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친구 녀석과 술 약속이 있어서, 마치고 돌아오니 12시
가량이였습니다. TVN으로 채널을 돌리자 데스매치가 시작하려
하고 있었고, 그 순간 굉장히 익숙한 bgm이 귀에 들려오더군요.

평소에 bgm듣기를 좋아해서 버스안에서 많이 듣는 편입니다.
항상 들을 때마다 '이 bgm은 지니어스 게임에 어울릴꺼
같은데, 한번 추천bgm으로 건의해볼까?'하는 곡이 몇곡 있었는데
그 중의 두 곡이나 데스매치에서 사용되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1. 데스매치 게임 설명 당시



하야시유키 - the chariot

일드를 꽤 보는 편인데, 일드의 bgm 하면 저는 하야시 유키(hayashi yuki)
가 떠오릅니다. 제가 좋아하는 장르의 일드에는 항상 이분의 bgm이 깔리죠.
절대영도라는 드라마 자체는 안 봤지만, 하야시 유키가 좋아져서 어떤 곡이
있나 찾아보다가 알게 된 곡입니다.

점점 고조가 되는게 지니어스 게임에 참 잘 어울리는 곡이죠.


2. 데스매치 끝난 이후.



하야시 유키 - strawberry night

좋아하는 일드 10가지를 뽑자면, 그 중에 꼭 들어갈 일드가
바로 스트로베리 나이트입니다. 드라마의 메인 ost로 사용
되었으며,지니어스 게임에서는 1:05초 가량부터가 사용된 것 같네요.




-그 외 개인적으로 지니어스 게임에 추천하고 싶은
하야시 유키의 bgm들


하야시 유키 - cocoon



1:30분까지는 데스매치 이후의 탈락자를 보여주면서 사용하면 좋을듯하고
1:30분 ~2분까지는, 플레이어의 번뜩이는 플랜과 같이 사용되면 좋을듯합니다.


하야시 유키 - guardian dance



플레이어가 점점 답을 찾아가는 화면에 사용되면 좋을 듯 합니다.





하야시 유키 - tragedy

하야시 유키의 bgm 중에서 세 손가락 안으로 좋아하는 bgm 입니다.

어제 하야시 유키의 곡 중에서 2곡이나 데스매치에 쓰여, 기쁜 마음에 몇가지 올려봤습니다.

드라마 의룡, 스트로베리 나이트, 트라이 앵글 등 이 외에도 여러 드라마의 bgm들이 있는데, 의룡의 bgm

들은 지니어스 게임과는 조금 안 맞는 듯합니다.  트라이 앵글의 bgm이 그나마 분위기와 잘 맞는 듯해서

3곡을 추천곡으로 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