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기사, 정보, 대진표 및 결과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은 [게임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Date 2016/03/18 09:35:24
Name becker
Link #1 http://www.op.gg/r/detail/53062/news
Subject [LOL] 포인트가드와 정글러, 그들의 역할과 진화
http://www.op.gg/r/detail/53062/news

피지알 여러분들 안녕하세요.

이번주에는 농구의 포인트가드와 정글러의 역할을 비교해보면서 변화하고 있는 그들의 위상에 대해서도 알아봤습니다.

재밌게 읽어주시고 의견도 있으시면 남겨주세요.

감사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SooKyumStork
16/03/18 09:41
수정 아이콘
옛날에 PGR에 한창 올라오던 설탕가루인형(형?)님의 다른 듯 닮은 시리즈가 생각나는 글이네요.. 잘봤습니다!
별이지는언덕
16/03/18 11:28
수정 아이콘
음... 저번주에 말씀드렸던 농구에 관해서 나오니 기쁘네요.
전에도 말씀드렸지만 축구에 관해서 글 쓰셨을 때 농구랑 대입하는 걸 스스로 생각을 해본터라
나름 농구와 롤에서 포지션을 맞대입을 저도 해봤었습니다.
미드는 센터고 탑은 파포 원딜은 슈가 등등 한데 대입하다보니 스스로 생각하기에 억지로 1:1로 대입하려든다 생각이 들어서 그만두었습니다.
때때로 미드는 센터인 것 같기도 하고 슈가나 스몰포워드 역할도 같이 겸한다 생각도 들어서 포지션으로 매칭시키는 걸 멈췄습니다.
한데 정글러와 포가를 대입을 하셨는데 이게 자칫 잘못되면 오히려 독자에게 더 억지스럽게 보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당장에 op.gg에서만 글을 쓰실텐데 거기에 롤칼럼을 읽을 정도면 라이트한 독자보다는 매니악한 헤비유저가 아닐까 싶어서
좀 더 심화적인 내용으로 들어가심이 보다 많은 독자들에게 호응을 이끌어 내지 않을까 싶네요.

이렇게만 적어놓고 가버리면 맨날 비판만 하고 간다고 보일 것만 같아 부족하지만 제가 농구와 결합하여 쓴다면 생각했던걸 적어보겠습니다.
농구와 롤에서 비슷한 점은 5명이 하면서 역할의 분담이 비슷하다고 느꼈습니다. 농구에서 팀을 꾸릴 때 부면 우선 확실한 에이스를 구축을 하고
그에 따른 전술과 전략을 수립하면서 롤플레이어들을 모집하여 시즌을 꾸리고 경기를 꾸려간다고 생각을 했고
이는 롤에서도 대입이 된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롤에서는 보다 캐릭별 역할이 달라지기에 포지션에 따라 캐리해야 하는 포지가 바뀌지만
기본적으로 팀 적으로 볼 때는 에이스인 라인과 이를 서포팅해주는 역할을 정해놓고 이를 통해 어떻게 게임을 풀어갈지 갈피를 잡을거라 예상했습니다.
물론 팀에 따라서 2에이스, 3에이스까지 가능하고 4에이스를 넘어가면 팀이 생각보다는 유기적으로 돌아가지 않는 점 또한
롤에서도 현재 많이 유행하는 2캐리, 3캐리로도 볼 수 있고 캐리라인이 4개를 가버리면 탱딜 밸런스가 맞지 않아 게임이 힘들어지는 등
농구든 롤이든 압도적으로 실력차이가 나지 않는 이상은 비슷한 실력에서는 위험천만한 조합이며 팀이라는 측면도 비슷해 보였네요.
이처럼 팀에서 조합을 짜는 데에도 농구를 보면 유사하여 연구하고 공부하면 도움이 되겠다 싶었습니다.

게임상에서의 비슷한 점은 공격이나 수비를 하는데에 있어서 조닝이 롤과 대입해보면 재밌겠다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농구에서 공격을 전개하는 조닝을 보고 롤에서도 상대방이 수비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 인원배치나 진형을 따라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그래서 득점에 성공하거나 확실한 오픈찬스를 만드는 방식과 롤과 대입해서 보면 좋겠고, 추후에 새로운 전략을 생각해 낼 수 있지 않을까 싶었네요.
수비에서는 받아치는 형태의 게임과 대입 해보면 좋을 것 같았습니다. 물론 그래도 억지스러운 측면도 있어보이고 저는 귀찮아서
그렇게 대입시킬만한 전략이나 조닝을 찾지도, 경기나 짤방을 검토해 보지도 않았습니다만 혼자서 그렇게 생각해 보았네요.
농구에서는 공, 롤에서는 주도권이란 걸 가지고 있을 때 어떠한 전략을 통해 공격을 성공, 롤에서는 승리 내지는 전투에서의 승리를 쟁취할 지
이 점에 있어서 비슷한 측면이 있을거라 생각되지만 저는 식견이 짧아 농구도 롤에서도 마땅한 예시를 찾아내질 못하겠지만
베커님께서 저보다 더 편한 논조와 설명으로 많은 독자들을 쉽게 이해시켜 주실거라 믿어 제 생각만 좀 주저리주저리 적네요.
체념토스
16/03/18 12:50
수정 아이콘
전 예전에 농구 포지션과 비교해봤을때... 가드 포지션과 서포터 역할이 비슷하다고 생각했었습니다. 원딜을 키워주는 측면이나 전체적으로 로밍을 다니면서 어시스트(갱) 위주로 하기 때문이라 생각했었는데요... 그런점에서 커리 같은 서포터가 있으면 웃기겠네요... 뭐 답답하다 내가 킬먹고 딜하고 캐리한다;; 이런식인가요?
즐겁게삽시다
16/03/18 18:11
수정 아이콘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1677 [LOL] 기자석 - 위클리 LCK가 더욱 재밌는 이유 [1] nuri2233 16/03/27 2233
11674 [LOL] 2016 네네치킨 Challengers Korea Spring Round 2 13일차 결과 에스퍼란자1369 16/03/26 1369
11671 [LOL] '단군' 김의중 캐스터, 고교 시절 첫사랑과 웨딩마치 [17] 뀨뀨6465 16/03/25 6465
11668 [LOL] 일본 LJL 2부 리그 선수, SNS 통해 한국인 비하 발언 [6] Sgt. Hammer3192 16/03/25 3192
11665 [LOL] 리그 오브 레전드, 130번째 신규 챔피언 ‘아우렐리온 솔’ 공개 [3] 보도자료1737 16/03/25 1737
11657 [LOL] 오늘, 페이커는 새 역사를 쓴다 [2] becker2314 16/03/24 2314
11656 [LOL] LoL 챔피언스 코리아 - KT Rolster에 대한 규정 적용 유예 안내 [3] 보도자료2685 16/03/24 2685
11654 [LOL] '스카웃' 이예찬, SKT T1에서 중국 EDG로 이적(오피셜) [17] I 초아 U4788 16/03/23 4788
11653 [LOL] '이그나' 이동근, 개인적인 사유로 kt 롤스터와 계약 종료 [8] 철혈대공3638 16/03/23 3638
11651 [LOL] 조이럭의 롤상만사 - 북미와 유럽, 남은 건 플레이오프뿐! JoyLuck1866 16/03/23 1866
11644 [LOL] 스베누 LoL 선수들, 미지급분 급여 수급에 큰 문제없을 듯 [9] Sgt. Hammer3392 16/03/22 3392
11642 [LOL] 2016 네네치킨 Challengers Korea Spring Round 2 12일차 결과 [1] 에스퍼란자1184 16/03/22 1184
11633 [LOL] 2016 네네치킨 Challengers Korea Spring Round 2 11일차 결과 [2] 에스퍼란자1475 16/03/21 1475
11630 [LOL] 리그 오브 레전드, 3월 24일까지 ‘2016 챔피언 스킨 어워드’ 진행 [5] 보도자료2969 16/03/21 2969
11629 [LOL] e사람 - LoL팀 만든 방승호 교장 “게임중독은 옛말, 시대가 변했다” [5] Sgt. Hammer2511 16/03/21 2511
11621 [LOL] 2016 네네치킨 Challengers Korea Spring Round 2 10일차 결과 [1] 에스퍼란자1498 16/03/19 1498
11607 [LOL] 포인트가드와 정글러, 그들의 역할과 진화 [4] becker2075 16/03/18 2075
11603 [LOL] 전라북도 전주에서 롤챔스를! 2016 전북 e-Sports 페스티벌 4월 개최 [7] 보도자료4180 16/03/17 4180
11601 [LOL] 리그 오브 레전드, 함께 게임 즐기는 '클럽 시스템' 도입 [2] 보도자료1942 16/03/17 1942
11599 [LOL] 피플 - '단군' 김의중 캐스터 "e스포츠 팬들에게 변치 않는 즐거움 드리겠다" [10] 도도갓3159 16/03/17 3159
11595 [LOL] 조이럭의롤상만사 - 상상 그 이상의 북미잼 + 세라프의 악수거부 이유 [1] JoyLuck2457 16/03/16 2457
11593 [LOL] 리그 오브 레전드, 개학 맞이 'PC방 친구소환 이벤트' 4월 3일까지 개최 [1] 보도자료2118 16/03/16 2118
11592 [LOL] 라이엇 게임즈, 공정한 LoL 게임 환경 제공을 위한 결정 내용 발표 [25] 보도자료3047 16/03/16 3047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