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tvN '더 지니어스' 관련 게시글을 위한 임시 게시판입니다.
- 방송 기간 한정 임시로 운영됩니다. (선거, 올림픽, 월드컵 게시판과 같음)
Date 2014/01/09 12:34:46
Name 청산가리
File #1 7l.jpg (122.7 KB), Download : 18
Subject [분석] 7계명 - 다수 연합도 나름 최선을 다했다.


이전에 올린 글과 리플에서 다수 연합이 팀승리를 가져온 후에 개인승리를 위한 노력이 없어서 아쉽다고 말했었는데, 최종 법안을 리뷰해보니 이상민, 조유영은 단독 우승을 위해서 최선을 다 했던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2-5번 법안은 겐세이 법안인데, 이것이 올라간것은 이상민의 조작이었을것 같습니다. (증거 없음) 더이상 점수를 내기 힘들게 굳히려는 것이죠.

조유영이 5라운드 쯤에서 우승해야겠다는 생각을 한 것(또는 이상민의 작전을 눈치챔) 같습니다.
본인이 변환할 칩(=은지원의 점수칩)인 파란색에 보너스를 2 부여하는 법안을 연속으로 통과 시킵니다. 하지만 이미 배는 떠나갔죠. 
** 은지원이야 생명이 조유영 손 안에 있으니 어쩔 수 없고, 이상민은 점수 계산해보고 동의해 줬을 수 있는데, 유정현, 이두희, 노홍철은 과연 무슨 생각으로 동의해 줬을까요? (아아, 그들은 충실한 팀원이었습니다.)

이상민은 조유영이 이기려는 제스츄어를 취한 6,7라운드를 라운드당 가넷2개로 쳐서 생명의 징표를 4개 정도 받고 판게 아닐까 하는 생각까지 해봅니다. (그냥 제 생각)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4/01/09 13:35
수정 아이콘
사진이 엑박이네요
청산가리
14/01/09 14:22
수정 아이콘
크롬에서는 보이는데 익스플로어러에서는 안보이네요;; 수정하겠습니다.
14/01/09 14:41
수정 아이콘
원래 조유영은 이상민과 연합할때 이상민의 법안을 다 알고있었고

이상민이 내가 1등하면 너 도와줄께 해서 오케이하고 딜 한거 아닌가요?
청산가리
14/01/09 15:43
수정 아이콘
물론 그렇게 했습니다만, 6,7 법안 보면 이상민에게 불리한 칩에 점수 더하기 법안입니다. 나름 단독 우승의 반란을 노렸던것 같습니다. 딜이란게 언제 깨질지 모르니까요. 본인이 이기면 이상민에게 줄 수도 있고, 다른 사람 줄 수도 있고.. (은지원 줬을듯)
견우야
14/01/09 14:44
수정 아이콘
제가 보기엔 노홍철은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습니다.
노홍철 플레이와 제가 나갔을 경우 플레이하고 별반 차이가 없을 듯...

그냥 일반인 처럼 한다면... 그것은 노홍철이 제대로 플레이를 못하는 것으로 봐야 하지는 않을까요?
14/01/09 15:20
수정 아이콘
노홍철이 제대로 게임에 충실한 플레이를 못하고 있다는 것에 이견이 있는 사람들이 있을까요?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는게 원래 캐릭터라고 할 수는 있겠네요. 어쨌든 그러고도 살아남고 있으니 결과론적으로 앞에 탈락자들보다 낫다고 해야할지..

개인적으로는 나름 프로그램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데 능력이 안따라줘서 안타까운 케이스인 것 같습니다.
(중간에 은지원한테, 제작진이 우리를 이러라고 캐스팅한게 아닐꺼야. 분발하자는 식으로 얘기하는 장면도 있죠...)

다만, 시청자들이 바라는건 프로그램에 (예능으로) 충실하는게 아니라, 본연의 목적인 게임의 플레이어로서 충실하길 원하는 건데..
핀트를 좀 잘못잡고 있는 것 같긴 합니다.
그래서 게임에 몰입하고 있는 시청자들의 반감을 살 수 밖에 없죠..
caladnei
14/01/09 15:29
수정 아이콘
갠세이랑 2-4랑 상관없죠. 어차피 신규법언통과되면 2번은 없어지니까요. 다만 이상민이 50점이상 안나오게 한건 사실이죠. 그게 능력이기도 하고요. 15점이라고 사기친게 먹힌거 같긴 하죠.
청산가리
14/01/09 15:45
수정 아이콘
법안을 상정하고 투표하는데 시간이 걸리고, 법안이 계속 상정되면 느긋하게 생각할 시간이 없어지니까 나름 겐세이 맞을 겁니다. 절대 법안만 주구장창 통과 시키면 뭔가 너무 눈에 확 띄니까요. (이상민이라면 생각했을 것이라고 믿습니다.)

이상민이 15점이라고 조유영한테도 사기쳤던가요? 전 조유영이 임의로 15점이라고 알려준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면 조유영은 본인이 1등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가 뒤통수 세게 맞았겠네요. 위 가정이 맞다면, 마지막에 생명의 징표 딜을 하는 조유영과 이상민의 미묘한 표정, 조유영의 가넷 4개 감사 등 찰라에 지나간 여러가지 것들이 더 흥미롭게 다가오네요.
caladnei
14/01/09 15:59
수정 아이콘
근데 다시보니 통과시킨 법안이 좀 무서운 법안이네요? 한명만 포섭하면 임윤선측도 법안 통과가 가능해버리는....
저 3개가 통과된 이유는 갠세이보단 이두희 저격능력을 사용할려고 한겁니다. 임윤선의 칩이 많았는데 저격당해서 전부 삭제됬죠. 홍진호도 할려다 이정현 개인법안믿고 안했다가 홍진호 개인법안에 뒤통수 맞고 홍진호는 생존했죠.
청산가리
14/01/09 16:42
수정 아이콘
이두희의 저격능력을 사용하려고 법안 통과시킨 것에 동의합니다.

저도 다른 법안도 많았는데 왜 저법안이었을까? 3명팀에 4명이면 통과시킬 수 있는 위험한 법안을 통과시켰을까? 의문을 가졌었는데, 다른 법안을 통과시키면 "이상민에게 불리"하거나 "홍진호를 저격하는데 실패 할 수 있다"는 공통점이 있더군요.

개인적으로 이상민의 계략이라고 꿋꿋하게 주장하고 있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2154 [분석] [스압]최정문에 대한 오현민과 김경훈의 판단 [7] 삭제됨6074 15/07/27 6074
2153 [분석] 405 충신과 역적 : 66%의 공포 [5] NoAnswer5811 15/07/27 5811
2151 [분석] 갓정문의 잘못은 무엇인가 [46] GogoGo6397 15/07/27 6397
2149 [분석] "어때 정문아"를 듣지 못한 김경란 [54] 뽀성11366 15/07/27 11366
353 [분석] 이상민이 그래도 임요환을 배려해주긴 했네요. [24] 하늘의이름5363 14/01/12 5363
2145 [분석] 405 후기. 완벽한 장동민의 게임이었습니다 (스압) [7] 트롤러6271 15/07/27 6271
2139 [분석] 제작진의 과도한 판짜기가 낳은 아쉬운 게임 [27] 미라클양6518 15/07/26 6518
334 [분석] 독점게임 2인 연합전략 [18] 청산가리4125 14/01/10 4125
2122 [기타] PD는 최정문에게 이미 많이 실망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13] 아포가르토9239 15/07/26 9239
2121 [분석] 더 지니어스, 시즌별 메인 매치 게임의 구성 분석 biangle5711 15/07/26 5711
2119 [분석] 사소한 불운..그리고 지니어스하지 못한 플레이 [8] F.Lampard4744 15/07/26 4744
325 [분석] 5화 7계명 전략의 이상민, 행동의 조유영, 전술의 은지원 [1] Duvet5173 14/01/09 5173
2117 [분석] 최정문씨는 패배에 어느정도의 책임이 있을까? (부제: 원주율 정보는 어느정도의 영향이 있었을까?) [32] 신예terran6533 15/07/26 6533
323 [분석] 7계명 - 다수 연합도 나름 최선을 다했다. [10] 청산가리3748 14/01/09 3748
2115 [분석] 역적팀 패배의 요인 - 장동민, 김경훈의 하드캐리. [12] RedDragon5392 15/07/26 5392
321 [분석] 더 지니어스: 게임의 법칙 8화 콩의 딜레마 리뷰 [12] 몽키.D.루피7699 14/01/09 7699
2108 [분석] 충신/역적 밸런스는? [9] The Genius5024 15/07/26 5024
2107 [분석] 우리 홍진호씨도 0.001g의 보탬을 하셨습니다. ㅠㅠ [13] 신예terran6224 15/07/26 6224
2106 [분석] 역적 셋의 전략을 생각해보면... [11] 세이젤4356 15/07/26 4356
2104 [분석] 개인적으로는 역적 팀이 이길 수 있는 방법은, [36] SugarRay5607 15/07/26 5607
2103 [분석] 오늘 역적 플레이에 대한 생각 / 기타 [18] starmaze4480 15/07/26 4480
307 [분석] 노홍철이 '이정도로' 까일 이유는 없다. [41] rhosk5373 14/01/07 5373
2100 [분석] 최정문의 전략 [17] 삭제됨4829 15/07/26 4829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