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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02/25 11:30:08
Name relove
Subject [온게임넷] [이모저모]스타리그 결승 진출 '전태규의 잠 못 드는 밤'
○…지난 20일 NHN한게임 온게임넷 스타리그 준결승에서 나도현을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한 전태규가 지난 며칠 동안 너무 좋아서 잠을 이루지 못할 정도였다고.
전태규는 "자리에 누우면 타임머신과 시상식장에서 가장 높은 곳에 서있는 내 모습이 떠올라 가슴이 두근거릴 정도"라며 "며칠 동안 잠을 자는 둥 마는 둥 했다"고.
이는 팀 창단 이후 처음으로 스타리그 결승 진출자를 만들어낸 KOR의 이명근 감독도 마찬가지.  지난 23일 전태규가 이 감독에게 "잠이 안 온다"고 말을 건내자, 이 감독은 "나도 그렇다"고 실토한 것.
한편 지난해 겨울 준우승만 밥먹듯 했던 SouL의 김은동 감독은 "아직 뭘 잘 몰라서 그러는 것 같은데, 우승하는 순간까지는 미리 좋아할 이유가 없다"고 뼈있는 한마디.


○…'프로토스 유저를 구합니다.'
27일 강 민(슈마GO)과 NHN한게임 온게임넷 스타리그 준결승에서 맞붙을 변은종(SouL)이 훈련 상대를 구하지 못해 발을 동동 구르는 모습.
변은종은 "요즘 어지간한 프로토스 유저들은 모두 프로리그나 팀리그 결승에 진출해 있어, 다들 정신이 없다"고.  
특히 '자뻑 클럽' 회원으로 평소에 친한 전태규 마저 "결승전에서 맞붙을 수도 있다"며 얼굴을 피하고 있다고.
급기야는 23일 MBC게임 마이너리그에 출전하기 위해 세중게임월드를 찾은 변은종은 같은 팀 최수범을 응원하려 나온 삼성전자칸의 박동욱을 붙잡고 "제발 게임 좀 해달라"며 애원하기에 이르렀다.
한편 변은종은 이날 마재윤에게 패하고도 크게 신경 쓰지 않는 모습.  변은종은 "모두들 잘 알다시피 이번 시즌부터는 한경기를 패해야지 다음 경기를 쉽게 풀어나가는 징크스가 생겼다"며 주말 스타리그 준결승에 온 신경을 집중하는 모습.

SOUL팀 프로토스 유저 구입 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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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2/25 11:36
수정 아이콘
relove님//인도주의적인 차원에서 마지막 멘트인 '구입'이라는 말은 옳지못하다고 생각되네요.
'영입'이란 단어가 올바르다고 생각됩니다.
상어이빨
04/02/25 11:39
수정 아이콘
하핫..그렇죠..'영입'이 맞는 단어죠^^.. 정말 소울팀 프로토스 유저가 필요합니다. 트레이드가 이럴때 필요한데 ^^;
예진사랑
04/02/25 12:36
수정 아이콘
소울팀에 프로토스 유저가 들어가면 참 그 유저는 골아프겠군요...
조용호선수가 빠졌지만 그래도 나머지선수들도 프토전 잘하시거든요..
하여튼 프토의 부재가 좀 큰 문제겠군요..
정지연
04/02/25 12:49
수정 아이콘
개인적인 바램으로는 몇몇 팀의 합병이 이루어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소울+4u 혹은 소울+슈마 가 가장 이상적이지만.. 이렇게 되면 사기팀이 될 가능성이 농후하겠네요....ㅡㅡ;
04/02/25 13:05
수정 아이콘
소울 + 4U나 소울 + 슈마는 팀 간 밸런스 유지에 좋지 않고 소울이 AMD나 삼성칸, KTEC등과 합치면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이동희
04/02/25 13:23
수정 아이콘
합병도 좋지만, 팀도 많아야 되는데...
합병할 팀은 하고, 신생팀도 많이 생겼으면 좋겠내요.
04/02/25 13:26
수정 아이콘
소울팀에서 연습생뽑는다고 들어서 신청하려고 어제 가봤더니 21일 자정까지 마감 ㅠ_ㅠ
초보 토스
04/02/25 16:12
수정 아이콘
하하 소울 + 4u 혹은 소울 + 슈마 이렇게 되면 진짜 사기 팀이네여...
아마 팀리그는 모두 석권 하지 않을가여?
GrandBleU
04/02/25 17:45
수정 아이콘
('' 그냥 자체평가전을 방송해도 되겠네요 --;
Raesoo80
04/02/26 04:52
수정 아이콘
잠안오냐? 나도 잠안온다. ^^
04/02/26 13:14
수정 아이콘
박상익선수도 프로토스 잘하던데;;
04/02/26 13:24
수정 아이콘
전 굵직굵직한 팀 몇개만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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