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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4/10 22:19
원래는 사라 브라이트만 & 안토니오 반데라스 버전을 올릴까 했는데,
죄다 5분 넘는 버전밖에 없어서 편의성 차원에서 그냥 짧은 거로 올렸습니다 :) 전 시에라 보게스도 많이 좋아합니다 껄껄
15/04/10 22:26
클릭할 때 저도 밤의 여왕의 아리아를 생각하면서 들어왔습니다. 처음 들으면서 이게 사람 목소리야? 이렇게 해도 되는 거야? 정말?을 한 열 번쯤 생각했었죠.
15/04/10 22:25
그래서 저 부분은 립싱크도 많이 한다고 들었습니다.
그나저나, 사라 브라이트만이야 말할 것도 없지만 전 시에라 보게스의 크리스틴이 참 좋더군요.
15/04/10 22:28
물론 사라브라이트만을 대상으로 해서 만들어진 노래이긴 하지만
저는 시에라 보게스가 최고의 크리스틴이라고 생각해요. 사라브라이트만은 뭐랄까 잘하긴 하는데 너무 성악틱해서 좀 부담가요. 시에라 보게스의 다른 노래들 추천하고 갑니다. 인어공주 part of the world : https://youtu.be/dXoxkm_peGA?list=RDdXoxkm_peGA 오페라의 유령 후속작(?) love never dies : https://youtu.be/l_4fo5KSnQk
15/04/10 22:36
저도 공감하는 편입니다. 가수로서의 역량은 브라이트만이 위겠지만, 크리스틴으로서의 배역 소화력은 보게스가 더 나았다는 생각이에요.
브라이트만은 뭐랄까, 본인의 역량이 너무 뛰어나서 그런지 "크리스틴"보다는 "브라이트만"이 너무 도드라져보이더라고요. 반면 보게스는 배역에 더 잘 스며들었다고나 할까요.
15/04/10 22:32
크크 오페라의 유령 크리스틴은.. 뮤지컬도 보고 했지만..
들을 때 마다 이걸 인간이 어떻게 불러! 싶어서... 띵크오브미도 그렇고 듣는 입장에서도 귀가 불편해요 너무 높아!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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