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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3/09 05:48:10
Name 그라가슴
Subject [기타] 게임 안풀린다고 “니엄마××”… 손끝까지 험해진 아이들
http://news.donga.com/Main/3/all/20140307/61504796/1

라이엇의 트롤촌 도입이 시급합니다.
이제는 소수라고 하기엔 너무 많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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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나우당직™
14/03/09 07:43
수정 아이콘
똥아일보는 신문자체가 혐
미카즈키요조라
14/03/09 13:10
수정 아이콘
동아일보를 떠나서 저 문제는 다 생각해볼만한 심각한 문제긴 하죠...
14/03/09 08:10
수정 아이콘
도타2도 게임 안풀리면 험담하기 바쁘드라구요. 이거 탈출하는거 패널티 안주면 해결됩니다. 스타2 봐요 실수 하나해서 질것 같으면 바로 나가면 되잖아요. 아니면 블쟈차럼 계정만드는거 어렵게 하면 됩니다. 욕하거나 맵핵하고 그러면 바로 영구추방하면 됩니다.
아님 중국처럼 청소년은 게임을 못하게 하는겁니다. 오디션을 하는데 계속 따먹고싶다 따먹고싶다 이 난리치면서 게임하드라구요.
다이아1인데미필
14/03/09 08:15
수정 아이콘
탈출하는걸 패널티 없애면 지금보다 더하면 더했지 별일 다 생길겁니다 스트레스 받는다고 그냥 나가는게 아니라 온갖 괴상한 욕은 다하고 나가겠죠

게임 한판 한판을 제대로 못하고 곧 망하는거고요
이지스
14/03/09 13:26
수정 아이콘
1:1 게임이야 나가는 페널티를 둘 필요가 없죠. 그치만 5:5 팀게임은 한 명이 나가면 나머지가 부당한 연대책임을 져야 하기에 탈주 페널티가 필요한 거구요.
14/03/09 13:38
수정 아이콘
저 같은 경우는 그냥 욕하는게 탈주하는거보다는 낫더라구요.
노래하는몽상가
14/03/09 08:22
수정 아이콘
항상 밤 10시 이후 밤에만 하다가 오늘 주말이라 낮에 한번 딱 랭겜 했는데 (브론즈)
'아 이건 정말 해선 안되겠구나' 싶었습니다.
그래 칼바람은 괜찮겠지 하고 칼바락을 딱 했는데
'와 이건 정말 미쳤구나,,,' 싶었습니다.
국카스텐
14/03/09 10:46
수정 아이콘
욕설의 일부를 x로 대체하여 사용하는것은 욕설의 직접사용과 동일하게 취급합니다.

라고 건의 게시판의 운영진 댓글인데 제목 수정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kimbilly
14/03/09 10:59
수정 아이콘
운영진 입니다. 최초 "XXXXX"로 표기되었으나, 해당 기사의 원래 제목에 맞게 수정 조치 한 상황입니다. (니엄마 까지는 문제 없어보입니다.)
단지날드
14/03/09 13:22
수정 아이콘
과연 저게 '아이들'일지는 생각해볼문제죠 새벽에 한다고 패드립 안들어본거 아니거든요
바스테트
14/03/09 13:49
수정 아이콘
아이들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게 심각한거죠
그 전에 이런 게임을 해본적이 없어서 단정지어 말할순 없습니다만 분명 이전 스타나 워3에 비해 LOL에서는 패드립이 심하고 이게 단순히 초중고딩뿐만 아니라 성인들도 마찬가지라는 게 제일 큰 문제죠..-_-;;
더 큰 문제는 리폿을 해도 라이엇코리아에선 방관하는 경우가 압도적으로 많다는 게 문제...
야누자이
14/03/09 16:50
수정 아이콘
딱히 롤만의 문제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피씨방에서 써든하는 아이들 소리만 들어봐도 욕엄청하더군요...
치탄다 에루
14/03/09 17:29
수정 아이콘
PvP가 주된 컨텐츠인 대전게임의 채팅기능을 없애면 되는 문제가 아닐까 합니다. 하스스톤처럼요(...)
레포데같은 경우는 일단은 상관없겠지만요.

롤에서 채팅을 없앱시다!
미오X히타기X하치만
14/03/09 18:04
수정 아이콘
이건 게임 이전에 가정교육에 대한 어른들의 인식이 잘못된 탓이지요. 그 이전에 어른에게 그런 생활을 강요하는 사회의 탓이 있구요.
돈벌러 맞벌이를 하다보니 아이들은 학교나 학원에 던져놓고, 성적이 잘나오면 그걸로 아이들 교육은 끝이라고 생각하고.
가정에서 이루어벼냐 하는 인성 교육 같은 것도 타인에게 떠넘긴 상태에서
아이들이, 정작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갖춰야할 것은 배우지 못한 상태로, LOL을 합니다.
게임내에서 의사소통도 제대로 못해서 손가락에 욕을 달고 있는데.. 어른들은 이걸, '게임 때문이다.'라고 하는 거지요.

자신들 탓인걸 인정하기 싫은 겁니다. 그게 편하고 남탓하기 좋고,
소위 어른으로써의 자존심, 위엄 등을 지킬 수 있다고 생각하니까 저러는 겁니다.

거기다 '이걸 잘 물어뜯으면 돈 먹기도 좋고 우리편한테도 (정치에 있어서) 좋겠네?'
현 정권을 비롯해서 이걸 이용해서 표를 잡아보겠다는 야당쪽 인사들,
그 외의 이로부터 직/간접적인 이득을 얻을 각종 이익단체들도 합심한 결과라 생각합니다.
(물론 위의 세 줄은 얼마전서부터 벌어진 일이지만요.)

요약하자면 어른이 귀찮아한 결과예요. 육아든, 법이든, 교육이든 간에요.
아이들과 게임에 원인을 찾을 게 아니라 어른들이 먼저 반성해야하지요.
14/03/09 18:30
수정 아이콘
롤 이전에 서든, 스포, 심지어 카트 할 때도 피시방 가면 욕설이 안들린 적이 없습니다.

단지 롤이라는 게임으로 사람이 몰리고 일베를 필두로 패드립을 쓰는데 거부감이 적어진거죠
데프톤스
14/03/09 19:51
수정 아이콘
전 욕하는 애들보다 저런 욕을 듣고도 무덤덤해진 제가 더 걱정되더군요...
Don't_forget_the_day
14/03/10 10:57
수정 아이콘
몇 년전 피씨방에 갔는데 초딩이 스타 유즈맵하면서 패드립 치는거 보고 다시는 게임하면서 욕 안하기로 다짐했습니다.
14/03/10 11:08
수정 아이콘
욕설을 하는 것도 듣는 것도 당하는 것도 무덤덤해지는 현상이 정말 최악인것 같습니다.
14/03/10 14:21
수정 아이콘
pgr 겜게만 봐도 게임하면서 못하면 욕하는게 뭐가 문제냐는 반응이 많이 나오는데요 뭘...
그냥 욕에 무덤덤해진 한국 인터넷문화가 문제죠. 그 근원은 삭막해지는 사회에 있겠고요
14/03/10 15:07
수정 아이콘
이런식의 기사들을 통해서 공론화가 필요하긴 하다고 봅니다. 여기저기서 많이 쪼아줘야 라코도 방관하지 못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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