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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2/11 00:08:06
Name 삭제됨
Subject [기타] 아직 식지 않은, 한 임빠의 희망 한 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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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riuslee
14/02/11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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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다 한들, 그분의 평가가 재평가 될 일이 있을까요?

호구에서 꼬봉으로 바뀔뿐..
14/02/11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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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해서 마지막에 임요환이 이상민을 무찌르고 우승하면 임요환이 진주인공이 되는거지요 뭐
Polar Ice
14/02/11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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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불징은 메인매치 우승자의 혜택이엿는데... 주운 힌트로 어부지리 탑승된 임이라 너무 안타깝네요.
시즌 1때 콩의 모습을 보면 콩 탈락후 각성한 임의 모습으로 므찌게 8~10회 사이 우승하고 불징 없앴으면 임의 평가가 달라졌을텐데
그러기엔 이상민은 똑똑했고 유경험자 답게 불징을 안쓰면서 계속된 우승을 보여줬지요.
물론 노가넷 메인매치무승 전략 또한 또 하나의 룰 브레이커 라고 해석될 여지도 있지만 한편으론 이쪽커뮤니티에서 가장 바라지 않은 임의 모습인거 같습니다.
아레스
14/02/11 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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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은 갔습니다.
역지사지12
14/02/11 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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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요환은 스타할떄도 저평가 당하고 지니어스할떄도 저평가 당하네요

임요환은 잘하고있습니다.

게임은 잘하고있는데 의사소통에선 문제가 있는거 같습니다
14/02/11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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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게임도 못하고 있다고 봅니다.
전략이라는 것이 너무나 허술해요.
곧내려갈게요
14/02/11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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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아시다시피 설득력은 없네요.

"음모론은 어떤 과정을 거쳐 탄생하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좋은 예제가 될법합니다.
송아지파워
14/02/11 23:19
수정 아이콘
하하하......구구절절 맞는 소리네요.

그렇지만 음모론을 위해 쓴건 아닙니다
DaisyHill
14/02/11 08:44
수정 아이콘
이전회차에서 이상민의 발언은 제작진이 여론을 의식해서 적당히 끼워 맞춘거라고 봐야될겁니다. 아마 이상민은 방송에 나온 것을 포함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많이 해놓았을테고 상황에 맞게 제작진이 가져다 쓴것 뿐이죠. 마지막 기대시라니까 다른말은 안할께요...
14/02/11 08:49
수정 아이콘
음 ... 힘내세요.
송아지파워
14/02/11 23:21
수정 아이콘
ㅠㅠㅠ
14/02/11 10:58
수정 아이콘
이게 사실이라면 임요환은 여태껏 메인매치에 최선을 다하지 않고 일부러 패배했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빗대자면 스타리그 상위 라운드에 더 유리한 조에 속하기 위해 재경기에서 특정 상대에게 계속 지는 것과 같은 겁니다. 또는 어뷰징하고 비교 할 수도 있습니다. 임요환의 캐릭터를 고려한다면 대단히 심각하게 받아들여질 수도 있는 이야기입니다.
사악군
14/02/11 11:23
수정 아이콘
차라리 어뷰징이었으면 좋겠다는 옛 임빠의 착잡한 심경... (제 얘깁니다)
라라 안티포바
14/02/12 01:17
수정 아이콘
1. 지난 시즌 우승자 홍진호가 꼽은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 임윤선을 데스매치에서 아주 무난하게 관광태웠습니다.
게다가 임요환은 자신의 안위를 걱정안하고 뛰어드는 아카기처럼 위협적이라 생각했기에 티내서 대립각을 세우기보단
좋게좋게 타협하는 쪽으로 잡았죠.
전략이 어찌되었건 8화에서 그런 임요환의 위협에 '이번에 우승 못하면 불징 날아간다' 는 생각이 들어서
8화에서 좀 과도할 정도로 가넷을 사용했구요.

2. 답은 저도 알고 글쓴분도 아시니...ㅠㅠ

3. 여론의식 + 임요환에게 살짝 두려움을 느낌 (자신의 안위보다 상대방에 대한 공격우선 플레이와 데스매치에서의 임팩트) + 지니어스 게임 때문에 서로 기분 상하는 것보다 좋게좋게 가서 친하게 지내는 쪽이 이득이라 파악

이게 복합적으로 섞인게 아닌가 합니다. 거기다 김가연도 무시할 수는 없으니...

4. 아무래도 이상민이 [임]의 마음을 돌리려고 하는 시도가 많다보니까 그런게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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