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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04/19 07:41:58
Name 드리밍
Subject [온게임넷] 최연성 팀 창단 이후 첫 공식경기에서 우승컵, MSL결승
`치터 테란' 최연성(SK텔레콤 T1)이 팀 창단 이후 첫 결승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최연성은 18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MSL 결승전에서 `천재 테란' 이윤열(투나SG)을 3대2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대회에 이어 MSL 2연패.

`루나'에서 열린 첫 경기를 잡아내며 산뜻하게 출발한 최연성은 2, 3경기를 연속으로 내줘 1-2로 위기에 몰렸다.  특히 4차전(데토네이션)에서는 이윤열의 몰래 2배럭스에 이은 `BBS 벙커링' 작전으로 패배를 눈 앞에 두는 가 싶었다.

그러나 최연성은 벌처와 SCV까지 총동원하며 이윤열의 벙커 건설을 침착하게 막아낸 뒤 거꾸로 상대 멀티 기지를 탱크로 조이며 승리를 거둬 냈다.  5차전에서도 앞선 멀티에 이은 압도적인 물량차로 승리.

이로써 최연성은 상금 2500만원과 함께 팀 창단 이후 첫 공식경기에서 우승컵을 거뭐쥐는 감격을 맛봤다.

반면 이윤열은 지난해 3월 그랜드 슬램 달성 이후 2번의 정상 도전에서 모두 준우승에 그치고 말았다.  이윤열에게는 1000만원이 주어졌다.
한편 앞서 열린 `더게임스 창간기념 베스트 커플전'에서는 강 민(KTF)-이혜영조가 6대3으로 홍진호(투나SG)-김영미(삼성칸)조를 눌렀다.














최연성 선수의 우승을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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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를 만드는
04/04/19 07:45
수정 아이콘
최연성 선수의 값진 우승!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소름이 끼쳤다는....^^
두툼이
04/04/19 08:40
수정 아이콘
최연성 선수 축하합니다.
원수연
04/04/19 08:54
수정 아이콘
최연성 선수 축하해요!! 움하하하하!!
FlyHigh~!!!
04/04/19 11:53
수정 아이콘
상금이 2천500만원이나 되네요;
Trick_kkk
04/04/19 11:56
수정 아이콘
좇쿠나...껄껄껄
솔리타드제이
04/04/19 12:04
수정 아이콘
첫경기가 끝나고...혹시 최연성선수가 압도적으로 이기는건가?..
했는데..역시 두선수 명경기를 보여주네요.
다름 시즌과 리그에서의 맞대결이 볼만하겠습니다.
메딕아빠
04/04/19 12:53
수정 아이콘
두선수 모두 수고 하셨죠...?^^
저녁 때...녹화해 둔 VOD 또 봐야 겠네요...~~

최연성 파이팅~~나다 파이팅~~
always_with_you
04/04/19 12:57
수정 아이콘
첫경기가 박서 전략이라고 하던데. 중요한 첫경기 잡았으니 성 코치님 말씀대로 박서에게 감사해야겠군요. ^^ 와 2천5백만원이나 받으시다니 최연성 선수 좋으시겠습니다. ^^
Jeff_Hardy
04/04/19 14:31
수정 아이콘
녹화해놓은 vod...... 참 저도 구하고 싶습니다.. 쩝..
라이언 필립피
04/04/20 00:35
수정 아이콘
세금이 아마 25% 깎여서 1875만원을 가져가시겠네요...ㅡㅡ;;
04/04/20 10:56
수정 아이콘
프로게이머 자격이 있기 떄문에, 게임대회의 상금에 대한 세금이 그렇게 높게 붙지 않는 걸로 알고 있는데, 아닌가요?
...AndJusticeForAll
04/04/24 18:54
수정 아이콘
프로게이머 인증을 받으면 3%만 때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준프로,아마는 22%(불로소득)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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