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기사, 정보, 대진표 및 결과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은 [게임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Date 2005/01/14 09:43:15
Name The Siria
Subject <서울경제>인기 프로게이머 몸값 '고공행진'
엄.아.모에 올라와 있는 글을 보고서 기사를 찾아서 올립니다.
소리소문없이 계약이 체결이 되었나 보네요....
---------------------------------------------------------------------------
국내 대기업들의 프로게임단 창설이 잇따르면서 인기 프로게이머들의 몸값이 1년새 2배가량 치솟아 억대 연봉 프로게이머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이동통신업체인 KTF는 자사의 프로게임단 ‘메직엔스’의 대표 프로게이머인 박정석 선수와 4억원(3년)에 계약을 마쳤다.

박 선수는 지난해 연봉이 7,000만원에 달했던 것을 볼 때 1년새 몸값이 2배 가량 뛰면서 억대 연봉 프로게이머의 반열에 새롭게 진입했다. 이와 함께 역시 같은 팀의 조용호ㆍ변길섭 선수도 각각 2억(3년)억원에 재계약 했다. 특히 KTF는 원활한 선수 확보를 위해 기존 1년짜리 단기 계약을 3년 장기계약으로 전환해 눈길을 끌고 있다.

조만간 연봉협상에 돌입할 삼성전자의 ‘칸’측도 소속 선수들의 경우 실적에 따라 최고 50~100% 가량의 연봉 인상을 계획하고 있어 역시 억대 연봉자가 탄생할 것으로 보인다.

‘칸’측은 계약기간도 현재 6개월에서 1년으로 늘리고 인센티브도 2배 가량 인상해 스타크래프트의 경우 4강 진출땐 최고 1,000만원에 육박하는 웃 돈이 제공될 계획이다.

지난해 4월 프로게임단 ‘T1’을 창설하며 국내 대표급 프로게이머인 임요환 선수를 억대 연봉에 영입했던 SK텔레콤의 경우도 오는 3월부터 연봉협상에 돌입한다.

SK텔레콤측은 아직 연봉 가이드라인은 정하지 않았지만 최근 경쟁 대기업 프로게임단의 연봉 인상과 계약 기간 연장등에 상당한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해 8월 이윤열 선수와 6억원(3년)의 계약으로 주위를 놀라게 했던 팬택앤큐리텔의 ‘큐리어스’는 장기 계약에 돌입한 만큼 경쟁 프로게임단의 움직임에 비해 다소 느긋한 입장이다.

이처럼 국내 대기업들이 인기 프로게이머들에게 융숭한 대접을 하는 이유는 KTF의 경우 지난 5년간 프로게임단의 홍보효과가 총 사백육십여 억원에 이르는 등 투자대비 효과가 크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편 현재 국내 프로게임의 경우 모두 11개의 프로게임단에서 219명의 선수들이 활동중이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The Siria
05/01/14 09:44
수정 아이콘
8'억이 왜 금지 단어죠? 원본에는 홍보효과가 468 '억원이라 나옵니다.금지어 때문에 약간 수정을 했지요.
베르커드
05/01/14 10:03
수정 아이콘
8'억이 제로보드에 기본설정된 금지단어입니다 -_-
그나저나 굉장하군요... 하지만 스폰없는 팀이나 지원이 약한 팀들은 어찌살라고... 후...- _-
낭만드랍쉽
05/01/14 11:36
수정 아이콘
조용호, 변길섭 선수는 3년에 2역원인가요?
오호.. 적절한 연봉이라 생각됩니다.
피바다저그
05/01/14 11:56
수정 아이콘
드디어 다년계약들이 속출하고 있네요..
좋은현상이라 생각됩니다. KTF이제 속쉬원하게 날아봅시다.
훈박사
05/01/14 12:17
수정 아이콘
옛날에 1000원으로 8'억원 만들기라는 글이 상당히 유행했는데, 그것 때문에 금지어로 지정된 듯 싶습니다.
카이레스
05/01/14 13:04
수정 아이콘
박정석 선수 소문보다는 적은 액수군요. 아무튼 축하드립니다. 다른 팀도 얼른 좋은 스폰서 구했으면 좋겠네요.
ArcanumToss
05/01/14 13:23
수정 아이콘
만일 박정석 선수가 개인전에서 우승을 했다면 몸 값이 조금 더 올랐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3년에 4억이면 1년에 1억 3천 3백만원이 넘는 것이니... 직장인으로서는 정말 꿈의 연봉이죠. -_-;
갱스터
05/01/14 16:08
수정 아이콘
1억3천3백3십3만3천3백3십3원 ;; 부럽 ㅠㅠ
너구리⌒⌒..
05/01/14 17:17
수정 아이콘
..3년2억이라...변길섭선수는 모르겠습니다만;;
조용호선수는 좀 적은 비용이라고 생각합니다 -_ -;;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716 [게임조선] 스타크 없는 WEG, 성공 가능성은? 외 [15] steady_go!3532 05/01/20 3532
1715 [스포츠조선] KTF, 창단 첫 결승 진출 외 [2] steady_go!3473 05/01/20 3473
1714 [스포츠조선]'워크래프트3' 스타급 선수들, '스타크래프트'로 이동 외 [17] steady_go!5779 05/01/19 5779
1713 [루리웹] mbc게임 국내최초 쌍방향 프로그램 방영! 외 [1] steady_go!3946 05/01/19 3946
1712 [미디어 다음] 5대천황을 울린 사나이 최연성은 누구? [31] 악플러X7785 05/01/18 7785
1710 [게임조선] 박성준 vs 박태민, 최고 저그 가린다 외 [10] steady_go!4055 05/01/18 4055
1709 [미디어다음] 프로게임 연봉협상 개시... ‘부익부 빈익빈’ [12] steady_go!4778 05/01/18 4778
1708 [스포츠조선] 스카이 프로리그 3라운드 포스트시즌체제 돌입 외 [5] steady_go!4708 05/01/16 4708
1707 [미디어다음] e스포츠 경기장, 맵 이야기 steady_go!4181 05/01/16 4181
1706 [스포츠투데이] 스타크래프트 게임 확 바뀐다! [36] 훈박사11566 05/01/15 11566
1705 [미디어다음] 스타크래프트 시대 막 내리나 [27] 악플러X7786 05/01/14 7786
1704 [게임동아] 3월 휴식기 앞두고 '스타크' 대회 연이어 열려 외 [9] steady_go!5998 05/01/14 5998
1703 [게임조선] e스포츠F, "상금내놔" vs "자격없어" [4] hoho9na5057 05/01/14 5057
1702 <서울경제>인기 프로게이머 몸값 '고공행진' [9] The Siria4896 05/01/14 4896
1701 [미디어다음] '연습생 프로게이머 신화를 쏜다' [12] steady_go!7571 05/01/13 7571
1700 [게임조선] SK텔레콤, SKY프로리그서 좌절 [5] steady_go!3665 05/01/13 3665
1699 [스포츠조선] 임요환, "새해 목표는 1위 탈환"...2~3개 대회 우승 목표 [11] steady_go!5458 05/01/12 5458
1698 [게임조선]MBC게임 팀리그는 2부리그(?) [23] siyu4418 05/01/12 4418
1697 [미디어다음] 프로게임 좋아하다 한국에 빠진 미국인 외 [16] steady_go!7248 05/01/11 7248
1696 [게임조선] KTF매직엔스, 팬들과 함께하는 홈피 오픈 외 [5] steady_go!3439 05/01/11 3439
1695 [스포츠조선] 김근백 '삼성전자 희망봉' 외 [6] steady_go!7061 05/01/10 7061
1694 [미디어다음] 떠나가는 워크래프트3 게이머들 외 [8] steady_go!4650 05/01/10 4650
1692 [미디어다음] SKT vs KTF, 벼랑끝 게임 맞대결 외 [3] steady_go!4057 05/01/08 4057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