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기사, 정보, 대진표 및 결과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은 [게임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Date 2004/03/12 07:49:06
Name 해피엔딩
Subject [온게임넷]'이것이 부산의 힘' 박지호 2승 MBC게임 루키최강전 [이모저모]가방 바꿔치기 범인은 한동욱
'부산의 힘' 박지호(플러스)가 한동욱(KOR)에 이어 2승을 따 내며 주변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닉네임처럼 물량의 진수를 보여준 박지호는 안기효(투나SG), 서경종(POS)을 연달아 격파하며 프로토스의 루키탄생을 예고한 것.

4경기 안기효와의 프로토스전에서 다크템플러 급습을 안정적으로 막고 한발 빨리 멀티에 성공했다. 스피드업그레이드를 완료한 질럿과 하이템플러를 추가한 박지호는 쉴 틈 없이 공격에 나서 사이오닉스톰 쇼를 보여주며 GG를 받아냈다.

5경기 서경종과의 경기는 대 저그전에서 프로토스가 어떻게 물량을 활용하는 가를 보여준 경기. 특히 질럿 몇기로 상대방을 흔들어 대는 플레이와 이어 안정적인 확장이 성공한 것이 승리의 원인.

김철민 캐스터의 병상으로 최상용 캐스터가 활약해준 MBC게임 루키최강전은 다음주 18일 저녁 7시에 6~10경기를 방송한다.
  




---





○… MBC게임 루키최강전이 열린 세중게임월드. 신예 루키들은 대기실에서 자신의 장비(키보드-마우스)를 점검하고 의상을 갈아입고 경기에 앞서 기도를 올리기도 한다.

1,2 경기 한동욱(KOR)이 2승을 거둔 뒤 대기실에서 평상복으로 갈아입고 스케줄에 쫓겨 정신없이 자신의 '프로게이머 가방'을 들고 나갔다.

이내 3경기가 끝나갈 무렵 출전을 앞둔 박지호(플러스)가 자신의 장비를 확인하고자 가방을 찾았지만 없었던 것. "귀신이 곡할 노릇"이라며 플러스팀의 조감독은 안달이 났고 선수들 대부분이 '프로게이머 가방'을 가지고 다니기 때문에 일일히 확인하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하나씩 가방검사를 거친 후 남은 가방은 KOR의 마크가 붙어져 있는 가방만이 남았던 것. 가방이 바뀐 사실을 확인한 KOR의 이명근 감독은 한동욱(KOR)에게 급히 연락을 해 다시 돌아오게 했다. 한동욱은 연신 미안하다고 사과하며 수줍게 얼굴이 빨개지기도.

자신의 장비를 되 찾은 박지호는 2연승을 따내며 실력을 발휘하기도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꿈꾸는토스
04/03/12 08:40
수정 아이콘
역시 물량토스 박지호 선수
이동희
04/03/12 10:17
수정 아이콘
근데 갑자기 부산의 힘은 왜?
박용욱, 박정석 선수의 영향인가요?
단하루만
04/03/12 10:39
수정 아이콘
프로토스의 명가 부산 그러고보니까 3명다 '박'이네;;
FlyHigh~!!!
04/03/12 11:02
수정 아이콘
부산선수들은 정말 +_+!

김동수선수 박용욱선수 박정석선수 손승완선수 이번에 박지호선수까지!

프로토스의 명가네요 ^^!
04/03/12 17:03
수정 아이콘
제친구는 부산을보고 aiur라 하더군요 ㅡ.,ㅡ;;
어버_재밥
04/03/12 21:53
수정 아이콘
푸하하하. H.B.K님 말씀 듣고보니 정말 부산은 aiur군요.으흐흐흐
04/03/13 00:47
수정 아이콘
H.B.K님의 댓글에 매우 크나큰 공감을 느낍니다;
04/03/13 01:47
수정 아이콘
박지호선수의 아이디가 Pusan[S.G]니까요. 그래서 부산의 힘이라는 기사제목을 붙인듯. ^^
04/03/14 21:44
수정 아이콘
한동욱 선수 민망했을듯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710 [온게임넷] 김철민 캐스터 수술 후 5일만에 퇴원 [7] 드리밍2852 04/03/16 2852
709 [온게임넷] 강 민 독주? 전태규 브레이크 걸어! [굿데이] 강민·전태규 '프로토스 제왕전' [10] 드리밍3397 04/03/16 3397
708 [굿데이] 워크래프트3 세계대회 ‘ACON4’, 예선 스타트 [1] 드리밍3100 04/03/16 3100
707 [온게임넷]`복수는 이런 것', MBC게임 마이너리그 특별전개최[이모저모]'이 것은 저를 두 번 죽이는 일' 등 [4] 드리밍4629 04/03/15 4629
706 [굿데이] 10대 우상 '게이머 패러디' 네티즌 인기폭발 [7] 해피엔딩5856 04/03/15 5856
705 [스포츠투데이] 손오공 W3 리그 싹쓸이…단체전·개인전 석권 [1] 해피엔딩3719 04/03/15 3719
704 [일간스포츠]인기 캐스터 김철민씨 "I`ll be Back!" [10] 자일리틀4450 04/03/14 4450
702 [온게임넷] SG패밀리 대형 스폰서십 계약 협상 중 [24] 해피엔딩5633 04/03/14 5633
701 [온게임넷]'휴가는 즐거워'슈마GO와 헥사트론드림팀 [이모저모]서지수동생 서지승"언니 응원 왔어요"등 [10] 해피엔딩6667 04/03/14 6667
700 [온게임넷] 김영미-홍진호, 서지수-임요환조 누르고 인텔배 베스트 커플전 V [9] 해피엔딩5421 04/03/13 5421
699 [온게임넷] 플러스와 삼성전자 칸, “다음 시즌 실패는 없다” 스토브리그에도 맹훈련 중 [5] 해피엔딩4313 04/03/13 4313
698 [온게임넷] [Flash Back] '배럭스 날리기' 원조는 '쌈장' 이기석 [14] 해피엔딩7417 04/03/12 7417
697 [온게임넷]'이것이 부산의 힘' 박지호 2승 MBC게임 루키최강전 [이모저모]가방 바꿔치기 범인은 한동욱 [9] 해피엔딩6012 04/03/12 6012
696 [온게임넷] '날 초대한 것은 실수' 한동욱 2승, MBC게임 루키최강전 해피엔딩4909 04/03/12 4909
695 [게이머게이머] 인기만점 홍진호, 김정민 미니홈피에서도 인기폭발 [15] 해피엔딩7794 04/03/11 7794
694 [온게임넷] "재활 의지 불태워" 김철민 캐스터, 수술 하루만에 복귀 의지 밝혀 [14] 해피엔딩4851 04/03/11 4851
693 [스포츠조선] 전태규-강민, 21일 스타리그 결승전 준비 강훈련 [6] 해피엔딩4233 04/03/11 4233
692 [온게임넷] '꿈의 테란커플' 임요환과 서지수, [스포츠조선]임요환-서지수 '인텔배 베스트 커플전' 출전 [1] 해피엔딩4176 04/03/11 4176
691 [온게임넷] "프로게이머 배출하고 싶다" 김은동감독, 겸임교수 의지 불태워 [3] 해피엔딩3958 04/03/11 3958
690 [경향게임스] <경향게임스>, <온게임넷> 전략적 업무제휴 '체결' [1] 해피엔딩3948 04/03/10 3948
689 [온게임넷] 'e스포츠를 스포츠로 발전시키자' 프로게이머 정기교육 실시 해피엔딩4007 04/03/10 4007
688 [굿데이] 손오공프렌즈, 월드 챔피언 ‘프레드릭’ 영입 [6] 해피엔딩4395 04/03/10 4395
687 [온게임넷] [기록실] 1경기 승패에 따른 상위라운드 진출확률은? [4] 해피엔딩3765 04/03/09 376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