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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5/03/28 17:11:12
Name steady_go!
Subject [게임동아] 2005 상반기 프로게이머 정기&소양교육 실시 외
프로의식 강화 교육 및 각 종목 프로게이머 친선 도모의 기회

작성자 : 조학동 게임동아기자 (igelau@gamedonga.co.kr)

한국e스포츠협회(회장 김신배, www.e-sports.or.kr)는 '2005 상반기 프로게이머
정기&소양 교육'을 오는 3월 29,30일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허수아비 마을 연수원
에서 실시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프로게이머 정기&소양교육은 지난 2000년 문화관광부로부터 승인된 '프로게이머
등록제도'에 따라 1년에 2번 시행되는 것으로, 지난 24일 드래프트를 통해 지명 받
은 '스타크래프트' 종목의 신인들을 포함해 협회에 등록된 모든 프로게이머 및 프로
게이머 등록대상자 총 160여명이 참여하게 된다.

1박 2일의 일정을 두고 진행되는 이번 소양교육은 프로게이머들의 프로의식을 고
취시키기 위한 교육과 함께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웃음연구소'의 웃음박사를 초대
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교육 이외에도 평소 바쁜 일정 때문에 마주할 기회가 없는 각 종목 프로게이
머들 간 친선을 도모할 수 있도록 조별 레크리에이션 및 장기자랑이 프로그램으로
포함되어 있는데, SK텔레콤, KTF, 팬택앤큐리텔, 국일하이텍, 네오위즈, 포모스,
에어워크 등의 업체로부터 후원 받은 상품이 제공되어 프로게이머들이 자신의 끼를
유감없이 발산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협회의 장현영 팀장은 "지난 몇 년간 여러 가지 여건 때문에 간소하게 진행되었지만
이번 교육은 프로게이머들에게 전문 직업인으로서 가져야 할 프로의식을 심어주는
재교육의 장이 될 것이다."라고 말하는 한편 "잠시라도 치열한 경쟁의 현장에서 벗
어나 서로의 친목을 도모하는 계기도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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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2005 상반기 리그 일정 스타리그 조지명식으로 시즌 개막

2005 상반기 리그 일정
팀-협회, 단체전 '통합리그' 추진






한 달 간의 스토브리그를 끝내고 오는 4월1일 스타리그 조지명식을 시작으로 새 시
즌이 시작된다.
 온게임넷과 MBC게임, 한국e스포츠협회, 프로게이머협의회 등은 최근 잇달아
회의를 갖고 차기 시즌에 대한 일정을 결정했다.
 가장 먼저 시즌 개막을 알리는 행사는 4월1일 EVER 스타리그 조지명식. 차기 스
타리그는 그 다음주인 8일에 개막한다. 이와 함께 챌린지리그는 이름을 '듀얼토너
먼트 1차'로 바꾸고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진행한다.
 MBC게임 스타리그는 14일 출범식을 치른다. 기존 월요일에 치러졌던 마이너리그
는 '서바이벌 리그'로 이름을 고치고 수요일로 자리를 옮겨 6일부터 개막한다.
 가장 큰 관심이 모이는 것은 프로리그와 팀리그 등 단체전이다. 새 e스포츠협회 회
장사가 된 SK텔레콤과 11개 팀은 차기 시즌부터 양 방송사가 함께 참가하는 통합리
그를 추진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현재 방송 일정으로는 11개 팀이 모두 뛰기 어렵기
때문이다. 어느 팀이든 단체전 예선에서 탈락하는 경우 큰 위기를 맞게 된다. 따라서
이미 각 팀과 SK텔레콤은 양 방송사에 통합 리그를 강력하게 요청했다.
 그러나 두 방송사 모두 차기 단체전 스폰서십을 체결했기 때문에, 통합리그를 진행
하려면 계약 파기 및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 잘 못하면 방송사들만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때문에 양 방송사는 이미 이달 중순 두 차례 만나 통합리그에 대한 자체 논의를 진
행했다. 결론은 스폰서십과 기술적인 문제로 당장 통합은 어려우나 9월 이후에는 무
조건 통합리그를 발족하자는 것. 결국 통합리그가 출범하려면 4월1일까지는 결론이
나야 한다. 그렇지 않을 경우 3일부터 곧바로 프로리그 예선이 열린다.
 차기 프로리그는 8개 팀이 참가하는 방식으로, 지난 시즌 5∼11위가 5전3선승제 풀
리그를 치러 5팀을 가려낸다. 개막 예정일은 11일로, 월요일과 수요일로 자리를 옮겼
다.
 MBC게임 팀리그는 13일 예선으로 8강을 가린 뒤 16일 개막할 예정이다. 팀리그는
기존과 같이 매주 화, 수요일에 열린다. 한편 양 방송사는 통합리그가 실시되지 않
을 경우 개인리그와 단체전에서 하나씩 공동맵을 사용키로 했다. 개인전에서는 '네
오레퀴엠'과 '루나, 더 파이널'을, 단체전에서는 '네오 알케미스트'와 '레이드어썰트 1.12'를 사용한다.
 이밖에 차기 시즌에는 스타크래프트 1.12 버전과 윈도 XP를 사용하며 경기전 세
팅 시간은 4분으로 제한했다. < 전동희 기자>

◇ 2005 상반기 각종 리그 일정

구 분 / 방 송 사 / 타 이 틀 / 기간(요일)


단체전 / 온게임넷 / 스 카 이 / 프로리그 / 4월11일~7월말(월,수)

MBC게임 / 팀 리그 / (타이틀 미정) / 4월16일~8월말(화,수)

개인전 / 온게임넷 / EVER 스타리그 / 4월1일~6월25일(금)
                          듀얼토너먼트1~2라운드 / 4월9일~6월11일(토,일)

MBC게임 / M S L(타이틀 미정) / 4월14일~7월말
               ATI서바이벌 / 4월6일~7월말

※ 일정은 변경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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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lky_way[K]
05/03/28 17:22
수정 아이콘
세팅시간이 4분이라니 -_-;; 너무 촉박한거 아닐까요? 걱정되네요
지수냥~♬
05/03/28 17:23
수정 아이콘
팀리그는 불펜을 준비하니까 별문제 없지만.. 스타리그는 @_@?
05/03/28 17:26
수정 아이콘
챌린지 리그로 그냥하면 어땠을까라는 아쉬움이 살짝 드는군요.

도전자들, 즉 신예들의 도전이라는 것이 물씬 풍기는 아주 괜찮은 이름이었는데 말이죠;;
러브투스카이~
05/03/28 17:39
수정 아이콘
월화수목금토일 다 스타구나 이제 -_-;;;;;;
벌처사랑
05/03/28 17:41
수정 아이콘
그럼 수요일에 경기가 몇개인가요??
프로리그,팀리그,서바이벌리그까지??
이재석
05/03/28 20:27
수정 아이콘
수요일날 MBC에서는 어떻게 팀리그와 서바이벌리그를 다 할 건지...
ㅡㅡ; 저녁에 연이어서 한다는 건가.. 서바이벌리그를 월요일날하면 될 것 같은데..
이재석
05/03/28 20:28
수정 아이콘
그리고 11개팀이 다 출전하려면 통합리그를 시행해야겠군요...
방식을 어떻게 할 것인지가 관건...
05/03/29 09:51
수정 아이콘
스타리그 일정이 좀 이해가 안가네요.
진행방식이 바뀌었단 공지도 없는데
4월 1일(조지명식)부터 6월 25일(결승전)까지 13주동안 일정을 진행하려면 상당히 빡빡하게 진행될 수 밖에 없겠는데요.

4월 1일 - 조지명식
4월 8일 ~ 5월 13일 - 16강 조별리그(총 6주)
5월 20일 ~ 6월 3일 - 8강 토너먼트(총 3주)
6월 10일 ~ 6월 17일 - 4강(총 2주)
6월 24일 - 3,4위전
6월 25일 - 결승

16강 재경기라도 나오면 다른 리그들과 일정이 겹쳐서 낮 경기를 해야할지도 모르겠네요.
6월 말에 일정이 끝난다면 9월 첫째주 월요일부터 시작될 스토브리그까지 2달 가량이 남는다는 건데, 그때 무언가 다른 리그를 열 생각인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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