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기사, 정보, 대진표 및 결과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은 [게임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Date 2013/12/04 11:00:13
Name 마빠이
Subject [LOL] 인터뷰 - '롱판다' 김윤재의 판다노트에 적힐 팀은? '동반 NLB팀 고를 거예요!'
http://www.inven.co.kr/webzine/news/?news=67298&iskin=esports

현재 롤챔스와 nlb는 프로와 시청자 아마추어 이 모두를 만족 시키지 못하는 구조인거 같습니다.
롤챔스는 롤챔스대로 경기질이 떨어지고 nlb는 그져 프로팀이 떨어지기전까지 아마추어들을 시간때우기로 사용하고.

아마추어는 프로팀에 치이고 경기질은 떨어지고 16강으로 늘릴게 아니라 리그를 분리하고 따로 하나 만들었어야
한다고 봅니다.. 그라고 롤챔스도 롤챔스지만 nlb의 정체성도 모호하죠

사족이 너무 길었고 아무튼 재미있는 인터뷰 입니다. 크크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데이비드킴
13/12/04 11:20
수정 아이콘
맞는 말이네요. 주변에 롤챔 보는 사람들 전부 롤챔은 8강부터 재밌어진다고 입을 모아 이야기합니다.
심지어 12강-16강에서 꿀대진 경기가 나와도 다른 텐션 떨어지는 경기들 때문에 같이 텐션이 떨어지는 것 같기도 하고요
단지날드
13/12/04 13:28
수정 아이콘
8강도 대진 잘짜이는거 아니면 그닥 재미 없죠 저번에도 블레이즈랑 KT-B말고는 죄다 노잼이었어요 4강도 재밌었는지는 좀 의문이고;; 그냥 몇강이 문제가 아니라 수준차이가 나면 재미가 없는거 같습니다.
홍수현.
13/12/04 11:29
수정 아이콘
롤챔도, NLB도 그러다보니
16강에서 아마추어가 낀 매치나.. NLB도 아마 대 아마 혹은 프로팀 떨어지기 전 경기들은 안보게 되더라구요.
NLB는 지지난 시즌부턴 8팀 딱 남은 뒤부터 보게 되더군요. 새로 만들어질 리그와 잘 조합되길 바래요.
어제 시즌 4 구경좀 해보려고 켰는데 블라스트가 너무 압살하길래 껐어요 ㅠㅠ
一切唯心造
13/12/04 11:47
수정 아이콘
인터뷰재미있네요 흐흐흐
레이몬드
13/12/04 12:32
수정 아이콘
아마와 프로를 나눈다고 해도 경기질이 크게 좋아지진 않을거라 봅니다.
아마추어보다 못하는 프로팀들도 존재하는게 현실인지라...

지난 섬머시즌때 KTA는 온라인예선에서 탈락했고 그 결과로 챔스에서 활약한 CTU선수들을 영입했습니다.
아마추어였던 갱맘이나 나그네는 NLB 16강에서 프로팀 상대로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이름을 알렸구요.

어차피 프로팀간에도 큰 실력차가 존재하는 만큼 재능있는 아마추어선수들이 기회를 얻을 수 있는 현 시스템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단, 온라인 예선에서 대진운의 요소는 분명히 존재하기 때문에 이 부분만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을 도입한다면 더욱 좋겠죠.
마빠이
13/12/04 12:40
수정 아이콘
단순 아마추어와 프로를 나누는건 반대합니다.
잘하는팀과 못하는팀을 나누자는 것이죠.

비슷한 말이지만 본질은 많이 다른말이죠.
저는 프로팀끼리도 편차가 있다고 보기에 16강이 아니라 8~10강을 지지하는 편입니다.
레이몬드
13/12/04 12:47
수정 아이콘
그렇게 된다면 판 자체가 작아질 가능성이 클 것 같습니다.
롤챔스에 참가하는 팀 숫자가 줄어든다면 발 빼려는 프로팀이 늘어나지 않을까 싶네요.
아무리 다른 리그를 만든다고 할 지라도 결국엔 2부리그팀 이미지가 생기는 건데
이걸 반길 팀은 없을 것 같네요.
마빠이
13/12/04 12:52
수정 아이콘
프로축구 2부리구 승강전 반대의 이유로 나온말도 똑같습니다.
하지만 하위권 파이 생각하다가 같이 다 폭삭 망할수가 있는게 문제입니다.
팬이 우선이고 그걸로 파이를 늘려서 위에서 아래로 내려야지 애초에 다같이 가자는건 경기질 저하로 있는 파이마져도 점점 줄어들거라 봅니다.
13/12/04 12:36
수정 아이콘
토너먼트 체제의 단점인 것 같습니다. 어떤 기준으로 커트를 해도 16강쯤 되면 약팀이 존재할 수밖에 없고 그 결과 노잼게임이 안 나올수가 없죠. 스타리그도 그랬고요.

물론 저는 토너먼트 상위라운드의 재미는 풀리그를 통해서는 보기 힘들다고 보기때문에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의 체제를 지지합니다. 개인적으로 이상적으로 보는 건 더블 엘리미네이션 체제인데 이건 힘들겠죠 ㅠ.ㅠ
마빠이
13/12/04 12:44
수정 아이콘
기사내용 붙인 부분이 삭제돼서 내용을 붙이자면
롱판다 인터뷰 중간에 현재 16강 시스템에 대한 문제점을 말한 부분이 있습니다.
13/12/04 13:05
수정 아이콘
리그전에 승강전으로 바꿔놔도 하위팀은 나오죠. 과거 KBO의 엘롯기 라든가, 한 때 K리그의 대대강광이라든가...

멀리 갈 것도 없이 스1 프로리그에서도 약팀 경기 나왔었고요.(대표적인게 공군)

버리는 경기 줄이려고 상위권 팀들 아주 넓게 뽑아도 CJ양팀, SK한팀, KT한팀, IM한팀, 삼성양팀, 나진소드, 제닉스 한팀 = 9팀 정도라고 보는데 이 팀끼리 붙여놔도 하위팀이 생기고 경기력 차이 나오는 게임 나온다고 봅니다.
마빠이
13/12/04 13:09
수정 아이콘
해축 삼대리그나 메쟈리그도 그렇게 세분화해서 나눠도 상위리그에서 강팀약팀 차이가 있죠.
하지만 안하는거 보다는 훨신 좋아지겠죠
13/12/04 13:27
수정 아이콘
그동네는 기본적인 연고 기반이 튼튼하기도 하고, 축구의 경우 강등제가 팬들의 관심을 끄는 흥행요소중 하나이기도 하죠.(물론 강등권팀 팬들에게는 피말리는 상황이지만)

롤챔에서 승강전이 그렇게 매력적인 컨텐츠가 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풀리그로의 리그 개편으로 생기는 승강제가 흥행요소가 되기는 힘들다고 본다면(개인적인 추측입니다만 K리그도 AFC가 아챔으로 협박 안 했으면 승강제 이렇게 빠르게 도입 안 했으리라 봅니다. 승격거부 파동 터지고 무기한으로 도입 연기 했었던게 2000년대 후반인데 몇 년도 안되서 AFC 아챔 출전권으로 협박하니 바로 도입했죠.), 개편으로 한쪽이 일방적으로 이기는 형태의 경기가 줄어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나와야 하는데 프로팀간의 경기라고 그렇게 아슬아슬한 경기가 나오느냐 하면 그렇지는 않으니까요.
단지날드
13/12/04 13:32
수정 아이콘
근데 프로팀만으로 리그를 꾸린다고 재밌을거 같진 않습니다. 위에도 달았는데 지난번 롤챔스도 결승이랑 8강전 KT-B 대 불밤 말고는 거의 노잼이었거든요 일방적인 압살경기만 나와서...예외라면 아마한테지기도 하고 SK-2랑 3:2혈전을 펼치기도 하는 예측불허 소드정도-_-;; 프로팀간에도 수준차이가 좀 나기때문이죠 그리고 결승도 스코어상 치고 박는게 재밌었지 경기자체는 그렇게 재밌지가 않았습니다. 오히려 좀 못하는거 같아도 합이 맞으면 경기가 재밌습니다. 최근에 서로 붙을때마다 꿀잼을 양산하는 훈에어랑 나진쉴드전이 좋은 예죠

지금 챔스와 NLB의 큰 문제는 NLB에 프로팀이 내려와서 양학을 한다는데 있죠 롤챔스에는 아마추어팀이 올라가서 프로 하위권팀에도 양학을 당하고... 프로팀 특혜라는 말이 나올수도 있지만 실질적으로 보여지는 실력차를 볼때 오프라인 예선에서 아마팀이 챔스에 올라가려면 프로팀을 뚫고 올라가도록 오프라인예선까지 올라온 프로팀에겐 시드권을 주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보입니다.

그나저나 롱판다 사진이?? 크크크
마빠이
13/12/04 13:55
수정 아이콘
제가 말하는건 빈도입니다.

이걸 한다고 백프로 전부 명경기만 나온다고 말하지는 않았습니다.

프로팀중에서 상위권끼리 경기하고 프로팀 하위권이랑 아마추어 최상위권이랑 하다보면 단지날드님이 마지막에 말한 그런 좋은 경기가 나올 확률이 올라가는거죠.
도로로
13/12/04 13:42
수정 아이콘
솔직히 이번 윈터에서는 강팀들이 한군데 몰리게 되서 그렇지 만약 적절히 분산되었으면 각 조별로 8강 올라갈 팀들 빤히 보일 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6강을 축소시켜서는 안된다는 생각인데...
아마나 프로중 약팀이나 롤챔스에서 경기하는 것 자체로 의미를 가진다고 생각합니다. 16강 토너먼트 치루면서 모든 경기가 상대와 합이 맞아 박터지는 경기가 나올순 없는 거지요. 어차피 그런 경기는 상위리그 가면서 저절로 펼쳐질 것이고 비교적 약팀들이 열심히 준비해와서 분전할 수 있는 기회를 보는 사람이 재미없다고 잘라버려선 안되지 않을까요?
이와 별개로 중하위 팀들이 경기할 수 있는 리그가 더 생겨야 한다는데는 찬성합니다.
저지방.우유
13/12/04 14:06
수정 아이콘
일단 롱판다 선수 너무 좋습니다
인간 억제기다 뭐다 욕 많이 먹었을 텐데, 밝은 선수인 것 같아 그런 점은 부럽네요^^;
특히 IEM인가요? 텔포 신지드 때는....크크

팀 다크 관련 얘기는 제가 생각하는 것과 비슷하네요

확실히 요새 롤챔스도 그렇고 NLB도 그렇고...
어떻게 정리 좀 해줘야할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적어도 아마 대 프로 정도로 예선을 짰으면 하네요
어제 NLB도 너무 안타깝더라구요
콩먹는군락
13/12/04 14:11
수정 아이콘
재미로 따지면.. 아시아 LCS를 만들어보는것도
마빠이
13/12/04 14:18
수정 아이콘
북미와 유럽은 각 lcs 5위팀까지 총 10개팀으로 토너먼트 대회를 하더군요
유럽 축구시수템을 많이 보고 배운거 같습니다. 크크
13/12/04 14:42
수정 아이콘
지금 롤챔스는 스타리그부터 온게임넷이 고집해온 16강 토너먼트제인데 스타에서는 16명이니 대부분의 선수들이 수준이 높아서 볼만했는데 이게 롤에서는 적합한 대회방식은 아닌 것 같아요.

그렇다고 프로리그,LCS마냥 리그제로 하면 자기 응원팀이 아닌 이상 볼만한 가치를 지닌 중요도가 높은 매치가 거의 없어요.

모든 매치가 의미있고 스토리가 있고 선수들의 연습량을 것을 볼 수 있는 몰입도가 높은 다전제를 할 수 있는 8강 더블엘리미네이션이 지금 한국 롤판에 가장 적합하다고 봅니다.

대회기간도 온게임넷이 원하는대로 길게 뽑을 수 있고 몰입도가 높습니다. 단점이라면 8팀밖에 못나온다는 것인데 솔직히 티격태격하며 수준 높은 경기 보여주는 팀들만 모아서 하는거면 8팀이 충분하다 생각됩니다. 8강부터 결승까지 전부 5전 3선승제로 해도 재밌을 것 같아요.
13/12/04 14:42
수정 아이콘
시즌3 끝나고 롤 인기가 점차 줄어들고 있던데 롤챔스라도 좀 양질의 경기가 나와서
롤 인기 유지 시켜줬으면 좋겠네요. 주변에 이제 롤챔스 같이 보는 사람도 거의 안 남아서 ㅠㅠ
밀가리
13/12/04 15:31
수정 아이콘
예선을 바꼈으면 좋겠어요. 제닉스는 마지막 경기에서 팀 내전하면서 한 명은 NLB가고, 팀 다크 같은 친구들은 아마추어만 잡고 올라오고..
더블 엘리로 하던지, 풀리그로 하던지 롤챔스 16강을 가리는데 팀운빨이 너무 크다는 생각이 듭니다.
13/12/04 15:34
수정 아이콘
사실 제닉스는 대진운 얘기하기 뭐한 게, 원래 온라인 예선에서 팀OP(IM #1한테 져서 NLB 광탈)한테 져서 떨어진 거 VTG가 해체되면서 오프라인 예선 와일드카드전으로 겨우 올라온 거라..쌈마사카 팀이 역시 오프 탈락팀이라 쉽게 잡았지만 Mook이나 Team NB 상대로는 장담할 수 없다고 봅니다.
지나가는회원1
13/12/04 15:51
수정 아이콘
어쩔수 없는 문제긴 하죠. 아무래도 실력차는 존재하니까, 그래도 아마가 프로급을 잡을 수 있다는 희망과, 죽은 경기지만 그 와중에 일어날 수 있는 기적(너무 낮은 확률의)을 보고 보긴 합니다.
카키스
13/12/04 17:53
수정 아이콘
아니 왠 사진이 저희 집 앞 김밥천국 이모처럼 나온거죠? 크크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6637 [LOL] 챌린저아레나 4회차 Mook vs Team NB [7] 콜록콜록v3607 13/12/25 3607
6629 [LOL] 몬스터게이밍 감금? 검찰 "혐의 없다" [3] Tyrion Lannister4584 13/12/23 4584
6623 [LOL] 중계진으로 다시 뭉친 CJ 패밀리, 복한규-이현우 손 잡았다! [19] 저퀴5824 13/12/22 5824
6614 [LOL] ZOTAC NLB Winter 2013-2014 12강 조별 토너먼트 대진표 [13] 감자튀김6047 13/12/20 6047
6612 [LOL] "새로운 콘텐츠가 펑펑 쏟아진다!" 리그 오브 레전드 ‘눈맞이 축제’ 시작! [1] 보도자료3076 13/12/20 3076
6609 [LOL] ZOTAC NLB Winter 2013-2014 12강 조추첨 안내 [11] 콜록콜록v3527 13/12/20 3527
6596 [LOL] 2014시즌 리그오브레전드 PC방 토너먼트, 내년 1월 4일 첫 개최! 보도자료2927 13/12/19 2927
6594 [LOL] 2014 LCS 로스터가 공개되었습니다. [15] 저퀴3740 13/12/19 3740
6593 [LOL] PANDORA.TV LOL Champions Winter 2013-2014 8강 대진표 [26] kimbilly4695 13/12/18 4695
6588 [LOL] 리그 오브 레전드, 117번째 신규 챔피언 ‘야스오’ 출시 [9] 보도자료4067 13/12/18 4067
6585 [LOL] 나이스게임TV 챌린저 아레나 3회차 방송 안내 [1] 콜록콜록v3395 13/12/17 3395
6582 [LOL] WE '미사야' 위징시 은퇴 [7] 싸이킥4743 13/12/17 4743
6561 [LOL] 나이스게임TV, Battle of the Atlantic 2013 중계 안내 [13] 콜록콜록v3906 13/12/13 3906
6548 [LOL] 온게임넷, LOL 해외 대회도 중계한다 [32] KrystalJung4491 13/12/12 4491
6545 [LOL] LOL 선수들 희로애락 담은 동영상, 레딧서 '후끈' [4] 마빠이3631 13/12/11 3631
6544 [LOL] 리그 오브 레전드, 한국 서비스 2주년 맞아 감사 세일 진행 [9] 보도자료3699 13/12/11 3699
6540 [LOL] 얼라이언스, '프로겐' 영입하며 LOL팀 창단 [11] 장인어른5065 13/12/11 5065
6531 [LOL] 라이엇, 정책 변경 "선수들은 어떤 게임이든 자유롭게 방송" [20] 피로링5268 13/12/09 5268
6523 [LOL] 진에어 그린윙스 팰컨스 복한규 선수, NLB는 출전 안할듯 [11] Jinx6438 13/12/07 6438
6522 [LOL] 롤플레이어 - 주 챔피언은 베인! IM 2팀의 원딜, ‘벳쿄’ 이승민 [14] 장인어른4669 13/12/06 4669
6511 [LOL] 인터뷰 - '롱판다' 김윤재의 판다노트에 적힐 팀은? '동반 NLB팀 고를 거예요!' [29] 마빠이5262 13/12/04 5262
6509 [LOL] 라이엇 게임즈, 리그 오브 레전드 입문 가이드 영상 공개 [5] 보도자료4413 13/12/03 4413
6506 [LOL] 나이스게임TV 챌린저 아레나 1회차 방송 안내 [6] 콜록콜록v4435 13/12/02 443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