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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4/16 22:24
오!! 제 예상과 딱 드러맞는 결과가 일단 나오고있네요. ^^
전 바람의 계곡은 테란 대 플토의 밸런스가 이미 붕괴됐다고 봅니다. 정말 테란 잘 잡기로 알려진 박용욱,김성제,전태규 선수가 저렇게 쩔쩔매고 1회성 전략쓰고 저정도면 거의 붕괴라고 보여서 바람의 계곡은 사용이 불가능 할것으로 보여졌구요, 머큐리 역시 제2의 기요틴 이라고 밖에 보여지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론 레퀴엠이 가장 밸런스나 재밌는 요소가 많다고 여겨지구요. 게르니카는 조금 걱정스럽지만 중간섬과 앞마당 입구에대한 수정만 이루어진다면 재밌는 맵이 될것이라고 생각되구요. 전 레퀴엠 + 바람의 계곡 수정판 또는 레퀴엠 + 게르니카 수정판이 좋다고 보여지네요 ^^
04/04/17 01:26
전략도 없이 오로지 게임운영능력과 깐츄롤에 의존해야 하고 실수한번이라도 하면 그냥 삐딱 넘어지는 불쌍한 저그 앞마당이라도 쉽게 가져가게 했다고 요새 테란이나 토스들이 과연 극복하지 못할까 하는 의구심이. 머큐리 쓰는건 불쌍한 저그에게 힘을 실어주는 일이 아닐까.. ㅡㅡ
04/04/17 01:34
첨에 맵 디자인만 봤을때는 바람의 계곡과 머큐리가 재밌을거 같더군요. 한번 해보고선 생각이 바뀌더군요. 아무래도 저 두 맵으로 가는게 가장 무난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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