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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11/05 04:50:46
Name steady_go!
Subject [스포츠조선]이윤열, '한국 e스포츠 대상' 수상...MBC 스타리그 8강행


팬택앤큐리텔 '천재 테란' 이윤열이 '한국 e스포츠 대상' 두번째 수상자로 선정
됐다.< 사진>

 이윤열은 4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세중게임월드에서 열린 'MBC게임 스타리
그' 16강전에서 SouL의 변은종을 누르고 승자조 8강에 진출했다.

 최근 에버 스타리그 4강 진출 실패와 프리미어리그에서 임요환에게 패하는 등
개인전에서 주춤했던 이윤열은 이날 승리로 분위기 전환의 계기를 갖게 됐다.

 MVP 선정 소식에 이윤열은 "오늘 승리한 선수들이 모두 멋진 경기를 보여줬지
만 털끝만큼의 차이로 내가 상을 받았다"며 "더욱 노력해 주간 MVP, 월간 MVP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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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 스타리그] 박정석-최연성 5전 3선승제 준결 격돌

KTF매직엔스-박정석, SK텔레콤-최연성
"잘 만났다"  




 KTF매직엔스 박정석, SK텔레콤 최연성.
 지난 대회 결승전 최고의 흥행 카드로 꼽혔던 그들. 그러나 당시에는 최연성이 이
고시스 POS 박성준에게 패하며 결승 대결에 실패했다.
 그러나 다시 만날 수 밖에 없었던 운명이었다. 2004년 가을 시즌을 대표하는 두 프
로게이머. 이들은 에버(EVER) 스타리그 결승진출을 두고 5일 오후 7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메가스튜디오에서 5전3선승제로 맞붙는다.


5일 에버 스타리그 5전 3선승제 준결 격돌
"상승세" - "상대전적 우위" 예측불허 혈투



◇ 박정석


◇ 최연성



◆최고 상승세
 지난 10월 한달 동안 각종 리그에서 가장 많은 승수를 올린 선수는 바로 박정석이
다. 14경기에 나가 11승3패, 승률은 78.6%.
 공교롭게도 그 뒤를 이은 것은 최연성이다. 10승4패(승률 71.4%)로 박정석 보다 1
경기가 뒤진다.
 최근 분위기는 우열을 가리기 어렵다. 심지어는 지난 주말 프리미어리그에서 나란
히 패한 것까지도 흡사하다.

 ◆상대 전적은 최연성 우세
 박정석과 최연성의 유일한 온게임넷 스타리그 맞대결은 지난 6월4일 열린 질레트
16강. 당시에는 최연성이 승리하며 방송 경기 12연승을 달렸다. 타 리그까지 포함하
면 최연성이 4승1패로 우위.
 최연성은 "요즘 여기저기에서 테란과 많이 붙기 때문에 더 이상 보여줄 전략이 없
다. 타 종족과의 경기가 차라리 낫다"며 박정석과의 준결승에 만족감을 표시했다.

 ◆테란 킬러의 최고수는 박정석
 박정석이 최근 각종 리그 10경기에서 테란을 상대로 거둔 전적은 무려 8승2패. 온
게임넷 스타리그에서는 28승11패로 71.8%의 승률을 자랑한다.
 특히 박정석은 4강에 오른 역대 2차례의 스타리그에서 모두 결승 진출에 성공했
다. 그만큼 큰 경기에 강한 면을 보여준다는 것이 장점.

 ◆빼놓을 수 없는 라이벌 구도
 이번 4강은 공교롭게도 KTF매직앤스와 SK텔레콤T1의 맞대결 구도로 구성됐다.
때에 따라서 결승전은 팀 동료끼리 치를 수도 있다.
 반대로 준결승에서 모두 진 쪽은 남의 잔치에 앞서 차기 리그 시드권을 두고 동족
상잔의 비극을 벌여야 하는 처지다. 이번 준결승에서 꼭 이겨야 하는 이유가 여기 하
나 더 있다. < 전동희 기자 te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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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 프로리그 3R] 조편성 확정

스카이 프로리그 3라운드의 조 편성이 확정됐다.

 헥사트론 드림팀이 3일 최종 결정전에서 승리함에 따라 3라운드 새턴리그는
▶팬택앤큐리텔(1위) ▶GO(4위) ▶SouL(5위) ▶POS(8위) ▶헥사트론(9위)으
로 구성됐다. 머큐리 리그는 ▶한빛스타즈(2위) ▶KOR(3위) ▶SK텔레콤(6위)
▶KTF매직엔스(7위) ▶삼성전자칸(10위).

 이번에는 2라운드와 달리 1, 2라운드 정규시즌 성적을 바탕, 스네이크 방식으
로 리그를 구성했다.

 3라운드는 오는 13일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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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1/05 08:31
수정 아이콘
프로리그 오피닝 경기는 누구랑 누구랑 하시는지 혹시 아시는분 계신가요?
WoongWoong
04/11/05 10:25
수정 아이콘
최연성 선수 요즘 부진하다고 생각했는데 그래도 10승 4패 승률 2위네요..캬~~ -_-;;;;
정지연
04/11/06 13:37
수정 아이콘
SK랑 KTF는 또 붙어있네요..
04/11/07 17:27
수정 아이콘
박정석 선수 4강 진출은 최연성 선수의 4강전을 제외해서
2번이 아니라 3번이죠.. 그리고 모두 진출이 아니라 홍진호 나도현 선수를 만나서 진출하고 마이큐브때는 강민선수를 만나서 떨어졌죠..
'특히 박정석은 4강에 오른 역대 2차례의 스타리그에서 모두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이 부분 잘못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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