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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27 11:29
저도 주말에 봤는데 나름 반전도 있고 괜찮더군요. 같이 보신 분들도 대부분 기대에 비해 재미있었다는 반응이었습니다. 끝에 갑분 시리 바이럴이 살짝 깨긴 했지만요 크크...
23/02/27 11:34
디지털 기기 등을 활용해 사건을 풀어나간다는 흐름만 비슷하고 전혀 다른 영화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물론 전편을 보실 필요도 없고요
23/02/27 12:32
1편이 워낙 훌륭했고, 1편을 능가하는, 아니 비슷하기라도 한 속편은 드물기에 내심 걱정했는데 이번에도 괜찮나 보군요. 올해 개봉한다는 것만 알고 있었는데 삼일절 관람을 고려해 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왠지 올해 안에 (1편처럼) 넷플로 나올 것 같은데;;
23/02/27 13:23
감독이 바뀌었다 해서 별로 기대가 안됐고 흥행도 전편보다 저조한 거 같아서 VOD 풀리면 볼까 했는데 이렇게 추천글이 올라오니 주말에 봐야겠네요
23/02/27 15:19
영화 악평중에 심심찮게 올라오는게 주인공이 너무 못생겼다라는 내용이 있는데 그냥 평범한 여고생 역할인데 외모가 뭐가 중요하냐는
생각이 들면서도 그만큼 깔만한 요소가 없다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근데 외모가 개연성이 되는 인어공주는...)
23/02/27 15:39
1보다 나아진 부분도 있고 안 좋아진 부분도 있어서 좀 애매 하긴 한대 그래도 잘 만든 수작이라 추천합니다.
특히 그 컴퓨터 화면(?)에서 표현 할 수 있는 장치들을 정말 잘 스토리로 풀어낸것는 대단하더라구요.
23/02/27 17:08
1편이 워낙 신선한 충격이라 그렇지 2편이 시나리오 완성도 자체는 훨씬 높았다고 봅니다. 특히나 '떡밥회수' 적인 측면에서 초반 중반에 던져놓은 떡밥들이 마지막에 완성될때 엄청난 카타르시스를 느꼈네요. 강추드립니다.
23/02/27 20:09
서치 1 보고 나서 온 사방에 만나는 사람마다 꼭 보라고 추천하고 다녔던 기억이 나네요. 그런데 2가 더 완성도 높다는 평이라니 엄청 기대됩니다.
23/02/28 21:46
오늘 보고 와서 댓글 남깁니다.
글쓴 분이나 위 댓글들에 대체적으로 공감합니다. 1에 근접하는 수준의 영화이고 극장에서 보기에 시간, 돈이 아깝지 않았습니다. 굳이 1과 비교하자면 1보다는 플롯이 좀 더 어려운 거 같습니다. 완벽하게 플롯이 이해되는 느낌은 없네요..
23/02/28 22:57
이 글을 쓰고 나서 1이 어땠는지 가물가물해서 다시 봤습니다. 2에 비해 1이 확실히 전개가 단순한 면이 있는거 같습니다.
2는 정보를 엄청 뿌리고 혼란을 주는 내용도 많아 집중하지 않으면 까딱하면 놓치고 이해 못하고 넘어가는 내용들이 있을 것 같네요. 영화관에서 한번 더 보는건 무리인거 같고 나중에 OTT로 뜨면 일시정지해가면서 다시 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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