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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08/10 13:05:23
Name Lgw827
Subject [스타2] “스타2 빼겠다” MLG 대표 선언, 북미 팬들 ‘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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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모
13/08/10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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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의 삽질이 결국;;
Uncertainty
13/08/10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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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S 개편이 여러 대회를 망치네요. 내년부터라도 WCS는 상금 빵빵한 연말 파이널 1회로 바꾸고 개인리그에 WCS 참가 포인트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바뀌기를 바랍니다.
밀가리
13/08/10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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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의 삽질이라고 봐야되는건지
Friday13
13/08/10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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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질맞죠 이건. 스타2 프로씬의 해외 관계자들도 이 시스템에대해 성토하는 입장인데
신규회원2
13/08/10 13:22
수정 아이콘
그냥 잘 있던 리그에 포인트 등으로 약간의 '클래스 확인'만 해주고 나중에 그걸 가지고 엄청 큰 대회만 만들어도 되는걸 왜 굳이...
JuninoProdigo
13/08/10 13:26
수정 아이콘
블리자드는 뭐 간섭하지 말기 바랍니다. GSTL 영문 클라이언트부터 시작해서 GSL과 스타리그를 사실상 합친거도 모자라 MLG까지 말아먹네요.
저러니까 10만을 달리던 스트림 뷰어가 3만으로 줄었죠. 유럽이나 미국 리그가 재밌으면 볼만한데 영 텐션 없는 리그만 독점해서 만드니 재밌을리가요.
13/08/10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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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S도 WCS이지만 온게임넷도 스타2에 더 신경을 써줬으면 좋겠습니다.
Colossus
13/08/10 13:51
수정 아이콘
블리자드가 좀 답답하긴 합니다...멀쩡히 돌아가던 리그를 건드릴거면 대대적으로 투자를 하던가, 상금은 짜고 기회는 줄어들고 이러니 선수들이나 관계자들이 전부 불만족스러워하죠.
모지후
13/08/10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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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S 방식을 바꾸려면 내년쯤에 바꿀 것 같은데, 그 때까지 다른 대회들이 살아남을지 궁금합니다. 시작부터 삐걱거려서 이미 스2에 등돌리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말입니다.
13/08/10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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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S는 역대급 삽질이죠.

블리자드 최고의 삽질은 '스타2 리그에 초기부터 지금까지 관여하는거' 라고 하는 말이 있을만큼.

그냥 블리자드가 '아에 신경 안썼으면' 스타2 리그가 지금보다 훨씬 잘 자리잡고. 더 흥행했을껍니다.
13/08/10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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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는 그냥 가만히 있는게 진짜 도와주는 거다
불쌍한오빠
13/08/10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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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지역대회에 한국인이 너무 많으니 그 지역 선수풀이 죽어바렸고
그렇다고 북미나 유럽에 당장 제일 잘나가응 한국선수들이 가는것도 아니니 경기질이 매우 좋은것도 아니고
한국대회는 wcs하위리그로 만들어 버려서 긴장감이 떨어지고
막상 wcs파이널은 3일만에 치뤄지니 정통성이나 스토리가 약해지고

여러모로 좋은 방식은 아니죠
오늘 스타리그 결승인데 여기서 우승해봐야 한 1000만원 이득보는거지 큰 영광은 없죠
그냥 얼미 후 열리는 시즌2파이널에서 우승하면 장땡;;;
뭘해야지
13/08/10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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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한국인이 너무 외국에서 하는게 좀...
불쌍한오빠
13/08/10 14:31
수정 아이콘
그리고 전 자날에서 컨텐츠를 너무 심하게 소비한게 가장 큰 원인이라고 봅니다
군심이 나왔지만 결국 스타2의 연장선이고 신선함의 유통기한은 3개월 정도라고 봐요
확장팩이 너무 늦게 나왔어요
무슨 확장팩 내는데 3년씩이나;;
군심은 최소 2012년 초에는 나왔어야 됐다고 봅니다
밀가리
13/08/10 14:35
수정 아이콘
자날이 최고점에서 슬슬 하향세를 탈 때, 그리고 아직 LOL이 대세 게임이 아닐 때, 시장공백기가 분명 있었습니다. 그 때 군심 발매로 스타2가 다시 반등할 기회가 있었는데, 군심이 너무 늦게 나온 건 저도 동의합니다. 파이는 한정되어 있고, 이미 LOL에게 상당부분 잠식되어 있습니다.
13/08/10 14:46
수정 아이콘
확장팩의 볼륨을 고려해도 3년은 너무 긴 시간이죠. 3년이면 어지간한 게임 하나의 개발 기간보다 깁니다.
인간흑인대머리남캐
13/08/10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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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결과론적인 얘기죠. 확장팩만 내려면 브루드워처럼 1년이면 낼 수 있었겠습니다만, 애초에 e스포츠도 염두하고 있었던 만큼 그보단 가능한한 같은 볼륨으로 판을 좀 더 오래 끌고 가고 싶었을 겁니다. 브루드워도 10년 울궈먹은 마당에 컨텐츠 소비의 문제 같지는 않네요. 패치도 계속되고 전략전술이 계속 개발되면서 2012년에도 꾸준히 게임 양상이 변해갔죠. 2012년 중반 정도부터 저그 짱짱맨이 되긴 했지만 다시 어느정도 제자리 잡아가고 있었고. 다만 지금 보단 좀 더 빨리 나왔으면 좋았겠다는 점은 동의합니다. 2012년 초는 너무 빠르고, 아무리 늦어도 2012년 가을 쯤에는 나왔어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아무래도 WCS때문인거 같기도 하고... 명분이란 거 때문에 손해 엄청본 느낌? 그래봤자 대중의 취향이 이미 AOS류로 넘어가서 유의미한 차이는 없었을 듯 싶지만..
지나가다...
13/08/10 14:52
수정 아이콘
진짜 무슨 확장팩 내는 데 3년씩이나...

싱글 캠페인 때문에 이렇게 시간을 잡아먹는 거라면 공허의 유산은 캠페인은 나중에 발매하고 멀티라도 먼저 내놓았으면 좋겠습니다.
신규회원2
13/08/10 14:54
수정 아이콘
스타2를 거의 안보셨군요...
컨텐츠 소비는 캠페인이야 금방 되지만 래더는 생각보다 빨리 되진 않습니다.
군심 나오기 직전에야 헉헉댄건 있었지만 그전엔 괜찮았습니다.
여자같은이름이군
13/08/10 16:16
수정 아이콘
2012년 초는 자유의 날개 경기력과 재미의 최고점였습니다.
후반기부터 무감타가 어찌 못할 정도로 자리잡았고, 무감타가 완전히 자리 잡고 나서는 자날의 끝물이자 암흑기가 되었죠.
써니티파니
13/08/10 19:50
수정 아이콘
게임이란게 그렇게 뚝딱 만들어지는게 아닙니다.
신유닛에 따라서 밸런스도 맞춰야하고 기존 전략전술도 계속 발전합니다.
결과적으로 퀄리티가 안따라주면 그쪽으로 까이는 건 똑같죠.
흐콰한다
13/08/10 14:39
수정 아이콘
드림핵이 SNS상에서 북미 진출 간보는 모양이던데 어떻게 되려나 모르겠군요.
13/08/10 14:42
수정 아이콘
MLG가 없어지면 북미 지역 대회는 NASL 밖에 없는데, NASL도 그냥 WCS를 자기 대회 삼아서 진행할 생각인지라 드림핵이 진출할 수만 있다면, 빠르게 잠식해버릴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13/08/10 14:59
수정 아이콘
드림핵이 들어온다면 북미를 빠르게 접수할순 있을거라고 봅니다.

NASL은 WCS 이상 할 능력이 없고

MLG는 스타 하느니 롤과 도타에 더 신경쓰겠다 라는 상태라서
어강됴리
13/08/10 17:11
수정 아이콘
어설프게 갑질하다 뒷통수 제대로 맞았네요

어차피 설계한거 1년은 이대로 간다쳐도 내년에는 수술들어가야죠 작은대회 없이 큰 대회없습니다.
그리고 스타2가 좀 특이하게 오래가서 그렇지 MLG에서 종목선정과 퇴출은 매우 빈번하게 일어납니다.
격투게임이 그랬고 FPS가 그랬습니다. 문제 많고 돈안되는 식구 끌고갈필요 없다고 생각했나봅니다.
어차피 WCS는 NASL주관으로 열리니

아무리 그래도 MLG 부활의 1등공신 스타2가 사라진다니 씁슬하네유
뒷짐진강아지
13/08/11 08:49
수정 아이콘
WCS 개편 이전부터 "WCS 체제, 이건 아니다!"라고 이야기가 나왔었죠...

"블도무생"이라는 말밖에 생각이 안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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