할 겁니다.
23/02/14 15:10
과거에는 KB를 1024로 계산했지만 요즘에는 둘을 구분하기 위해 KiB 식의 표기가 도입되었죠.
1KB = 1000B, 1KiB = 1024B
23/02/14 15:20
bit와 byte를 사용하는 IT업계에서는 1024 = K 이고, 그 외의 모든 영역에서는 SI단위계인 1000 = k 이죠. 사실 IT업계가 좀 이상하게 쓰는겁니다. 저걸 SI단위계랑 겹치게 쓰면 안되는 거였거든요.
23/02/14 15:23
K를 1024단위로 사용하는게 업계 상식이라면
일상에서 k 가 1000인건 상식보단 기본? 정도 되지 않을까요. 하기사 저도 제 와이프 하드용량으로 이야기할때 아무 생각없이 당연히 1024로 계산해서 이야기 했다가 왜?? 라는 질문을 받았죠. 배운적이 있었던것 같은데 기억이 안나서.. 이넘들은 그렇게 계산해 하고 말긴 했네요
23/02/14 15:36
k M B 로 간다 = 1000. 주로 숫자, 매출 등
k M T G 로 간다 = 1000 또는 1024. 명확히 1024를 뜻하려면 kB MB TB GB으로 하는게 자연스럽네요.
23/02/14 16:03
k는1000인데 바이트 단위에서 천단위 기호인 KMG로 줄이지 않고 길게 쓰는게 사실상 룰이었죠.
줄이면 1024로 하고요. 천단위 줄여서 표기하는건 저장장치 판매 규격만 그랬던것 같아요.
23/02/14 16:11
현재 개발직군이라면 더더욱 새롭게 바뀐 표기법을 알아야하는것 같긴 하지만.. (98년에 바뀜)
그냥 k 는 1000이 맞구요, 바이트에서만 특별하게 1024였지만 이것도 정리가 되긴 했습니다. KiB / MiB / GiB ... (키비 바이트 / 메비 바이트 / 기비 바이트 ...) 아직 관습적으로 1024Byte를 킬로바이트라고 쓰지만, 엄밀하게는 킬로바이트(kB)는 1000Byte가 맞고, 1 키비바이트(KiB)가 1024Byte입니다. https://namu.wiki/w/%EB%B0%94%EC%9D%B4%ED%8A%B8(%EC%A0%95%EB%B3%B4%20%EB%8B%A8%EC%9C%84)#s-4
23/02/14 16:17
바이트 단위(1000과 대략 비슷한 2의 10제곱=1024를 kib라고 하다가 언젠가부터 그냥 kb라고 함)랑 칼로리 단위(우리가 주로 얘기하는 kcal은 키로칼로리라고 하는 게 맞지만 언젠가부터 그냥 칼로리라고 함)가 예외처리 되는 거라고 보면 될 거 같습니다
23/02/14 17:36
Cal(앞에 C가 대문자)=kcal(앞에 c가 소문자)이라서 칼로리 단위에서 말씀하신 kcal을 칼로리라고 하는건 맞는 표현입니다.
23/02/14 16:36
저도 1k는 1000이고 1kb는 보통 개발자에게는 1024이지만 실제 규격은 1000이고 KiB 이게 1024고…. 복잡해요~~
엄마를 아빠라고 부르는 게 아닌 이상 요즘은 상식아니야?? 라기보다는 그럴 수도 있지 하고 넘어갑니다^^
23/02/14 20:04
컴퓨터에서 1024가 왜 1KB가 되었느냐 하면... 2진수의 특성 때문입니다....
뭐 디스크나 메모리야 어떻게든 만들어 내려고 하면야 1000byte짜리 메모리를 못만들 이유가 없겠지요. 하지만 메모리의 주소를 지정하는 어드레스 라인 역시 2진수이어야 하다보니 문제인 것이죠... 1000같은 어정쩡한 단위로 주소공간을 자르게 되면 계산이 심각하게 복잡해진다고나 할까요. 1024단위로.. 정확히 말하면 2의 제곱수 단위로 관리하면... 비트 마스킹을 통해서 쉽게쉽게 처리할 수 있는 것들이... 1000 단위로 계산하게 되면 그렇게 안되고 일일이 숫자 비교를 해야 되는 식으로 바뀌죠... 그래서 그냥 1024가 1K가 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건 어디까지나 컴퓨터의 구조적 한계 때문에 내부적으로 발생하는 문제라서... 사용자에게 구지 드러낼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사실 도스가 끝나고 윈도우로 오면서부터... 프로그래머에게조차 꼭 1KB가 1024일 이유가 거의 없을겁니다... 시스템 프로그래머들에게나 필요한 제약이라고나 할까요...
23/02/14 20:07
상식, 공정, 정의 이런 단어만큼 허망한 단어도 없습니다. 저도 예전에 다니던 직장에서 고객 눈높이에 맞지 않는 글을 써냈다고 한소리 들은 적이 있었는데, 그때마다 "아니 이걸 왜몰라?"라는 생각 솔직히 해본 적 많았습니다. 그런데 이제와서 보면 기업대 기업이 아니라 일반인을 고객으로 하는 입장이라면, 고객이 지적, 경제적 능력, 사회적 위치가 한국인의 중간값 정도라고 가정하고 그 눈높이에서 결과를 내는게 가장 무난하더라고요.
23/02/14 21:57
아니 글 내용을 아예 수정하시면;;;
원글 내용은 1k가 1000인가 1024인가였고, byte 얘기는 없어서 댓글들에서 1k = 1000이 상식이다로 정리되어가고 있던 중이었는데..... 부연설명을 좀 적어주시는게 좋지 않았을까요?
23/02/14 22:33
아뇨 제목만 1k 는? 이였고..
본문은 거의대부분 Byte 이야기였습니다;; 애초에 제가 아무리 그래도 SI단위계를 모르고 글을썼겠습니까 흐흐
23/02/14 23:57
저장매체의 경우는 그저 용량 사기치려는 의도밖에 없...
그리고 윈도우 탐색기로 확인해보면 아직도 표준단위 안쓰고 GB 단위로 표시하고 있죠 주요 업계가 표준을 따르지 않는데 표준을 얘기해봐야 사실 별 의미가 없구요
23/02/15 08:15
대소문자 맘대로 쓰시는거 살짝 킹받네요 크크크
1 Cal = 1kcal 인거 알고 계셨습니까 이 사례만 같이 놓고 봐도 두가지를 알 수 있죠 1. 단위는 대소문자에 굉장히 민감해서 잘써야 혼동이 없다 2. 한번 관습이 잘못 잡히면 나중에 합리적으로 체계를 짜놔도 돌이키기 힘들다
23/02/15 10:44
킹받으심과 별개로..
Byte 표시할땐 K는 대문자로 써왔습니다.. SI단위계의 킬로는 소문자 k 이구요 https://en.m.wikipedia.org/wiki/Kilobyte The binary meaning of the kilobyte for 1024 bytes typically uses the symbol KB, with an uppercase letter K.
23/02/15 21:16
넵넵 겨울삼각형님 문제가 아니고 컨벤션 얘기였는데 아침에 정신없을때 써서 그런가 지금 보니까 왜저리 열받게 썼나 싶네요. 제가 봐도 꼴뵈기 시룸...
별말씀은 안하셨지만 사과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