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tvN '더 지니어스' 관련 게시글을 위한 임시 게시판입니다.
- 방송 기간 한정 임시로 운영됩니다. (선거, 올림픽, 월드컵 게시판과 같음)
Date 2014/01/19 00:54:42
Name Alan_Baxter
Subject [분석] 7회전 메인매치는 PD와 시청자간 대결 - '인터뷰 게임'
7회전 메인 매치는 '인터뷰 게임'입니다.
7회전 메인 매치는 6회전 메인 매치가 끝난 후에 진행됩니다.
이번 7회전 메인 매치는 정종연 PD와 시청자 간의 대결로 진행됩니다.
정종연 PD는 6회전 메인 매치가 진행되기 하루 전부터 이틀에서 사흘에 한번꼴로 각 인터넷 언론과 인터뷰를 진행합니다.
이 게임을 우승하기 위해서는 출고된 기사를 바탕으로 7회전 탈락자를 가장 먼저 맞추는 시청자가 승리합니다.

=========================================================
1. 140110, 이은결의 배신에는 명분이 없었고, 노홍철, 은지원, 조유영은 각기 이유가 있었다.
2. 140111, 내가 생각하는 우승후보는 이상민이다.
3. 140113, 특정 출연자를 겨냥해 감정적인 반응을 보이는건 제작진 입장에서는 부담이 될 수 밖에 없다. (...) 노홍철의 경우 해당 연합을 주도적으로 이끈 적도 없다.
4. 140114, 시즌1과 마찬가지로 7회부터는 개인전으로 넘어간다. 오픈패스와 비슷한 형식으로 진행된다.
5. 140117, 홍진호는 사실 시즌1 때 김구라 느낌이다. (...) 홍진호를 경계하는 이들이 있었다. 지금까지는 떨어뜨릴 기회가 없었지만 어느 순간 반전될 것이다. 5회부터 느낌이 왔다. (...)처음엔 한 회라도 더 살아보려던 출연진들은 '더지니어스2'가 중반까지 진행되며 이제 홍진호를 떨어뜨려야 한다는 이상민의 주장에 귀기울이기 시작했다.
6. 140118, 엄청난 영향을 끼칠 탈락자가 발생, 또 한 번 심한 후폭풍을 겪게 될 것이라는 의견 (...) '방송인연합' 등 연예인 출연자들의 담합에 의한 탈락은 절대 아니다.
=========================================================





1. 노홍철, 은지원, 조유영은 탈락하지 않는다
2. 이상민도 탈락하지 않는다.
3. 노홍철은 절대 탈락하지 않는다.
4. 개인전으로 진행된다.
5. 홍진호가 탈락될 가능성이 높다.
6. 방송인 연합이 아닌 홍진호, 임요환 중 한명이 탈락한다.

정답 : 홍진호 탈락


나름대로 지니어스 붕대맨을 패러디해보았는데, 어떤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이번 메인매치 보다 지난 일주일 간 인터넷에서 진행된 논쟁, 스포들 때문에 시간 가는 줄 몰랐기 때문에 마치 지니어스라는 프로그램이 일주일 간 계속 방송된 듯한 착각까지 들게 될 정도였습니다.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PD가 반복된 언론 인터뷰를 통해 이번 방송을 망친 것 같습니다. '제작진' 차원에서 제대로 된 사과만 했었다면, 방송이 나름대로 긴장도 있고 재미가 있었겠으나 일주일 간의 논란 속에서 PD가 제작진들을 변호하는 와중에 너무나도 많은 스포를 남발한게 문제였습니다. 오유발 스포가 가장 결정적인 스포이긴 하지만, 그걸 제외하고 메인 PD인 정종연 PD의 인터뷰가 '홍진호 탈락'을 암시하고 있어서, 긴장되어야 할 데스매치가 한층 김새도록 만들었습니다. 저 여섯개의 인터뷰도 대충 찾아서 그렇지 더 찾아보면 지난 일주일간 PD와 언론사 간에 진행된 인터뷰만 10개가 넘을 것 같습니다.

아무튼 앞으로는 저 또한 그냥저냥 보겠지만, 그나마 프로그램의 인기를 유지하기 위해서라도 제발 정종연 PD가 입을 닫았으면 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행복과행복사이
14/01/19 00:55
수정 아이콘
피디는 솔직했습니다...너무 솔직해서 오히려 아닐거라고 생각했는데 결과는역시.
14/01/19 00:56
수정 아이콘
이런류 게임은 스포 도는순간 끝인데
생각도 못했던 홀덤 관련 스포까지 돈거보면
내부에 스포일러 뿌린사람이 있는것 같아요
그게 제일 문제라고 봅니다
라라 안티포바
14/01/19 00:56
수정 아이콘
저도 제작진과 참가자들의 과잉인터뷰 때문에 오히려 스포가 확 되서 불이 붙어졌고 그만큼 더 빨리 식은거라고 생각합니다.
14/01/19 00:56
수정 아이콘
숲들갓에 이어 피디갓 나오나요?
True잼
키스도사
14/01/19 00:56
수정 아이콘
시즌 3가 나온다면 지금 제작진은 제발 안봤으면 좋겠네요.
14/01/19 00:57
수정 아이콘
위에 올라가서 조인트 많이 까였나 봅니다. 이렇게 사실 스포 하고 싶어서 스포하는건 아니겠죠. 백신 놓을려고 한걸테고.. 근데 아직도 포인트를 못찾고 있는듯.. 홍진호가 떨어져서 논란이 일어나는게 아니고 과도한 정치질을 인식을 못해 논란이 커진거죠.
청춘거지
14/01/19 00:57
수정 아이콘
인터뷰왕이군요
삼공파일
14/01/19 00:58
수정 아이콘
홍진호 탈락의 불씨를 그냥 활활 타오르게 두는 편이 더 나았을텐데 그냥 찬물을 시원하게 끼얹어버리니까 영... 홍진호가 가장 인기가 많은 출연자라는 걸 알았으면 탈락의 후폭풍을 진화할 게 아니라 최대한 이슈가 되게 만들었어야 했다고 봅니다. PD로서 프로그램의 재미, 그에 따른 시청률을 좀 더 우선시했어야 하는 게 아닌가 판단력이 아쉬워요.
14/01/19 00:59
수정 아이콘
포맷은 매력적이니 작가진들과 함께 그대로 두고, PD만 바꿨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시즌3은 제발..입만 놀리는 PD가 없길..
두부과자
14/01/19 01:01
수정 아이콘
피디가 멍청한건지 착각에 빠져있는건지

욕 먹는 원인을 '인기많은 홍진호가 활약을 못해서'

욕 먹는줄 아는듯.

답없는 친목질+그걸 조장하는 게임구성 땜에 욕 먹는건데 말이죠.

오늘처럼 깔끔한 탈락은 오히려 좋은데 말이에요.
Tristana
14/01/19 02:06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완전 오판이에요..
14/01/19 01:01
수정 아이콘
이거 카테고리 유머 아닌가요? 크크크크크크크
14/01/19 01:02
수정 아이콘
이쯤되면 그냥 PD가 어그로 끌어서 출연자들을 향한 총구의 방향을 돌리려고 애쓰는 것 같네요.
아무래도 출연자들만 욕먹게 놔두면 섭외에 문제가 생길수도 있으니 말입니다.
14/01/19 01:04
수정 아이콘
진실왕 크크
그날따라
14/01/19 01:08
수정 아이콘
뭐 피디가 이해는 갑니다 너무 과열돼있었죠 남은 멤버 마음에 안드는건 어쩔수없거고요
초능력자
14/01/19 01:09
수정 아이콘
인터뷰를 하고 싶어서 한 건 아니겠죠.
계속 항의는 들어오고 문제가 생기니 수습은 해야겠고,
여기저기 인터뷰 하다 보니 본인도 모르게 말들이 새어나가고 그러는 거겠죠.

어쨌든 다음 주부터는 인터뷰 따위 없이
정상적으로 비하인드 두 세개 씩 나오고 즐겁게 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피즈더쿠
14/01/19 01:16
수정 아이콘
뭐 즐겁게 볼거나 있을까요. 머리싸움이 안나오는데..
여성가족부
14/01/19 01:17
수정 아이콘
스타병 걸린 것 같아요. 예능피디는 김태호,이명한,나영석 알고 있었는데 정종연을 외우게 됐네요. "홍진호 아름다운 패배, 은지원의 선택은 당연한 것" 이런 식으로 또 인터뷰 하겠죠.
대지의저주받은사람들
14/01/19 01:27
수정 아이콘
깨알같네요.

충격적인 결과니 뭐니 했을 때, 예상가능한 정답지는 하나로 좁혀진다고 생각을 못하는 걸까요....
그리고 본인이 친목게임을 주욱 늘어놓는 건 생각 못하나요...에휴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047 [분석] 혹시 데스매치가 설계된게 아닐까? [82] 문도7715 14/01/19 7715
1046 [분석] 7화를 망친 주범은? 그리고 지니어스2의 미래는? [26] 김연아15474 14/01/19 15474
1042 [분석] 그래도 홍진호가 이렇게 떨어져서 다행이네요 [17] Leeka5769 14/01/19 5769
1034 [분석] 홍진호의 시즌 2 파인플레이 정리 [13] JayKay5826 14/01/19 5826
1032 [분석] 더 지니어스 시즌2의 구도를 바꾼 분기점 이은결 [5] Duvet7905 14/01/19 7905
1029 [분석] 지니어스 게임 7화 리뷰 [5] Leeka4236 14/01/19 4236
1026 [분석] 감정몰입이 되는 인물이 없다는게 가장 큰 문제 [12] MiRiAm4740 14/01/19 4740
1025 [분석] 지니어스의 탈을 쓴 라이어게임. [14] 마빠이5403 14/01/19 5403
1016 [분석] 이번 화 출연진들 평점. [16] 가렌5410 14/01/19 5410
1014 [분석] 신의 판결 필승법 분석: 전원 공동우승도 가능했다. [15] 몽키.D.루피5984 14/01/19 5984
1013 [분석] 홍진호의 탈락은 사실 본인이 자초한거죠... [26] Duvet9216 14/01/19 9216
1004 [분석] 데스매치 판짜기(?)에 대한 짤막한 분석 [11] 라라 안티포바4335 14/01/19 4335
993 [분석] 홍진호가 이렇게 했으면 어땠을까요? [21] 바이4487 14/01/19 4487
992 [분석] 7회전 메인매치는 PD와 시청자간 대결 - '인터뷰 게임' [19] Alan_Baxter4950 14/01/19 4950
974 [분석] 오늘 재미가 없을 수 밖에 없었던 이유 [24] 당근매니아4529 14/01/19 4529
927 [분석] 이두희의 신분증 유무와 게임승패는 무관하다 [20] 뚜까팸6187 14/01/16 6187
905 [분석] 이두희는 정말 기권했을까 [55] 마술피리8454 14/01/16 8454
889 [분석] 지니어스 논란, 패치의 실패? [13] 러브레터5337 14/01/15 5337
883 [분석] 불멸의 징표 사용 시나리오. 임홍 탈락시키기. 연맹 유지법 [9] 마술피리5452 14/01/15 5452
869 [분석] 후반부 메인매치가 개인전 양상이라고 하더라도 데스매치가 또 문제. [7] K-DD4467 14/01/14 4467
864 [분석] 독점게임, 폭탄 승리는 필요했을까요. [11] 아티팩터5769 14/01/14 5769
863 [분석] 이두희의 신분증을 사용한 카드 교환은 이루어 졌습니다. [19] 삭제됨5786 14/01/14 5786
862 [분석] 이두희는 은지원에게 최고의 복수를 한게 아닐까.. [20] Leeka6631 14/01/14 663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