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15/04/10 14:15:57
Name 류세라
Subject [유머] 이번시즌 EPL 평점 1위

에당 아자르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성기사는용사
15/04/10 14:18
수정 아이콘
아자르 이번 시즌 정말 뛰어나긴 하더군요.
하지만 아직은 호아킨이죠.
지금만나러갑니다
15/04/10 14:20
수정 아이콘
메날두 제외하곤 로벤이라고 생각했는데(몸 건강한) 올해부턴 아자르 산체스 정도가 투톱인듯 하네요
저 신경쓰여요
15/04/10 14:22
수정 아이콘
저는 첼시 팬입니다만, 아자르의 플레이를 보다 보면 아주 가끔씩은 첼시에서 쓰기 미안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첼시 역시 어디 내놔도 안 부끄러울 만큼 훌륭한 빅클럽이고, 좋은 선수를 제 값 주고 사용하는 건 너무나도 자연스러운 일임을 잘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말이에요. 혼자서 드리블도 하고 패스도 하고 수비 가담도 하고 북 치고 장구 치고 혼자 축구하면서 멱살 잡고 캐리하는 모습이 많이 보이거든요. 매 경기 쉬지도 못하고 뛰어 다니고, 거친 플레이에 경기마다 나뒹굴면서도 언제나 클래스를 보여주면서 팀을 승리로 이끄니...

아자르가 공격 포인트가 플레이에서 보여주는 클라스에 비해 좀 적긴 한데, 아마 레바뮌 소속이었으면 지금보다 훨씬 평가가 높았을 거라고 생각해요.
15/04/10 14:31
수정 아이콘
첼시의 문제일까요 아니면 무리뉴감독의 어찌보면 단조로운 전술문제일까요?
오스카
15/04/10 14:33
수정 아이콘
2선 오스카 윌리안이 문제죠.
드리블 돌파 안되고 탈압박 안되고 패스도 안되고..
지금뭐하고있니
15/04/10 14:39
수정 아이콘
오스카님..ㅠㅠㅠ

오스카랑 세스크의 후반기 폼 저하..ㅠㅠ(세스크도 나름 고질병인 듯..오스카보단 낫지만) 시즌 내내 안 되는 오른쪽 공격진..
오죽하면 무리뉴가 윌리안 공격 때문에 이바 오버래핑 엄청 주문하고, 그래서 아스피는 수비 전념하는 식으로 가는데도 오른쪽은 공격이 안 됨..;;;갠적으로는 아-윌-콰 2선 한번 봤으면 좋겠는데, 오스카에게 아직까지 기회를 주는 듯..
오스카(무리뉴가 유독 체력관리 해줌) 세스크(부상으로 중간에 자체 겨울휴식) 후반기 폼 떨어지는 거 보면...쩝;;;
갠적으로 윌리안 오른쪽에서 볼 잡고 10에 1명도 안 속는 속임동작 좀 안 했으면...속도 다 끊어먹고 수비 다 들어오고 최악..;;
오스카
15/04/10 16:03
수정 아이콘
윌리안은 오른쪽이 아니라 중앙에 세워야 공격면에서 제 몫을 해주는 것 같습니다. 오스카가 안 좋을 땐 윌리안을 중앙에 세우면 문제가 해결되긴 하는데.. 이게 안 되는 게 또 그럼 오른쪽에 콰드라도를 세워야 되는데 아직 적응이 덜 끝나서 그런지 이도저도 아닌 플레이를 하더군요.
윌리안이 오른쪽에서 답답하긴 해도 80분 넘어서까지 죽어라 뛰는 모습 보면 미워할 수가 없더군요.
저 신경쓰여요
15/04/10 16:08
수정 아이콘
콰드라도는 무감독 인터뷰도 그렇고 다음 시즌을 기대해야 할 것 같습니다. 올시즌 안에는 리그 적응을 하기가 어려울 것 같아요. 특히 스토크 시티전에서는 몇 번 얻어 맞더니 좀 기가 죽은(?) 느낌도 들고...

윌리안은 확실히 시즌 초에 비해서는 성장한 것 같아요. 최근 경기를 보면 브라질 대표팀에서 하는 만큼의 플레이가 조금은 나오는 것 같았습니다. 맨날 자기한테 볼만 오면 템포를 확 죽이고 흐름을 끊어 먹던 선수가 요새는 드리블이나 패스나 좀 간결해진 것 같더라구요. 오스카는 여전히 헤매고 있지만...-_-;; 유벤투스랑 오스카(, 하미레스) <-> 포그바 스왑딜 루머가 돌았는데 그처럼 되면 좋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껀후이
15/04/10 14:54
수정 아이콘
모바일피파14 오스카 윌리안은 참 괜찮은데
아자르보다 좋은데!ㅜㅜ
지금뭐하고있니
15/04/10 14:35
수정 아이콘
갠적으로 못 쳐줘도 수지, 로벤, 네이마르 랑 동급이라고 봅니다.
아자르 경기랑 인터뷰 보면 본인이 슛 자체를 많이 아낍니다. 코스타, 오스카 쪽으로 정말 많이 밀어주죠. 슛 좀만 더 많이 했으면 좋겠는데...인터뷰에서도 [작년이랑 달리-에토바랑 달리] 다른 공격진이 잘 해준다면서 본인의 몹몰이 역할을 잘 인식하고 있고요. 그리고 요즘 들어 첼시에 대한 애정도 더 많이 올라간 모습이라 더 좋더군요. 얼마 전 경기에서 골 넣고 엠블럼 두드릴 때 너무 좋았네요.
발롱 한 번 받았으면 좋겠는데, 메친놈이 내려올 생각을 안 해서...;;;날두는 이제 30이지만 메친은 아직 나이도 상대적으로 어려서..ㅠㅠ
사티레브
15/04/10 15:06
수정 아이콘
딴 애들은 몰라도 수아레즈에 아자르가 못쳐줘도 라면서 들이댈건 아닌듯 그 밑 선인거같네요
지금뭐하고있니
15/04/10 15:17
수정 아이콘
뭐 그거야 제 개인적인 기준이니까요. 그 정도 말도 못 하는 건 아니잖아요?
근데 괜히 선수 등급 불타올라 게시글 망칠까 염려되네요. 지우기도 그렇고 마음에 안 드시는 분들은그냥 쟤는 저리 생각하나보다 해주세요
사티레브
15/04/10 15:24
수정 아이콘
네 메시 날두 뒤에 아자르인가 보네요
개인적인 기준이라시니 뭐
메피스토
15/04/10 14:30
수정 아이콘
찰리오스틴으로 디스커스 된거 아니었습니까
박초롱
15/04/10 14:59
수정 아이콘
익스큐즈.. (...
앗 왠지 진지충이 된 느낌
15/04/10 14:44
수정 아이콘
에덴 하자드 선수 아닌가요?
헨리처럼 친구이름인 건가?...
Special one.
15/04/10 14:51
수정 아이콘
안정적인 플레이는 강점이지만 로벤 , 수아레즈 , 네이마르등의 크랙류와 비교하자면 마무리로 치고가는 폭발력이 부족하죠.
그러니깐 이상한데 가지 말고 첼시 종신하면 됩니다.
쿼터파운더치즈
15/04/10 14:59
수정 아이콘
첼시경기보면 혼자 공격 다하죠 어그로 다끌고
EPL 최고의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윗분말씀대로 폭발력만 겸비한다면 수아레즈 네이마르에 밀리지않을듯
이혜리
15/04/10 15:10
수정 아이콘
EPL 최고는 폼 좋을 때 세스크와 아자르 투톱이고 조건 없이 아자르 원톱 인정합니다.
수아레즈 네이마르와 동급놔도 괜찮을 것 같아요
Lionel Messi
15/04/10 15:16
수정 아이콘
저도 아자르 네이마르 동급은 인정하지만 아직 수아레즈만큼은 아니죠..수아레즈는 거의 메날두 비스무리한 급이라 생각해서
R.Oswalt
15/04/10 15:20
수정 아이콘
첼시팬들에게서 아자르는 레바뮌급이 못되니 첼시 종신하라는 말이 괜히 나오는 게 아니죠 크크
Spike Spiegel
15/04/10 15:24
수정 아이콘
올 시즌 수아레즈는 과대평가고. 네이마르도 솔직히 올 시즌 아자르랑 비교하면 좀 그렇다고 생각함. 특히 최근 네이마르 하는 거 보면 답답하기 그지 없으니.
메날두 제외하고 2선자원 중 올 시즌 기준 아자르보다 위에 있는 선수는 단 한 명 뿐이죠. 로벤
사티레브
15/04/10 15:25
수정 아이콘
전반기 날리고 지금 퍼포먼스 보이는게 수아레즈인데 어떤평가를 받았길래 과대평가라는 평가가 나오는걸까요
Spike Spiegel
15/04/10 15:31
수정 아이콘
전반기 날린건 자기 탓이고, 지금 폼을 회복하는데만도 2개월 가량 쓰지 않았던가요. 물론 요즘 네이마르보단 수지가 잘합니다만 수아레즈에 들인 비용을 생각하면 이정도로 만족하면 안된다고 생각하네요.
비용 이런거 고려안하고 순수한 퍼포먼스만 보더라도 포워드 중에선 유베 테베즈보다 올 시즌 수아레즈가 낫다 하기 뭐하구요. 아 물론 올 시즌 테베즈는 좀 너무 잘하긴 합니다.
Ace of Base
15/04/10 15:41
수정 아이콘
아자르가 epl원탑이지 세계 원탑은 아니죠(메날두 제외). 챔스 탈락 월드컵에서도 고만고만. 지금 폼으로도 로벤 수아레즈만큼의 평가는 어렵고 로이스나 베일 뮐러 이정도의 라인 올해만큼은 이들보다 근소우위라 생각 할 정도입니다. 물론 윗분 말씀처럼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저 신경쓰여요
15/04/10 15:56
수정 아이콘
저도 아자르 팬이지만... 이영호 팬도 데뷔 때부터 오랫동안 하다 보니 느낀 점이 있습니다. 잘하는 선수는 지금 당장 널리 인정 받지 못하더라도 계속해서 잘하면 결국은 인정 받더라구요. 꼭 아자르 뿐만 아니라 선수의 평가를 놓고 감정을 상하면서 키배를 하는 건 의미가 없는 것 같아요. 물론 토론을 하는 것은 좋다고 생각하지만요.

이영호도 초기에는 서지훈 테란이니, 김동수 테란이니 하면서(서지훈, 김동수 선수를 무시하는 게 아니라) 얼마나 많이 무시를 받았습니까.(물론 지금 아자르를 낮게 평가하시는 분들이 아자르를 무시했다는 것도 결코 아니구요.) 그런데 시간이 지나고 선수가 그 모든 이야기를 잠재울 만큼 잘하고 보니 팬들끼리 그 선수가 어느 정도 급이니 하면서 싸운 게 다 부질 없이 느껴지더라구요. 아자르가 얼마나 올라갈 수 있을지는 아무도 모르는 거지만, 올라가면 올라가는 대로, 그렇지 못하면 그렇지 못한 대로 어차피 모든 건 나중에 결과가 말해줄 것 같아요.

참, 제 개인적인 견해를 말하자면 아직은 수아레즈보다 아랫급이라고 생각합니다. 공격 포인트를 더 찍을 수 있게 되면 넘어설 수도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아자르의 포텐을 믿는 입장에서도 그게 어디 말처럼 쉬운 일인가요. 첼시 선수들이 좀 더 잘해서 아자르를 받쳐 줄 수 있었으면 또 모르겠지만... 아자르 본인이 더 성장하고 첼시 스쿼드가 더 강해지는 미래를 기약하는 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OnlyJustForYou
15/04/10 16:28
수정 아이콘
아자르 좋은 선순데 수아레즈하고 동급으로 놓기엔 수아레즈가 리버풀 멱살잡고 끌어올리던 시절 생각하면 안 될 거 같네요.
바르샤가서 요즘 폼 좋다하지만 원맨팀에서 혼자 팀을 어떻게 끌고가는지를 보여줬고 아자르가 지금 리버풀간다고 그렇게는 못하죠.
물론 선수 유형이 다르다고도 볼 수 있지만 여하튼 동급으로 놓기엔 수아레즈가 아깝죠. 둘이 작년까지 같은 리그에서 뛰었는데요.

뭐 앞으로 성장가능성 생각하고 수아레즈의 기행을 생각하면 향후 아자르가 수아레즈 충분히 넘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지만 현재는요.

덧붙여서 네이마르, 베일보다도 낫다고 보기도 힘들고요. 메날두 다음에 놓을 정도는 아니죠.
15/04/10 18:11
수정 아이콘
2000년대 이후 EPL에서 지배적인 활약을 한 셋을 꼽으라면 앙리, 호날두에 수아레즈를 꼽을 수 있다고 보는데
저도 아자르는 좀더 보여줘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지금 EPL에서는 제일 잘하긴 해요. 그것도 나머지랑 좀 거리가 있는 원탑이라... 어휴 탐나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237536 [유머] [야구] ??? : 은범아 내가 싫지?.JPG [72] 키스도사8766 15/04/10 8766
237535 [유머] 계슈탈트 붕괴 현상 [3] 리듬파워근성5151 15/04/10 5151
237534 [유머] 애미야 반찬이 짜다 [2] 팔라듐 리액터4727 15/04/10 4727
237533 [유머] 부먹의 위대함 [10] 메롱약오르징까꿍6185 15/04/10 6185
237532 [유머] 불렀냥 [3] 리듬파워근성2654 15/04/10 2654
237531 [유머] [야구] 5분 전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순위 [8] 어리버리5669 15/04/10 5669
237529 [유머] 가수를 죽여버리기 위해 작곡된 노래 [5] 사장8845 15/04/10 8845
237528 [유머] [건담] 아버님의 패기 이호철3072 15/04/10 3072
237527 [유머] 스테판 커리 포틀랜드 공습. [5] Special one.3605 15/04/10 3605
237526 [유머] [야구]한번 로나쌩은 영원한 로나쌩이다. [6] 6076 15/04/10 6076
237525 [유머] 야구는 9회부터죠... [22] ChoA6820 15/04/10 6820
237524 [유머] [야구] 쓰리런은 역시.gif [4] 키스도사5533 15/04/10 5533
237523 [유머] 가수의 성대를 파열시키기 위해 작곡된 노래 [20] 사장9403 15/04/10 9403
237521 [유머] (EXID)하니와 일반인 동갑친구들의 외모 몰아주기 [4] 긍정_감사_겸손6788 15/04/10 6788
237520 [유머] 원로가수의 45번째 앨범 [10] Loosened4778 15/04/10 4778
237519 [유머] 야구왕 시몬. [4] Special one.3334 15/04/10 3334
237518 [유머] [계층-위플래쉬]앤드류의 40년 후 모습 [3] Neo2823 15/04/10 2823
237517 [유머] 김성근 감독님 리액션 [2] 4868 15/04/10 4868
237515 [유머] 하니 23종 표정. [6] Special one.5008 15/04/10 5008
237514 [유머] 사축동화 [1] Neo3438 15/04/10 3438
237512 [유머] 이럴 때 일수록 정치에 더 관심을 둬야합니다 [16] 카멜리아 시넨시스6320 15/04/10 6320
237511 [유머] 이홍기 측 '시노자키 아이와 친구 사이, 열애 아냐'(공식입장) [32] 카멜리아 시넨시스8363 15/04/10 8363
237510 [유머] 김병장님. 불침번 근무투입 하셔야지말입니다. [24] 길바닥9785 15/04/10 978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