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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5/03/16 19:04:50
Name [NC]...TesTER
Subject [전자신문]정치권도 e스포츠 활성화 나선다
e스포츠를 국가 문화상품으로 만들기 위한 국회의원 모임이 구성된다.

 16일 열린우리당 정청래 의원실에 따르면 정 의원 주도로 여권내 소장파 의원 대부분이 참여하는 ‘e스포츠 발전을 위한 의원 모임’이 구성돼 내달 14일 정식 출범할 예정이다.

 발기인에는 김원홍, 김한길, 김영춘, 우상호, 민병두, 박영선, 노웅래, 이상경, 김재윤, 안민석, 강혜숙 의원(이상 열린우리당) 등이 참여했다. 정청래 의원실은 이 모임이 e스포츠 부문 활성화와 주무부처인 문화관광부의 e스포츠 육성정책에 힘을 실어주는 정책모임의 성격을 띠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국회의원들의 이같은 움직임은 정부 차원의 e스포츠 육성책이 추진되고, 게임업계를 비롯한 대기업들의 e스포츠 투자가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이어서 고무적인 일로 평가되고 있다.  


 정청래 의원은 “지금은 방송과 드라마가 이끌고 있는 한류열풍을 10년 뒤에도 지속시킬 수 있는 유력 상품이 바로 e스포츠”라며 “한 발 늦기는 했지만, e스포츠 관련 정책모임을 구성해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e스포츠산업을 키울 수 있는 방안을 내올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내달 14일 예정된 ‘e스포츠 발전을 위한 의원 모임’ 출범식은 e스포츠 관련 모임 답게 성대한 e스포츠 이벤트로 치러질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임요환, 이윤열 등 최정상급 프로게이머들이 초정돼 국회의원들과 게임대전을 펼치게 된다. 또 e스포츠협회, 프로게임구단 등이 펼치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이진호기자@전자신문, jh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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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회와 걱정이 모두 됩니다. 우선 정치인들까지도 e스포츠에 대한 관심을 갖고 모임까지 만든다는거에 감회가 새롭습니다. 다만 괜히 정치인들이 끼여 물을 흐리지는 않을지도 한편으론 걱정이 됩니다. 부디 e스포츠를 위한 많은 법들이 제정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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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16 19:31
수정 아이콘
정치라는 말때문인지 많이 걱정됩니다. 제발 게임리그를 진흙탕으로 만들지 말아달라고 매일매일 물떠놓고 빌어야할듯...
05/03/16 20:07
수정 아이콘
정치인들이라고 다들 나쁜게 아니죠..^^;;
그 분들도 정치인이 되기위해 보통사람보다 노력도 많이 했을텐데...
한번 긍적적인 시각에서 바라보고 한번 믿어보죠..^^
이제 e스포츠가 사회적으로 서서히 인식되어가는거 같아서 기분이 좋네요
안전제일
05/03/16 20:32
수정 아이콘
우선은 좋게 생각할랍니다.
저 사람들이 신경이라도 써줘야 조금이라도 빨리 안정될수 있을테니까요. 흑-
Karin2002
05/03/16 21:08
수정 아이콘
무조건 좋은 측면이죠. 우선 4~50대 어르신분들이 "게임"을 문화로 인정한다는 자체가 너무 기쁩니다. 저분들이 프로게임계에 뭐 입김을 불어넣거나 그러지도 않을 것같고...점점 커져가는 프로게임계..좋습니다^^
칼스티어
05/03/16 21:24
수정 아이콘
워크래프트,카스에 적극적으로 투자했으면 하는바입니다.
진정한 e스포츠란...스타크래프트에만 한정되는것이 아니니깐요.

스타크래프트에만 투자할지도 모른다는생각이 마구마구 드는군요...
Ever Free
05/03/16 22:02
수정 아이콘
당연히 있을 줄 알았던 원희룡 의원님 이름이 안보이네요. 열우당에서 만든 거라서 아직 접촉이 이루어지지 않은 것인가..?
러브투스카이~
05/03/16 22:44
수정 아이콘
-_-;;이벤트전을 --;
국회의원분들 관광하겠네요 -_-;;
난다앙마
05/03/17 10:09
수정 아이콘
국회는 국회체육대회때 스타를 정식정목으로 채택하라~~~ 그러면 바로 연습모드..-_-;;;
WoongWoong
05/03/17 14:02
수정 아이콘
일단은 인정해주고 e-sports를발전시키기 위해 모임이 구성됐다는 거 그 자체에 의의를 두어야 합니다.(그런면에서 환영)
그러나 인기몰이식 모임이 아닌 실질적인 계획을 추진하는 모임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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