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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1/05 22:49:28
Name 사요나라
Subject [기타] 해달별 배팅을 출연진이 아닌, 데스매치 진출자가 하도록 진행하면 어떨까요?

타 커뮤니티 사이트에 적었으나,
이곳에 조금 더 정리하여 글을 써봅니다.

우선 기존 출연진들이 각각의 라운드 해달별에 배팅을 하는 시스템에서
데스매치 진출자끼리, 다섯라운드씩 정해서 배팅을 하는겁니다.

[10라운드 진행]
A 진출자 - 홀수 라운드배팅 ( 1 3 5 7 9  )
B 진출자 - 짝수 라운드배팅 ( 2 4 6 8 10 )
[ # 각 플레이어는 다섯라운드중 한라운드에 한해서 노 배팅을 할수도 있다. 할지 안할지는 자유 ]
[배팅후 딜러에게 제출]

자신이 배팅한 라운드는 무조건 선배팅입니다.
이 라운드에서 안전하게 가넷을 가져갈지,
아니면 칩을 나눠서 배팅을 해 상대방의 칩스를 줄여갈건지,
혹은 그것도 아니면 전혀 다른곳에 배팅을해 상대방을 속이던지 하는겁니다.

+ 노배팅한 라운드에서 상대방이 두배배팅을 해야되는 룰을 이용해 블러핑을 칠수도
   있는 측면도 있습니다 +

지금 처럼 각 라운드마다 진출자들이 모든정보(?)를 알고 배팅하는거 보다는
이편이 더 심리전인 재미와, 상대방을 농락하는 재미가 훨씬 있을거 같습니다.

-----------------------------------------------------------------------------

이렇게 돼면 기존의 정치성 강한 해달별에서 심리적측면이 강화된 해달별게임으로 변화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추가적으로 생존한 플레이어들은 승자예측 배팅외 그어떤 데스매체에 끼칠수 있는 영향이 없습니다.
기존에 이런 아이디어가 있을수도 있다고 생각하기에, 중복이면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정치성이 강한 해달별, 가위바위보가 퇴출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써본글이니 이해해주세요.
근 몇년간 눈팅만 하다가 쓴 첫글이니 좋게 봐주세요.


콩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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츄지핱
14/01/05 22:52
수정 아이콘
저도 해당 게임이 앞으로도 쓰이려면 개인의 역량이 발휘될 수 있는 형태로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네요. 데스매치에 정치게임을 두는 이유가, 메인매치에서 다른 사람의 신임을 얻을 수 있는 플레이를 장려하기 위함이라고 볼 수도 있지만...사실 그런 역할을 못해주고 있죠.
사요나라
14/01/05 22:55
수정 아이콘
사실 가위바위보 같은 데스매치게임은 개선의 여지가 아예 없다고 봅니다.
하지만 해.달.별 게임은 게임자체로만 봤을때는 포텐이 충분한 좋은게임인데
정치게임으로 변질돼버려서 망겜으로 가는거 같아서 아쉬워서 짧게나마 글을 써봤네요. 하하하
14/01/05 23:00
수정 아이콘
지금처럼 나머지 출연자가 해,달,별을 고르고 그 정보를 데스매치 상대에게 알려주는건 똑같지만
게임에서 지금 공개할건 누가 고른것인지 안 알려주는것도 재미있을것 같아요
카드 게임처럼 뭐가 몇개 남았는지 머리속으로 카운트 하면서 하면 아군이 많은 사람이 유리하긴 하지만 100% 이긴다 보장할 수도 없고..
사요나라
14/01/05 23:02
수정 아이콘
제 생각과 거의 비슷한 맥락인거 같습니다.
맞습니다. 지금처럼 순번정해져있고 그 플레이어가 무슨배팅한지 알고있는 상황에서 하는게임이
데스매치와는 전혀 성격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이루이
14/01/06 00:49
수정 아이콘
나쁜거같지는 않은데 초반에는 뭐가 나올지는 전혀 예측이 불가능해서 거의 찍기 게임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14/01/06 01:49
수정 아이콘
좋은 아이디어네요. 이렇게 바꾸면 드디어 노홍철이 능력 발휘할 수 있는 구조겠어요. 자기가 건 거 입털어서 상대방 혼란에 빠트리기...

게임 자체는 지금보다 훨씬 재밌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베팅 기술이 좀 더 발전하면 좋겠더군요. 지금은 그냥 감으로 거는 수준이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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