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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4/07 14:12
떡볶이 5백원 어치라니 호화스럽네요. 저 초등학교 저학년 시절 컵 떡볶이 5백원 어치 시키면 슬러시 컵에다 야끼만두 하나 넣어서 주었죠. 취향따라 야끼만두 빼고 떡볶이를 더 채울 수 있었고요.(3백원 어치는 자판기커피 종이컵) 최근 야끼만두컵떡볶이 파는 곳이 생겼는데 추억의 맛이라 자주 사먹습니다.
15/04/07 14:40
아버지가 출근하면서 5백원달라고 해서 아버지가 "저놈이 돈 엄청 쓰겠구나"하셨는데
지금도 5백원에 벌벌 떠는 저를 보시고 "좀 써"라고 하시더군요(...)
15/04/07 14:45
엄마 천원만? 상상도 할 수 없는 발언입니다.
저에게 200원만 있으면 오락실에서 하루종일 놀 수도 있었고, 50원 없이 맨손으로 가도 오락 할 수 있었죠. 못깨는 곳이 있으면 제가 가서 깨주고 마지막 비행기 한대, 사람 한명 얻어서 오락하고 그랬죠. 그러다보니 컨트롤과 테크닉은 극에 달해 있었다고나 할까요...-0-; 지금 마메 돌려서 예전 게임들 해보면 저걸 원코인 엔딩 본 과거의 제 자신이 정말 미친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
15/04/07 16:11
전 84년생인데 6천원받아서 천원은 아이스크림 투게더만한거 호두맛 사먹고 5천원은 저금했는데 하루 300원이라니 인민의 적이시군요 크크
15/04/07 15:50
76년생인데 국민학교 들어가기 전 시절에 엄마한테 혼나고 홧김에 지갑에 있는 10,000원 지폐 들고나갔다가 500원 쓰고 저녁에 들어왔습니다. 핫도그가 50원 하던 시절이었으니...
15/04/07 18:08
하루에 천원이라니.. 집이 잘 살았나보네요 유유
100원짜리 아이스크림 먹던게 생각납니다. 코카콜라 맛이였는데 그거 사먹고 10원짜리 껌 10개 사고 그랬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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