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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3/29 22:48
원래대로라면 저걸로 고니시도 잡고 가토도 잡고 각개격파 해야하는데 어, 병력이 비슷하네...? 그리고 뒤늦게 모인 근왕군 5만은 용인에서...
15/03/29 23:36
일단 이일 등이 맡은 척후가 일본군에 의해 차단된 듯한 경향이 있습니다.
그리고 가토군은 죽령으로 빠지려다가 더 빨리 가려고 급하게 조렁으로 틀어 들어간거라... 하지만 조선통(대마도주)가 사위로 같이 움직였던 고니시가 더 빨랐지만. 역시 어딜 가려면 길 아는 사람이 있어야...
15/03/29 23:00
소수 기병대를 따로따로 보냈다가 각개벽파. 신립의 본대는 충주성으로 후퇴하려다 별동대에 성을 빼앗긴 것을 알고 탄금대로 후퇴. 이런 상황이었나 보네요.
15/03/29 23:07
찾아보니 말씀하신 게 맞네요. 전 움짤에서 신립의 움직임이 없다가 충주성이 점령된 뒤에 뒤늦게 움직여서 후퇴하는 것인 줄 알았습니다.
15/03/29 23:43
고니시 사위가 저기 같이 참전한 대마도주 소 요시토미로, 일본 최고의 조선통이었습니다. 대마도주가 조선과의 외교를 전담했으니까요.
조선통이니만큼 그 휘하엔 길 아는 사람도 많고 스스로도 조선에 빠삭하니 길을 잘 모르는 가토보다 당연히 빨리가게끔 길안내를 잘해주죠. 길도 아는 사람이 잘갑니다.
15/03/30 10:15
정말 히데요시 휘하 문관과 무관의 사이는 나빴군요. 무시하고 가버리다니...
그리고 신립은 나름 충격력으로 초반에 붕괴 시킬 생각이었던거 같은데 일본군이 초반에 그 충격력을 받아 내면서 기병이 붕괴하고 뭐 애초 후방 8천이야 전력으로 생각한거 같지도 않고 그대로 전투끝났네요.
15/03/30 10:45
특히 고니시랑 가토는 더 나쁘죠
영지도 바로 붙어있어서 왜란 후에 고니시랑 가토 치고박고 싸워서 결국 가토가 고니시영지까지 다 차지해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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