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기사, 정보, 대진표 및 결과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은 [게임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Date 2004/08/04 09:42:30
Name steady_go!
Subject [스포츠 조선]'폭풍저그' 홍진호 화려한 컴백
KTF매직엔스 '폭풍 저그' 홍진호(사진)가 두 시즌의 공백을 깨고 마침내 스타리그에 복귀했다. 또 마이큐브 우승자 SK텔레콤 박용욱은 5회연속 스타리그 진출의 기록을 세웠다.

홍진호는 3일 서울 강남구 메가스튜디오에서 열린 '에버(EVER) 듀얼토너먼트' E조 경기에서 KOR 한동욱과 박용욱을 차례로 꺾고 2연승으로 스타리그 본선에 진출했다. 정확한 상대 예측으로 기세를 꺾고, 칼같은 타이밍에 저글링 러시를 성공시킨 게 승인.

이로써 홍진호는 통산 9번째 스타리그 진출에 성공했다. 이는 임요환(SK텔레콤)에 이어 2번째 기록. 특히 차기 스타리그는 임요환과 홍진호가 각각 한, 두 시즌의 공백 이후 동시출격하게 돼 팬들의 엄청난 관심을 받게 됐다.

승자결승에서 패해 패자조로 밀린 박용욱은 KOR 한동욱을 꺾고 2승1패로 스타리그에 진출했다. 상대의 드롭십을 귀신같이 예측해 막아내고, 자신은 '몰래 드롭'에 성공하는 등 수송작전에서 승부가 엇갈렸다.

박용욱은 통산 6번째, 최근 5대회 연속 스타리그 진출. 특히 5대회 연속은 임요환(9대회), 홍진호(8대회), 팬택앤큐리텔 이윤열(6대회)에 이어 역대 4위의 기록이다.

< 코엑스=전동희 temp@ 이정혁 기자 jjangga@>

▶KTF 홍진호(통산 9번째 스타리그 진출)

스타리그를 두번이나 빠졌던 만큼 오늘 승리가 그렇게 기쁠 수가 없다. 그동안 너무 충격도 컸고, 자신도 많이 잃었다.

특히 지난 3일 박성준이 스타리그 첫 저그 우승을 이루는 모습에 너무 억울했다. 나는 3년이 넘도록 도전해도 안 됐는데, 박성준은 첫 대회에서 이뤄냈으니 말이다.

그러나 목표가 없어진 게 아니다. 사실 몇시간 전까지만 해도 내 목표는 듀얼토너먼트 승리일 뿐이었다. 자신감을 빨리 찾고 눈 앞의 대회를 하나하나 풀어내면 언젠가는 저그 첫 우승보다 더 큰 것을 이룰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ccdvvfbbg
04/08/04 10:57
수정 아이콘
2002스카이에서 한게임배까지 5연속 진출한 조용호,베르트랑선수의 기록은 누락시키고 4위라고 하면 되나.... 공동4위라고 해야지...
04/08/04 12:11
수정 아이콘
어제 응원문구 처럼 저그의 첫우승보다 `홍진호`선수의 우승을 기대합니다..
ccdvvfbbg
04/08/04 12:19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니 프로토스 선수중 5연속 스타리그 진출은 처음인거 같군..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420 [스포츠조선]스카이 프로리그 2R, 11일 개막..이용범 삼성 칸 입단 [2] steady_go!3620 04/08/11 3620
1419 [일간스포츠]'완성형 저그' 박성준…"징크스 다 깬다" [5] 진곰이4396 04/08/10 4396
1416 [스포츠조선] 中, 'WEG' 정기전서 한국에 패하자 총감독등 4명 경질 [19] 난너만있으면5699 04/08/09 5699
1415 [연합뉴스] 사인하는 임테란 사진, 한국-중국 프로게임 국가대항전 성황리에 열려 [3] 이동희6998 04/08/09 6998
1414 [굿데이]SK텔레콤T1 서포터스 모집...불꽃테란 변길섭 [8] steady_go!5807 04/08/09 5807
1413 [굿데이]스타크도 '공한증' 선물...WEG 한·중 대항전 결산 [3] steady_go!3912 04/08/09 3912
1412 [굿데이] [스타크 세대교체 바람] "4대천왕 바꿔!" [39] *세균맨*9144 04/08/08 9144
1411 [연합뉴스]프로게이머들, 새로운 중국 '한류스타'로 부상 [4] WoongWoong3979 04/08/08 3979
1403 [조선일보] 스타를 꿈꾸는 아이들-'부와 명성' 쫓아 연예인·프로 스포츠·프로게이머등에 열광 [8] 마린스5344 04/08/07 5344
1400 [디지털 타임스] 게이머-바둑기사 "스타일이 닮았네" [9] hoho9na4166 04/08/06 4166
1399 [inews24]'스타'프로리그 2라운드 11일 개막...휴대폰 3사 같은 리그 격돌 [11] 진곰이3986 04/08/06 3986
1397 [종합]서지수 염선희 긴장..제2 중흥기 맞은 e스포츠 [12] steady_go!8279 04/08/05 8279
1396 [굿데이]'슈마GO의 전성 시대, 다시 오나?' [16] steady_go!10310 04/08/05 10310
1395 [굿데이]'폭풍 저그' 홍진호...임요환, 인기도 '황제' [2] steady_go!4458 04/08/05 4458
1394 [스포츠투데이]떴다! 드림팀 "공한증 보여주마" [2] steady_go!4134 04/08/05 4134
1393 [inews24] 큐리어스 소속 프로게이머 이윤열과 염선희 [4] 신유하5066 04/08/05 5066
1392 [스포츠 조선] 차기 스타리그 '대박' 예고...'4대 천왕' 모두 출전 [31] steady_go!7417 04/08/04 7417
1391 [스포츠조선] 임요환 팬카페 회원 50만명 돌파,염선희, 큐리어스 입단 [3] steady_go!3964 04/08/04 3964
1390 [스포츠 조선]'폭풍저그' 홍진호 화려한 컴백 [3] steady_go!3681 04/08/04 3681
1389 [MBC게임]패자조 준결승 3KILL조용호 선수 투싼 예약? [5] FireBlaster3686 04/08/04 3686
1388 [스포츠조선] 한빛소프트 '팡야' 아이템 판매로 한달만에 10억 벌다 [12] MistyDay3583 04/08/03 3583
1387 [스포츠 조선]창단 첫 우승 POS 하태기 감독 [4] steady_go!3861 04/08/03 3861
1386 [스포츠조선]질레트 코리아 토마스 상무 "젊은이들 열광-플레이에 감명" [6] 진곰이5508 04/08/02 550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